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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정부의 역할 '아동 교육과 노년층 재교육 투자하는 것"

'일자리 전망 전문가'로 손꼽히는 칼 베네딕트 프레이 옥스퍼드 대학 마틴스쿨 교수는 AI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각국 정부는 아동 교육과 노년층에 대한 재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이 교수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성공경제연구소와 혁신경제가 개최한 '2019년 제5회 성공경제포럼 행사에서 AI 시대를 맞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제시했다. 프레이 교수는 "AI 시대에 수학과 과학 교육이 중요한 데 열정적이고 잘 사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학업 성과가 좋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수학·과학 성적이 좋지 못해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줄어들고 좋은 일자리를 갖는 게 어려울 것"이라며 "소득 하위 계층의 아동들에게 교육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람들이 노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이들에게 재교육 기회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3년 논문을 통해 '미국의 일자리 중 47%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예상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 줄어드는 일자리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인 기본임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는 데 대해 "세금 인상 없이 이 제도가 도입되면 오히려 소득 불균형이 커지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며 우려했다. 프레이 교수는 "AI 시대가 되면 자동화에 노출된 직업군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생산직, 행정직, 교통, 물류, 소매업 등이 위험에 노출된다"며 "캐셔로 일하는 350만명, 버스·택시 운전사 등 운전자들 350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013년 실직 우려가 있는 직군을 발표했는데 패션모델도 네트워크상에서 가상의 모델이 대체할 것이며, 이미 유럽에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다만, AI가 인간의 창의력을 모방해 교향곡, 심포니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겠지만 AI가 그린 그림을 사람들이 돈 주고 살 지는 의문이며, 기술·건강보건, 창의성이 필요한 분야는 인간이 더 잘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의 번역기, 자율주행 자동차 등 얘기가 나오지만 아직 AI가 완벽한 형태로 자리잡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판사도 간식을 먹고 컨디션이 좋을 때와 당이 떨어졌을 때 등 판결을 내리는 결과에 차이가 있다고 밝혀진 사례처럼 인간이 감정에 지배를 받는 만큼 기계가 인간보다 퍼포먼스가 좋은 직군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 교수는 또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 차량에서도 가족이 보도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우리 생활이 바뀔 것이며, 도시에 주차장도 필요 없어 도시 구조도 바뀔 것"이라며 "새로운 특허들도 나올 것이며 AI, 빅데이터 관련해 새 일자리들도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각 국에서 새로운 기술을 막아달라는 입법도 이뤄지고 있지만, 신기술 도입으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올라갈 것이며, 글로벌화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며 "신기술을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커진다고 보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장점을 누리기 위해 혁신가들과 정부가 같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019-09-25 16:37: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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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 휴넷, AI 학습 시스템으로 업계 1위 선점 포부

교육업체인 휴넷이 인공지능(AI) 학습 시스템 '랩스'를 발표하고 업계 1위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450억원을 투자하며 디지털 시대를 준비했고, 올 상반기 지난해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AI 학습시스템 랩스로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지난해 선보인 랩스(LABS)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랩스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운영되는 데, 학습자에게는 역량과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사한 직군 및 직급의 사람들과 비교해 개인의 경력 개발에 필요한 교육 등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학습 관리자에게는 기업과 개인에게 필요한 분석·전략을 수립해주고, 학습자들의 정보를 모아 볼 수 있어 조직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개된 신규 버전은 유튜브, 뉴스 등 오픈 정보와 소셜 경험을 학습으로 통합 설계할 수 있는 '학습 경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휴넷은 이어 ▲게임 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마이크로 러닝 제작 툴 '쌤' ▲디지털 역량 향상 프로그램 '메이커 스쿨' ▲개인 맞춤형 MBA 프로그램 '아바타 MBA' 등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019-09-25 16:35: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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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수학과 만나다…교육업체들 시장 경쟁 뜨겁다

교육업체들이 '인공지능(AI) 수학' 콘텐츠를 앞다퉈 선보이며 회원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어 AI 교육 시장 경쟁이 뜨겁다. 수학이 AI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학문으로 급부상하면서 교육업체들이 다른 과목보다 먼저 수학 콘텐츠를 AI와 접목해 서비스하고 있다. AI 수학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AI 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암기를 최소한으로 하는, 생각하는 수학'에 초점을 맞춘 학습 콘텐츠를 AI 수학이라고 규정한 뒤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가 있다. 반면, 대다수 교육업체들은 기존 수학 콘텐츠를 AI 플랫폼에 적용해 AI가 학습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AI가 학습자의 수학 문제 풀이 결과를 놓고 자주 틀리는 문제를 분석해준 뒤, 맞춤형으로 개인별 학습 콘텐츠를 서비스해주는 게 특징이다. 또 문제 푸는 습관을 AI가 모니터링하기도 하고, 학습 태도가 산만해지면 바른 학습 자세를 유도하기도 한다. AI가 학습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 가운데 AI 전문가가 출시한 '깨봉수학'은 지난해 11월 말 출시 후 회원수가 1만 여명이 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뒤를 이어 웅진씽크빅·교원그룹·대교 등 교육업체들이 AI 수학을 출시하거나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깨봉수학을 개발한 이쿠얼키 조봉한 대표는 "AI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면 그 바탕으로 수학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입식 암기교육으로 AI와 경쟁해 이길 수 없는 만큼 AI 수학을 통해 수학이 얼마나 재밌는지 느끼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AI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이자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지낸 조 대표가 개발한 깨봉수학은 구구단·공식을 단순 암기하는 대신 생각을 통해 해답을 찾도록 유도한다. 단순 공식 암기를 통해 문제를 푸는 수학은 '울프람 알파(Ulfram Alpha)' 등 계산 앱이나 AI가 사람을 대신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깨봉수학은 당초 초등 고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했지만 최근 9~10세 초등 저학년을 위한 '주니어 과정'을 개설했다. 학습용 애니메이션·게임수학 등 흥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학습 효과를 보완해준다. 또 향후 AI 교육을 수학·과학·음악 등 다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올해 2월 AI 수학을 출시해 최근 회원수가 6만명을 넘어섰다. AI 수학은 학습자의 습관을 분석해 최적화된 학습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며, 이를 통해 실제 정답률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조만간 국어·사회·과학 등 다른 과목에서도 AI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AI 학습코칭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5월 'AI 독서테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AI 활용에 적극적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본사가 파주에 위치하는데 지난 6월 유능한 개발자 확보를 위해 서울로 IT 개발실을 이전하면서 이 조직에 'AI랩스'를 새롭게 신설했다"며 "AI 박사급 등 인재를 계속해서 채용하고 있으며, 향후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듀테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AI 수학인 '써밋수학'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대교는 기존에는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한 데 이어 이 서비스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대교는 또 최근 유튜브 채널 '써밋TV'를 개설해 AI 수학과 관련된 콘텐츠뿐 아니라 수학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8월 아이들이 직접 찾아가는 학습공간인 '예스클레스'에 써밋수학을 론칭해 학생들이 집에서 가까운 공간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교 관계자는 "우리가 2015년 선발주자로 AI 교육을 출시했지만 당시에는 AI 개념이 없어 '디지털'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큰 호응도 얻지 못했다"며 "올해 다른 교육업체들이 AI 교육 시장에 들어오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회원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3월 '레드펜 AI 수학'을 출시한 후 지난 7월 기준 회원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교원측은 "학습패드에서 AI 콘텐츠를 학습할 때 일반적인 AI 수학은 단순히 캐릭터가 등장해 학습자의 약점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데 그치는 반면, 자사 서비스는 AI 선생님인 '마이쌤' 캐릭터가 화면에 나와 학생과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학생이 '오늘 기분이 안 좋아요'라고 말하면 '기분이 안 좋았구나. 다시 집중하고 수업하자'와 같이 답변을 해주고, 수업시간에 시선이 분산될 경우, 수업에 집중하도록 주의를 준다. 또 궁금증을 물어보면 검색엔진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찾아 빠르게 답변도 해준다.

2019-09-25 11:29: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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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단체들, '국가 R&D 혁신 특별법' 연내 입법 추진

과학기술 단체들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성과 창출과 자율·책임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내 입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특별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이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는 R&D 예산 확대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응해 국가연구개발 혁신의 방향성을 규정하고, 국가연구개발 사업 추진에 관한 범부처 공통 규범을 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별법은 연구 행정을 전담조직 및 인력이 수행토록 '연구-행정 분리'를 명시하고, 1년 단위 잦은 과제 평가와 정산을 2∼3년 정도로 늘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논문 부정행위, 연구비 부정 사용, 연구성과 및 보안규정 위반 등을 국가 R&D 부정행위 범위로 규정하고, 부정행위 제재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 제3의 기관에서 재검토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안 발의 이후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한 총 22회의 지역별, 주요단체별 현장 간담회를 통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돼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계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논의내용을 종합하고 입법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 날 '국가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입법 필요성 및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그동안 과학기술에 대한 도전과 혁신이 어려웠던 이유로 부처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해온 낡고 복잡한 R&D 규정(2017년 기준 112개)을 들고, "연구자 중심의 R&D 혁신이라는 핵심 원칙과 제도는 법률로 규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박현민 표준연 책임연구원은 "1부처 1전문기관,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구축 등 하드웨어 개선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나, 연구행정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개선은 갈 길이 멀다"며 앞으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더 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용 연세대 산학협력단장은 "하위법령 마련 시 부정행위 위반의 경중과 의도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가 처한 엄중한 상황에서 대폭 확대되는 정부의 R&D 투자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 R&D 프로세스 및 제도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R&D 혁신의 핵심적 원칙과 내용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9-23 15:41: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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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계 올림픽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 대구서 개막

전 세계 뇌신경 과학자들이 참여해 매 4년마다 개최되는 뇌과학계의 올림픽,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21일 대구 엑스포(EXCO)에서 개막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세계뇌신경과학총회는 국제뇌과학기구(IBRO)가 주최하는 뇌신경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1982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1995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BRO 2019'에 총 92개국 4000여명이 참석했으며,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인의 초청강연, 심포지아, 청소년 뇌과학 올림피아드인 '국제 브레인 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3일째인 23일에는 세계여성신경과학자협회와 한국뇌연구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국내외 여성신경과학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여성신경과학자협회(WWN)는 국제뇌과학기구 산하에 2008년 설립됐으며, 이번 세션에서는 '아시아 여성신경과학자들이 커리어 발전에 있어 직면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IBRO 2019'에서는 199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에르빈 네어(Erwin Neher) 명예교수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인지 및 사회성, 뇌신경생물학, 뇌신경윤리 등 뇌과학의 주요 연구 주제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주에 비교될 정도로 미지의 영역인 뇌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IBRO 2019'가 한국 정부의 뇌과학 미래 비전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앞으로의 협력에서 한국의 위상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9-23 15:07: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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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명탐정 피카츄', '포켓몬스터' PC 주변기기 제품군 19일 국내 정식출시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포켓몬코리아와 협력하여 ‘명탐정 피카츄’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데스크 장패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피카츄’ & ‘꼬부기’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마우스 패드를 9월 19일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탐정 피카츄’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명탐정 피카츄’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는 게임 원작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영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블랙 베이스에 네온사인 로고 디자인, ‘명탐정 피카츄’의 특징인 커피잔과 탐정 모자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키캡, 귀여운 ‘실사 피카츄’ 이미지를 담은 스페이스 바와 마우스 본체를 메인 디자인 포인트로 하고 있다. [‘포켓몬스터’ ‘피카츄’ & ‘꼬부기’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무선 키보드는 20년이 넘는 꾸준한 흥행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팬을 보유한 ‘포켓몬스터’ 의 ‘피카츄’와 ‘꼬부기’를 테마로 디자인된 무선 키보드이다. 귀여운 ‘피카츄’, ‘꼬부기’가 입혀진 키보드 상단 디자인과 몬스터볼, 페이스 포인트 키캡, ‘피카츄’, ‘꼬부기’의 색을 이용한 귀여운 컬러를 메인 디자인 포인트로 하고 있다. 아울러 ‘명탐정 피카츄’,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무선 키보드는 신세대 Newtro (New + Retro) 감성을 담았으며, 옛 타자기를 연상시키는 라운드 키캡 디자인의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로 고감도 키감은 유지하면서, 타이핑 시 소음과 손가락의 피로도를 최소화 하였다. 한편, ‘명탐정 피카츄’,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무선 마우스는 클릭소리가 없는 무소음 마우스 기능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센스가 특징이다. 마우스 커버에는 ‘명탐정 피카츄’의 ‘실사 피카츄’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피카츄’, ‘꼬부기’가 디자인 되어있다. 상기 키보드 및 마우스 제품들은 편리한 휴대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띠며,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초소형 나노 리시버를 사용해 데스크탑,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다. [‘명탐정 피카츄’ 데스크 장패드와 ‘포켓몬스터’ 마우스 패드] 마지막으로, ‘명탐정 피카츄’ 데스크 장패드는 귀여운 ‘실사 피카츄’와 영화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탐정 테마의 패턴이 디자인 포인트이다. 미끄러움 방지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하며, ‘명탐정 피카츄’ 무선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이용 시 하나의 세트와 같은 조화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마우스 패드는 ‘피카츄’, ‘꼬부기’, ‘몬스터볼’을 테마로 디자인되어, ‘피카츄’ & ‘꼬부기’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와 사용하면 최고의 궁합을 이룰 뿐만 아니라 데스크 장패드와 동일하게 미끄럼 방지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가성비가 우수하다. ‘명탐정 피카츄’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데스크 장패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피카츄’ & ‘꼬부기’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마우스 패드의 국내 정식 발매일은 9월 19일이다. 게임피아는 비디오 게임 유통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제품 출시 사업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추후 ‘포켓몬스터’ IP를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된 소형 가전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9-18 16:25: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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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국내 최초 아이폰 버전 '교통카드 앱' 출시

-IOS 13 공식 출시 후 서비스 본격화 -부비NFC 앱으로 교통카드 충전·결제 가능 티모넷은 국내 최초로 아이폰 버전 '교통카드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개방한 iOS 13이 배포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폰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아이폰6부터 스마트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NFC 칩이 탑재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NFC 기능이 제한돼 아이폰 사용자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통카드 충전,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다. 티모넷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비NFC 앱을 아이폰 버전으로 출시한다. 부비NFC앱은 티모넷에서 지난 2015년 출시한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이다. 이번에 출시될 부비NFC는 우선 교통카드 잔액 조회 및 이용내역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연내 순차적으로 충전, 결제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부비NFC 앱을 실행한 후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 뒷면에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위치시키면 된다. 교통카드를 대고 있으면 자신이 보유한 교통카드 잔액 및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충전 기능이 오픈되면 아이폰 사용자들도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부비NFC앱을 실행 후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갖다 대면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 연내에는 넥슨이나 아프리카TV, 11번가 등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티모넷은 그동안 스마트 교통카드 충전, 결제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부비NFC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8 13:34: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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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에어아시아에도 인적관리 솔루션 도입

에어아시아도 워크데이를 선택했다. 워크데이는 최근 에어아시아가 워크데이의 인적자본관리 솔루션(HCM)을 도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직원인 '올스타' 2만2000여명에 워크데이 HCM 클라우드를 적용해 경력과 보유 기술, 이수 교육 등 기록을 최적화해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에 스스로 경력 개발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 에어아시아는 효율성 제고와 고객중심주의 강화 및 사업 성장 혁신 일환으로 워크데이 HCM을 도입했다. 자사 인력 통찰력 제고와 인사 및 인재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바룬 바티아 인사 및 문화 최고 책임자는 "워크데이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기반 통합 HCM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자사의 기준을 충족했으며 정교한 리포팅 및 분석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파트너십과 강력한 고객 지원 또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롭 웰스 워크데이 아시아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람을 중시하는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아시아의 파트너가 되어 자랑스럽다"며 "에어아시아의 직원 경험을 혁신하고 아시아 최대의 선도적인 저가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아시아의 입지를 강화하는 여정에 워크데이는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9-09-17 10:0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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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운영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오는 29일까지 부모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5기 지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5주 동안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5기부터는 더 많은 부모 창업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2배 늘린 60명으로 확대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육아 때문에 창업의 꿈을 미루고 있었거나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역량을 갖추는 데에 시간과 도움이 필요했던 엄마·아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7월에 1기를 출범한 후 4년 동안 총 94명의 부모 창업가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에서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성을 보다 깊이 있게 검증하는 'Build Your Idea 워크샵'과 구글 직원들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사업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Grow Your Business 밋업'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션이 마련됐다. 실제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앞에서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피칭데이'도 진행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18개월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놀이 공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참가자가 느낄 보육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전문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상엽 한국 총괄은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통해 보다 많은 부모 창업가들이 꿈을 펼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이라며 "육아와 창업을 병행하는 부모 창업가들이 실제 도움이 되는 팁을 얻어가는 것은 물론, 같이 고민하고 서로 도움을 나누며 창업에 중장기적인 힘이 되는 네트워킹도 같이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를 위한 캠퍼스' 졸업생들은 부모 창업가들의 열정과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 플랫폼인 '자란다'는 프로그램 이후 3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이와 함께 쓸 수 있는 천연 성분의 화장품을 만든 '율립'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내에 입주해 있는 파트너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를 통해 투자를 유치해, 미국에서 제품을 출시하였다.

2019-09-16 15:24: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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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020 도쿄 올림픽에 컴퓨팅·연결·경험 전한다

인텔이 16일 '2020 도쿄 올림픽'에 다양한 핵심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텔의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 릭 에체바리아는 "인텔은 선수, 참가자, 관중, 그리고 올림픽 관계자들의 경험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통합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역할에 관한 여러 발표 중 첫 번째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IOC와의 협력의 시발점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텔이 내세운 2020 도쿄올림픽 3대 중점 분야는 컴퓨팅과 연결, 경험이다. 현장 관리자 교육에 가상현실(VR)을 사용하고 5G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방송, AI 솔루션으로 주제곡을 만들고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하는 등이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인 마사아키 코미야는 "우리는 인텔과 협력하여 2020 도쿄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으로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인텔과 같은 올림픽 파트너들과의협력을 통해 올림픽이 어떻게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할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6 13:49:5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