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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부 '안쓰는 연구장비 재배치' 공동 추진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연구개발(R&D)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유휴·저활용 장비 이전지원 사업'을 두 부처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휴·저활용 장비 이전지원 사업은 대학이나 국가출연연구소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 중 연구과제가 종료돼 활용도가 떨어진 장비를 수요 기관이나 연구자를 찾아 이전하고 이 때 소요되는 비용(수리비·이전비·교육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유휴장비는 6개월 이상 가동이 정지된 장비, 저활용장비는 연간 장비가동률이 10% 미만인 장비를 말한다. 최근 5년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등록된 연구시설·장비 2만7201점(3조8160억원 상당) 가운데 미래부가 35.5%(9660점·1조6295억원 상당), 산업부가 37.9%(1만314점·1조5225억원 상당)를 차지한다. 미래부는 2010년부터 총 사업비 21억5000만원을 투자해 53개 기관의 보유 장비 241점(장비 취득가액 기준 305억8000만원 상당)을 80개 기관으로 이전·재배치했으며 산업부도 지난해부터 같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양 기간은 칸막이를 없애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래부의 연구시설장비 활용서비스(ZEUS)와 산업부의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플랫폼(e-Tube)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유휴·저활용장비 및 수요기관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하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2015-04-16 09:20:2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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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공유기 취약점 신고 포상제' 실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공유기 취약점을 악용한 디도스(DDoS) 공격,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유기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다음 달 15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시대로 들어서면서 기기들이 공유기와 같은 게이트웨이(Gate Way)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공유기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래부는 공유기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기 보안 강화대책'을 발표했으며 후속 대책으로 공유기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추진하게 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신고 접수된 공유기 취약점을 확인하여 해당 공유기제조사에 보완 조치를 요청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자에게는 신고 접수 된 취약점의 파급력 등을 평가하여 6월 중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유기 취약점 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krcert.or.kr)에서 오는 5월 15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문가들의 신규 취약점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76건의 신규 취약점이 신고 접수됐으며 총 280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2015-04-15 17:52: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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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1개 연구기관 대상 상위평가 실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 투자 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11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상위 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위 평가는 과학기술연구회 등이 출연연을 상대로 실시한 자체평가를 놓고 미래부가 상위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절차 및 방법 적절성 등을 따지는 것으로 70점 이상은 '적절', 그 이하는 '부적절'로 분류한다. 부적절을 받은 기관은 재평가 절차에 들어가며 재평가에서도 다시 부적절 판정을 받을 경우 최종 등급으로 '매우 미흡'이 부여돼 전년보다 예산이 삭감된다. 미래부는 상위평가에서 논문·특허수 등 단순 양적 성과지표를 배제하는 대신 피인용도와 특허활용율 등 질적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구성과 확산 및 활용, 기업 지원, 산·학·연 협력 등 '창조경제' 활성화 항목도 중점 평가 대상에 오른다. 미래부는 평가 결과를 내년도 예산편성과 기관장 성과연봉 및 출연연 능률성과급 지급률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를 받는 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녹색기술센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뇌연구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이다.

2015-04-14 17:27: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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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8.3 공개 배포…인종별 피부 색깔 이모지 제공

애플, IOS8.3 공개 배포…인종별 피부 색깔 이모지 제공 애플이 IOS8.3을 배포했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용 모바일 운영체제 iOS의 최신 버전 8.3을 공개했다.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치중한 업그레이드여서 사용법이나 기능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일부 항목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이모지(Emoji, 그림 문자) 키보드에 300여개의 새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이에 따라 인종별로 다른 여러 가지 피부 색깔로 얼굴이나 손 등 신체 부위를 표시하는 미모지를 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업용 앱을 설치하고 업데이트할 때 생길 수 있는 안정성 문제를 개선하는 등 지금까지 지적된 버그와 불편함을 바로잡았다. 이 밖에 애플은 앱 실행, 앱의 응답속도, 문자 메시지, 와이파이, 컨트롤 센터, 사파리 탭 기능, 써드파티(외부 개발자) 키보드, 키보드 단축키, 중국어 간체자 키보드 등에 대한 성능 개선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연결 시 이따금씩 발생하던 불안 현상을 해소하고, iOS 8 배포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화면 가로-세로 전환 오류 문제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카플레이, 패밀리 쉐어링, 엔터프라이즈, 장애인 지원 기능 등에서도 크고 작은 버그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날 매킨토시 컴퓨터를 위한 운영체제 '맥 OS X 요세미티'의 10.10.3 업데이트도 함께 배포했다.

2015-04-09 08:59:0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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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S6 엣지 미국서 '공짜폰'…국내 소비자는

갤럭시S6·S6 엣지 미국서 '공짜폰'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10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지원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는 각각 80만원대와 90만원대로 책정됐지만 미국 소비자들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이통사들이 가입자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막대한 지원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7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따르면 갤럭시S5를 반납하면 200달러를 보상해주는 보상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4를 반납해도 150달러를 보상해준다. 이 회사는 2년 약정시 갤럭시S6(32GB 제품)를 1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통신사 스프린트는 무제한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한 달 요금 20달러를 포인트로 되돌려줘 사실상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갤럭시S6 엣지(32GB)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스프린트는 월정액 8만원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 한해 갤럭시S6를 2년동안 공짜로 빌려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원금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보상판매를 진행할 때 제조사가 지원금을 함께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 소비자들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인해 미국과 달리 거의 제값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국내에선 보조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판매점 지원금은 15%에 불과하다. 이를 합산하면 34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갤럭시S6의 출고가가 85만원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는 이통사의 지원금을 모두 받더라도 50만원이 발생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단통법이 있는 상황에서 높은 보상액을 지급하는 보상판매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결국 보조금 지급 액수나 규모 등을 투명하게 해 소비자 피해를 막기위해 단통법을 만들었지만 되레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

2015-04-07 18:36: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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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텔러 전용 ‘자동현금관리기 TCR’ 출시

LG CNS는 금융기관 텔러 전용 자동현금관리기(TCR)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 CNS가 이번에 선보이는 TCR은 금융기관 텔러들의 수작업에 의존했던 현금 관리를 자동화한 것으로, 텔러가 현금을 TCR에 입출금 하면 현금 계수와 정산은 물론 거래내역도 자동 기록된다. 또한 LG CNS가 독자 개발한 현금과 수표 입·출금 투입구 통합, 현금과 자기앞수표 위변조 감식, 국내외 5가지 지폐 인식·보유, 지폐 종류 상관없이 1만6250매까지 대용량 입출금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 텔러들은 서랍에 보유한 현금을 기반으로 고객의 업무를 처리하고 매일 일일이 정산해야 했지만, TCR을 통해 텔러들은 돈을 직접 셀 필요 없이 자동 정산된 결과와 거래 내역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현금 관리 시 수작업으로 처리하다 보니 정산결과가 맞지 않는 경우 원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TCR이 도입되면 각 창구 별 수표를 포함한 현금 거래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현금을 투명하게 관리 가능하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국내용 TCR 개발을 완료하고 시중 은행 4개 점포에 3개월 간 시범 적용해왔다. 유럽, 북미, 일본 등 해외에서는 텔러 자동화기기가 상용화되어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보급되지 못한 상황이다. LG CNS는 올해부터 TCR을 국내 금융기관에 본격 확산하고 향후 현금을 다루는 편의점, 마트 등 유통 매장에도 소형 TCR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2015-04-03 14:09:09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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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새김 주니어수학·아이스크림 홈런 등···초등생 공부도 스마트하게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로 설렘이 가득한 3월이다. 본격적으로 학교수업에 적응하고 주도적인 공부습관을 길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다양한 교육용 IT기기가 있으면 제격이다. 게임요소를 접목해 학습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학습기, 학교 선생님이 사용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집에서도 복습이 가능하도록 한 초등학습전용 노트북, 초등생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디지털 북큐레이션 제품 등을 알아본다. ◆뇌새김 주니어수학=올바른 공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초등학생이라면 우선 쉽고 재미있는 교구를 활용해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것부터 시작하자. 스마트 학습기 '뇌새김 주니어수학'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는 생활만화로 설명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에서 키와 몸무게 제한이 적힌 놀이기구 안내판을 보았던 상황을 만화로 보여준 뒤, 친구들 중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사람을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 기준보다 큰 수와 작은 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어려울 수 있는 수학의 개념을 만화로 쉽게 풀어준 뒤, 선생님과 대화하듯 참여하는 인터렉션 동영상 강의로 한 번 더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개념 정립을 돕고 유형별 새로운 문제가 가득한 문제은행식 구성의 문제풀이는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또한 재미있는 연산게임이 탑재되어 학생 스스로 도전을 반복하도록 유도해 자연스럽게 연산능력을 기를 수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알아서 복습하고, 미리 예습한다면 좋겠지만, 전 과목 교과서를 무겁게 가지고 다닐 수도 없을뿐더러 선생님 도움 없이 혼자 공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시공교육이 만든 '아이스크림 홈런'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활용하는 수업 부교재 '아이스크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전용 학습기를 이용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학원이나 학습지의 도움 없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 그림이나 동영상과 같은 교육 콘텐츠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예를 들며 설명했던 것과 동일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복습 효과가 높고, 예습을 통한 학습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웅진 북클럽=서술형 시험 도입, 입시 논술이 강화되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일반 교과목 학습뿐만 아니라 독서교육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태블릿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고 연계 독서활동을 도와주는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이 인기다.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출시한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 '웅진 북클럽'은 약정회원의 경우 매달 회비를 내면 약 300여 권의 전집과 '삼성 갤럭시탭4'가 북패드로 제공되고, 디지털 도서 3000여 권을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북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아이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따라 퀴즈를 풀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관된 주제의 독서활동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5-03-31 15:42:2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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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 시작…IOS 버전 4월 출시

다음카카오, '기사-승객 연결' 카카오택시 서비스 출시…IOS는 4월 중 다음카카오가 택시 기사와 승객을 모바일로 연결하는 '카카오택시'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카카오는 31일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iOS 버전은 4월 중 출시된다. 카카오택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쉽고 편리한 택시 호출 기능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조가 핵심이다. 다음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택시 사업을 위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택시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현재 위치가 출발지로 자동 설정되기 때문에 원하는 목적지만 입력하고 호출을 선택하면 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인한 기사가 호출을 수락하면 배차 완료돼 복잡한 메뉴 선택이나 위치를 설명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이용자들이 택시 이용 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카카오는 지난 1월부터 택시기사를 직접 심사한 후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으로 승인 중이다. 배차된 택시 기사가 카카오택시 앱을 통해 승객에게 전화를 걸면 기사의 휴대전화에는 승객 연락처가 일회용 안심번호로 보여진다. 기사와 승객 간 메시지 전송도 카카오택시 앱 내에서 가능하고 대화 내역은 목적지 도착 시점에 모두 삭제된다. 배차된 택시에 탑승한 후 안심 메시지를 가족 또는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콜택시처럼 추가요금도 내지 않는다. 사실상 우버랑 같은 개념인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를 이용한 후에는 기사와 승객이 앱 내에서 서로 평가할 수 있으며 누적 평가 결과가 우수한 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TF장은 "택시가 본래 빨리,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인 만큼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카카오택시 승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카카오택시를 통해 호출한 택시에서 하차하면 카카오톡으로 자동 전송된다.

2015-03-31 15:37:1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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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글로벌 역량 갖춘 벤처기업 1000개 육성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까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벤처기업을 1000개 육성하고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K-글로벌(Globa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지난 25일에 발표된 'K-ICT 전략'의 첫번째 후속조치다. 미래부는 현행 9개 기관이 운영하는 8개 ICT 관련 지원센터와 23개 프로그램 모두를 'K-글로벌' 이름을 딴 사업 브랜드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정책 지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2017년까지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매년 300여개씩, 총 1000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목표액은 2000억원 수준이다. 미래부는 또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우수 ICT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연간 300개 정도의 K-글러벌 스타트업 풀(Pool)을 구성하고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각 사업별 지원규모의 50%를 풀 기업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ICT벤처 지원의 거점으로 삼아 유망기업 100개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기로 햇으며 컨설팅 컨설팅·멘토링 지원기관과 벤처캐피털 등 각 분야 전문기관도 입주해 협력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03-31 14:00:06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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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없이 한글 사용···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 24'

다운로드 없이 웹브라우저에서도 한글(hwp)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인터넷 접속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24(www.netffice24.com)'를 31일 출시했다. '넷피스 24' 출시를 계기로 이제 언제 어디서든 어떤 디바이스,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설치와 다운로드 없이도 한글(hwp)을 포함한 한컴오피스를 열람·편집할 수 있다. 한컴은 글로벌 경쟁사들의 풀오피스 제공, 유연한 서비스와 같은 장점들을 '넷피스 24'에 모두 담아 '다른' 서비스로 경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넷피스 24'는 웹오피스, 데스크탑과 모바일용 오피스 등 풀오피스뿐만 아니라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통합 오피스 서비스로, 계정만 있으면 데스크탑,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의 종류나 운영체제(OS), 대수에 상관없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B2B 고객들에게도 맞춤형 구축서비스와 같은 유연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오피스 시장에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컴의 '넷피스 24'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 웹에서 문서를 열고, 편집하고, 저장하는 '한컴 씽크프리 웹오피스', ▷ 데스크탑(윈도우, Mac OS) 및 모바일(안드로이드, iOS)에 최적화된 '한컴오피스 2014 VP', ▷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 3 VP' 이다. 특히 '한컴 씽크프리 웹오피스'는 웹에서 한글(hwp) 및 한컴오피스 문서작성은 물론, MS오피스와의 매우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문서의 '실시간 동시편집'으로 효율적인 협동 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모든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고,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컴은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넷피스 24'는 고객에 맞춰 구축형(on-premise)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글로벌 B2B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클라우드 기업의 서버에 일괄적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에 대해 보안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한컴의 '넷피스 24'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맞춤 서비스 방식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풀패키지 형식의 오피스 서비스인 점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한컴은 '넷피스 24'를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열린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추후 한컴이 선보인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 연동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넷피스 24'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문서자원 및 이미지 콘텐츠 거래를 위한 오픈마켓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컴은 향후 '넷피스24'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협업 기능 강화를 위해 SNS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관련 기업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넷피스 24'는 한컴의 모든 제품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결합한 서비스이자, 한컴의 미래전략으로 제시하는 첫 서비스로 그 의미가 깊다"며, "한컴의 유연한 대응과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과 만나게 될 '넷피스24'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컴은 '넷피스 24' 출시를 기념해 6개월간 '넷피스24'의 유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웹오피스는 물론, 데스크탑 및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앱을 모두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www.hancom.com/www.netffice2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3-31 11:29:3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