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기사사진
ETRI, 소리 이용한 보안 센서 개발…사각지대 해소

소리만으로 무단 침입이나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가 개발됐다.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비용도 저렴해진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소기업 ㈜시큐웍스와 함께 스마트 안전센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제품은 올 9월 중 출시를 예정했으며, 내년부터 시생산을 통해 판매도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다. 새로 개발된 센서는 세계 최초로 음장의 변화를 분석하도록 만들어졌다. 스피커로 소리를 발생시켜 형성된 음장 변화를 분석하는 원리다. 센서가 움직임이나 온도에 따른 음장 변화를 감지하면 사용자에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사각지대 해소다. 영상이나 적외선 센서는 막힌 곳을 감지하지 못하거나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음장센서는 장애물을 넘어선 변화도 알아챌 수 있다. 초기 화재 감지도 빠르다. 화재가 발생하면 사각지대에서도 50초 이내에 파악한다. 센서는 스피커와 마이크 일체형에 음장 신호처리 칩을 담아 출시된다. CCTV와 AI 스피커에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이유다. 시큐웍스는 ETRI 지능형센서연구실 박강호 박사팀의 음장보안센서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센서를 개발했다. 2010년 후 미국과 독일 등 5개국에 관련 특허 10건도 출원하고 등록했다.

2019-09-03 15:01:2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유블럭스, 마커스 섀퍼 신임 부사장 영입…마케팅 전략 전문가

유블럭스가 마케팅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사업 영역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유블럭스는 1일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에 마커스 섀퍼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인피니온과 NXP, 마콤 등에서 해외 영업을 맡아온 베테랑이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 등 글로벌에서 유블럭스의 영업과 마케팅, 비즈니스 확장과 영업 채널 확대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을 지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토마스 자일러 CEO는 회사 전략과 주요 고객과의 관계에 보다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토마스 자일러 CEO는 "탁월한 경력의 섀퍼 부사장을 유블럭스 경영진으로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섀퍼 부사장은 유블럭스의 영업 전략의 진일보를 도모할 수 있는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통찰과 지식, 그리고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영업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영업적 노하우를 갖춘 준비된 인재다"고 말했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유블럭스는 포지셔닝 및 무선 통신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자신은 "이러한 모멘텀을 활용하고, 유블럭스 전 직원과 협력하여, 유블럭스가 추구해온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19-09-02 11:56:56 김재웅 기자
과기정통부, 2020년 예산 16조2147억원…R&D에 초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더 많은 예산을 배정받았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 16조2147억원 예산을 편성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인상 폭은 과기정통부 출범 후 가장 높은 전년비 9.2%다. 특히 R&D 예산은 7조9473억원으로 13.6%나 증액됐다. 정부 전체 R&D 예산 중 33%에 해당한다. 그 중에서도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산은 17.3% 증가한 24조874억원이었다. 과학기술로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와 혁신성장 성과확산을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그 밖에 과기정통부 예산은 4가지에 핵심을 뒀다. ▲데이터, 네트워크 , 인공지능(DNA) 고도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제고 및 미래유망 원천기술 확보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 강화 및 국가 R&D 시스템 혁신 ▲과학기술·ICT 기반 포용국가 실현 등이다. 우선 DNA에 1조480억원이 배정됐다. 5G 활성화와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개발과 생태계 촉진에 투자하는 내용이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서도 3370억원이 계상된다. 혁신성장 가속화와 우주·원자력 등 국가 전략기술 육성을 위해서도 1조4660억원을 투입한다. 혁신성장 3대 신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와 8대 선도 산업, 미래유망 원천기술 확보에 쓰인다. 나노 소재와 반도체 후방산업, 5G 장비 등도 대상이다. 국가 R&D 시스템 혁신을 위한 재정도 2조180억원이 배치됐다. 연구자 주도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연구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며 기초연구 거점 조성 및 플랫폼 구축 사업에 쓰인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630억원이 배정됐다. 동북아 차원 현상 규명과 학생을 위한 관리 시스템 지원 등이다. 아울러 혁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서 9070억원이 투입된다. 사회문제 이슈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TF를 구성하고 AI 대학원 지원을 늘리고 지역 SW 교육 확대와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핵심이다. 국가 기반 시설 안전도 더 신경쓴다. 1290억원을 들여 통신설비정보 통합운용 시스템 구축과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고도화,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 등에 사용한다. 우정서비스 품질에도 6850억원을 편성했다. 현장인력 처우 개선과 우체금 금융 서비스 성장 및 품질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 예산은 다음달 3일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예결위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19-08-29 14:05:2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ETRI, IFA2019서 AI 기술 성과 뽐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다음달 6일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운영제어 시스템 ▲인터넷 오브 미디어 기술 ▲딥러닝 고속처리 시스템 ▲AI 동작 분석 기술 등 4개다. 아울러 스마트ICT융합연구단 김현 박사는 'IFA 넥스트 이노베이션 엔진'에서 스마트 팩토리 주제강연도 진행한다. ETRI가 소개하는 첫번째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운영제어 시스템이다. 본 기술은 3D 프린터나 로봇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 생산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기술이다. 모듈형 설계를 통해 제조 라인을 쉽게 변경해서 재구성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관리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운영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분석할 수도 있다. 다음은 인터넷 오브 미디어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유해성, 불법성, 미디어 간 연관성 분석으로 신뢰가능한 미디어인지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이다. 지난 7월 웹하드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시스템에도 쓰였다. 딥러닝 고속 처리 시스템도 있다. 이미지나 음성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할 때, 여러 대의 컴퓨터가 고속으로 대규모 딥러닝 모델을 학습할 수 있게 만든 딥러닝 특화형 분산 컴퓨팅 플랫폼 기술이다. 마지막으로는 AI 동작 분석 기술이 소개된다. 사용자가 어떤 동작을 취하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인식할 수 있다. 댄스를 분석하거나 자세 교정에도 활용 가능하다. 김명준 ETRI 원장은 "IFA 2019 참가를 통해 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외국에 널리 공개해 해외 기술사업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기술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29 11:09: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하이퍼커넥트, '인터스피치 2019'서 음성인식 AI 연구 성과 발표

하이퍼커넥트, '인터스피치 2019'서 음성인식 AI 연구 성과 발표 모바일 영상 메신저 '아자르' 어플을 서비스하고 있는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내달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리는 '인터스피치 2019'에 참가해 음성인식 분야 AI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인터스피치(INTERSPEECH)'는 음성언어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학회이다. 매년 2천 명 규모의 전 세계 연구진이 모여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음성통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개최되며,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엔비디아,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 대학이 발표자로 나선다. 하이퍼커넥트는 '인터스피치 2019'에서 논문 "Temporal Convolution for Real-time Keyword Spotting on Mobile Devices"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퍼커넥트 머신러닝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음성인식으로 특정 키워드를 검출하는데 '템퍼럴 컨볼루션(Temporal convolution)'을 적용, 기존 최고 성능 모델 대비 음성인식 AI의 키워드 검출 속도를 385배 높이는 동시에 정확도는 0.3%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키워드 검출은 사용자의 자연어 발화에서 특정 키워드를 인식해내는 기술로, "오케이 구글", "헤이 시리" 등의 음성 명령을 실행하는데 흔히 쓰이는 중요 기술 중 하나이다. 하이퍼커넥트는 2016년 머신러닝 기반의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아자르 어플에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자체 머신러닝 연구 조직을 갖추고 모바일 딥러닝 분야 연구에 투자해왔다. 특히 서버와의 통신 없이 스마트폰 기기 내에서 가볍고 빠르게 구동 가능한 온디바이스 AI를 만드는 데 집중해 지난해 'CVPR 2018'에서 진행된 '저전력 이미지 인식 챌린지(LPIRC)'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이퍼커넥트는 기존 이미지·영상 처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성, 텍스트 등으로 AI 연구 분야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퍼커넥트 용현택 CTO는 "음성인식 분야로 AI 연구 도메인을 확장한 후 단기간에 가시적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이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글로벌 IT기업들과 나란히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상,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연구하고 개선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08-13 17:41:1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4차산업혁명 추진 전국 규모 민간 단체 출범

4차산업혁명 전문가가 모여 4차산업혁명을 추진하는 전국 규모 민간 단체가 출범했다. 2013년 10월에 설립되어 “ICT를 통한 전 산업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해 온 한 사단법인은 최근 총회를 거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명칭과 목적을 변경하였다. 사단법인 명칭은 ‘4차산업혁명실천연합’으로 변경하고 목적은 “국가의 4차산업혁명 발전에 기여하고자 4차산업혁명에 관한 이론, 정책의 연구 교육 및 신직업 창출, 취업 등을 통한 전 산업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 사단법인은 그동안 KT 등의 후원을 받아 수년간 사물인터넷(IoT) 교육 등을 무료로 해왔으며 ‘5G를 조기에 상용화하자’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여 문형남 대표가 발제하여 5G 조기 상용화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ICT와 4차산업혁명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문상주 이사장은 “명칭 변경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한다. 이 사단법인은 총회를 통해 문상주 이사장과 문형남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였으며 초대 공동대표인 임주환 전 ETRI 원장은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4차산업혁명실천연합은 첫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을 개설하여 접수 3일 만에 마감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7월 18일에 1기 수료식을 한다. 이 사단법인은 9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90분 수업으로 진행하는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 2기를 개설한다. 과정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형남 주임교수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짰는데 수강료는 보통 최고위과정들이 수백만원씩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국 최저 수준으로 30만원의 실비만 받기로 했다”고 한다. 2기는 7월 15일부터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상주 이사장은 “향후 4차산업혁명에 대한 심화과정 등을 준비 중이며, 공시생이 밀집한 노량진을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게획을 밝혔다. 문형남 회장은 “4차산업혁명실천연합은 민간을 대표하는 4차산업혁명 교육·연구 단체로서 정부의 4차산업혁명 정책 입안 등에도 적극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을 잘 추진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이 사단법인 부설 4차산업혁명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문형남 교수와 김수욱 교수는 최고위과정에서 강의도 한다.

2019-07-11 11:03:2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케이센트,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출시

케이센트,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출시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기업 ㈜케이센트(대표이사 김지호)가 11일 인플루언서 전문 커머스 플랫폼 7render's(이하 '트렌더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센트에는 현재 '하트시그널 2'의 한의사 김도균, 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강경민, '미녀들의 수다'의 구잘을 포함한 200 여명의 셀럽 및 최정상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클릭비의 리더인 우연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최근 들어 인플루언서가 직접 런칭한 브랜드, 혹은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를 활용한 커머스 분야에서 여러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SNS 팔로워들도 이제는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만 보고 섣불리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추세이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분야에 있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가치 양측 모두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라 볼 수 있다. 트렌더스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인플루언서 및 검증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엄선하여 공급하고, 트렌더스 참여 인플루언서들의 진정성 있는 리뷰를 바탕으로 브랜드 및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의 주관사인 뷰티한국과 협업 소식을 알렸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출신 인플루언서가 트렌더스에 대거 합류함으로써,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양사가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입점하는 브랜드 측의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고려하여 셀럽, 메가급 인플루언서들의 트래픽을 트렌더스 플랫폼에 집중시켜 단기간 내 플랫폼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케이센트는 트렌더스만의 이러한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커머스 업계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9-07-09 15:14:1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