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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SRT 예매·발권 서비스 시작...국내 유일 모든 이동수단 경로탐색 가능

카카오모빌리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 T '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인천공항 내 소요시간 예측서비스 등 공공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민관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해 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완성형 MaaS 앱 '카카오 T'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인천공항 내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국내 선두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민간에 개방되는 공공서비스 4종 중 모빌리티 관련 모든 서비스 연동에 참여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 카카오 T, SRT 예매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7일부터 '카카오 T'에서 SRT 기차 예매 및 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T 기차'는 그간 SRT에 대해서는 열차 운행정보만 제공해 왔으나,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 참여로 인해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이용자는 ▲'카카오 T' 홈 또는 여행 탭에서 '기차' 아이콘을 누른 후 ▲출,도착지만 입력하면 기차역 안내부터 전체 이동에 대한 최적의 경로까지 자동으로 추천받고 바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출·도착지 입력만으로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기차의 경로 탐색부터 예매 및 발권, 출?도착지-기차역 간 이동수단까지 한 번에 끊김없이(seamless) 지원하는 플랫폼은 '카카오 T'가 유일하다. ◆안전운행 지원 위한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차 소유 이용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도 선보인다.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오는 27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자동차 검사 예약과 관련해 다양한 편의 기능도 도입했다. '카카오 T'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 내차등록을 하면, ▲검사대상 여부 알림 ▲가까운 검사소 예약 ▲검사소 위치정보 탐색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마감된 일정의 기존 예약이 취소된 경우 알려주는 ▲빈자리 알림 옵션과 ▲검사대행 서비스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에서만 제공되는 기능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에 참여해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이용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접근성 증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단순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추가적인 부가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12:0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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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연결없이 차에서 '웨이브'콘텐츠 즐긴다

스마트폰 연결하지 않아도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로 웨이브 영화,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오늘부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스트리밍 서비스 '시네마' 기능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네마 기능 적용 차종은 현대차 ▲그랜저 ▲코나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하반기 적용 예정), 기아 ▲K9 ▲EV9, 제네시스 ▲G90 ▲GV60 ▲G80 ▲GV80 ▲GV70 등이다. 시네마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스트리밍 플러스' 가입 고객은 주차 또는 캠핑·차박, 전기차 충전 시 차를 '나만의 영화관'으로 만들어 독립된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며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 이용권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 QR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기존 이용권 보유 고객은 계정 로그인을 통해 PC, 모바일과 같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 웨이브를 구독하면 '박하경 여행기', '피의게임2'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 드라마, 예능, 해외시리즈는 물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멍뭉이', '상견니' 등 인기 영화까지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전준범 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기 좋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웨이브가 선사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은 일상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 말했다.

2023-06-01 08:19: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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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국내 창장 생태계 성장위해 ‘N 프로덕션 스토리’ 개최

넷플릭스가 국내 창작자 생태계와 프로덕션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높은 수준의 한국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안을 함께 나누는 'N 프로덕션 스토리(N Production Story)'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프로덕션 파트너 144개사를 비롯해 관련 전공 재학생까지 총 600명 이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이번 워크숍은 넷플릭스가 국내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그간 개최한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할 N 프로덕션 스토리 워크숍은 넷플릭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영화진흥위원회와 지난 4월 콘텐츠 산업 인력 교류 및 K콘텐츠 확산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과 함께 한다. 넷플릭스는 국내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 도입 중인 프로덕션 솔루션과 창작자 정서까지 고려하는 선진적 제작 환경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국내의 다양한 제작 및 파트너사, 관련 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성규 넷플릭스 한국 및 동남아시아, 대만 프로덕션 총괄 시니어 디렉터,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포스트 프로덕션 총괄 디렉터, 강상우 넷플릭스 아태지역 제작 기술 및 운영 부문 디렉터, 박성용 넷플릭스 한국 VFX 및 버추얼 프로덕션 디렉터 등이 한국 창작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화 및 시리즈, 예능 등 장르에 따라 콘텐츠의 완성도와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덕션 솔루션이 소개된다. 특히, 장르별 제작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을 비롯해 예산 운용부터 후반작업, 제작 기술 가이드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전반적인 후반제작 과정과 타임라인 등을 관리하는 직무로서 넷플릭스가 국내 제작 환경에 체계적으로 전문화시키고 있는 역할인 '포스트 슈퍼바이저(Post Supervisor)'에 대한 소개와 VFX 및 버추얼 프로세스 활용법 등의 전문 기술도 시연된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체험존에서는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 기술 등 넷플릭스 콘텐츠에 적용되는 고사양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생태계의 보다 긴밀한 동행을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넷플릭스 제작 시스템의 강점 중 하나인 창작자 친화적인 제작 환경도 소개한다. 넷플릭스는 작품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배우 및 스태프를 비롯한 모든 창작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리스펙트(Respect): 존중을 위한 약속'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익명 제보 라인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안전한 제작 환경을 위해 넷플릭스가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자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넷플릭스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로 창작자들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함께 구축해가는 제작 프로세스도 조명된다. 넷플릭스는 워크숍에 앞서 함께 콘텐츠를 제작한 창작자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제작 일선의 다양한 피드백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예산 협의 과정부터 제작 스케줄 및 가이드라인, 넷플릭스와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직접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더욱 유연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넷플릭스 한국 및 동남아시아, 대만 프로덕션 총괄 이성규 시니어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국내 창작자들과 함께 스크린에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제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국내 창작자들과 VFX부터 색 보정, 음향 등 세부 전문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더 많은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가 지닌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30 09:50: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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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HR연구소, MZ 세대 직원 잡는 ‘개인 가치 제안’ 웨비나 성료

MZ 세대의 조직 이탈과 낮은 직무 몰입에 고민하는 기업이 많다. 이러한 문제는 MZ세대가 생각하는 조직-개인관계와 소속감, 일생활 균형 등이 기존 세대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과거의 채용과 인력 운영, 평가보상 방식으로는 MZ세대의 만족을 끌어내기 어려워진 가운데, 새롭게 '개인 가치 제안(IVP·Individual Value Proposition)'이라는 개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웨비나가 개최돼 주목된다. 사람인 HR연구소 지난 25일 '인재 확보와 성과창출을 위한 개인 가치 제안(IVP)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인 HR연구소의 HR 솔루션 전문 브랜드 더플랩(THE PL:LAB)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된 이번 웨비나에는 국내 유수 기업의 인사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강연 청강과 질의응답, 실시간 소통 등을 통해 개인 가치 제안을 위한 실행 전략과 노하우를 나눴다. 개인 가치 제안이란, 인재가 기업에 입사하도록 만들기 위해 개인의 보상, 성장 욕구 등을 충족시키는 회사의 문화, 제도, 보상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에 회자되던 직원 가치 제안(EVP·Employee Value Proposition)이 회사 차원의 공통적 가치를 제공하는 보편성이 중심이라면, 개인 가치 제안은 회사의 특정 조직이나 개인 차원의 가치를 제공하는 형평성에 방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연사로는 글로벌 인사 컨설팅 기업 머서코리아(Mercer Korea) 정성훈 상무가 나섰다. 정성훈 상무는 유수 컨설팅사에서 조직·인사전략 수립과 운영, 직무·역량 강화 등의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가이다. 웨비나에서 정 상무는 넷플릭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 가치 제안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최근 고용 관계가 단순한 고용과 피고용이 아니라 서로 성장하는 상호작용하는 동반자 관계로 변화함을 짚었다. 이에 따라 직원 개인의 특성에 맞춰 동기부여가 가능하도록 채용과 보상, 인사 정책 및 조직구조 설계 등 다방면에 걸쳐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개인 가치 제안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회사 고유의 인사철학 확립 ▲구성원의 성과보다 성장에 집중 ▲혁신을 위한 유연한 인사체계 확보 ▲금전 중심이 아닌 개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총보상 제공을 제안했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산업환경 변화와 인구 감소 등 거시적 관점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 전쟁'이 날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보다 더욱 조직과 개인에 꼭 맞는 '개인 가치 제안'형 인사정책 설계로 MZ세대 구성원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몰입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30 09:49: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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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고' 예방위해 법안 개정 필요...업계 "이미 존재해, 개정 불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발생한 카카오 먹통사태 등 통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는 개정의 불필요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을 개정해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한 통신사 및 플랫폼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업계는 이미 법안에 손해배상에 대한 내용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정안이 의미 없다는 주장이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건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통신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들의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개정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관련 업계와 부처의 반대가 있어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게 골자다. 앞서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까지 있었던 통신장애에 따른 이용자들의 피해 사례를 제시하며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사업자 등 주요통신사업자가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상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현행법은 일정한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를 주요통신사업자로 지정하고 통신장애 시 파급효과를 고려한 통신시설 등급지정, 통신재난관리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이행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주요통신사업자가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에 대하여는 손해배상의 기준 및 절차가 규정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보상은 하게 되어 있지만 보상액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는 되어 있지 않다.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개정안을 통해 명확한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이미 규정안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법을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입모아 말한다. 전기통신사업법 제33조는 전기통신역무 제공이 중단되는 등 전기통신역무 제공과 관련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을 하도록 규정한다. 현행 정보통신망법 제46조는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가 정보통신시설의 멸실, 훼손 등 운영장애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측은 "해당 법안을 살펴 보면 전기통신사업법에 손해배상책임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중복되는 내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통신사업자가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하게되면 관계부처가 시정명령을 할 수 있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과징금까지 부과 된다는 내용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불필요한 개정안이 통신 생태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이용약관, 과징금 등의 손배 내용을 살펴 봐야 한다. 개정안을 통과 시킨다면 더 큰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3-05-29 12:4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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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에 서비스…상담량 40% 감소

채널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를 운영하는 알비이엔씨과 서비스 계약을 맺고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전사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르헨제이는 비건 패션 브랜드로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미주, 호주 등에 진출해 있다. 마르헨제이는 매달 2000건 안팎의 상담량이 폭증, 지난 3월부터 자동 응대가 가능한 채널톡을 시범 도입해 2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상담량이 최대 40%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채널톡 대시보드에서 제공하는 시각화된 상담 데이터 분석 기능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관리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해져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수월해졌다. 채널코퍼레이션은 마르헨제이와 채널톡 서비스 계약으로 고객상담(CS), 고객관계관리(CRM), 내부 협업툴 기능을 제공, 알비이엔씨 마케팅 및 CRM 팀에서는 별도의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한 솔루션 내 일원화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채널톡은 전 세계 22개국에 걸쳐 12만여 기업이 사용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솔루션으로 언어 제한 없이 챗봇 상담을 제공, CRM 마케팅, 팀 메신저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 상담 및 관리를 목적으로 채널톡을 이용하던 상당수 기업들이 업무 일원화를 위해 팀 메신저 기능을 내부 협업툴로 확장 이용하며 2017년 출시 이후 매출이 매년 2배가량 5년 연속 성장하고 있다. 조대영 마르헨제이 대표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급격하게 성장하며 CS 자동화를 위해 채널톡을 도입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시원 채널톡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가 채널톡을 이용함으로써 채널톡의 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전화 연동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기능 출시와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3 09:24: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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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2023 Korea Travel Week 참가... ‘K-콘텐츠’ 수출 활로 개척

트립비토즈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4일 두바이와 아부다비 일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3 Korea Travel Week(K-트래블 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지난 1월, UAE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중동 관광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K-트래블 위크'는 중동 최대 관광 박람회인 '중동 관광 박람회(ATM)'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UAE 관광기업 협력 포럼', 그리고 'K-관광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설명회(IR)' 및 'K-관광 로드쇼' 등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현지 시각으로 3일~4일 양일 간 국내 관광벤처 기업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된 '한-UAE 관광기업 협력 포럼'과 'K-관광스타트업 IR'에는 트립비토즈, 야놀자, DOT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과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등 10여개의 현지 투자사가 참여해 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여행 산업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발표 주제로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Web 3.0 여행 플랫폼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 기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ATM 박람회에는 150개 국, 380여개 부스 및 2,500여개 기관?업체가 참가하여 각국 관광업계 부스 홍보 및 교육이 이루어졌다. 트립비토즈는 K-관광벤처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관람객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K-콘텐츠'의 독창성을 전파했다. 트립비토즈는 박람회를 통해 중국의 디다트래블(DidaTravel), 프랑스의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등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기욱 트립비토즈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이번 K-트래블 위크에 참가하여 중동 지역에서 'K-컬처' 및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것과 이러한 관심이 한국 방문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근 앱과 웹의 영문 서비스를 런칭하고, 글로벌 여행자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향후 아랍어 등의 외국어 지원을 확대하고, 중동 지역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여 글로벌 진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2023-05-04 11:41: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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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잡코리아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알바몬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년 연속 각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긴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30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는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21만여명이 지난 3월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을 통해 참여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등 5개 항목에서 모두 타 플랫폼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채용솔루션 분야와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는 지난 1998년 취업 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기술 및 서비스 혁신으로 국내 채용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는 등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알바몬은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의 현실에 공감하고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편리한 서비스 사용성, 진정성 있는 구직자 보호 활동으로 대표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의 시너지를 통해 구직 기회 제공은 물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선정에 이어 이번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공신력 있는 상을 연달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소비자들께서 보내 주신 뜨거운 성원을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와 뛰어난 인재의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09:55: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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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파트너 틱톡"...컨퍼런스 성료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지난 26일 다양한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 및 해외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는 '틱톡 중소기업 성장 전략 컨퍼런스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 글로벌 위드 틱톡(Go Global with TikTok)'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틱톡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와 연결되길 바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기획됐다. 물류, 마케팅, 클라우드, 정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올해 마케팅 트렌드부터 광고 전략, K-브랜드의 해외 진출 및 성공사례, 해외 배송과 정산 관련 팁까지 유용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K-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에 주목한 800여명의 중소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틱톡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틱톡 코리아의 중소기업(SMB) 광고사업을 담당하는 박중혁 총괄은 틱톡이 리드하고 있는 트렌드로써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의 결합인 '쇼퍼테인먼트'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의 콘텐츠로부터의 영감을 받아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틱톡을 보고 샀다는 의미의 해시태그인 #TikTokMadeMeBuyIt와 관련된 영상은 512억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제품의 팬이 틱톡을 통해 구매하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쇼퍼테인먼트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서는 ▲CJW '틱톡 광고 핵심 포인트 및 성공사례' ▲아드리엘 '2023 마케팅 트렌드와 광고전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와 업무 생산성 혁신의 물결 : Open AI, Chat GPT에 이은 코파일럿' ▲UPS '전 세계로 B2C 배송하기 위한 준비사항' ▲페이오니아코리아 '2023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정산 서비스'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시 유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최지원 CJW CEO는 "틱톡의 다채로운 숏폼 광고 콘텐츠를 마케팅툴로 잠재 사용자들에게 소통함으로써 우리 브랜드 인지도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틱톡 커뮤니티 덕분에 새로운 타깃을 발견하는 등 기업 성장에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현진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 팀장은 "틱톡에서 주최한 중소기업 성장 전략 컨퍼런스에 연사로서 함께해 2023년 마케팅 트렌드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틱톡과 전략적인 마케팅 파트너로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SMB 총괄은 "앞으로도 틱톡은 더 많은 중소 기업들의 국내외 성장을 돕기 위해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중소기업지원 관련 정부 부처와도 협업을 희망한다"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특히 한국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화된 숏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과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27 12:03:4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