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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구글애즈 활용 온라인 해외마케팅 설명회 연다

27일 오후 2시…서울지역 수출 中企 300곳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글애즈를 활용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연다. 20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라인 해외마케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만 비대면 웨비나(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글 광고에 대한 소개, 나에게 맞는 광고전략' 및 '효과적인 키워드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동영상 광고 방법' 등으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구글애즈(Google Ads)'는 광고주가 구글애즈에 가입해 구글웹사이트와 제휴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는 셀프 광고 시스템으로, 포털사이트 중 구글 검색 엔진의 점유율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만큼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온라인마케팅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중기청에선 설명회에 참여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요청시 수출교육시간으로 인정해 추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할 때에 관련 평가점수 반영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온라인을 통해 한정된 예산으로 정확한 타겟을 설정해 고객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진행하려는 중소기업 대표자와 실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 기술 발달로 해외마케팅을 진행하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활용해 기업에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20 08:4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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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승강기 추락, 올해 들어 8명 사망…안전검사도 안 받아

산업용 리프트 안전검사 자진신고. 자료=고용노동부 올해 들어 안전 검사도 받지 않은 산업용 승강기(리프트)로 인해 추락사하는 등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승강기를 자진신고할 경우 과태료 처분 등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1년 9월) 산업용 승강기 사고로 38명이 사망했다. 구체적으로 2016년 8명, 2017년 4명, 2018년 9명, 2019년 5명, 2020년 4명 그리고 올해 9월까지 8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산업용 리프트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며 "사고 리프트 중에는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많아 검사가 좀 더 철저하게 이뤄져야한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리프트는 건물에서 화물을 실어 옮기는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주기적으로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승강기 사고 유형을 보면 낙하방지장치와 같은 안전 장치가 없거나 정비 중 가동중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안전 조치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고용부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안전 검사 인증을 받지 않은 산업용 승강기 대상으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주가 해당 승강기를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500만원을 면제해 주는 등 불이익 조치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전 검사 결과 후 사업주가 승강기를 교체할 때는 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의 경우 교체 비용의 50%(1억원 한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용부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산업용 승강기를 주로 사용하는 제조업, 도소매업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승강기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리고, 해당 사업주는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용 리프트와 같은 위험 기계기구는 안전 검사를 통해 안전 장치를 유효하게 관리하고, 정비·청소 등 비정형 작업시 가동을 중지하는 것이 곧 재해예방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2021-10-19 13:22:2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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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직접 강의한다'...AI 기업들, AI 강사 개발 경쟁 가열

자신의 얼굴을 사용하거나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로 강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강사 개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마인즈랩·라이언로켓 등 AI 기업들은 새로운 얼굴을 가진 AI 버추얼 휴먼이나 자신의 얼굴로 AI 튜터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인 AI 강사를 선보이고, 개인·기업 등을 상대로 영업을 시작해 눈에 띄는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같은 AI 강사는 사람 강사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확산되는 추세다. 강사가 직접 강의를 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녹화하는 대신 AI로 개발된 강사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교육기업 휴넷과 손잡고 개발한 AI 강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강사는 휴넷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교육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AI 강사 개발에는 이스트소프트 AI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에서 보유한 AI 음성합성(TTS) 및 영상합성(STF) 기술 등 버추얼 휴먼 제작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활용됐다. 이번에 선보인 AI 강사는 휴넷의 실제 강사인 이민영 교수를 모델로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버추얼 휴먼 제작기술과 교육기업 휴넷의 콘텐츠를 결합해 탄생했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AI 강사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AI 강사 데뷔는 이스트소프트가 휴넷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스트소프트와 휴넷은 다양한 교육 현장에 AI 강사를 선보이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산업 관계자들 역시 강의 제작이 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을 AI 강사로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인즈랩은 최근 발표한 가상인간 'M1'을 활용해 AI 강사를 개발했다. AI 강사는 강의 콘텐츠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다국어 번역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인즈랩은 AI 강사로 국내 유명 강사인 김미경씨를 제작해 제공했으며 김미경씨는 해외 강의 등 여러 강의에서 예시로 AI 강사를 활용하고 있다. 텍스트를 치면 김미경씨와 똑같은 억양, 손동작을 하면서 텍스트를 발화해주고 챗봇까지 붙이면 간단한 대화도 주고 받을 수 있다. 마인즈랩은 또 동화세상 에듀코에서 조세빈(로건) 강사가 강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의 인공인간을 제작했다. 조 강사는 바로 AI 강사를 활용한 1:1 맞춤형 영어수업도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언로켓은 삼성화재의 사내 교육용 AI 강사를 제작해 삼성화재 사내에서 활용 중이다. 삼성화재는 실제 삼성화재의 직원을 촬영한 후 AI로 제작했다. 라이언로켓은 또 실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얼굴로 AI 강사를 만들 수 있도록 자사의 B2C(기업과소비자간) 서비스인 '온에어스튜디오'를 통해 베타 서비스에 참가할 강사 등 참가자들을 모집 중이다. 이미 베타 서비스에 참여해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100명 정도다. 라이언로켓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를 사용해본 기업 담당자 등에게서 좋은 반응을 들었고, 개인들 중에서도 이 서비스를 사용한 사람들이 많았다"며 "특히, 이 서비스를 나쁜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이미 개발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AI 가상인간인 '루이'를 개발한 디오비스튜디오는 AI 버추얼 휴먼을 강의용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디오비스튜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최근 인터넷 강의가 각광을 받는데 한 명의 가상얼굴을 분양받으면 이 얼굴로 영어, 수학, 중국어 등 강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디오비스튜디오는 내년에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가상얼굴 분양센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데, 인터넷 강의를 원하는 사람들도 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2021-10-19 13:09: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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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요람' 청년창업사관학교, 전면 개편한다

중기부, 연말까지 전국 18곳 운영전반 전수 점검·조사 국감서 '불법 브로커' 개입 정황 지적…위반땐 수사 의뢰 '청년 창업 요람' 역할을 10년째 톡톡히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내년엔 확 바뀐다.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전반을 전수점검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뜯어고치기로 하면서다.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입교생 선발, 교육프로그램 운영, 코칭·멘토링 방식 등 사업 전반을 전수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청년 창업자의 감수성에 맞는 사업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국정감사 등에서 '불법 브로커'가 개입돼 사업화 자금을 부정수급하고 입교생 선발 과정도 부실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적발하고 근절하기 위해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도 함께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경기 안산을 포함해 현재 전국에 18곳이 있다. 2011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 창업가를 양성했다. 이들이 졸업 후 세운 스타트업 등 기업들의 누적 매출은 4조8553억원에 달한다. 유니콘기업 반열에 올라선 직방을 창업한 안성우 대표(1기), 토스 창업주인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2기)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2018년 1022억원, 2019년 922억원, 2020년 1041억원, 올해 10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39세 이하의 창업기업 대표를 선발해 창업교육과 사업비 지원, 창업코칭을 통해 최종 선정된 입교생에게 최대 1억원의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에)불합리한 내용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하겠다"면서 "문제가 있으면 형사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경남청년창원사관학교에서 브로커들이 A씨와 공모해 입교에 필요한 서류와 창업아이템을 제출해 총 3000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불법 편취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진해경찰서에서 수사를 착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벤처창업 지원제도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어 불법 브로커들이 악용할 소지가 큰 만큼 지원자 선정과 교육관리를 철저히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이런 문제에 대해 무감각한 면이 있다고 포착된다면 엄중하게 기관 내부에 경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입교생들의 창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우선 서면조사 실시 후 의심정황이 있는 경우엔 대면조사 등 심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점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회계법인 등 전문가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시에는 사업계획서 대리작성, 대리출결, 사업비 부정사용 등 '불법 브로커' 개입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불법이 확인될 경우 자금 환수와 함께 위반정도에 따라 경찰 수사의뢰, 형사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 등도 조치할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조사 및 점검 대상은 전국에 있는 18곳이 모두 대상"이라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즉시 착수하고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19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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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K-로켓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행사 개최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는 생방송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갖춘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생방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 발사일인 10월 21일 발사예정시각 1시간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를 통해 진행한다. 과학관에 전시 중인 신기전, 과학기술로켓, 나로호, 누리호 2단부 실물 엔진 등 전시품을 활용해 과거의 로켓기술, 우주과학 기술발전 세계사, 누리호 성공 기원 물로켓 제작 및 발사, 대한민국의 로켓기술 및 발사체 개발역사 등을 소개하며, 사전 제작된 관람객들의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보여준다. 발사 당일에는 누리호 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방송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국민들의 기대감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발사장면을 원거리에서 촬영해 누리호 발사 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관은 누리호 발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사진전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전은 과학기술관 앞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개발 연구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75톤급 엔진 실물을 전시 중이다. 유국희 관장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는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며, 대한민국 우주개발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그 도전의 순간을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1-10-19 12:0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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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 헬멧 썼나" 고용부, '배민' 등 플랫폼 28곳 첫 전수점검

서울 시내에서 한 배달기사가 오토바이에 음식을 싣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전국 28곳 음식배달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산업안전 관련 첫 전수 점검에 나선다. 최근 과도한 속도 경쟁으로 배달기사들의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음식배달 플랫폼 운영업체 대상 핵심 점검 사항은 배달 시간 독촉, 배달기사 안전모 착용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지켰는지 여부다. 음식배달 플랫폼은 배달이 필요한 음식점과 배달기사를 서로 중개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뜻한다. 이들 플랫폼 운영업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배당 중개인에 해당해 배달 기사에게 안전 운행 관련 내용을 정기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또, 산재를 유발할 정도로 배달을 독촉하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들 업체가 배달기사와 위·수탁 계약 등을 체결하고 배달 업무도 같이 하는 경우에는 배달 종사자에게 반드시 안전보건 교육을 하고 보호구 착용을 지시해야 한다. 고용부는 점검 결과 법 위반 등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음식배달 플랫폼 운영 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장 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점검을 통해 배달기사 산재사고 원인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하고, 산재사고 감축을 위해 보완할 사항도 함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21-10-19 11:14: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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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산 2조 넘는 기업도 환경정보 공개 의무

환경부. 사진=자료DB 2조원 이상의 자산총액을 보유한 기업은 내년부터 오염물질 배출 현황 등 환경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 컨설팅 회사 등 요건을 갖춘 곳을 환경책임투자 전담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환경책임투자 사업 범위 및 환경정보 공개 대상 규모 등을 규정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0월 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주권상장법인은 2022년도부터 환경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그동안 녹색기업, 환경 관련 공공기관에만 한정했던 환경정보 공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는 은행, 자산운용사 등에서 투자를 결정할 때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투자를 더 강화하려는 취지다. 환경정보는 매년 연말에 갱신되며, 공개되는 환경정보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www.env-inf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책임투자 지원 사업도 구체화했다. 환경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태 조사, 관련 단체·기관과 협의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국제동향 파악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환경 컨설팅회사,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중 전문인력 등 지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 환경책임투자 전담 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담 기관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전담 기관은 지정 기간에 금융상품의 녹색 분류체계 적합 여부 확인, 표준 환경성 평가, 실태조사 결과 제공,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등의 업무가 가능해진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전문 기관·기업들이 환경책임투자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환경정보 공개 확대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9 10:45: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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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발달장애인의 즐거운 직장생활 위한 VR 교육 콘텐츠 내놨다

KT가 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개발, 서울시 양천구 양평동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시연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발달장애인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상과 함께 주변인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KT와 구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일터 '베어베터(bearbetter)', VR 콘텐츠개발사 '텍톤스페이스'와 함께 기획했고, 남녀 아바타를 통한 출근 준비,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승하차 방법 등 일상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이날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출근을 앞두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VR기기를 쓰고, 실제 직장과 같은 가상 환경 속에서 직장생활을 체험했다. 시연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취업을 앞두고 직장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VR로 체험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평소 강의실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 성량 조절이 잘되지 않았는데 VR교육을 반복 체험하며 상황에 따라 성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능력개발국 양해철 국장은 "공단은 '발달장애인 VR 직장생활 교육' 시연회에 이어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은 교육이 훈련생들의 취업과 직장생활에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이선주 상무는 "KT는 장애인에 대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ESG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9 10:0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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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서 프리미엄 도서 브랜드 ‘키즈 스콜레’ 독점 제공

LG유플러스는 IPTV 최초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독서 육아법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도서 브랜드 '키즈 스콜레(Kids' Schole)' 콘텐츠를 독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키즈 스콜레는 '1% 학부모들만 알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99% 학부모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슬로건 아래 학부모들 사이에서 '1% 독서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도서 전집 콘텐츠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영유아 교육 브랜드 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U+아이들나라에서는 키즈 스콜레를 '책 읽어주는 TV'를 통해 서비스한다. '책 읽어주는 TV'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기도서 작품들을 구연동화 선생님과 읽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키즈 스콜레 콘텐츠는 오는 20일 73편 공개를 시작으로 총 6개 전집, 294편의 콘텐츠가 매월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1% 과학영재의 비법 '사이언스 메이커' ▲국내 최초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STEPS' ▲좋아하는 것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메이크 마이 스토리' ▲천천히 읽고 생각이 쑥쑥! '발밤발밤 옛이야기' ▲자연을 커넥츠하다! '야호, 자연아!'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행복 '마마파파 세계명작'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총 1700여편의 도서를 '책 읽어주는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키즈 스콜레 뿐만 아니라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 '알사탕' 같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그림책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홈스쿨링 열풍으로 U+아이들나라에서도 교육 콘텐츠 이용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책 읽어주는 TV'는 올해 상반기 콘텐츠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키즈 스콜레 협업으로 콘텐츠 다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키즈 스콜레 콘텐츠 출시를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꾸준히 길러 주기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100일동안 100권의 책 읽어주는 TV 콘텐츠를 시청하고 워크북 활동을 하는 '백백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총 100편의 키즈 스콜레 워크북를 제공받으며, 아이와 하루 한 편의 콘텐츠 감상 및 독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매주 활동 인증을 남긴 고객에게는 키즈 스콜레 소전집 세트 등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U+아이들나라와 학부모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키즈 스콜레'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콘텐츠 협업을 넘어 놀이펜 연동이나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 등 아이들의 체험형 학습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9 09:59: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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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착한셔틀’, 부산시 교통약자 위해 달린다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이 부산시와 만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진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내년도 착한셔틀 시범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시 조영태 사회복지국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 서동경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SKT 여지영 오픈콜라보담당 등은 부산지역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협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착한셔틀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셔틀버스 서비스로, 타인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지원한다. SKT는 T맵 데이터를 분석해 착한셔틀에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기술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위치확인 보조공학기기인 스마트지킴이를 지원한다. 모두의셔틀은 실시간 차량 위치 및 좌석을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착한셔틀은 이번에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SKT, 이동중 승객 넘어짐 감지 기술과 운행 효율화 기능 추가 SKT는 부산시 시범사업을 계기로 착한셔틀에 최신 ICT 솔루션을 추가로 접목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SKT는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셔틀 운행에 최적화된 자동 배차 엔진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착한셔틀'에 적용, 배차계획 수립시간과 총 운행거리를 단축하는 것과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 및 도로기반 정보를 반영해 경유지를 최적화하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 착한셔틀 탑승고객, 승하차보조원, 운전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제작해 탑승고객들의 실시간 승하차 정보 및 이동 중인 차량 위치 정보를 고객과 보호자에게 실시간 공유하고, 승하차보조원이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 운행일지를 모바일로 체크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탑승객에 지급되는 손목형 IoT 기기 스마트지킴이를 활용해 셔틀 이동 중 넘어짐이나 낙상을 감지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지자체와 기관들의 제도적 지원 통해 승객 부담 낮추고 사업화 속도 부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착한셔틀 승하차보조원 고용 및 인건비를 지원하는 외에도 장애인 고용과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SKT의 스마트지킴이를 보조공학기기로 지정해 착한셔틀 탑승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하고, 착한셔틀에 출퇴근 요금지원 정책을 연계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부산특구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착한셔틀 사업화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은 "교통약자들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ICT 기반의 착한셔틀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19 09:58:3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