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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삼성전자 둘러싼 'GF 포기談' 솔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삼성전자에 글로벌파운드리(GF) 매각을 건의했지만, 삼성전자가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관측은 26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왕세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현재 이 사장은 모하메드 왕세제 요청에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F는 세계 3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상)업체로 UAE 국부펀드가 소유 중이다. 재계 일각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전자 수장에 이어 SK하이닉스 수장과도 만남을 가지는 데 대해 GF 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추정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 일본의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를 단독 인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등 반대세력으로 인해 다국적 컨소시엄 구성에 그치게 됐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GF 인수 시 미국의 압박이 부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 미국 정부는 자국보호무역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GF를 매각한다면, 이는 트럼프 정부에 부정적인 태도로 비칠 가능성이 있다.

2019-02-26 17:5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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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삼성공장 간 UAE 왕세제가 불편한 화웨이, 왜?

우리나라를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 가운데, 재계의 시선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쏠리고 있다. 통신장비업체 1위 화웨이의 입장에서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5G 외교'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화웨이를 향해 '5G 통신장비 주도권' 싸움에 신호탄을 올렸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는 '5G'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함이 하나의 목적이다. 삼성전자의 수장인 이재용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에서 '5G' 관련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대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로 5G를 꼽고 있다. 이 중 5G 통신장비의 역할은 미래 성장 사업의 포문을 연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청와대 역시 지난 19일 모하메드 왕세제 공식 방한 브리핑 때 "반도체·5G·ICT(첨단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정상이 삼성전자의 모국 5G 통신장비 사업장을 방문하는 모습은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게 재계의 또 다른 분석이다. 이런 모습은 통신장비시장의 주도권을 쥔 화웨이 입장에서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공장을 방문한 시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19' 시기와 겹친다. MWC 19에서 삼성전자가 화웨이보다 더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글로벌 장비시장 점유율은 2017년 5% 내외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2분기 11%로 올랐다. 화웨이와 에릭슨 등에 미치기에는 낮은 점유율이지만 향후 과감한 삼성전자의 5G 장비 투자와 협력으로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을 20%로 목표를 잡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선보인 저력도 화웨이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1등 경쟁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말 '갤럭시노트 7'의 폭발사고 여파로 미국 스마트폰 기업 애플에 그해 말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뺐기며 위기를 맞았다. 이도 잠시, '갤럭시S8 시리즈'를 선보이며 다음해인 2017년 초 3개월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러한 저력이 5G장비 시장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2019-02-26 16:2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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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먼저 찾은 UAE 왕세제

[b]靑 만찬행사 앞서 삼성전자 공장 찾은 UAE 왕세제[/b] [b]이재용 부회장과 지난 11일 만나 '5G' 면담 가져[/b] [b]보름 만에 재화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 유지 중[/b]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먼저 찾는 행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이달 들어 UAE와 한국을 오가는 회동을 통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26일 밤 예정된 청와대 비공개 만찬 행사에 앞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 및 수원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전담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에는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중론은 이 부회장의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 방문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5G 등 미래사업 분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보름 만에 재회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도 성공했다. RFIC는 올 2분기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개선했으며, 저전력 성능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강화됐음을 뜻하기도 한다. 나아가 모하메드 왕세제가 방문하는 수원사업장은 5G 통신망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곳을 둘러보고 삼성전자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향후 UAE의 차세대 통신망 구축 시 삼성전자의 5G 장비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청와대의 이전 발표 역시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모하메드 왕세제와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가올 정상회담 때 두 정상은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핵심우방국가)'로서 기존 교역·투자 및 건설·에너지 등 협력에서 반도체·5G(5세대 이동통신)·ICT(첨단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칼리파 빈 자에드 UAE 대통령'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세이크 만수르의 형으로도 정평이 났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는 공식 방한이지만 (청와대는) '국빈'에 준하는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비공개 만찬 행사 소식을 알렸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5년 만이며, 작년 3월 문 대통령이 UAE를 공식방문한 데 대한 답방 격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2019-02-26 15:2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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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기 인사, 안정 경영속 파격 인사 중용

삼성전자 등 계열사가 내년 안정적인 경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가 6일 2019년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귀 후 처음 단행한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구속됐다가 올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바 있다. 내년 초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내년 반도체 산업이 하락 전환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우선 이날 임원인사를 발표한 후, 추후 조직개편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안정으로 위기 대응 사장 승진자는 삼성전자 노태문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1명 뿐이다. 김기남 DS부문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역할은 종전 그대로 맡게 된다.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과 김현석 CE부문장도 유임, 3인 대표체제도 유지된다. 다른 계열사도 마찬가지다. 사장 승진자는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 기존 경영진이 내년에도 경영 책임을 지게 된다. 임원 승진자도 대폭 줄였다. 올해 삼성전자 임원 승진자는 158명이다. 전년(221명)보다 30%가량 줄었다. 그나마 삼성SDS는 18명, SDI와 전기는 15명, 디스플레이는 22명을 승진시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재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 등 계열사가 위기에 대비해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 현재의 경영체제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현상 유지에 집중하고, 미래에 대응할 준비에 매진한다는 분석이다. 올해에도 이어진 부사장단 충원이 증거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승진자를 지난해(27명)보다 절반 이상 줄인 13명으로 한정했다. 그 대신, 실무 중심 경영후보군으로 채워 넣었다. 다른 계열사들도 새로운 부사장을 1~2명 새로 임용했다. ◆여성 중심 파격 인사도 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파격적인 발탁으로 혁신 의지도 내보였다. 삼성전자는 DS부문 80명 승진자 중 12명을, 삼성SDS도 임원 2명을 직위 연한과 관계없이 발탁했다고 밝혔다.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따랐다는 설명이다. 조지훈 삼성SDS 보안연구팀장은 세계 최초로 부채널 공격을 차단하는 암호기술을 확보해 마스터로 승격됐다. 신계영 삼성SDS 스마트팩토리사업부 플랫폼팀 지능화그룹장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공을 인정받아 상무 직함을 달았다. 여성을 중용하는 모습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7명, SDS가 4명, 전기가 1명이다. 삼성전기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여성임원을 갖게됐다. 상무로 승진한 이정원 중앙연구소 기술전략팀장이 주인공이다. 그동안 재료·센서소자 개발과 기술기획을 담당하며, 전사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융복합 개발과제 리딩 등 공으로 상무가 됐다. 삼성SDS는 윤심 연구소장을 최초로 여성 부사장에 선임했다. 1996년도에 입사해 인큐베이션 센터장과 전략마케팀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SDS는 이밖에 전무 1명과 상무 2명을 여성으로 채우면서 전체 여성 임원을 10명으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임원을 4명 추가하며 다양성 확보에 노력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외국인과 여성 임원을 10명 내외로 승진 발령해왔다. ◆기술직 중심 발탁 기술직 중심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중용한 것도 이번 인사 특징 중 하나다. 부사장단 중 김형섭 D램 PA팀장과 박재홍 디자인 서비스 팀장, 송두헌 YE팀장, 조병학 기반설계팀장, 김동욱 SEVT법인장 등은 각 분야 개발자 출신이다. 전세원 마케팅팀장과 추종석 영상전략마케팅팀장은 실무 영업 부문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펼쳐온 인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도 OLED 핵심요소 기술을 주도한 김태수 OLED 사업부 개발실장을 부사장으로 중용했다. 삼성전기 김두영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 제조팀장도 부사장에 올랐다. 그 밖에도 임원 중 상당수가 기술직에서 나왔다. 외국인 중에서도 발라지 소우리라잔 인도연구소장은 파운드리 IP 개발과 디자인 서비스 지원 등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상무가 됐다. 파운드리 사업부 존 테일러 SAS 법인 VP도 공정기술/시스템 전문가로 시스템 고도화와 혁신을 이뤄 상무 직함을 받았다.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인 펠로우와 마스터 선임 규모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15명, 전기와 디스플레이가 각 2명, SDS가 1명을 새로 임명했다. 삼성전자 메모리플래시 개발실 최정환 마스터는 전자계열사 중 유일한 펠로우 승진자다. 메모리 I/O회로설계 세계 최고 수준 전문가로, 고속/저전력 메모리 제품 설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다.

2018-12-06 17:18: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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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는 '최고의 게이밍 스마트폰'… 지스타 2018서 게이머 눈과 귀 사로잡아

LG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가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8'에서 모바일 게이머들의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1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18'에서 넥슨 부스 내에 LG V40 씽큐 160대와 LG G7 씽큐 295대를 설치한 대형 체험존을 마련했다.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체험존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더 키웠다. 넥슨은 LG V40 씽큐를 올해 '최고의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관람객은 체험존에서 넥슨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과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LG V40 씽큐로 체험해 볼 수 있다. LG V40 씽큐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선명한 디스플레이, 풍부한 저음 등 게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LG V40 씽큐의 무게와 두께는 각각 169g에 7.7㎜로 6.4 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제품 후면의 강화유리 표면은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아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손에 쥐는 맛까지 더한다. 6.4인치 올레드 풀비전은 QHD+(3120×1440) 해상도로 약 450만 개의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한 화질엔진은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보여준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두 배 이상 풍부한 붐박스 스피커는 제품 상단 수신부 역할을 하는 리시버를 스피커처럼 활용해 사운드의 입체감을 한층 높였다. 하이파이 쿼드덱 기반의 고해상도 오디오는 영국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과의 협업으로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박진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2018-11-18 10:52:1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