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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라이브·더퀴즈라이브·페이큐, "퀴즈 푸는 사용자의 즐거움 위해 힘쓸 것"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의 사용자층이 전 연령으로 확산되며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앱 개발사는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머물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사업 모델을 확장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0일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서 퀴즈쇼 앱 '잼라이브', '더퀴즈라이브', '페이큐'의 개발사인 NBT, 스노우, NHN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들이 모여 앱의 개발 배경과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퀴즈쇼 앱인 잼라이브를 선보인 스노우의 김문헌 리드는 "트렌드를 파악하던 중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라는 콘셉트를 보고 우리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 말 서비스 개발의 결정을 내렸다"고 개발 배경을 소개했다. 그 후 소수의 팀을 꾸려 개발을 시작했고 2월 초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 리드는 "출시 후 한 달 만에 사용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고 매월 2만명씩 증가하고 있다"며 성과를 소개했다. 현재는 평일 기준으로 7만~8만명의 사용자가 꾸준히 접속하고 있고 첫 협업방송에는 21만명의 사용자가 몰렸다. 김 리드는 "잼라이브는 100만명 이상이 접속해도 문제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고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전문출제요원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잼라이브는 서비스의 핵심인 앱 안정화와 함께 사용자에게 꾸준한 즐거움을 주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김 리드는 "영화나 연예, 음악 산업 쪽 관계자들이 계속 연락을 주고 실제 출연도 많이 하고 있다"며 "이쪽 산업과 연계해서 어떻게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과 프랑스에 진출한 상태인 잼라이브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힘쓴다. 김 리드는 "일본에 출시한 잼라이브는 운영 잘해서 2위까지 올라갔고 조만간 1위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시도로 유저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더퀴즈라이브는 최근 업계 최초로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퀴즈쇼를 선보여 0.5초 만에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퀴즈 중간에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NBT의 곽근봉 CTO는 "더퀴즈라이브의 강점은 실행력"이라며 "2월 출시한 후 평균적으로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포맷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해 퀴즈를 내고, 퀴즈 중간에 경품추첨을 하고, 찬반 설문조사 퀴즈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형식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더퀴즈라이브는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다운로드는 200만명이 넘었고 하루 전체 유저는 10만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곽 CTO는 "이 수치가 매달 20~30%에 가깝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 CTO가 소개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9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변호사'다. 더퀴즈라이브는 매주 일요일마다 1명이 남을때까지 진행하는 서바이벌 퀴즈를 진행하는데 1명이 선정되지 않아 상금을 다음주로 이월했고 결국 한 변호사가 최종 우승해 900만원의 상금도 받고 인터뷰도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더퀴즈라이브는 앞으로도 컨텐츠 다변화에 힘쓰며 이용자가 재미와 보상뿐 아니라 무언가를 더 얻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발주자인 페이큐는 차별화를 위해 '재미'를 택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이동수 이사는 "퀴즈쇼는 똑똑한 사람들이 한다는 느낌을 없애고 이용자가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민상, 홍윤화, 김지민, 이세진 박소영 등 개그맨을 문제 출제자로 발탁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페이큐는 한 문제만 풀어도 상금을 지급해 사용자가 문제를 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페이큐의 발전 가능성도 확신했다. 이 이사는 "한 달 전에 비해 동시접속자 수가 6배 증가했다"며 "페이큐를 발전시켜나가면 성과를 보이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해외 진출 부분에 있어서 페이큐는 기술적 차별화를 강점으로 꼽았다. NHN 엔터테인먼트가 게임에 기반을 둔 회사여서 열약한 네트워크에서도 게임이 잘 동작하도록 하는 부분을 많이 경험하면서 이미 검증돼있다는 이유에서다.

2018-07-10 16:01: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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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돈 버는 앱테크족↑…한 달에 수십만원 벌기도, 어떤 앱 있나?

'짠테크'족이 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해 돈을 버는 앱테크(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를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푼돈을 벌 수 있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두에게 인기다. 소비내역 평가하기, 퀴즈 풀기, 걷기, 광고 시청 등 종류가 다양하며 방식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돈 버는 앱'을 검색하면 수백 개의 앱이 등장한다. 앱테크 관련 커뮤니티에선 돈 벌기 좋은 앱을 추천하거나 후기를 공유하고 앱테크를 통해 얻은 수익을 공개하는 등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앱테크 시작했어요"라는 글을 올리면 응원의 댓글이 쏟아진다. 수익을 높이기 위해 여러 종류의 앱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직장인 A(27)씨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루에 100원만 벌어도 한 달이면 3000원을 벌 수 있고 화면에서 돈이 쌓이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또 "주위에는 앱테크로만 한 달에 몇십만원씩 버는 사람도 있다"고 귀띔했다. 전업주부 B(32)씨는 "애를 보다가 시간날 때 틈틈이 돈 버는 앱에 접속한다"며 "여러 앱을 돌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고 말했다. ◆생활 금융 플랫폼 '핀크' 핀크는 횟수 제한과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수입·지출 분석 등 간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 이자처럼 핀크계좌 충전금액에 대해 연 1.5%의 캐시백이 제공하며 하나은행 계좌 보유자는 앱 내에서 간편하게 핀크 계좌로 입금할 수 있다. 또 'AI핀고' 소비평가를 하면 평가 1건당 1원의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최대 10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소비평가를 연속으로 7일 할 경우 10원, 한 달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500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퀴즈 풀고 돈 버는 '잼라이브'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는 실시간 퀴즈쇼 앱이다. 매일 진행되는 퀴즈 라이브쇼를 통해 상금을 얻을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진행자가 등장해 문제를 출제한다. 채팅창에서는 실시간 대화가 이뤄진다. 12문제를 모두 맞춘 최종 우승자들이 상금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일정 금액을 채우면 출금할 수 있다. 앱 출시 한 달 만에 동시 접속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20만 명을 뛰어넘었다. ◆걷는 만큼 돈 버는 '캐시워크' 사용자 걸음 수에 비례해 캐시로 보상하는 만보기 앱으로 앱을 설치하고 걷기만 하면 자동으로 100걸음 당 1원씩, 하루 최대 1만 걸음(100원)까지 포인트 적립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로 커피부터 치킨, 피자 등 전국 수만 개의 제휴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잠금화면 밀어 돈 버는 '캐시슬라이드'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에 뜨는 광고를 옆으로 밀어 해제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앱이다. 잠금화면을 좌우로 밀 때마다 광고에 따라 1~5원 정도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추천인 등록 시 500원 적립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누적된 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본인의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차에 스티커 붙이고 돈 버는 '스티카' 자동차에 광고주의 스티커를 부착 후 차량을 운행하면 자동으로 캐시 적립 되는 이색 앱이다.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적립금이 쌓이는 간단한 방식으로 한 달에 최소 7000원, 최대 2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간편한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8-07-08 16:49: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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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 ‘정책도 웹 콘텐츠 홍보 시대’…콘텐츠 조회수 660만 뷰 돌파

옐로모바일은 자사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피키캐스트가 2018년 상반기 진행한 공익 콘텐츠들의 총 누적 조회수가 660만 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피키캐스트는 올 상반기 4개 기관과 함께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 약 664만 뷰 ▲댓글 약 2만8200개 ▲공유 약 2만8800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공익 콘텐츠는 청와대의 '치매 국가 책임제'를 주제로 기획한 브랜드필름 '엄마가 되었습니다'였다. 간결한 분량에 극적인 반전내용을 담아내며 치매환자의 부양가족이 느끼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이 영상은 누적 조회수 약 229만 뷰, 댓글 약 2만800개, 공유 약 2만건 등을 돌파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5월에는 '경비노동자 근로 실태'를 주제로 서울시와 함께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SNS를 통해 널리 전파됐다. 간접고용 형태로 근무하는 경비노동자들의 애환을 다룬 영상 '모든 걸 지켜 내셨던 우리 아빠'는 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약156만 뷰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피키캐스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제도,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제도 등 다양한 정책들을 소재로 한 실험적인 웹 콘텐츠를 상반기 선보였다. 피키캐스트 측은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공공정책 홍보 영역에서도 웹드라마, 웹툰 등 SNS 플랫폼을 겨냥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키캐스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여성가족부, 연금공단 등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07-06 11:31: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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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 환경부와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열어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와 환경부는 4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2018년 상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었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열리며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안병옥 차관 등 환경부측 10여명과 백재봉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장(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김경재 부위원장(한국서부발전 전무) 등 기업측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옥 차관은 "올해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제도를 시행, 현장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하고 해당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정부와 기업의 상생모델 구축을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경정책방향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를 알고 있는 만큼 제도시행에 앞서 산업계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하여 업계부담은 최소화하되,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록 유연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확대되는 주 최대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문제에 기업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백재봉 환경기후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굵직굵직한 환경이슈들이 불거지면서 많은 환경정책들이 새로이 만들어지고 시행되고 있다"면서 "기업과 정부간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고 수용성 높은 환경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통합환경관리제도 주요내용 및 허가신청 안내, 자원순환성과제 실효성 확보를 위한 기업의 사전준비 등 정책을 소개했다. 환경관련 기업애로와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A기업은 할당대상업체로 선정된 후 도입한 감축설비를 통해 거둔 감축실적도 2차 배출권 할당시에 인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정부는 할당대상업체가 2015년 이후 도입한 감축설비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B기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는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통산자원부 소관 전기사업법이 발전소 운영과 관련하여 서로 상이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사업자의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며 "급전지시를 받는 경우 지체없이 발전소를 가동해야 하므로 대기환경보전법상 특례 적용 조건을 가동 2시간 전에서 가동 전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인정 특례는 사전 계획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만 인정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한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히면서 "두 제도의 상충으로 위반사례가 발생될 경우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라고 대답했다. C기업은 "고정형 산업용 초대형 프린터는 폐기시 전문 시공업체나 폐기업체에서 수거하는 등 생산자의 직접 수거가 어려움이 있다"며 환경성보장제 적용대상 품목에서 고정형 산업용 초대형 프린터 제외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하반기 중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환경성보장제 적용대상에서 제외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환경현안 관련 업계 건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8-07-04 18:04:1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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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친근감 위해 한글로 BI 교체…신규 주문 배달서비스 도입

알지피코리아는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한글로 교체하고 신규 주문 배달서비스 '요기요플러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한글 BI는 요기요 브랜드를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알지피코리아는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글로 교체했다. 요기요의 새로운 BI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졌다. 요기요 주요 고객인 2030여성 300명에게 비공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영문보다는 한글 BI를, 그리고 각진 느낌보다는 둥근 형태의 서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서체 역시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자음의 크기를 키워 고객에게 보다 부드럽고 친근한 요기요의 이미지를 살렸다. 다만, 기존 요기요의 상징 컬러인 빨간색과 노란색은 그대로 사용했다. 빨간색과 노란색은 식욕을 돋우고 음식의 맛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색으로 요기요의 서비스의 정체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요기요 브랜드명은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여기요'와 배고픔을 면하는 것을 지칭하는 단어 '요기'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고객이 배고플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알지피코리아는 BI 교체와 더불어 요기요 앱 내에서 배달하지 않던 맛집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맛집 주문배달 서비스 요기요플러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맛집까지 찾아가 줄을 서는 수고 없이 셰프의 도시락, 스테이크, 팟타이, 타코 등 2000여개 맛집의 다양한 음식을 요기요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알지피코리아가 인수한 푸드플라이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현재 서울 전 지역과 분당에서 이용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8-07-04 15:55: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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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국내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시작…저렴하지 않으면 가격 보상

여기어때가 국내 액티비티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숙박과 함께 워터파크, 테마파크와 같은 대형시설은 물론 경비행기, 제트보트,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열기구 등 600여개에 달하는 액티비티 서비스 동시 예약이 가능해진다. 여기어때 액티비티는 ▲워터파크 ▲수상레저 ▲테마파크 ▲익스트림 ▲실내체험 ▲투어·관람 ▲키즈 ▲축제·공연 ▲스키·리조트 등 9개 카테고리로 분류됐다. 여기어때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는 다양한 안심 정책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우선 '액티비티 최저가 보상제'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여기어때 액티비티가 타 예약 서비스의 동일 상품과 비교해 가장 저렴하지 않다면, 차액의 2배를 보상한다. 지난 2016년 여기어때는 전국 숙박 제휴점을 대상으로 '최저가 보상제'를 업계에서 가장 앞서 도입한 바 있다. 또 여기어때는 실감 나는 영상으로 액티비티 상품들의 정보를 제공한다. 체험한 고객만 남길 수 있는 액티비티 이용후기 '리얼리뷰'에도 동영상 첨부 기능이 도입됐다. 잡지 형태의 액티비티 소개 페이지 '탐구생활'도 매주 발행한다. 여행 전문 에디터가 체험한 3~6가지 액티비티 영상과 사진을 리뷰 형식으로 소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으로 여기어때 앱 메인화면에서 배너로 만날 수 있다. 여기어때 측은 "액티비티 특성상 글과 사진으로 상품 정보를 모두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다"면서 "10~20초 사이 짧은 클립은 물론, 1분가량의 상세 영상을 게시해 고객이 상품의 즐거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부분 예약 취소도 가능하며 쿠폰 유효 기간 지나면 자동으로 전액이 환불된다. 뿐만 아니라 주말과 새벽에도 응대 가능한 고객행복센터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 심명섭 여기어때 대표는 "우리는 '일상을 벗어난 휴가와 일상적 여가를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한 모든 활동'을 액티비티로 정의했다'"면서 "압도적인 혜택과 편의성 확보로 숙박·액티비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8-06-27 15:43: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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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스마트버스 플랫폼 ‘위즈돔’과 손잡고 시장 확대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스마트버스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오피스에서 모바일 기반 버스 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위즈돔과 '스마트버스 전략 파트너십' 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버스 시장의 개척과 확대, 고도화를 위해 각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지난 2010년 인터넷 기반의 온디맨드(수요응답형) 버스공유 플랫폼 'e버스'를 론칭한 위즈돔은 현재 기업용 통근버스와 전세버스, 공항 리무진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서울과 평창·강릉 올림픽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버스 노선 설계, 스마트버스와 카카오T 연계 서비스 개발, 스마트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즈돔은 AIBOS(진보형 통합버스운영시스템) 고도화 및 운용, 운송사업과 관련한 지식 재산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전국 버스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모빌리티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버스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국내 스마트버스 서비스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018-06-21 10:11: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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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새 모듈형 스마트폰 Moto Z3 Play 발표

모토로라가 6일 브라질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를 통해 새 중급형 모듈러 스마트폰 '모토 지쓰리 플레이(Moto Z3 Play)'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모토로라 Z 시리즈 최신 라인업으로 3년째 모듈러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지문인식 센서가 측면으로 옮겨지고 3.5㎜ 이어폰 단자가 삭제되었다. 크기는 가로×세로×두께(㎜) 156.5×76.5×6.75이며 무게는156g이다. 1080×2160 해상도를 가진 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성능으로는 스냅드래곤636 프로세서, 4GB RAM, 32·64GB 저장공간을 탑재한 중급형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오레오 버전이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있다. 조리개값 1.7 렌즈를 장착하여 듀얼픽셀 오토포커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듀얼톤 LED 플래시 기능도 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이며 터보파워 15W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배터리 모듈 하나를 포함한 언락제품 기준으로 499달러다. 모듈러 디자인이란 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을 표준화해 다양한 모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뜻한다. 생산과 A/S 같은 과정에서 효율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모토로라 Z 시리즈는 후면 접점을 이용해 보조배터리 모듈, 스피커 모듈, 카메라 모듈, 프로젝터 모듈 등 다양한 기존 '모토모드' 모듈을 이용할 수 있다.

2018-06-07 15:00:24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