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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쿡 체제 무엇이 바뀌었나

애플이 잡스에서 팀쿡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지만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가 공개 직후 넓은 화면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작은 화면이라는 애플의 기존 철학을 깨고 대화면을 선택해 출시 이후 1000만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순탄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애플은 최근 품질문제로 곤경에 처했다. 아이폰6 플러스의 휨 현상은 최근 IT기기를 리뷰하는 언박스 테라피에 '아이폰6 플러스 구부리기 테스트'라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아이폰6 플러스에 맨손으로 힘을 가했더니 구부러진다는 내용으로, 현재 이 동영상은 27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맥루머스 포럼에는 바지 주머니에 아이폰6 플러스를 넣고 다니다 구부러진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도 올라오며 논란을 가열시켰다. 또다른 문제는 애플의 OS 결함이다. 애플의 새 OS인 iOS8의 업데이트 버전인 iOS8.0.1을 공개한지 1시간 만에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지적돼 배포를 중단하고 고객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한 이른바 '업데이트게이트(Updategate)'가 발생한 것. iOS8.0.1로 업데이트 한 경우 기기가 기지국을 찾지 못해 '통화불가능' 메시지가 뜨거나 터치 ID 지문인식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심각한 오류가 드러났다. 애플은 iOS8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업데이트를 내놨으나 오히려 치명적 버그를 확인하지 못한 채 부랴부랴 업데이트에 나섰다가 이마저도 황급히 철회한 것이다. 이후 하루만에 iOS 8.0.1의 본래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오류를 수정한 iOS 8.0.2를 배포했다.

2014-09-29 07:30:01 양성운 기자
미래부, '글로벌 크리에이터 50' 발대식 개최…1인 창작자 본격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 등을 통해 진행된 '글로벌 창의콘텐츠 공모전'에서 1차 선발된 글로벌 크리에이터 50인의 발대식을 지난 26일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창의콘텐츠 공모전'은 TV창조채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1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각종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는 파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TV창조채널 시범사업은 글로벌 창의콘텐츠공모를 통해 1인 창작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각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로 육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연합해 발굴된 콘텐츠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글로벌 창의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1차로 선발된 50인의 제작 영상과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었다. 1차로 선발된 50명의 창작자에게는 제작지원금을 지급해 약 한 달간 새로운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촬영장비 협찬뿐 아니라 홍대 앞에 마련될 창작카페에서 교육, 세미나, 사업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또 미래부는 10월 2~3일, 성공한 1인 창작자 선배들과의 만남뿐 아니라 창작자간 협업이 활발하게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미래부는 11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파워 크리에이터'를 확정하고, 선발된 창작자들의 우수 콘텐츠를 유투브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 IPTV, 위성, 케이블TV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정구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방송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콘텐츠 유통 환경을 목전에 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1인 창작자들이 자신의 훌륭한 콘텐츠를 모든 유통 플랫폼에 올리고 세계에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28 14:26: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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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테마채팅방' 업데이트…"관심사가 같은 인연을 만나요"

위치기반SNS 기업 씨온은 1:1채팅, 그룹채팅에 이어 테마를 통해 주변 친구들과 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개 채팅방인 '테마채팅방'과 채팅 이모티콘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채팅은 다른 사용자와 '친구' 관계가 되거나 채팅요청에 상대방이 응할 경우만 서로 채팅이 가능했다면, 테마채팅방은 공개 채팅방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내가 원할 때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테마채팅에서는 나와 취미가 같은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수다·친목 ▲인연·만남 ▲취미·수집 ▲요리·맛집 ▲스포츠·게임 ▲패션·미용 ▲영화·음악 ▲문화·예술 ▲생활·쇼핑 ▲여행·레저 ▲교육·육아 ▲반려동물 ▲스타·연예 ▲기타 등 14개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각 카테고리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커뮤니티를 쉽게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채팅방을 찾고 싶을 때는 채팅방의 제목이나 태그를 검색해 빠르게 검색이 가능하고, 채팅방 안에 어떤 유저들이 있는지 입장전에 볼 수 있는 '채팅방 정보'기능도 신설된다. 또 정렬기능을 통해 채팅방이 새로 생성된 순서나 인기있는 순서대로 정렬해서 볼 수 있어 원하는 채팅방을 고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채팅을 이용하는 중 만약 불량 이용자가 있을 경우 신고 버튼을 이용해 상황을 바로 신고할 수 있어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모티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씨온의 마스코트인 돌고래를 테마로 사랑,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24개의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씨온은 유저 니즈를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채팅 이모티콘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공개형 테마 채팅을 통해 나와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편하게 만나고 그들과 다양한 소통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27 15:20: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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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샵킥 인수…미국 모바일 커머스 시장 진출

SK플래닛이 한국에 이어 미국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SK플래닛은 미국 실리콘밸리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선도업체 샵킥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샵킥 인수 추진은 커머스 시장에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넥스트 커머스'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SK플래닛은 지난 6월 '넥스트 커머스' 전략을 공개하고 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을 출시했다. 이번 샵킥 인수를 통해 IT혁신을 주도하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샵킥은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시티에 설립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 준다. 2012년 '미국에서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쇼핑 앱'으로 선정됐고, 사업 개시 5년 만에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제휴사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미국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Macy's)와 베스트 바이(Best Buy), 타겟(Target),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등 14개 대형 유통업체의 전국 1만2000여개 매장에서 샵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G, 유니레버, 코카콜라, 로레알 등 150여개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통해 상품 정보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작년 말 기준 미국 내 스마트폰 보급 대수는 1억6000만대이고, 미국 모바일 커머스 시장 규모는 42조9700억원에 이른다. 실리콘밸리와 미국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소셜 커머스, 디지털 쿠폰, 모바일 결제뿐 아니라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SK플래닛은 국내에서 축적한 커머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에 샵킥의 우수한 인력과 현지 가맹점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 시장에 최적화된 넥스트 커머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과 미국 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커머스 시장 선도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서진우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과 경쟁환경, 미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하고자 샵킥 인수를 추진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OK캐쉬백, 시럽, 기프티콘 등 커머스 플랫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모바일을 통한 커머스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7 15:20: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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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모바일 컨퍼런스 2014' 성황리 마쳐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유라클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유라클 모바일 컨퍼런스 201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Beyond MEAP'(부제: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모피어스)'를 주제로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조 연설을 맡은 황병선 KAIST 대우 교수는 '모바일 기반 O2O와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모바일 기반 O2O와 사물인터넷의 중요성이 주목 받고 있음에 따라 제품들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어 새로운 도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준우 유라클 이사는 모피어스(Morpheus)의 업그레이드 된 기능 소개와 함께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 서비스 구축 사례 및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번의 개발로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도 지원하는 기능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급변하는 기업의 모바일 시장과 향후 다가올 사물인터넷 시대에 성공적인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며 모피어스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을 소개했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앱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모피어스에는 10여 년간 모바일 분야에 집중해온 유라클 만의 개발 노하우가 압축돼 있다. 또 고객사 담당자가 참석해 ▲모바일 SFA 구현 및 활용을 위한 내부 운영 전략 ▲보험 대고객서비스에서의 모바일 구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구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모피어스는 단순히 기업 업무만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 솔루션이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다양한 B2C 서비스 개발 툴로써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7 15:20:0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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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드림스, 만화책 앱 '코믹랭' 주목…"만화를 영어로 술술~"

나인드림스가 읽기 편한 만화를 이용해 영어를 배우는 '코믹랭'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믹랭' 앱은 현재 10편 이상의 만화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만화 속 대사들을 읽다가 뜻을 잘 알 수 없다면 말풍선을 터치해 한글로 번역된 문장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단의 '듣기' 버튼을 누르면 영어로 읽어준다. 중요단어들을 따로 표시해 '영한' 혹은 '영영' 버전으로 그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기능도 지원한다. 나인드림스는 학습용 영어만화 콘텐츠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인물을 다룬 콘텐츠의 보급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만화 안중근'과 '만화 대장금'을 앱으로 출시해 중국어권에 서비스 중이다. 최근 콘텐츠 소비성향은 어렵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 쉽고 편하게, 짧은 시간안에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박상욱 나인드림스 대표이사는 "'팜툰'이라는 앱을 개발해 앱툰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만화 통합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며 "'팝툰 틴'을 따로 분리해 어린이나 학생들이 즐기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학습용 만화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웹툰 작가들이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받고 아이들이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돌다리 회사와 함께 '플레이탭'도 개발 중이다. '플레이탭'은 태블릿PC에 수학과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델로 '수학을 영어로' 영상과 옥스퍼드 동화책, 스마트 교육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2014-09-27 14:52: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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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없고 익명성까지 보호···페이스북 대항마 '엘로' 대박 조짐

익명성을 보호하면서 광고까지 없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엘로'(ello.co)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USA투데이는 아직 베타 단계인 엘로가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로의 도발적인 광고 문구가 눈길을 끈다는 설명이다. 엘로는 홈페이지의 소개 글에서 "여러분의 사회관계망은 광고주들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공유하는 모든 게시물, 여러분이 맺는 모든 친구, 여러분이 팔로우하는 모든 링크는 추적되고, 기록되고 데이터로 변환됩니다. 광고주들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광고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데이터를 삽니다. 여러분은 사고 팔리는 상품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등 기존 SNS 서비스들이 회원의 활동을 분석해 이 정보를 광고 노출에 사용하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엘로는 "사회관계망은 사람을 기만하고 종용하고 조종하기 위한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며 광고 없이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광고를 받지 않는 대신 일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는 대가로 사용자들로부터 소액의 돈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엘로에 가입하려면 이미 이를 사용하는 이들로부터 초대를 받아야 한다. 이런 방식은 구글이 2000년대 중반 지메일에서 활용한 것과 마찬가지다. 엘로 창립자 폴 버드니츠는 이 사이트가 시간당 3만1000건의 초대 요청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엘로가 베타 단계부터 인기를 끌면서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는 초대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게시물도 올라오고 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2014-09-27 07:17:01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