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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9'은 없다?···MS, '윈도 10' 출시 예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운영체제(OS)를 '윈도 10'으로 이름붙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버전인 '윈도 8'에서 '윈도 9'을 건너뛰기로 했기 때문이다.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한 행사를 열고 윈도 10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윈도 10의 '시작' 메뉴는 윈도 7과 비슷한 모양을 갖게 될 것이지만 옆으로 열리는 타일은 윈도 8과 닮은꼴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는 10월 1일부터 일부 선택된 사용자들에게 윈도 10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윈도 10의 소비자 관련 기능에 대한 세부사항을 내년 초에 공개할 방침이다. 제품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2015년 중'(mid-2015)이라고만 밝혔다. 업계에서는 MS가 윈도 9를 건너뛰기로 한 것은 '혁신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MS가 윈도 10에 대한 구체적 기능 설명이나 상세한 일정을 밝히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돼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MS 주가는 발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 46.01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전날보다 0.17% 내린 46.36 달러로 마감했다.

2014-10-01 09:56:57 이국명 기자
우체국알뜰폰 '월 기본료 0원' 요금제 내일 출시

'월 기본료 0원'짜리 우체국 알뜰폰이 판매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뿐만 아니라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다. 또한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요금제로 음성이나 문자, 데이터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10월부터 판매하는 요금제에는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으로, 일반적인 단가(1.8원)보다 33.3% 저렴한 요금제도 포함됐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단말기 5종의 정액상품도 출시된다. 우체국알뜰폰은 저렴한 기본료로 중장년층에 인기를 끌면서 1년만에 14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새로 출시하는 기본료 0원 요금제도 음성통화량이 적거나 수신위주의 장년층에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24개 늘리고,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알뜰폰사업자 5개사를 더해 총 11개 알뜰폰사업자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체국알뜰폰 구입 희망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kr)에 월 음성통화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월 예상 통신료를 확인할 수 있다.

2014-09-30 13:36:12 유주영 기자
미래부, '중소 제조업체 위한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생산성 문제와 정보화 수준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팩토리란 제조업 분야에서 그동안 작업자 경험과 수기에 의존했던 작업공정 모니터링과 기록이 각종 스마트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지능화된 공장을 말한다. 생산원자재 입고시점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매 공정 진행과정마다 생산정보를 모니터링해 빅데이터 분석, 최고의 품질을 위한 최적의 기계 가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표준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정보수집 미들웨어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생산 설비의 작동 중지로 인한 작업중단을 30% 이상 개선하고 설비 사후 유지관리 비용 역시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확산의 중요한 참고사례로서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의미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30 10:27: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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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모바일 청구서 'MPost', 생활편의 서비스로 영역 확대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엠포스트(MPost)'가 생활편의 서비스로 진화했다. LG CNS는 10월부터 'MPost' 기존 청구 서비스에 도시가스 자가검침 서비스, 카드혜택 추천 서비스와 같은 생활 편리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LG CNS 'MPost'는 기업과 기관들이 발행하는 종이나 이메일 청구서를 하나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청구서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1년 5월 출시 당시 7개였던 제휴사가 현재 2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사용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기관의 청구서 관리를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10월부터 MPost를 통해 전국 5개 도시가스사의 청구서비스뿐 아니라 검침원 없이도 본인이 편한 시간에 직접 도시가스 사용량을 입력할 수 있다. 가스 사용량 사전 시뮬레이션도 가능해 스마트폰 하나로 똑똑한 가스 소비가 가능해졌다. MPost는 국내 출시된 모든 카드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드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카드를 등록, 이용 가맹점을 검색하면 본인 사용 카드 중 할인혜택이 가장 높은 카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가맹점별 추천 카드가 없을 경우 MPost를 통해 카드 발급 신청까지 할 수 있다. 현재 MPost는 월평균 약 800만여 건의 모바일 청구를 발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모바일 청구 누적 건수는 1억5000건이다. 이는 30년 된 나무 4만5000그루를 보호, 탄소배출을 315만kg 감소하는 효과와 같다. 손준배 LG CNS 스마트서비스사업부문 상무는 "MPost는 개인에게는 모바일 청구서의 편리함을, 기업에게는 획기적인 비용 절감과 맞춤형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서비스"라며 "기업과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09-30 10:17:17 이재영 기자
미래부, '운석 등록제' 시행…국가 차원에서 관리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운석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운석의 가치 보존 및 학술적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운석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석 등록제는 국무총리 지시 사항, 제1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에 근거해 실시된다. 등록 대상은 국내에서 발견된 운석 및 국외에서 국내로 반입된 운석이다. 운석 소유자는 미래부 장관(등록기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게 자율적으로 등록을 신청하면 해당 운석에 대해 검증절차를 거쳐 운석 여부 확인 후 등록이 결정된다. 등록 시 운석등록인증서가 발급되며, 운석 관련 정보 변경 시 소유자는 해당 이력사항을 등록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미래부는 이번 등록제 시행을 계기로 운석에 대한 소재 파악 및 이력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운석에 대한 학술연구, 전시활용 등이 용이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운석 소유자도 전문 연구기관으로부터 운석의 가치 보존 및 관리에 대한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소유 운석에 대한 공인된 인증서를 취득해 운석의 가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석 등록 신청은 30일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홈페이지(www.kigam.re.kr)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2014-09-30 10:14: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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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스팸 메일 통한 악성코드 다수 유포 '주의' 당부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my new photo ;)'라는 제목을 사용한 악성 이메일이 확산되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발견되고 있는 해당 메일은 "내 새로운 사진이야 ;) 만약 내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너의 사진도 보내줘"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용자들이 사진 파일이 궁금해 메일에 포함된 악성파일을 실행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메일에 첨부된 zip 파일에는 사용자들을 사진 파일로 속이고 실행시킬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과 관련한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악성 exe 파일이다. 첨부 파일을 실행할 경우 정상파일명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생성한다. 이는 사용자가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확인할 때 정상 프로세스로 착각해 삭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생성된 파일은 레지스트리에 등록해 재부팅 후에도 실행되며 악성코드 제작자의 명령을 받아 시스템 정보 및 이메일·FTP 로그인 계정 정보 탈취가 가능하다. 또한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의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사용자들을 감염시키기 위해 SMTP 프로토콜을 이용한 메일발송을 시도하므로 감염된 시스템에 네트워크 과부하가 발생될 수 있다. 보안대응연구팀은 "이러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흥미를 이끄는 제목의 메일이더라도 출처가 불분명하다면 확인하지 않고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14-09-29 21:14:41 이재영 기자
방통위, 모바일 앱 결제 관련 민원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앱 마켓'에서 앱 결제 관련 민원처리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용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SK플래닛 T스토어, KT 올레마켓, LG유플러스 U+스토어 등에 민원을 제기하면 '앱 작동불가', '콘텐츠 오류' 등 환불사유가 명확한 일부 민원에 대해서만 앱 마켓 사업자가 직접 처리했다. 이밖에 민원은 앱 개발자에게 넘겨짐에 따라 이용자는 개발자와 연락이 잘 되지 않거나 개발자의 소극적 민원응대 등으로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앱 마켓 사업자는 효율적 민원처리를 위해 고객센터 업무처리 지침을 변경하고 민원 전담인력 구성 및 상담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흡했던 민원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해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한편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별도 민원제기를 하지 않아도 구매 취소가 가능한 자동 취소기간을 15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했다. 민원접수는 앱 마켓 사업자의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며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제공하는 '앱 결제 안심터'를 통해 접수해도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요금 환불 등 민원처리가 신속 정확하게 처리돼 이용자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중 앱 마켓 사업자의 원스톱 민원처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이용자 편익 증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2014-09-29 16:46:3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