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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대전 엑스포공원 '스튜디오큐브' 일부 개방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대전 엑스포공원에 위치한 스튜디오큐브 일부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법정 ▲교도소 ▲병원 등 특수시설을 갖춘 1000평 규모의 '스튜디오F'다.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중·고교 및 대학교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학과, 동아리 등에 속한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해당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송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1일 1회 최대 40명 규모로 스튜디오큐브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단체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한콘진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 공동주최로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18 대전미디어페스티벌'에 스튜디오큐브 시설 일부를 개방하고, 드라마 제작 및 특수분장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개학 시즌에 맞춰 9월 중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센터와 협력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계 투어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스튜디오큐브는 드라마, 영화 등 촬영을 위한 전문 제작시설이라 그동안 일반인 접근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개방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시민들과 예비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참여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9월 개관한 스튜디오큐브는 대형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장, 미술센터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시설이다.

2018-08-20 15:31: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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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9과 함께 선보인 뉴 빅스비, 어떻게 달라졌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과 함께 선보인 뉴 빅스비는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주요 특징으로는 대화 문맥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제3자 개발자 앱 연동을 통해 편의성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인공지능 전략그룹 이지수 상무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뉴 빅스비는 이전 빅스비와 비교했을 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개선됐다"면서 "문맥을 이해하는 구조는 플랫폼화 돼 있어서 어떤 써드파티 앱에 연동되더라도 똑같이 지원되게 했다"고 주장했다. 기존 빅스비가 경쟁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등에 비해 음성인식률이나 속도가 높지 않으며 외부 앱과의 연동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뉴 빅스비는 예를 들어 '빅스비, 오늘 날씨 알려줘'와 같은 문구로 오늘의 날씨를 듣고 나서 '내일은?', '주말은?'같이 주어인 '날씨'를 생략해도 바로 내일의 날씨와 주말의 날씨를 알려준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점으로 내세운 맥락별 자동해석 기능을 강화했다. 뉴 빅스비에는 다이나믹 프로그램 제너레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협력사가 보유한 정보와 이용자 정보 데이터를 융합, 문맥 이해력을 높이는 기술 구현이다. 특정 건축물에 대해 물으면 그 건축물이 속해있는 지역 정보를 인식해 포괄적인 답변을 내놓는 방식이다. 또한 기존 빅스비는 해당 앱을 직접 실행했는데 뉴 빅스비는 앱에서 필요한 정보를 받아 빅스비 화면에 구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빅스비 파트너사라면 이용자가 앱을 별도로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앱의 보안 수준에 따라 예약,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실행속도와 메모리 점유 등에서 훨씬 나은 성능을 보이게 됐다. 이지수 상무는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빅스비 화면 내에서 처리하고, 자세한 부분은 앱이나 웹을 통해 처리하도록 안내한다"면서 "사용자가 무슨 앱을 다운받아야 할지 모른다면 앱을 권해주고 새 경험을 할 수 있게 돕겠다"고 설명했다. 특정 앱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직접 말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 것을 말하면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공개행사에서 "뉴욕 JFK 공항에 가고 싶다"는 말 하나로 빅스비 내에서 우버를 연동해 부르는 모습을 시연했다. 국내에서는 삼성페이로 연동하거나 스타벅스 카드를 연동해놓으면 "커피 한잔 시켜 줘" 한 마디로 빅스비가 스타벅스 매장을 정해 결제까지 연결 가능하다. 뉴 빅스비는 갤럭시노트9 출시와 함께 서비스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갤럭시S9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공개되는 AI 스피커 '갤럭시홈'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타벅스와 망고플레이트 같이 이미 제휴한 업체들 외에도 빅스비와 연동할 수 있는 국내외 협력사를 늘리고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도 공개할 예정이다.

2018-08-13 14:59:1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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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알밤 MOU 체결, 2030세대 자산 관리 돕는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가 출퇴근 관리 애플리케이션 '알밤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른밤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경제활동을 시작한 2030세대가 핀크를 통해 금융을 손쉽게 접하고 건전한 지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됐다. 핀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밤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는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양사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핀크 민응준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경제활동에 나서며 돈을 모으기 시작한 젊은이들이 돈 버는 소비습관을 만들고 자산 관리의 첫걸음을 떼길 바라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금융의 건전한 시장 형성을 이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 푸른밤이 제공하는 알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사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서비스다. 사업장의 출퇴근 기록, 근무 스케줄 관리, 자동 급여 계산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스마트폰 앱으로 2014년 9월 첫 출시 이후 그 편의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외 4만여 개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핀크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금융 챗봇과 이용자의 수입·지출 현황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분석 서비스 및 맞춤형 큐레이션을 통해 혜택이 큰 금융 상품을 선보이는 핀크마켓 등 쉽고 재미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금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많은 2030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2018-07-16 11:16: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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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장묵 교수 "청와대 인사의 SNS, 무삭제 실록으로 남겨야"

청와대가 소셜미디어(SNS) 보안을 혁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강장묵 남서울대 빅데이터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재발을 방지할 수단 중의 하나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SNS 실록'을 내세웠다. 그가 생각하는 청와대 보안의 지향점을 묻기 위해, 14일(현지시간) 하와이에 있는 강 교수와 카카오톡으로 인터뷰했다. ◆지인과 대화 '삭제불가' 기술 필요 -청와대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삭제 불가 소셜미디어를 만들고, 훗날 일반에 공개하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청와대 내부에 전용 소셜 미디어는 없지만, 업무용 전화기를 따로 두는 등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굳이 전용 SNS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국정농단 사태는 관련자들이 태블릿PC와 차명폰 등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다 덜미가 잡혀 불거졌다. 공직자의 업무 효율은 존중하되, 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고 개인의 일탈을 방지하는 체계적 고민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중심제다. 그만큼 청와대에 권력이 집중된다. 청와대 근무자는 네이버와 카카오처럼 사기업의 부사장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다. 범국가적 정책을 다루는데 여전히 그 회사 재직 당시 인적 그물망과 자원을 활용하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 -청와대 인사들이 SNS를 아예 안 쓸 수는 없다. 민간인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해당 민간인들도 청와대용 소셜미디어를 설치해 사용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내 주장은 이들이 민간인이었을 때 사용하던 SNS를 이용할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국가 기록물 보관소에 저장하자는 말이다. 그 방식은 '폐쇄형 SNS 사용'에 제한된다. 청와대 사람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처럼 공개형 SNS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일을 반대하지 않는다. 청와대 수석이나 비서관이 라인 또는 텔레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고 가정하자. 이때 네이버나 카카오 근무 당시 믿고 소통할 수 있다고 여긴 지인 10여명을 불러, 청와대에서 논의되는 각종 기밀 사항을 의제 삼아 자문을 구하는 폐쇄적인 방을 만든다면,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을까. 이런 가정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 총체적 보안 정책을 만들고, 이 프로세스를 국민들에게 떳떳하게 공개해야 한다. 이미 청와대는 블로그 등으로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단톡방 등 폐쇄형 SNS 사용에 대한 보안 정책 수립과 모니터링, 청와대 전용 소셜 미디어 등 밀실정치 방지 장치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공개된 인력풀서 자문 구해야 -문제는 '지인 네트워크'라는 이야기인데, 민의가 반영된 정권이 그 색에 따라 국정을 운영하는 일은 자연스럽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페이스북도 처음에는 느슨한 유대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유유상종 SNS'가 됐다. 코드인사 문제는 조선시대 당파싸움으로 거슬러가야 하니, 더 이상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현 정부가 내세우는 '적폐 청산'을 위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전문가, 행정가, 법률가 등과 국가 정책을 상의하는 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적폐청산을 위해 폐쇄형 SNS 단톡방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놓고, 특정 지인하고만 문제를 긴밀히 상의하는 업무 방식이 이어진다면, 이전 정부와 무엇이 다른 지 알 수 없는 '디지털 밀실정치'로 흐를 수 있다." -지인 네트워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공정한 인력풀'은 무엇인가. "이미 우리나라 공공기관은 심사, 평가, 자문, 위원 구성 등을 요청할 때 국가 인력풀에서 검색해 3배수의 전문가를 추천한다. 이 가운데 자동 발신 전화를 통해 무작위로 연락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문가 그룹이 협소하다 보니, 전문가로 불리는 몇몇 인물이 국가 과제나 위원회를 독차지해 정책을 좌우하는 폐단을 막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국회,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각 기관이 자체 보유한 전문가 인력풀이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자. 투명하게 심사·자문위원을 선발하는 기관은 우선 자체 또는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쓰는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검색한다. 여기서 선발된 3배수 후보군에게 무작위로 자동 전화 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몇몇의 지인 네트워크로 특정 전문가가 선정될 수 없도록 방지하는 셈이다." ◆기술 변화 발 맞춘 선제대응 필요 -한 마디로 'SNS 실록을 구축할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인데, 소통은 얼마든지 SNS를 벗어난 곳에서도 진행될 수 있다. "최근 10년의 소통 기술의 변화와 발전은 2000년대 보다 드라마틱하게 진보했다. 청와대가 언제까지나 국민청원 사이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진 등으로만 소통할 수는 없다. 새로운 미디어가 나올 때마다 그에 맞는 소통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개를 들 수 있는 역기능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방지책을 강구해야 한다." -역기능을 자세히 말해달라. "공적 업무가 지나친 대중 영합주의가 되는 것은 아닌지, 특정 기술이나 서비스 사용자와만 소통하게 되지는 않는지, 해당 서비스에 소외된 계층에게는 어떤 소통을 해야하는지, 새로운 소통으로 객관성과 투명성이 훼손되는지 고민해야 한다. 그 방법은 SNS 실록이든 무엇이든 상관 없다. 다만 원칙은 분명하다. 청와대가 개방형 국민 소통을 늘려야 한다. 청와대 인사의 폐쇄형 소통은 최소화하거나 기록물로 남겨, 수십년 뒤 사료로 이용해야 한다. 청와대가 보안 규정만 내세우지 말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보안 수칙 준수 생활화에 노력해야 한다."

2018-07-15 14:06:5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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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새 광고 시리즈 공개…새로운 서비스와 철학 강조

알지피코리아는 '일상의 맛있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자사의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의 새 광고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시리즈에서는 리브랜딩을 위해 요기요의 새로운 서비스와 철학을 강조했다. 고객들에게 맛을 넘어 매 순간 여행을 즐기듯 음식의 즐거움과 감성을 함께 추구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요기요 서비스를 표현했다. 단순히 편의성만 제공하는 주문배달 서비스가 아닌 맛의 모든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요기요의 가치를 함께 녹여냈다. 요기요의 새로운 광고는 맛의 즐거움과 함께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는 '일상여행가'들의 감성을 담은 '즐거운 식탁이 찾아온다'가 메인 콘셉트다. '맛집 요리' 편, '다양한 혜택' 편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먼저 맛집요리 편에서는 '다양한 맛집의 요리가 우리집 식탁에 찾아왔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요기요로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양한 혜택 편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거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택까지 챙겨주는 음식계의 집사 요기요의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새 광고 시리즈에는 싱어송라이터 수란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배경음악을 삽입해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알지피코리아는 조만간 수란의 요기요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알지피코리아 연고은 마케팅본부장은 "배달음식 시장과 고객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고 있어 기존 요기요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대규모 광고 시리즈를 시작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요기요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11 11:39:3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