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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中·日통신사와 인공지능 TF 신설

한중일 통신사인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는 2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콘래드 호텔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한중일 대표 통신사의 전략 협의체(SCFA) 2017년 회장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3사간 인공지능(AI),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총회에는 황창규 KT 회장, 샹빙 차이나모바일 회장, 요시자와 카즈히로 NTT도코모 사장 등 동북아 통신 3사의 CEO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KT 주도로 2011년 설립된 SCF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간 전략 협의체다. 동북아 3국의 통신기업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참여해 5G, 로밍, 앱·콘텐츠, IoT, 마케팅 등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향후 5년간 전략적 협력을 연장하기로 합의해 2022년 1월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3사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태스크포스(AI TF)'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AI 분야에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KT와 차이나모바일은 상호간 통·번역 데이터 교환을 통해 각사의 다국어 인공지능 데이터 베이스를 정교화할 계획이다. 또 한중일 통신 3사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응용애플리케이션인터페이스(API)를 공유해 다양한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상호 협력이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에서 KT는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 함께 5G, IoT 등 미래 네트워크와 플랫폼사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T는 총회 기간 차이나모바일 인터내셔널(차이나모바일의 글로벌사업 자회사)과 'IoT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올해로 출범 7년째를 맞은 SCFA는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3사가 동북아 3국에서 앞선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KT는 한중일 AI 협력을 통해 국내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AI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7-11-29 15:5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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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배송 시대 '성큼'…우본, 8kg 무게 우편물 드론 배송 성공

국내 최초로 우편물을 드론으로 배송하는데 성공하면서 드론 배송 시대가 가까워졌다. 과학기술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전라남도 고흥에서 출발한 드론이 4㎞ 가량 떨어진 득량도에 소포와 등기 등 실제 우편물을 배송했다고 밝혔다. 실제 우편물을 드론으로 배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8㎏의 우편물을 실은 드론은 고흥 선착장에서 자동 이륙해 4㎞ 거리의 득량도 마을회관까지 착륙에 성공했다. 집배원이 우편물을 꺼낸 후 드론은 고도 50m 상공으로 자동 이륙해 출발지로 돌아왔다. 이륙, 비행, 배송, 귀환까지의 전 과정은 완전 자동으로 이뤄졌다. 약 10분 만에 배송이 이뤄져 집배원이 직접 배달할 때보다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우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우편물 배송용 드론을 제작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도서(전남 고흥), 산간(강원 영월) 지역 2곳에서 모의 우편물을 배송하는 등 우편물 드론 배송의 안전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우본은 2022년 드론 배송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자체 드론과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운용요원 교육에도 나선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도서 산간지역 10곳에 대해 드론배송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에는 실제 우편물의 드론 배송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재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물류 기업은 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역시 2015년 타오바오에서 물류회사와 제휴를 맺고 드론 배송을 테스트했으며 순펑쑤윈은 중국 최초로 택배업체 드론의 상업용 공역 운항 승인을 허가받아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에 성공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이 재난 발생 시 드론을 긴급구조 활동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롯데택배도 유콘시스템과 드론 택배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도서산간지역에 우편물과 재난이나 폭설 등으로 인한 재해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물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에게 보편적 우편서비스에 대한 배송 품질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을 우정사업에 접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28 16:42: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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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ICT 전문가,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 찾아

SK텔레콤은 개발도상국 15개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와 인도의 주요 언론 기자단이 27일 오후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을 잇따라 방문해 대한민국의 첨단 ICT 기술을 체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도국 15개국 ICT 전문가들의 이번 한국 방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도국 ICT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하면서 이뤄졌다. 티움은 테크놀로지의 '티(T)'와 싹을 틔움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한국의 첨단 ICT 기술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공간이라는 이유로 방문이 결정됐다.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15개국에서 온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 ICT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25명은 약 1시간 동안 '티움'을 체험했다. 이후엔 인도 15대 주요 언론 기자단의 체험도 이어졌다. 인도 언론의 이번 한국 방문은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이 주관한 한국 초청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의 4대 주요 정책에 맞춰 한국의 발전 경험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체험 전에는 약 30분 동안 SK텔레콤의 5G 핵심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대한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티움'은 우리나라 공무원 정보화교육에도 활용되고 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0~11월 진행된 'SW중심 지능정보사회' '정보화 트렌드 & 미래전략' 등 2가지 교육과정에서 현장 체험 장소로 '티움'을 방문했다. 해당 과정을 수강한 공무원 90명은 '티움'을 찾아 첨단 ICT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 속 공무원의 역할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11-28 15:02: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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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교보문고서 '책 읽어주는 TV' 도서기획전 개최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에 수록된 콘텐츠 중 15개 인기 도서를 선별해 수도권 내 7개 교보문고 매장에서 한 달간 도서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기획전은 광화문·합정·일산·강남·잠실·목동·영등포 총 7개 교보문고 매장에서 내달 26일까지 열린다. 책 읽어주는 TV는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42가지 마음의 색깔' 등 베스트셀러와 우수동화 200편을 전문 구연동화 선생님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U+tv 아이들나라만의 단독 콘텐츠다. 책 읽어주는 TV는 매달 16권의 새로운 책이 무료로 추가된다. 책 읽어주는 TV 도서기획전 '읽는 동화, 보는 동화'에서 고객은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42가지 마음의 색깔', '문제가 생겼어요', '눈물바다', '한밤중 개미요정' 등 15권의 인기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교보문고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드림카드' 3000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U+tv 아이들나라는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전문가, 영재 발굴단 등이 추천하는 인기 캐릭터 콘텐츠나 유튜브 채널을 리모컨 핫키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U+tv 아이들나라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6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U+tv 아이들나라는 기존 U+tv UHD와 사운드바, 우퍼 셋톱 보유 고객의 경우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17-11-28 15:02: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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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계 "죽을맛"…각자도생 나서나

알뜰폰이 성장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으로 가입자가 이탈하고, 롱텀에볼루션(LTE) 도매대가 10% 인하가 무산됐다. 이 여파로 사업을 철수하거나 협회에서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알뜰폰 사업자가 속출하며 각자도생 경향이 심해졌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가 20여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모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를 탈퇴한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협회 고위 관계자는 "CJ헬로 측이 탈퇴 의사를 밝힌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후 협회 이사회 승인 등 공식 절차를 거치고 이 사안이 확정되면 CJ헬로는 알뜰폰협회에서 탈퇴해 독자노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알뜰폰협회 측은 "알뜰폰 사업자들이 합쳐도 부족한 형편인데 사업자가 이탈하면 목소리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J헬로가 협회 탈퇴 의사를 밝히는데 영향을 끼친 사건은 지난 8일 마무리된 망 도매대가 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대가란 알뜰폰 업체들이 이동통신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을 말한다. 정부와 망 의무제공 사업자인 SK텔레콤 간의 협상에 의해 결정된다. 협상 결과 양측은 주요 LTE 정액요금제인 데이터중심요금제의 도매대가 비율을 전년대비 평균 7.2%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애초 정부에서 약속했던 인하폭인 10%포인트에 미치지 못한 결정으로 실질적인 요금 인하 효과를 보지 못해 알뜰폰 사업자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협회 회원 중 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등 이동통신 자회사들이 포함돼 망 도매대가 협상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망 도매대가 협상은 알뜰폰 사업자가 제대로 된 입장 제시를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동통신 자회사가 포함돼 아버지, 어머니 눈치만 본 격이 아니냐"고 말했다. CJ헬로는 알뜰폰 협회 탈퇴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 "협회가 통일된 의견을 내는데 구조적인 한계에 봉착한 것이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알뜰폰 1위 업체인 CJ헬로는 LTE 가입자 증가 추세에 맞춰 LTE 알뜰폰 서비스 보편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협회에서는 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등 이동통신사 자회사, 3세대(3G)이동통신이나 선불폰 중심의 중소 알뜰폰 등 알뜰폰 사업자라도 주력 분야가 다르다. 때문에 사업자 간의 입장차이가 커서 의견 조율에 어려움이 많아 통일된 의견을 제시하는데 구조적인 한계가 보일 수밖에 없었다는 해석이다. CJ헬로 측은 제4이통 사업자 진출에 대해서는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앞으로 LTE 알뜰폰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알뜰폰 업계는 최근 대형 마트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밝히는 등 올해 들어 경영난 가중에 시련을 겪고 있다. 홈플러스는 KT와 LG유플러스 망을 빌려 '플러스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로 알뜰폰 사업을 해왔다. 홈플러스 알뜰폰 가입자 수는 4000여명 정도이며, 대부분의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을 마친 상황이다. CJ헬로가 협회 탈퇴 의사를 밝힌 것 또한 알뜰폰 업계의 어려움과 맞닿아 있다. LTE 도매 대가 소폭 인하뿐 아니라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취약계층 1만1000원 요금 인하 등도 알뜰폰 업계의 경영난 가중에 한몫했다. 실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알뜰폰은 이동통신 3사에 366명의 가입자를 번호 이동으로 빼앗기고 10월 그 수치가 늘어나는 등 처음으로 가입자가 이탈하는 현상을 보였다. 지난해까지 누적 적자는 3200억원대에 달한다. 알뜰통신사업자협회 관계자는 "선택약정 25% 할인, 취약계층 감면 등으로 알뜰폰이 고사 위기에 몰렸다"라며 "경쟁을 활성화하겠다고 알뜰폰을 만들어놓고 정부 개입으로 결국은 알뜰폰이 경쟁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2017-11-27 17:30: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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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장보기에 대파 담아줘"…KT '기가지니'로 롯데슈퍼 장본다

KT는 롯데닷컴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일상 생활 속에서 TV 화면을 보고 음성을 통해 상품을 검색, 주문하고 음성(화자인증) 결제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가구 기반 인공지능 쇼핑 서비스를 구현키로 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검색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후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닷컴이 제공하고 있는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체인(배송 점포 기준) 기반 옴니쇼핑 인프라와 KT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인근 매장 별 배송 가능 상품 검색 및 장바구니 담기 ▲화자인증 결제 ▲당일 내 구매상품 배송 ▲매장 별 할인 프로모션, 구매 이력, 배송 상태 등 각종 조회 서비스도 구현한다. 예를 들어 "지니야, 장보기에 대파 하나 담아줘"라고 기가지니에게 말하면 기가지니에서는 "장바구니에 대파 한개를 담았습니다. 상품 추가 선택을 원하시면 상품명과 수량을 말씀해주시고 바로 주문하시려면 '결제'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알려준다. 고객이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음성결제를 하게 되면 배송 주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최종 구매상품이 당일 배송 처리되는 식이다. 한편, 지난 10월에 K-쇼핑과 함께 선보인 '대화형 홈쇼핑' 서비스는 해당 홈쇼핑 채널에서 음성인식을 통해 ▲상품검색 ▲상품추천 ▲다음상품 미리보기 ▲상담원 연결 ▲바로주문 하기가 가능하다. 내년말까지 10여개 T-커머스 쇼핑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자인증을 통한 올레 tv 합산청구 결제수단을 기가지니에 입점하는 모든 제휴 쇼핑몰에 적용해 올레 tv 가입자면 누구나 쉽게 화자인증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할 방침이다. 이필재 KT 기가지니 사업단장은 "이번 롯데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하는 기가지니 '장보기' 서비스가 새롭게 태동한 인공지능 쇼핑 시장에서 홈 기반 '카우치 쇼핑 문화'를 혁신, 선도하는 킬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후 유통과 외식 프렌차이즈 분야의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추가 제휴로 그룹 차원의 협력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1-27 16:07: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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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문화 여성들과 성화봉송

KT는 광주광역시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으로 이주해온 7명의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성화봉송을 이어 간다고 27일 밝혔다. KT는 다문화 여성들이 고향을 떠나 한국이라는 새로운 사회에서 도전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함께하는 도전(Challenge Together)'라는 KT 성화봉송 슬로건에 부합해 이들을 주자로 선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KT가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한 다문화 여성들은 지난 26일 아시아문화전당 부근광주천을 따라 개별 200m씩 달리며 성화를 전달했다.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KT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IT서포터즈'의 교육생 그룹들 중 하나다. KT는 전국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필수 IT 기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원가빈씨는 지난 7월 한국으로 이주해 온 300여명의 베트남 여성과 1900여명의 베트남 현지 가족들에게 영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KT의 영상상봉 이벤트에서 가족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다. 향후 KT는 다양한 분야의 일반 시민들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통신파트너로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올림픽이 끝나는 날까지 5G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KT 성화봉송 사이트에 #챌린지투게더, #세계최초5G, #KT성화봉송, #함께하는도전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성화봉송 사진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2017-11-27 15:38: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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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망중립성 폐기 추진에 국내 통신·인터넷 업계 '들썩'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아지트 파이 위원장이 망 사업자가 망을 이용하는 콘텐츠나 서비스를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망 중립성' 원칙을 폐기할 계획을 밝혔다. 망 중립성 준수를 강조한 오바마 정부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 셈이다. 망 중립성 폐지안은 내달 14일 위원회에서 5명의 위원이 투표하게 된다. 위원은 공화당 3명, 민주당 2명으로 구성돼 3대2로 무난하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처럼 미국의 정책 전환 기조가 보이면서 국내 통신·인터넷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망 중립성(Net Neutality)은 네트워크 사업자(ISP·통신사)가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과 같은 모든 콘텐츠 사업자에 망을 차별 없이 개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망 중립성 폐지안은 망 제공자인 통신사업자에겐 호재지만, 인터넷 사업자에게는 부정적이다. 당장 미국 이통사 AT&T 등 망 사업자는 반기고, 구글 등 인터넷 사업자는 강력 반발에 나섰다. 통신 사업자의 경우 망 사용료 수익을 확대할 수 있지만 구글, 넷플릭스 등 인터넷 사업자는 막대한 비용 부담이 전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동영상 서비스로 데이터 양이 증가하면, 넷플릭스에 비용을 더 분담시킬 수 있게 된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콘텐츠를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와도 맞닿아 있다. 망 중립성 논쟁은 국내에서도 해묵은 문제다. 글로벌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가이드 형태의 망 중립성 지침이 시행됐다.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망 중립성 논쟁이 불거진 것은 2012년 카카오톡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보이스톡' 출시다. 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 사이의 mVoIP 제한 논란 이후 KT의 스마트TV 접속 제한 사건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 5월 SK브로드밴드 가입자들의 페이스북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망 중립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페이스북이 캐시 서버 설치 관련, 비용 분담 요구를 거절하며 통신망 협상이 결렬된 이후다. 국내 이동통신 업체들은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량에 발맞춰 통신망 투자 등을 위해 인터넷 업체들도 분담을 같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증권가는 망 중립성 완화 기조가 국내 이동통신사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통신사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의 도래와 합리적인 트래픽 관리를 명분으로 인터넷 사업자와의 협상력 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또한 "현재 국내외에서 콘텐츠 업체가 데이터 트래픽 비용을 지불하는 제로 레이팅이 확산되고 있다"며 "구제가 완화되면 속도가 빠르고 우수한 통화 품질이 보장되는 프리미엄 차등 서비스가 출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인터넷 업계는 망 중립성 원칙 폐지에 난색을 표하는 모양새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망중립성이 훼손될 경우 사용자들의 인터넷 콘텐츠 선택권과 혁신적인 서비스의 등장이 제한될 수 있다"라며 "'망 사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인 만큼 국가경쟁력 관점에서 망 사업에 대한 국가의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망 중립성 폐지로 스타트업이나 중소형 콘텐츠 사업자들이 망 사용료를 부담할 수 있는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당장 미국의 망 중립성 폐지가 국내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정부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망 중립성을 강화하겠다는 기조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 8월 망 중립성 원칙을 강화하는 '전기통신사업자 간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 조건·제한 부과의 부당한 행위 세부 기준'을 제정한 바 있다.

2017-11-26 15:24: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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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ICT 역량 한자리에…'ICT 테크 서밋 2017' 개최

SK그룹이 정보통신분야(ICT) 기술 역량을 한 자리에 모은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그룹 내 12개 회사의 ICT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SK 하이닉스, SK플래닛, SK㈜ C&C 등 4개 회사 주도로, SK그룹 관계사 및 투자회사들이 AI · 빅데이터 · IoT · 미디어 · 클라우드 · 보안 등 총 7개 영역에서 51개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 40여개의 기술 아이템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심층 토론 세션을 통해 ICT 분야 R&D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가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IC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SK그룹은 'ICT 테크 서밋'을 통해 그룹 내 관계사들의 유·무형 인프라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SK텔레콤, SK 하이닉스, SK플래닛, SK㈜ C&C 등 ICT 분야 4개 회사가 참여해 19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 참석한 4개 회사를 포함해 SK인천석유화학, SK E&S,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SK컴즈, SK매직, SK인포섹, NSOK등 총 12개 회사가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서 대화형 AI 서비스를 위한 음성인식 기술, AI 연구 조직 T브레인이 개발한 머신러닝 기술 디스코간, 커넥티드카 관제 플랫폼 기술 등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고성능 D램, 72단 3D낸드플래시 기반의 솔루션 제품과 관련기술 등을 공유한다. SK플래닛은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및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SK㈜ C&C 는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Aibril)',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안 기술, 클라우드제트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박성욱 SK그룹 ICT 위원장은 "뉴 ICT 기술은 모든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그룹 내 기술전을 통해 개방과 연결에 기반한 SK의 R&D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기술 생태계 활성화가 더 중요한 시대"라며, "'ICT 테크 서밋'이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3 17:05:0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