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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다음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 맞춤형으로…'루빅스' 시스템 도입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가 사용자 맞춤형 다음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모바일에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카카오가 다음 모바일에 적용한 '루빅스(RUBICS)'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시스템이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해,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들을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루빅스는 콘텐츠 최초 추천 후 이용자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가장 최적화된 콘텐츠를 보여주게 된다. 다음카카오는 미디어다음을 시작으로 연내 루빅스 시스템을 다음 모바일 콘텐츠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승택 다음카카오 응용분석파트 박사는 "루빅스는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이용자 반응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로 공공의 관심사는 더욱 빠르게 제공하고, 개인의 선호도에 맞는 콘텐츠는 실시간 단위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루빅스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다음 모바일 이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는 다음 모바일 이용자 전체가 동일한 다음 모바일 첫화면을 봤다면 루빅스 알고리즘 적용 이후에는 이용자 반응에 따라 관심사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다음 모바일에서 볼 수 있게 되며, 이용자에게 보여지는 콘텐츠의 다양성도 5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모바일을 시작으로, 루빅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치있는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향후 다음카카오의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2015-06-17 10:59:29 양성운 기자
5월 ICT 무역수지 올들어 첫 70억달러대 흑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무역수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70억 달러대 흑자를 기록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월 ICT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2.0% 증가한 142억8000만 달러, 수입은 1.2% 늘어난 68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4억4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 ICT 분야 무역수지가 70억 달러대에 올라선 것은 처음이다. ICT 분야의 수출 증가율은 올해 1월 6.2%를 나타낸 뒤 2월 -3.2%, 3월 -3.5%, 4월 -2.7% 등으로 뒷걸음질치는 양상을 보여왔다.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또 무역수지도 1월 62억 달러, 2월 57억2000만 달러, 3월 68억4000만 달러, 4월 67억7000만 달러 등으로 70억 달러를 밑돌았다. 5월 수출 동향을 보면 품목별로는 휴대전화(27억4000만 달러·26.6%↑), 반도체(51억2000만 달러·4.3%↑), 컴퓨터 및 주변기기(5억9000만 달러·9.4%↑)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22억 달러·4.8%↓), 디지털 TV(3억2000만 달러·46.5%↓)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 수출은 감소하고 중국 등 아시아권 수출은 증가했다. 미국은 3.4% 감소한 15억2000만 달러, 유럽연합은 17.5% 줄어든 7억9000만 달러 등으로 부진했지만,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홍콩 포함)은 5.8% 증가한 74억5000만 달러,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은 29.7% 늘어난 21억 달러 등의 성적을 냈다. ICT 수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디스플레이 패널(3억5000만 달러·28.8%↓)은 감소했지만 휴대전화(7억8000만 달러·34.6%↑), 반도체(28억9000만 달러·9.5%↑) 등이 수입 증가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5억3000만 달러·6.1%↓), 아세안(9억6000만 달러·2.1%↓), 유럽(4억2000만 달러·17.8%↓) 등에서는 수입이 줄었지만 미국(6억5000만 달러·14.4%↑)은 수입이 늘었다.

2015-06-10 11:17: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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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보안 강화 청사진 나왔다…'로드맵 시행계획' 수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활성화에 발맞춰 IoT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청사진이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이를 통해 걸음마 단계인 국내 IoT 보안산업도 같이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는 IoT 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IoT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2015∼2017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IoT는 실생활에서 쓰는 사물과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것이어서 사이버공간의 위험이 현실세계의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보고 보안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시행계획은 크게 ▲ IoT 제품·서비스에 대해 설계에서 유통·공급, 유지·보수까지 전 단계에 걸친 보안 내재화 ▲ 글로벌 IoT 보안시장을 선도하는 핵심기술 개발 ▲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IoT 보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실행과제를 담았다. 우선 보안 내재화를 위해 7대 IoT 분야(홈·가전, 의료, 교통, 환경·재난, 제조, 건설, 에너지)별로 사업자가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활용할 '보안 가이드'를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IoT 보안정책 수립과 관련한 이슈를 논의하고 기술 자문에 응할 민간 주도의 'IoT 보안 얼라이언스'도 구성·운영된다. 핵심기술 개발 과제와 관련해서는 IoT의 3계층(기기, 네트워크, 서비스·플랫폼)에 걸쳐 9대 핵심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기기 분야에서는 경량·저전력 암호 기술, 보안 운영체제 등이,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침입 탐지기술, IoT 보안 게이트웨이 등이, 플랫폼 분야에서는 스마트 인증, IoT 프라이버시 보호기술 등이 핵심 원천기술로 지목됐다. 또 빠르게 진화하는 IoT 기술 및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쟁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다. 복수 사업자를 선정해 동시에 연구하도록 한 뒤 평가를 거쳐 1개 사업자만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다. 끝으로 IoT 보안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IoT 제품·서비스의 보안성을 검증할 테스트베드를 갖춘 'IoT 시큐리티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무료로 기업체 등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또 정보보호 분야 전공생이나 최정예 사이버보안인력(K-실드) 인증생, 현업 종사자 등에게 IoT 보안 교육도 벌이기로 했다.

2015-06-10 10:01: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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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암 유발하는 오존홀 2040년에 소멸 예측

나사, 암 유발하는 오존홀 2040년에 소멸 예측 2040년엔 오존홀이 소멸할 것이란 예측이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홀(Ozone Hole)이 앞으로 30년 안에 200만m2 이하로 줄어들어 21세기 말까지는 실질적으론 소멸한다고 예측했다. 오존층에 구멍이 발견된 건 지급부터 30년 전부터이다. 이는 남극을 조사하던 영국 연구팀이 발견했다. 현재 오존홀의 면적은 3100만 제곱킬로미터이다. 그 동안 오존홀은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의 방사선량을 늘려 건강에 큰 위험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 각국이 오존홀 소멸을 위해 힘써왔다. 오존홀은 공기 중에 방출된 프레온이나 할론 같은 유해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극 상공에는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거대한 오존홀이 만들어진다. 지난 1987년 합의된 몬트리올의정서 이후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대체 물질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유해 화학 물질은 줄어들고 있다. 결국 나사가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기적 동향을 수집한 결과 오존홀 문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밝혀졌다. 나사는 오존홀 크기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2040년이 되면 소멸되어 실질적으론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오존홀이 소멸되고 있지만 오존홀이 인간이 얼마나 빠르게 대기를 바꿔버릴 수 있는지, 자연을 회복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보여줬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2015-05-17 13:40:0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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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0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올 상반기 총 17개 개소 목표

강원도는 춘천시 국립강원대학교에 위치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춘천시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별 혁신센터가 두 자릿수인 10개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까지 총 17개의 지역별 혁신센터 설립을 완료하겠다는 정부 목표를 감안하면 전국 단위의 혁신센터 네트워크가 3분의 2가량 완성된 셈이다. 지역별 혁신센터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이 협력해 지역 수요와 특성, 전담기업의 역량에 맞는 핵심 사업을 발굴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9월 삼성과 대구시가 제 1호 혁신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후 대전, 전북, 경북, 광주, 충북, 부산, 경기, 경남 혁신센터가 국내 대기업과 지자체 주도 하에 차례로 들어섰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과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처음 문을 연 대구 혁신센터에는 창업공간인 '크리에이티브(C-lab)'에 18개팀이 입주해 멘토로부터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해외진출 등의 컨설팅을 받고 있다. 작년부터 4차례 열린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통해 14개 업체에 22억5000만원의 투자가 확정됐고 추가로 4개 업체에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 센터는 향후 삼성과 대구시가 북구 칠성동 옛 제일모직 터전에 조성하기로 한 '창조경제단지'로 이전해 창업보육센터, 소호(SOHO) 사무실, 예술창작센터 등이 함께한 복합공간에 자리할 예정이다. 전주에 둥지를 튼 전북 혁신센터는 현지에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한 효성그룹과 전북도가 손을 잡았다. 탄소소재 분야 등 10개 창업팀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기술멘토링, 자금·판로개발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 1월 광주에 개소한 광주 혁신센터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창조적 전통시장 육성, 100억원 규모의 서민 생활 창조경제 기금 조성, 문화와 산업을 융합한 '창조문화마을' 꾸리기가 주된 사업 내용이다. 이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선 충북 혁신센터는 생명과학과 화장품·뷰티(미용)를 접목한 신산업 창출이 목표다. 센터 개소 후에는 대기업과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지식재산권을 중소·벤처기업과 공유하는 '특허지원창구'가 만들어져 약 2만9000건의 특허가 기업에 개방됐다. 3월에는 정보통신(IT)과 소프트웨어(SW)에 기반한 게임, 핀테크, 사물인터넷(IoT)의 신산업 창출을 돕는 경기 혁신센터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를 잡았다. KT와 경기도가 합세한 경기 센터는 유망한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맡는다. 혁신센터별로는 산업 영역이 다르지만 센터 간 네트워킹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도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요람'을 목표로 세워진 강원 혁신센터는 제조업이 동력인 경북과 광주 혁신센터와 연계해 '스마트공장'으로 변신을 돕게 된다. 강원 혁신센터는 경북과 광주 센터에서 오는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과 생산관리 시스템 지원 등 기업 혁신을 맡게 된다. 경기 혁신센터도 지역별 혁신센터, 해외 창업투자기관을 연결해 국제 무대 진출을 돕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2015-05-11 14:1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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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강원혁신센터 개소… 빅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집중 육성

춘천시에 네이버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한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예정이다. 11일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협력사인 네이버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클라우드 소싱 경험, 사업 노하우 등이 백분 활용될 전망이다.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성장 엔진을 키우겠다는 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목표다. 네이버는 우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요람으로 클 수 있도록 자사 기술을 활용, '빅데이터 포털'과 '빅데이터 마켓'을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빅데이터 포털은 모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합 검색·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빅데이터 마켓은 상용 데이터와 분석 기법 및 정보가 거래되는 장터를 뜻한다. 이렇게 구축된 빅데이터는 자연재해 발생 확률을 예측하거나 예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산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네이버는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 관련 기술과 솔루션 창업사례를 공공기관 등과 공유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빅데이터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주거나 신규 서비스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등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네이버가 노하우를 공유할 또 다른 분야는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K-클라우드'라는 가칭이 붙은 이 웹 기반 플랫폼은 네이버가 강원센터와 공동으로 구축·운영해 예비창업자와 기업에 필요한 혁신 아이디어를 집단 지성으로 확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강원센터는 표준계약서 및 약관 운영을 통해 플랫폼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네이버는 활용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네이버는 나아가 강원도의 전략 사업인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등 특화된 ICT 기반 융복합산업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거나 애니메이션 등 특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웹툰 등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힘을 보탠다.

2015-05-11 11:54:14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