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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기염

안드로이드 진영에 고전하던 애플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다음 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도 예상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P·AFP·CNN 등에 따르면 애플은 2014 회계연도 4분기 매출 421억2300만 달러(약 44조3892억원), 순이익 85억 달러(약 8조9000억원)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순이익은 12.7%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희석 주당 순이익은 1.42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총마진율 역시 38%로 전년 동기 대비 1% 포인트 늘었다. 이같은 호실적은 신작효과로 인해 아이폰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 분기의 아이폰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3927만2000대다. 이는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보다 100만 대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아직 포함하지 않아 다음 분기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한 1231만6000대에 그쳤다. 이는 3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것이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주에 중국에서 판매가 개시된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판매량이 이미 지난해 모델을 넘어섰다"며 "IBM과 협력해 기업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탑재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판매키로 해 아이패드 판매 감소세도 뒤집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1 11:39: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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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8.1 감동 줄 수 있나…애플페이 '아쉬움' 테더링 속도 '증가'

"ios8.1 감동줄 수 있을까" 애플이 모바일 운영체제 최신 버전인 ios8.1의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애플이 지난달 배포한 iOS8가 앱 충돌과 이전보다 배터리 소모가 매우 빨라지고 와이파이가 느려지는 문제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었기 때문이다. ios8.1의 기능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애플페이'다. 그러나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다. 내년 초 발매될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에서도 마찬가지다. 끊김 없는 UX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연결성이다. 현재 iOS8에서는 아이폰으로 걸려 온 전화를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아이패드에서도 수신할 수 있는데, iOS8.1에서는 이를 PC인 맥(Mac)으로 확장했다. 기존 아이메시지에 이어 일반 문자 메시지도 같은 아이튠즈 계정으로 연동한 아이패드에서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iOS 기반 기기끼리 주고 받는 아이메시지만 연동할 수 있었지만 이를 녹색으로 표시되는 일반 문자 메시지에도 확장 적용한다. 이 밖에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에 사진과 동영상 전용 저장공간을 5GB 무상제공하고, 다른 기기와 셀룰러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핫스팟 기능도 더 강화해 보다 빠른 속도의 테더링 속도를 제공한다. 자체 OS를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애플이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10-21 09:2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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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마트폰 고장 걱정 끝···출장점검·PC복구 'NEW 알약안심케어'

저렴한 가격에 고장난 PC나 스마트폰을 고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NEW 알약안심케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알약안심케어는 PC·스마트폰 원격점검 서비스만을 지원했으나, 사용자의 보안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알약안심케어 출장점검', ▲'알약안심케어 알백(PC복구)' 서비스를 추가했다. '알약안심케어 출장점검'은 원격점검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부팅 문제, 하드웨어 결함 등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인 2만9700원(1회권)에 신청 가능하다. 특히, 출장기사가 하드웨어 교체 후 부당요금을 요구한 경우, 확인을 거쳐 고객이 지불한 대금의 3배를 보상하는 등 기존 출장점검 서비스에서 자주 발생해 왔던 문제점을 보완했다. '알약안심케어 출장점검' 서비스는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토요일 14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알약안심케어 알백(PC복구)'은 안전한 PC상태를 저장하여 PC가 정상적이지 않거나, 중요한 데이터가 사라진 문제를 해결한다. 서비스는 각각 6600원(1회권)에 1만4400원(1년권)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원격점검과 같이 1년권에 한해 해킹피해보상 혜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2014-10-20 14:46:2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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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해외 직구 열풍에 관련 교육도 덩달아 인기

해외 직구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관련 교육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은 자사에서 진행하는 해외직구 교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모두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초기보다 수강인원이 2배 이상 늘고 교육 요청도 증가하면서 강연 횟수를 월평균 8회에서 25회로 대폭 확대했다. 몰테일 해외직구 교육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지방 문화센터 약 60여곳에서 해외직구 기초이론, 상품별 추천 사이트 등 직구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PC 사용이 불가한 곳에서 해외직구 실습이 가능한 모바일 교육을 더하는 등 교육 내용 강화에도 나섰다.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전용 해외 직구 혜택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차승범 샵인사이드 팀장은 "매 강연마다 모집 마감 인원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문화센터의 재교육 요청율이 80%에 달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교육에 참가해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일정 확인은 몰테일 자사 교육 기관인 '샵인사이드'와 몰테일 카페 '몰테일스토리'에서 가능하다.

2014-10-20 11:45: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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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검열 논란·환풍구 사고…스산한 판교 테크노밸리

한국판 실리콘밸리 표방…각종 악재로 신음 사이버 검열 논란에 대형 인명 사고까지 터지면서 판교 테크노밸리가 어느 때보다 쓸쓸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표방해 조성한 연구개발단지다. 도 차원의 세제지원과 입주혜택, 동종업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다음카카오,한글과 컴퓨터,엔씨소프트,넥슨 등 굴지의 IT기업 200여곳이 몇년 사이 앞다퉈 판교에 둥지를 틀었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우리나라 IT발전의 산실로 군림했지만 최근 불거지는 각종 악재 속에 산업단지 조성 이래 가장 추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탄생한 최대 흥행기업 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시지 검열 논란으로 신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카카오는 다음카카오 출범을 앞둔 지난달 금융,쇼핑,뉴스,유통 관련 신규 서비스를 연쇄 출시했다. 카카오톡 4000만 이용자를 힘에 업고 추진된 서비스지만 올가을 탈퇴자들이 늘어나면서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급기야 카카오는 영장에 불응하겠다는 대안까지 내놓았지만 떨어진 신뢰도를 되돌리기 역부족이었다. 감청 논란은 게임업계에도 불똥이 튀어 엔씨소프트와 넥슨은 지난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사기관용 통신 자료 사이트를 운영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양사는 "수사기관이 고객 정보를 조회하는 사이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사이트는 공문 접수·확인용"이라고 반발했다. 사이버 검열 의혹이 IT업계를 강타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지난 17일 개최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에서 환풍구 붕괴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자 판교 테크노밸리는 충격에 빠졌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사건이 터지자마자 조직원 안전파악을 벌였고 우리 회사 피해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리 직원 피해는 없었으며 판교 입주 기업 모두 분주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직후 주말이 껴서 월요일이 되어야 다른 기업의 피해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19 11:55:3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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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무료 업그레이드 하세요···애플 정식 버전 공개

애플이 '요세미티'의 정식 버전을 맥 사용자들에게 무료 다운로드로 배포한다. 애플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 행사에서 최신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 2'와 함께 맥용 운영체제 최신판인 'OS X 요세미티' 정식버전을 공개했다. 요세미티는 아이폰·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와 아이클라우드 등 자사 서비스와 연동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과 연동해서 맥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아이패드로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가 이를 덮어 두고 맥 컴퓨터를 열면 아까 작업한 내용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돼 화면에 뜨게 된다. 간결해진 도구 막대로 더 넓은 콘텐츠 표시 공간을 제공하고 스크롤를 할 때 반투명으로 표시돼 앱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보여준다. 윈도우 사이드바와 같은 다른 반투명 요소는 바탕화면의 느낌을 표현하며, 활성화된 윈도우 뒤에 숨겨진 내용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앱 아이콘은 더욱 뚜렷하고 일관성있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업데이트된 시스템 폰트는 모든 맥에서의 가독성을 향상시켰고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환상적인 모습으로 표현된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부사장(SVP)인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OS X 요세미티는 우리가 역대 제작한 OS X 중 가장 진보한 버전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놀라운 연속성 기능 그리고 매일 사용하는 앱의 강력한 버전을 두루 갖췄다"며 "OS X 요세미티는 애플 기기가 모두 함께 마법처럼 매끄럽게 작동하는 컴퓨팅의 미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17 09:11:5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