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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익 70.8% ↓…일회성 비용 영향

삼성SDS는 2026년 1분기 매출액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70.8%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급감은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비용 충당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이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8% 성장한 6909억 원을 달성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처음으로,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을 넘어섰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관련 사업은 12% 가량 성장했다. 공공 업종 인공지능 전환(AX) 수요 확대에 따른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가 주효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다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공공 업종의 GPUaaS 사용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 대상의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글로벌 투자기업 KKR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1조2000억원의 신규 자금과 현금성 자산 6조6000억원 등을 바탕으로 2031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고 전략적 M&A 등에 활용된다. 또 구미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와 AX·AI 서비스와 AI 플랫폼·솔루션 사업에 각각 5조, 1조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거점 확장을 위한 전략적 M&A도 적극 추진한다.

2026-04-23 13:07:12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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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구글 클라우드 협력 강화…고보안·규제 산업 공략

삼성SDS는 구글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현지 시간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양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금융 등 고보안·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를 활용해 고보안·규제 시장을 확대한다. GDC는 데이터센터와 에지 환경을 위한 완전 관리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이다. 규제 준수·데이터 현지 처리·시스템 생존성·초저지연 등의 요건을 갖췄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삼성SDS의 클라우드의 기술 역량과 업종 전문성을 결합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도 강화한다. 삼성SDS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통합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글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Wiz)과 삼성SDS의 보안·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 보안 및 선제적 위험 대응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루스 선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은 "삼성SDS와의 파트너십 확장은 에이전틱 AI와 소버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규제 산업을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삼성SDS의 깊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차세대 기업용 인텔리전스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보안과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AX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6-04-23 10:02:56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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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통신3사 총출동…AI 각축전 된 월드IT쇼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6)'가 막을 올렸다. 올해 월드IT쇼는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통신 3사는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기업 맞춤형 AX 등을 앞세운 AI 주도권 경쟁을 치열하게 벌였다.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는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로 붐볐다. 올해 전시 슬로건을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AI, 현실을 움직이다'로 내건 만큼 생각 생성형 AI를 넘어 실생활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된 피지컬 AI 흐름이 전시 전반에 반영됐다. 그중 통신 3사는 각각의 AI 전략을 내세우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영화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 연출로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며 미래 AI 시대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별도로 마련된 내부 공간에서 관람객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최적화된 AI 적용 사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대화형 AI와 통신 기능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 '에이닷'이 자동차 등에서 편리하게 활용되는 모습도 엿볼수 있었다. 가상 환경에서 학습된 로봇이 현실에서 기술을 시연하는 피지컬 AI 존도 주목됐다. KT 부스에서는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박윤영 KT 대표이사가 전시장 직접 둘러보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박 대표는 특히 조직의 업무 방식, 서비스 등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공지능전환(AX) 부문에 관심을 보였다.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AX을 회사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제시한 만큼 공공·금융·제조 AX 플랫폼 도약을 위한 의지가 돋보였다. 바로 옆 피지컬 AI 시연 공간에서는 로봇 도입부터 관제·운영까지 통합 제공하는 구독형 플랫폼 'K-RaaS'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 프로'가 개인의 일상과 업무 환경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선보였다. 벽면을 영상 콘텐츠로 채운 부스에서는 관람객의 목소리를 분석해 감정과 톤을 시각 예술로 구현하는 미디어 아트도 돋보였다. 음성이 명령뿐만 아니라 감정과 경험까지 확장되는 장면이 화면을 통해 강조됐다. AI 상담센터(AICC)와 보안 기술까지 선보여 B2B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지도 드러났다. 이 밖에 카카오, 삼성SDS 등 주요 기업들을 포함한 460여 업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술 혁신을 제시해 AI 주도권 경쟁의 축소판으로 읽혔다. 전시장 곳곳에서 AI가 더 이상 화면 속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현실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월드IT쇼(WIS 2026)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6-04-22 16:15:50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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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26 월드IT쇼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총망라한 2026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월드IT쇼는 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코엑스, 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 K.Fairs,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75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7개국 460여 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올해 월드IT쇼 슬로건은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AI, 현실을 움직이다'이다. 인류의 삶과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피지컬 AI 대전환'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카카오, 기아 등의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과 마음AI, 대동 등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기업 등이 전시에 참여했다. 올해는 '어워드테크관', '글로벌관', '엔터테크관', 'K-AI 반도체 생태계관' 등 4개의 특별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전시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월드IT쇼 개막에 맞춰 열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국내 혁신 AI·ICT 기술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대통령상은 K-콘텐츠 해외 수출 과정의 음원 분리·교체, 더빙, 자막 등을 AI 기술로 자동화한 플랫폼을 개발한 가우디오랩 주식회사가, 국무총리상은 생성형 AI 기반 챗봇으로 변호사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법률 특화 AI 서비스를 개발한 주식회사 로앤컴퍼니가 수상하였다. 또한, 이동통신망의 코어망(Core)부터 무선접속망(RAN), 기지국단의 셀사이트 라우터(CSR)까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여 별도 전용 하드웨어 없이 통신망을 구축·운영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삼성전자를 포함한 6개 기업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월드IT쇼에 참가한 AI·ICT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월드IT쇼 혁신상에는 반도체 공정 및 공정장비 진단용 통합 시스템을 개발한 주식회사 비엔에스알(BNSR)를 포함한 10개 기업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에서는 피지컬 AI 등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기업인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AI가 현실의 물리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LG유플러스 정성권 전무는 'Voice AI를 중심으로 하는 통신사 Agentic AI 전략', 삼성 SDS 이태희 부사장이 '나를 이해하고 일상과 업무를 바꾸는 AX'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피지컬 AI, AX, AI 시대 글로벌 투자사들의 테크 산업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어갔다. ICT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2026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고급인재양성 사업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이하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을 동시에 개최하여, ICT 분야 산·학·연을 모두 망라한 성과를 관람객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또한, AI·ICT 유망 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개최됐다. 영국, 중국, UAE 등 14개국에서 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기업 190여개사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오늘 개막한 월드IT쇼는 국내외 기업 전시와 더불어 글로벌 성과 확산을 위한 '주한외교관 초청행사',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K-피지컬AI 라운드테이블', 'AI·ICT 인사이트 포럼', 'K-엔터테크 글로벌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K-AI 챔피언스 IR 데이' 등도 함께 운영되며, 행사는 오는 4월 24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개막식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법을 시행하고, 약 10조 원 규모의 AI 예산을 바탕으로 기술·인프라·인재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공개한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향후 3년간 집중 투자를 추진하여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월드IT쇼는 피지컬 AI와 첨단 기술들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 AI·ICT 기업들이 혁신 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과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2026-04-22 12:00:18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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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엔비디아와 AI 모델 협력 강화…A.X K2 등 후속모델 개발도 공조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성과를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테크니컬 패널 세션을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2021년 공개한 A100 GPU 기반 슈퍼컴퓨터 '타이탄' 구축부터 데이터·인프라·학습 환경 전반에 걸쳐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후 SKT 독자 AI 모델들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매개변수 5190억개(519B) 규모의 초거대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 학습에 엔비디아 네모트론 데이터셋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SKT는 대규모 모델 분산 학습 프레임워크인 '메가트론 LM(Megatron-LM)'과 학습 데이터 준비·정제를 위한 엔비디아 네모 큐레이터를 활용해 초거대 AI학습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SKT가 인공지능 모델 성능을 고도화하고,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워크의 완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 또한 전문가 혼합(MoE) 같은 신형 구조로 초거대 모델을 만든 경험과 이를 뒷받침하는 개발 인프라 관련 정보를 공유, 대규모 학습을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SK텔레콤 모델 개발 부서와 엔비디아의 기술 지원 부서는 격주 단위로 소통하며 학습 인프라의 안정성, 성능 향상, 최적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후속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투(A.X K2)' 학습에도 엔비디아의 솔루션을 활용하는 한편, 양사 기술 수준 고도화에 필요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모델에 활용될 멀티모달과 비전언어모델(VLM) 등 차세대 기반 기술 영역에서도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선보인 A.X K1의 후속 모델인 A.X K2 개발 등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위한 협업도 이어간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모델 담당은 "SK텔레콤과 엔비디아는 선제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서로 발전해온 관계"라며 "협력 관계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22 10:46:18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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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몽고DB, AI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MOU

LG유플러스가 데이터 고도화를 인공지능컨택센터(AICC)에서 AI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DB와 'AI 서비스 관련 데이터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AI 컨택센터(AICC)에서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몽고DB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몽고DB 아틀라스'를 통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과거 고객과의 상담 내용과 대화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객 응대를 지원하고, 상담이 종료되면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과 상담 코드 추천 등 후속 업무를 돕는다. 업무 효율 성과도 확인했다. 평균 상담 처리 시간을 약 7% 단축하고, 자원 효율 또한 약 30% 개선됐다. 이에 따라 몽고DB와 협력을 강화해 데이터 활용 경험을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한다. 분산된 데이터 운영 구조도 개선해 AI 서비스 응답 효율과 운영 안정성도 높일 방침이다. 몽고DB는 AI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배포, 확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AI 특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텍스트, 대화 로그, 고객 이력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저장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워드 중심의 검색에서 고객 문의와 맥락을 반영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AI 서비스 개선을 넘어 레거시 시스템을 AI 환경에 맞는 구조로 전환하는 '아키텍처 현대화'도 협력할 예정이다. AI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기존 IT 환경은 성능과 유연성, 시스템 간 연계 과정에서 구조적 병목이 일어날 수 있어서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운영 구조를 고도화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AICC에 적용해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리스 비알렉 몽고DB 부사장 겸 글로벌 필드 CTO는 "LG유플러스의 뛰어난 실행력과 몽고DB의 최고 수준 기술이 만나면 엔터프라이즈 AI 실행의 '새로운 표준(New Standard)'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수백만 고객을 위한 AI 서비스를 원활하게 확장하고, 아키텍처 현대화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6-04-22 10:42:14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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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월드IT쇼 참가…풀스택 AI 선보여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6 월드IT쇼'에서 풀스택 AI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풀스택 인공지능(AI)의 전 영역을 총망라했다. 전시 공간은 ▲네트워크 AI ▲AI DC 설루션 ▲AI 모델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등 5개로 구성해 AI 밸류 체인 전반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트워크 AI 존에서는 AI 기지국(AI RAN), 네트워크용 AI 에이전트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한다. 통신 인프라가 단순 연결을 넘어 지능형 서비스 근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과 차세대 DC 플랫폼 및 솔루션의 비전을 AI DC 설루션 존에서 선보인다. AI 주권 실현을 위한 K-소버린 해인(GPUaaS), AI DC 인프라 매니저, AI 인퍼런스 팩토리 등을 통해 한국형 AI 인프라 표준을 제시한다. 초거대 AI 모델 'A.X K1'도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B(5000억 개) 규모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A.X)'와 함께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 전화, 업무, 자동차 등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는 사례도 제시된다. 에이닷 전화, 에이닷 노트, 에이닷 오토 등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여 생활 전반에 최적화 된 AI 현재를 보여준다. 피지컬 AI 존에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을 통해 AI가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뒤 현실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이 밖에 체험 공간에서는 대형 스크린 영상을 통해 미래 AI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권영상 컴지원실장은 "이번 월드 IT 쇼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인 SKT가 보유한 풀스택 AI 역량을 관람객이 직접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이 생각을 넘어 현실을 움직이는 AI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1 13:50:46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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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X플랫폼 컴퍼니 비전 제시…월드IT쇼서 AI·6G 공개

KT는 월드IT쇼 2026(WIS 2026)에 '이음'을 주제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KT는 이음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컴퍼니 비전을 제시한다. '이음'은 네트워크를 넘어 사람과 사람, 기술과 삶,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미래 가치다. 이번 전시에서 한글 디자인을 구성으로 AX 플랫폼과 6G 등 혁신 기술 아이템 27개를 선보인다. AX 플랫폼 공간에서는 AI 모델 '믿음 K 프로'를 체험할 수 있다. AI·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에이전틱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와 보안·안전 분야 AX 서비스를 소개한다.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별 적용 사례와 기업에 제공하는 맞춤형 AX 컨설팅을 선보인다. 6G 공간에서는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하고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의 미래도 제시한다. 관람객은 유비쿼터스, AI 네이티브 등 6대 핵심 비전과 관련 기술·장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K RaaS(서비스제공형 로봇)'를 통해 로봇·설비·기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로 연계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도 볼 수 있다. 다양한 이기종 로봇이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모습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AI 활용 방향을 제시한다.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4개 파트너사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상생성장관도 운영한다. 대한민국 통신 역사와 함께한 IT서포터즈의 2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콘텐츠·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AI 기반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AI 카메라를 통해 전시관 전광판에 등장하는 경험과 함께 AI 응원댄스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 AI 스타디움의 AI 응원 플래카드 제작과 KT위즈 선수를 구현한 AI 휴먼 서비스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관 전 섹션을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굿즈와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동훈 KT 홍보실장(전무)은 "이번 전시는 AI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AX 서비스와 미래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람객이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3:48:13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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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 케어링과 AI 마음돌봄 서비스 확대 운영

일레븐랩스는 자사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AI 마음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 전문 기업 케어링은 방문요양과 주간보호센터 모델을 통해 약 1만2000여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60개 센터에서 약 900명의 임직원과 6만명 이상의 요양보호사가 활동 중이다. 일레븐랩스가 케어링에 제공하는 'AI 마음돌봄' 서비스는 요양보호사의 방문 외 시간에 전화를 걸어 돌봄 공백이 생기는 시간에도 정기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일레븐랩스는 돌봄을 제공받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요양 보호사들의 부담을 줄여 인격적인 관리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이사는 "사람냄새가 느껴지는 일레븐랩스의 TTS솔루션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지키고 돌봄의 빈 시간을 채워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돌봄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시키며 진정으로 인격적인 케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레븐랩스는 케어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 한국어 품질 구현 ▲ 저지연 능력 등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발음과 존댓말, 정서적 따듯함 등을 제공하고, 천천히 말하는 어르신과 대화가 끊기지 않는 흐름을 유지한다. 이 밖에 헬스케어 환경 내 일관된 성능과 다국어 기반의 장기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앞서 케어링은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AI 마음돌봄' 서비스 현장 검증 단계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1차 파일럿 프로젝트에서는 통화 완료율 100%, 통화 거부율 0%, 평균 4분 22초(최장 10분) 결과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초 진행한 프로젝트에서는 재참여율 100%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레븐랩스는 올해 솔루션 제공을 통해 케어링 스테이 입주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AI 마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국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상원 일레븐랩스코리아 지사장은 "일레븐랩스는 케어링이 운영의 우수성과 돌봄의 혁신을 추구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일레븐랩스의 에이전트 플랫폼은 신뢰할 수 있는 대화 경험을 제공하여 인력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돌봄의 빈 시간을 지원함으로써 케어링이 돌봄의 인간성을 오히려 지키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4-21 11:17:09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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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성수서 ‘2026 타이완 관광로드쇼’ 개최…24시간 여행 콘셉트 팝업

타이완관광청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 어브스튜디오에서 '2026 타이완 관광로드쇼 - 빛나는 타이완, 24시간 대만족'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대별 여행 경험을 제시하는 체험형 팝업으로, 현지 여행 분위기를 도심에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은 '타이완은 24시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는 콘셉트 아래 구성된다. 방문객은 여행 정보 제공 부스를 비롯해 공연,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타이완 여행·관광 기업 32개 부스가 참여해 항공, 숙박, 투어 등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 프로그램도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타이완 원주민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DJ 루니 공연과 A-R-T 무용단의 크로스오버 무대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딴빙 만들기 체험과 버블티 캔들 제작,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타이완 100 Ways' 콘셉트를 반영해 야시장 놀이인 링 던지기를 도입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AI 포토존도 운영한다. 마스코트 '오숑'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현지 여행 감성을 강화했다. 먹거리 체험도 포함했다. 방문객은 부스 참여로 획득한 스탬프를 활용해 타이완 맥주, 후추 닭 절임, 루웨이 등 현지 음식을 교환할 수 있다.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모 기회를 제공하며, 1등에게는 인천-타이베이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호텔 숙박권과 1일 투어 상품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이번 로드쇼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은 타이완관광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여행 경험을 도심에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완의 다양한 매력을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7:14:4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