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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서 '핫'한 탄산음료 '클룹제로소다'100만캔 완판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의 과일향 탄산음료 신제품 '클룹 제로소다'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캔을 완판했다. 클룹 제로소다는 향긋한 천연 과일향은 유지하면서 대체감미료로 단맛을 구현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로, 포도·복숭아·파인애플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 '클룹캡'을 적용해 탄산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그동안 탄산음료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복숭아맛을 더한 데다 기존 캔음료의 단점을 완벽 보완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다. 실제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클룹 제로소다'를 검색하면 수백 여건의 게시물과 함께 운동, 캠핑, 댄스 등 다양한 활동에서 클룹 제로소다를 힙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결과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캔을 모두 판매했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클룹 제로소다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맛을 강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뚜껑을 열 때 경쾌한 소리가 나 연말 홈파티 음료로 제격이다", "탄산음료를 먹다 보면 중간에 탄산이 다 빠져버려 아쉬웠는데 이 제품은 탄산이 오래 지속돼 만족스럽다"며 호평했다. 이그니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클룹 제로소다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그니스는 소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기대에 부응하는 식음료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19 09:3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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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페어, 해외박람회 업무 지원 서비스 'Lite 무제한 플랜' 할인 신년 프로모션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가 부스예약 업무 지원 서비스 'Lite 무제한 플랜'을 런칭하고 신년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ite 플랜은 기업 전용 해외박람회 업무 지원 서비스이다. 이 플랜에는 ▲부스예약 정보 확인 ▲참가신청서 접수 ▲부스위치 예약 ▲부가 서비스 전문 기업 매칭 서비스가 포함된다. 박람회 1회 참가 당 30만원에 제공된다. 이번 신년 맞이 특별 프로모션은 'Lite 플랜'을 1년간 무제한으로 5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내년 16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30개사에 한하여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Lite 플랜을 이용할 경우 3회 이상 박람회 참가하면 정상 요금보다 최소 4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연 12회 부스예약을 할 경우 86% 할인을 받는 셈이다. 해외박람회 참가를 계획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이페어 사이트에서 'LITE 무제한 플랜'을 신청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데믹 분위기에 따라 대면 비즈니스 방식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며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에도 전년 동기 대비 방문자 수(110%)와 서비스 이용자(235%)가 증가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마이페어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많은 수출기업들이 해외 박람회 참가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인 만큼 관련 업무 비용을 줄이고, 효과적인 박람회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올해 중순부터 해외박람회를 찾는 이용자와 문의 또한 5배 이상 증가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한 해외 진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 수출시장을 견인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을 위해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14:03: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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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 젠지세대서 가장 '핫'한 매칭앱 '틴더'...헤비유저였던 실무진 '쿨'하네

MZ터뷰 아홉번째 주인공들은 소셜매칭앱 '틴더'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연(이하 김) 매니저 입니다. 코로나19이후 대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매칭앱을 통한 만남과 결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도 이 추세에 따르는 분위기 입니다. 일본은 5명 중 1명이 매칭앱으로 결혼한다는 결과도 나왔으니까요. 특히 전 세계 MZ 세대들에게는 필수 앱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칭앱을 통해 교제 및 결혼상대를 찾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든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통해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 많은 매칭앱 중 '틴더'가 특히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보입니다. 틴더 앱의 50% 이상이 18세~25세, 누적 다운로드 수는 5억 3천만을 넘어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190국가 45개의 언어로 활용할 수 있어 전 세계 어디에 가서도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결과도 뚜렷합니다. 매칭앱 답게 총 매칭 횟수는 750억 회가 넘어갔습니다. 2012년 미국 스타트업에서 시작된 틴더는 스와이프(Swipe)를 통한 쉽고 재미있는 사용법과 상호 동의 기능(Double Opt-in)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2014년까지 매칭 회수가 10억 개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하루에 평균 11번의 앱에 로그인한 것과 같습니다. 2015년에는 5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앱으로 등극, 2019년에는 연간 지출액이 넷플릭스를 뛰어 넘습니다. 이후 2020년 틴더는 620만 명의 가입자와 75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 현재 틴더는 전 세계서 650억 매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틴더는 이같은 수치보다 소통에 더욱 집중합니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 이슈 등으로 원활한 세대간 소통이 어려워진 글로벌 환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과의 어울림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 자신의 주변에 사는 동네 친구, 여행 중 현지친구와의 만남 등 다양한 형태의 만남이 결국 본인와 사회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틴더가 더욱 소통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이번에 만난 ▲김수연(이하 김) 틴더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도 이같은 선한 소통력을 MZ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매칭앱인만큼 뜨겁고 열정이 가득 할줄 알았던 그는 현대 사회를 직관적이면서도 중용적인 시선으로 해석할 줄 아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아래는 그와의 즉문즉답입니다. ―틴더는 어떤 어플인가 김: 틴더는 왼쪽으로 넘길 시 라이크(LIKE), 오른쪽으로 넘길 시 놉(NOPE)이 선택되는 스와이프(Swipe)라는 틴더만의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한 기능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앱입니다. 이 외에도 둘러보기, 관심사, 뮤직모드, 틴더패스포트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 안에도 트랜드가 있나? 김: 소셜 매칭 앱 사용자는 전 세계 전반적으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며, 특히 펜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및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방식이 일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틴더가 세종대 겸임교수 및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대표와 함께 국내 만 18세에서 26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뉴노멀 시대 데이팅 트렌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Z세대의 74.4%가 비대면 데이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32.7%는 '온라인 상에서 처음 만난 상대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거나 실제로 만나 데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28.2%는 '데이팅 또는 소개팅 앱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사실 반짝 왔다가 가는 '트랜드'로 표현하기 보다 MZ 세대들의 삶에 이미 녹아있다고 볼 수있겠죠? ―부정적인 이슈도 있을 것같은데, 최근 매칭앱 드라마 썸바디가 화제가됐었지 않나 김: 틴더는 프로덕트 개발에서부터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데이팅 또는 매칭 앱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나올 때마다 틴더가 함께 언급이 되고, 시청자들이 틴더를 연상하게 된다는 점은 그만큼 틴더가 업계 리더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데이팅의 대명사로서 자리잡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기에 사용자들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그에 따른 안전 가이드가 있나 김: 틴더는 틴더 사용자들의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용자들이 당사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및 이용약관을 위반하는 사용자를 신고하거나 틴더 팀에 온라인으로 신고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신고 접수 후, 당사의 전담 커뮤니티 팀에서 콘텐츠 삭제, 사용자 차단, 적절한 수사 기관으로의 연락 등의 조치를 시행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센터, 신고 시스템 및 ID 인증을 포함한 안전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틴더만의 기업문화가 있나 김:틴더의 문화는 굉장히 명확하게 이뤄져 있습니다.짜여져 있는 툴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서로를 돌봐줍니다.▲우리는 서로의 말에 경청합니다.▲틴더는 다양성을 지향합니다.▲틴더 팀은 전 세계에 퍼져 있습니다.▲틴더는 기술 지향적입니다.▲우리는 일하는 것을 즐깁니다.▲우리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친밀한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틴더는 유니콘 기업의 상징으로서,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데이팅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문제를 풀어가고자 합니다.▲우리는 각자 주인 의식을 가지고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주도적으로 업무를 리드해 나갑니다. 이 안에서 팀원들과 소통하고 움직이다 보니 어떤 한쪽으로 치우치기 보다 앞서 툴이 전 세계 직원들의 공통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 그 중 가장 본인에게 맞는 문화는 김: 틴더의 투명한 소통 문화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가장 저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문화중 하나죠. 틴더에는 전 세계적으로 똑똑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서로 토론을 많이 하는 분위기입니다. 직원들은 각자 무엇을 잘 해냈는지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심지어 실패 사례도 공개적으로 공유하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패에서 얻은 교훈과 개선해야 할 점을 서로 알아가고 더 나은 서비스를 다 함께 투명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전 회사동료 혹은 지인들이 틴더에 다닌다고 하면 공통으로 하는 말은? 김: "틴더 다니는 사람들도 틴더 많이 써?"를 가장 많이 물어봅니다. 나는 틴더 입사 전부터 틴더 회원이었고, 심지어 헤비 유저였습니다. 이에 틴더십에 지원했죠. 우리 팀원들도 대부분 틴더를 이용하고 있고, 그래서 틴더에서 만나 결혼을 하거나, 연애를 시작하거나, 친구를 사귄 얘기 등 나와 팀원들의 다양한 '틴더썰'을 친구들에게 들려준다. 그럼 틴더 유저인 친구는 같이 신나게 자신의 '틴더썰'을 또 풀기도 하고, 틴더를 사용해본 적이 없거나 틴더를 쉬고 있던 친구들은 영업 당했다며 틴더 앱을 다운로드 받기도 하는 에피소드도 많아요. 나의 MBTI 성향이 I인만큼 소개팅 등으로 사람을 만났을 때 느낄 수 있는 어색함이 틴더를 통하면 많이 줄어든다는 점도 매우 큰 도움이 되어 주변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바라는 점 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틴더 팀 동료들을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9월에 틴더 1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미국 본사에 다녀왔는데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던 직원들과 직접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신기했습니다. ― 나는 틴더에서 어떤 존재인가. 김: 사실 정확한 정의상의 젠지 세대 범위에는 들어가지 않는 나이인데도 회사 동료들에게 "수연은 젠지 세대다", "수연은 젠지세대 전문가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편입니다. 새로운 경험에 열려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고, 여러 소셜 미디어의 네이티브 유저이다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점을 다들 좋게 봐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브랜드의 타겟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팀원들과 공유하고, 빠르게 활용해 그것을 기획에서 실행까지 옮기는 것이 지금의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회사가 나에게 바라는 점은 김:틴더는 각 국가마다 아주 작은 규모로 팀이 꾸려진 회사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논리와 로컬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각 마켓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나를 포함한 각 국가별 담당자들에게 많은 책임감과 함께 믿음을 준다고 느낍니다. 또, 회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 외 프로그램들을 보면 모두가 몸 뿐만 아니라 정신도 건강하게 회사를 다니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월급이란?/지난달 월급으로는 김: 급여는 회사가 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를 보여주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 월급의 많은 부분을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는 데 사용합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 탐방도 좋아하고, 최신 유행하는 브랜드의 물건을 사기도 하고, 새로운 운동을 결제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민주킴, 미스치프, 와이낫어스라는 핫한 브랜드에서 옷을 샀고, 피티 수업 횟수도 추가하고, 연말 휴가 비행기표도 결제했습니다다.빠른시일내에 미국 올랜도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2022-12-15 10:51: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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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피니티어스' 신규 선보인 '부적오운' 쇼케이스 개최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피니티어스'가 실물 부적을 디지털화 한 신개념 마켓플레이스를 신규 선보였다. 게임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인피니티어스(Infinitius)'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라운지에서 쇼케이스 형식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훈 인피니티어스 대표, 조성원 아이엠아이 사장, 김명배 아이템베이 대표, 임상원 비엔엠홀딩스 실장, 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 회장 및 김현규 부회장 등 30여명이 넘는 IT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피니티어스가 새롭게 선보인 '부적오운' 서비스는 엄선된 전국 무속인들이 직접 제작한 실물 부적을 디지털화해, 소비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마켓플레이스다. '부적오운'은 전용용지를 제작자에게 발송, 제작된 부적의 디지털 스캐닝 작업 후 자체 보유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게 콘텐츠화 된 부적은 경매, 일반 판매, 재판매 등 다양한 방식의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매자가 실물 부적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수령할 수 있도록 실물 보관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비엔엠홀딩스 임상원 실장은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가 기존 게임아이템 거래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부적오운'이 디지털 부적에 대한 올바른 문화적 참여와 가치의 재평가를 이끌고,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 간편하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2-15 09:44: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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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개인간거래 분쟁 데이터 분석 결과...해소 86%→91%상승

당근마켓이 '개인 간 거래' 분쟁 데이터 분석을 공개한 결과 자체 분쟁해소율은 지난해 86%에서 올해 9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은 올해 일어난 개인간 거래 분쟁 데이터를 분석하고 건강한 C2C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플랫폼 자체의 중재 노력과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당근마켓 중고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중고거래 게시글 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9% 늘었고, 분쟁 신고 접수 건수 비중은 전체 게시글의 0.0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쟁 신고 접수 건 중 플랫폼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소된 비중은 지난해 86%에서 올해 91%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0명 중 9명은 조정안을 받아들이거나, 조정 전 합의를 통해 별도의 제재 조치 없이 조기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간 거래 특성 상 작은 오해나 감정이 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쟁점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1차 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당수 원만히 해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당근마켓은 분쟁 발생 시 자체적으로 1차 조정을 진행하고 해소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이용 제재가 수반되는 2차 조정을 진행한다. 여기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로 이관되는 등 내부 정책에 따른 중재 노력과 더불어 제 3기관과의 협업이 포함된 분쟁 해소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1차 조정 단계에서 해소율을 높이기 위해 당근마켓의 서비스 운영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당근서비스'에 분쟁 유형별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개인간 거래 이용자 보호 협의체'와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 보호 위원회'를 통해 실제 분쟁 사례들을 기반으로 분쟁 조정의 기준을 성립해 나가고 있다. 당근마켓은 올해 '글쓰기 가이드'와 '중고거래 금지 품목 사전 알림' 기능을 차례로 도입했다. 대부분의 분쟁이 중고 물품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판매 물품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물품의 상태를 상세히 적을 수 있도록 각 카테고리별로 작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개인 간 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분쟁 발생 빈도도 자연 비례하여 높아지고 있다. 당근마켓은 건강한 C2C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분쟁 해소를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 및 관련 학계, 유관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분쟁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용자 보호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15 09:10: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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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1400억 뷰'달성 '인스타그램', '2022연말 결산' 간담회 개최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아본 2022년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주도한 트렌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트렌드 해시태그와 인기 태그 지역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은 브랜드 ▲릴스 트렌드 & 유망 크리에이터 등 세 가지 세션이다. 해당 세션들은 김진아 메타 대표, 김나영 메타 크리에이터파트너십 총괄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소개했다. ◆ 2022 인스타그램 트렌드 해시태그 및 장소...'갓생' 김진아 메타 대표는 2022년 한 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해의 트렌드 해시태그' 와 '인기 태그 지역'을 소개했다. 올해 팔로워 수가 많았던 국내 해시태그에는 #공스타그램을 필두로 #공스타 #스터디플래너 #공부인증 #공부자극글귀 #노트필기 등 공부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해시태그로는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과 #만보걷기 등 운동과 관련된 해시태그가 꼽혔다. 김진아 대표는 '생산적인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 '갓생'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해나가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한 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인스타그램의 기능 중 릴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릴스는 1분기에서 2분기로 넘어 오면서 3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곧 릴스에서 사람들이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 전 세계 릴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하루 한번 릴스를 확인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릴스는 비즈니스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릴스를 통해 본인을 소개할뿐만 아니라 브랜드 광고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릴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많이 태그된 지역으로는 서울 성동구의 '성수동'이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올 한 해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MZ세대의 유입을 이끈 점이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부산, 제주도, 대구, 광주, 강릉, 경주 등 국내 여러 지역도 상위권을 차지해 코로나19 이후 치솟은 국내 '여행'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2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은 브랜드...브랜드 노출 "오감 자극이 필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 약 2억 개의 비즈니스 계정이 스토리, 피드, 릴스, DM 등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브랜드는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 메시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릴스에 주목하는 추세다. 이에 김진아 대표는 릴스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해 이용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야 하는 만큼, 최근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릴스 영상이 광고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타이거 맥주와 글로벌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은 시청각 요소를 극대화한 광고 소재로, 유명한 셀럽이나 거창한 설명 없이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 김 대표는 "모든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발견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2 릴스 트렌드 & 유망 크리에이터..."크러쉬 ·비비" 등 신규 크리에이터 화제 다음 발표자로 나선 김나영 메타 크리에이터 총괄은 "한국의 음악과 춤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2022년 인기 릴스 콘텐츠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 올해는 크러쉬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께 촬영한 '러쉬아워' 댄스 챌린지 영상과 비비(BIBI)의 미국 코첼라 공연의 비하인드씬이 담긴 릴스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를 입에 물고 촬영한 크리에이터 정욱의 독특한 릴스와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문워크를 펼치는 크리에이터 세진과 민동의 릴스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릴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뉴진스의 Attention▲Jiggle Jiggle(지글지글) ▲오시영의 너무 예뻐▲ 등 올해 릴스를 통해 주목받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괄은 패션, 뷰티, 댄스 등 각 카테고리에서 인스타그램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망한 크리에이터 네 명을 조명했다. 패션 모델 박제니(@__jennypark__), 독특한 콘텐츠로 각광받는 정욱(@94wooks_), 가상 인플루언서 위니(@winni.grounds), 한국 전통 복장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모나(@hanbok_travelarts)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각 크리에이터의 행보를 격려했다. 김 총괄은 "삶의 희노애락을 볼 수 있는 곳이 인스타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 안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창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메타의 일"이라며 "크리에이터들은 점차 늘어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하고 발전 시켜 나가는게 회사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 14억회 플레이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400억 뷰라는 수치는 6개월 전과 비교했을때 50% 이상 증가한 결과다. 아울러 지인들과 하루에 릴스를 공유하는 회수는 10억 가까이 된다. 이는 이용자들이 시청하고 공유함으로서 릴스와 인스타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통해 다양한 트랜드를 읽고 다양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내년 릴스 트랜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어느 한 분야를 구분짓지 않고 전체적인 카테고리에서 활동영역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른 재미있고 유익한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올려주길 기대한다"며 "또 콜라보를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공동작업자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콜렙스 기능 등을 강화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더 넓은 장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2-12-13 12:40: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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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과 세계는 무엇을 주목했나...구글코리아 올해의 검색어 순위 발표

구글코리아는 8일 구글 검색으로 되돌아본 2022년 국내 트렌드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올 한 해 국내 이용자들이 구글 검색에서 가장 많이 주목했던 검색어를 기준으로 ▲종합 카테고리 ▲뉴스 및 사회 ▲K-드라마 ▲영화 ▲게임 ▲인물 ▲K-Pop 아티스트 ▲스포츠 ▲축구 등 총 9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위 10개씩 순위를 공개했다. 2022년 국내 이용자들은 기후 변화를 비롯해 사회 이슈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키워드를 검색했다. 동시에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 특히 K-드라마 카테고리에서는 장애 포용성을 주제로 한 드라마들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글로벌 이용자들이 주목한 글로벌 순위에서 TV 프로그램 부문, 구글 지도 검색의 문화유적지 부문, 또 험 투 서치(Hum to Search)에서 각각 '지금 우리 학교는', '경복궁'과 BTS의 노래들이 순위권을 차지해 2022년에도 지속된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22년 국내 이용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검색어는 ▲기후변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초단기 강수 예측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태원 사고 ▲토트넘 대 K-League XI ▲수리남 ▲우크라이나 ▲로스트아크 ▲스승의 날 순이었다. 2022년 한 해, ESG(환경·지속가능성·거버넌스)가 지속적인 화제가 됨에 따라 국내 '기후변화'가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4월 22일부터 28일, 지구의날 5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 '기후변화 주간'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제고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국내에 '거꾸로 해도 우영우'로 열풍을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위, 전 국민에게 수리남이 어떤 국가인지 궁금하게 했던 영화 '수리남'이 7위에 오르는 등 국내 콘텐츠가 국민들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으며 순위에 안착했다. 이 밖에도 여름철 시간당 강우량을 예측하여 보여주는 '초단기 강수 예측'이 3위, 지난 10월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던 '이태원 사고'가 5위, 여전히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8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 출시된 대규모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인 '로스트아크'는 9위로 지난 해에 이어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했고, '스승의 날'이 10위에 올랐다. ◆뉴스 및 사회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뉴스 및 사회 분야 국내 검색어는 1)기후변화 2)초단기 강수 예측 3)이태원 사고 4)우크라이나 5)스승의 날 6)태풍 힌남노 7)청년희망적금 8)소상공인 방역지원금 9)루나 코인 10) 포켓몬 빵 순으로 집계됐다. ◆게임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게임 분야 국내 검색어는 1)로스트아크 2)오버워치2 3)엘든 링 4)언디셈버 5)뱀파이어 서바이버즈 6)디아블로 이모탈 7)승리의 여신: 니케 8)타워 오브 판타지 9)로블록스 10)히트2 순이었다. 국내 종합순위에도 포함되었던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는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 해 3위에서 올해 국내 검색어 1위에 올라섰다. 또한, 리그 출범이후 한국에서 첫 공식전이 열린 '오버워치'가 2위를 차지하고,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비디오게임에도 선정되었던 '엘든 링'이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로블록스'는 지난 해 1위에서 올해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K-POP 아티스트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K-POP 아티스트 분야 검색어는 1)뉴진스, 2)고우림(포레스텔라), 3)장원영(아이브), 4)르세라핌, 5)아이브, 6) 안유진(아이브), 7)카즈하(르세라핌), 8)빅뱅, 9)이승기, 10) 민지(뉴진스)가 차지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압도적으로 여자 아이돌이 존재감을 보였으며, 특히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세 그룹과 멤버가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의 결혼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된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2위에 올랐다. ◆글로벌 이용자가 주목한 올해의 검색어 내 강한 K-존재감 한편, 글로벌 트렌드 검색어에서도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검색어들이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국내 순위 4위에도 기록됐던 '지금 우리 학교는'이 당당히 8위를 차지하며, 2021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오징어 게임'의 뒤를 이어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줬다. 구글 지도 검색 내 문화유적지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루브르 피라미드'가 8위, '팔레 이데알'이 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우리나라의 '경복궁'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화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었다. 또한, 가사 없이 흥얼거림으로 노래를 검색할 수 있는 구글의 험 투 서치(Hum to Search)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악에 BTS의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하면서 올해도 역시 흔들림 없는 BTS의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2022-12-08 09:14: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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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결산, 2022년 최고 인기 동영상은?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TOP 10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쇼츠 TOP 10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TOP 10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TOP 10 ▲2022년 유튜브 국내 급성장 크리에이터 TOP 10을 발표했다. ◆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022년 국내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1위는 티타남의 에버랜드 아마존 N년차의 멘트! 중독성 갑이 차지했다. 놀이기구 탑승을 안내하는 경쾌한 리듬의 노래와 일관적인 톤으로 속사포 랩을 뱉어내는 직원의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주목받았다. 영상의 주인공은 마치 영혼이 없는 듯하지만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소울리스 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올해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는 다양한 토크쇼 콘텐츠의 인기다. 각 채널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인기 셀럽들의 출연이 화제가 됐다. ◆국내 최고 인기 쇼츠 올해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쇼츠에는 1분요리 뚝딱이형이 마늘보쌈을 요리하는 한국에서 10년 산 외국인도 보고 기겁한 한국음식 1위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1분요리 뚝딱이형 특유의 속도감 있는 편집과 요리의 핵심만 담은 간결한 설명이 특징으로 빠르고 쉽게 시청할 수 있는 쇼츠의 강점을 잘 살렸다. 7위를 차지한 카포일러 CarPoiler의 [천만뷰] 카센터 수리 하수, 중수, 고수 #shorts 역시 짧은 시간 내에 영상의 주제를 명확히 보여주는 스토리와 연출이 돋보였다.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올해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1위는 가수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이 밖에도 동명의 드라마 OST로 주목을 받은 우리들의 블루스, 산뜻한 멜로디로 편안함을 주는 노래 무지개 (Rainbow)가 각각 5위, 10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2022년 구독자 수 변동을 기준으로 한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TOP 10에는 숏박스와 너덜트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코미디 콘텐츠 채널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일상적인 소재를 재치 있는 짧은 영상으로 구성한 '코믹 숏무비' 또는 '스케치 코미디' 장르를 흥행시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상황으로 웃음을 전했다. ◆국내 급성장 크리에이터 2022년 구독자 수 변동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한 국내 급성장 크리에이터 TOP 10 중 1위는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노래를 선보이는 빵쏭bbangsong이 차지했다. '미용실 갔다가 머리 망했을 때'나 '점심 메뉴 고르기 어려울 때'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병맛' 노래를 선보이며 공감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올해 급성장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올린 채널들은 쇼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띄었다. 1위 빵쏭을 비롯해 3위를 기록한 레시피 읽어주는 여자, 8위 사내뷰공업 beautyfool, 10위 한살차이 [Hansal] 등이 콘텐츠 내용에 따라 롱폼(long-form) 영상과 쇼츠를 오가는 멀티 포맷 전략을 선보인 것이다.

2022-12-05 10:13: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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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 청소연구소 실무진 '라니·제니' 일과 문화 사이 존재감↑...플랫폼, 잘나가는 이유 있네

MZ터뷰 일곱번째 주인공들은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의 두명의 실무진들 입니다. '청소연구소'는 전문 홈클리닝 전문가를 연결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입니다. 기존 가사도우미 중개업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홈클리닝 전문가를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게 매칭해준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앱으로 간편하게 검증된 청소 전문가들이 집을 방문해 청소부터 빨래까지 가사 전반을 책임집니다. 맞벌이부부, 워킹맘, 1인가구 증가로 빨래, 청소 등 가사 전반을 처리하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주는 플랫폼이 청소연구소 입니다. 이 과정에서 청소연구소는 기존 홈 클리닝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소연구소는 업계 최초로 홈클리닝 서비스 전문가를 교육하는 '단계별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총 6단계로 구성된 매니저 교육과정을 통해 서비스 평준화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교육과정은 구체적으로 가스레인지 닦는 법, 거울 닦는 법 등과 같은 기본적인 실무교육까지 포함, 서비스의 균질성을 보장했습니다. 앞서 교육과정 외에도 가사 매니저들의 신원확인, 건강, 인성 등의 기본 절차뿐만 아니라 인사법, 말투, 교정까지 홈클리닝 전문가들의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6년된 서비스 답게 수 많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이달 등록된 청소 매니저 수는 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매월 평균 10%씩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달에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사무실 청소까지 서비스를 넓히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근에는 청소제품들까지 선보였습니다. 건조기 시트부터 만능행주티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해 좋은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청소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분야가 최근 1인 가구 증가, 핵가족화됨에 따라 청소에도 트랜드가 생기고 있습니다. 청소 관련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대부분이 2030세대일 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연구소에서 교육받고 싶어 하는 매니저들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이처럼 앞으로 플랫폼들은 트랜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습득하고 접목해야 합니다. 청소연구소 MZ 실무진들이 그 최전선에 있죠. 송유나 청소연구소 마케팅 팀장(이하 제니), 어나은 청소연구소 프로덕트 디자이너(이하 라니)입니다. 그들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와 상황, 그리고 세대에 맞게 당차면서도 섯부르지 않았습니다. 양옆 상황을 봐가면서 대처하는 눈치도 있었고 그 와중에도 할말은 다 하는 본 기자가 원하는 MZ실무자 상의 표본이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는 넘치는 에너지와 텐션에 지치는지 모르고 이어갈 정도였으니까요. 마케팅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들은 다른 업무를 하지만 우애깊은 직장 동료였다가 사내문화 중 하나인 토너먼트 대결시 경쟁사가 되곤했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청소에 대한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체감하나 제니: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사도우미 앱을 이용하려고 하는 직장인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가사도우미라는 방식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청소연구소는 청소매니저를 부를수 있는 시스템으로 젊은 고객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까지 다양한 가사에서 청소연구소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라니: 꼭 정기서비스를 하지 않아도 상황과 목적에 맞게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어플을 이용하고 있나. 특히 그럼 어떤 서비스가 마음에 드나 제니: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정도가 됐습니다. 맞벌이를 하는데 분리수거가 가장 골치였습니다. 그 부분을 해결해 준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남편이 이제는 한달에 여러번 부르자고 하더라고요. 입사하고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회사서 복지로 주는 플랫폼 쿠폰 보다 더 지불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니: 삶의 질을 높여주는 플랫폼입니다. 특히 화장실은 제가 아무리 깨끗하게 한다고 한들 매니저님들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퇴근 후 화장실을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초기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청소연구소는 평수를 통해 가격을 측정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아서요. 또 원하는 곳만 해주시니까 간편하게 앱을 통한 결제로 이용가능해서 더 좋습니다. ― 매니저들을 교육해 전문가로 양성하는 시스템이라던데 제니: 가사도우미 앱 청소연구소는 총 6단계의 검증과정을 거친 매니저님들이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장 인터뷰를 통해 신원확인과 서비스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합니다.때문에 혹시라도 혼자 있을시에 매니저님이 방문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서비스 초기에는 방문하실때 집에 있었는데 지금은 신경이 쓰이지도 않습니다. 라니: 이런 매니저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어요.선물부터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까지 매니저들의 안녕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니저들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피드백도 좋은 이유겠죠? ―청소연구소만의 문화가 있나 제니: '406' 사랑 공유 유머라는 각각의 뜻을 담은 팀이 있습니다.(대표님이 직접 지어내셨어요) 유머의 경우는 이벤트를 자주 합니다. 타이핑을 가장 빠르게 하는 팀을 선별하는 토너먼트대회, 반차의 추억 등이 있습니다. 라니: 맛집가기, 호텔뷔페가기, 그릇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색다르다. 가장 열심히 참여한 이벤트는 제니: 거의다...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편이예요. 너무 즐겁지 않나요? 입사 6년차 입니다. 그간 각종 모든 이벤트에는 다 참여한 것같습니다. 즐겁거든요. 라니: 알까기대회, 숨바꼭질, 워크샵 최근에는 타이핑 대회에서 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다가도 이런 이벤트에는 진심입니다. 이.기.고.싶.습.니.다. 제니: 정말 이런 문화에 청연 직원 대부분이 다 진심인것같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들이었나 싶더라니까요? 동료들이 말하기를 MBTI가 I로 들어와서 E로 나간다고 할정도니까요. 라니: 이같은 문화는 내 존재감을 들어내기도 합니다. 이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것같습니다. 제니: 또 강요가 아니고 자발적이라고 하면 믿으실건가요? 연말이 기대됩니다. 제니 : 사랑 공유 유머! 406!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내 업무에만 몰두하여 다른 팀원, 다른 팀간의 커뮤니케이션도 줄어들기도 했는데, 406으로 인하여 재미있고 동료들을 사랑하며,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정보를 갖고 한가지 목표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회사를 퇴사하고, 이직하더라도 동료들과 좋은 친구들로 남아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고, 이 문화들이 업무의 효율성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 회사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라니 : 실패의 사이즈에 상관없이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마인드를 가지는것! 실패한 것을 그 결과로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지점으로 생각하여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며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것이 회사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해요. 실패하지 않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논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소수의 의사결정권자를 믿고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실패하더라도 같이 해결해나갔으면 좋겠어요. 더 큰 조직으로 가기위한 과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라니 : 타자왕 우승은 우리꺼!! (연말회식 뇨끼바가서 배터지게 먹고싶어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주세요 하고싶어요) 어우디! (어차피 우승은 디자인팀), 사실 뇨끼바가서 회식하면 우승은 안해도돼요. 제니 : 저 MZ맞나요? ―월급은/ 두배준다면 다른 회사 이직 가능? 제니: 기본적으로 물욕이 많습니다. 다 사고 싶어요. 다. 월급은 생명수 입니다. 소비력을 검증받고 싶어요. 돈쓰는게 행복합니다. /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잠시 생각은 해 볼것같습니다. 라니: 스쳐지나가는 것./ 팀장 앞이지만 가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보여주는거 아니겠습니까!!!! ―청소연구소에게 (사실 연현주 대표님께)바라는 점 라니 : 겨울이 다가오고있으니 개인용가습기 개인용가습기 개인용가습기 개인용가습기 개인용가습기 개인용가습 (모두에게!!) 제니 : 간식에 라인업 확대!!!!!!!!

2022-11-30 11:27: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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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1분만에 이직 가능한 간편 프로필 서비스 론칭

IT 기업 및 스타트업을 필두로 입사지원서 항목 간소화, 경력 프로필만 제공 등 채용 방식이 지원자 친화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력난을 거치면서 지원자들이 복잡한 채용 절차에 부담을 느끼는 부분을 줄이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입사지원 과정을 간소화 해 서류지원의 벽을 낮췄다. 직무 중심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최소 기준 학력, 경력, 희망 직무 등 핵심정보만 기입하면 주요 프로필이 완성돼 입사지원을 할 수 있는 '간편 프로필'을 선보인 것. 지원자들은 빠르게 본인의 직무상 강점과 경력 정보를 공개해 이직 제안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고를 등록 할 때 간편 프로필을 받는 기업 공고 대상으로 빠른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프로필 입사지원 후, 공고마감일 전까지 이력서로 업데이트 하여 추가 제출도 가능하다. 기업에서도 간편 프로필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원자를 빠르게 확보 한 후, 입사지원서 보완을 추가적으로 요청해 부족한 이력서를 받을 수 있다. 문정순 사람인사업실 실장은 "상세 이력서를 작성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부담스러울 때 간편 프로필을 통해 직무상 꼭 필요한 핵심정보만으로 본인의 경력과 역량을 어필해 좋은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며 "사람인은 앞으로도 쉽고 빠르게 입사지원과 이직이 가능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9 08:35:4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