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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 수돗물 마신다…절반은 "정수기 설치"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자료=환경부 국민 3명 중 1명은 수돗물을 그냥 먹거나 끓여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 80% 가량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수돗물을 마셨고, 65%는 수질을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 절반 가량은 여전히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7일 올해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한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신설된 수도법에 따라 처음 실시했고, 앞으로 3년 주기로 시행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의 7만2460가구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국민 36%는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고 있다고 응답했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수돗물을 먹는 사람들 다수는 쌀을 씻을 때 수돗물을 쓰고, 차나 커피를 마실 때도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응답자들 중 79.3%가 수돗물을 그냥 먹는 것이 '편리하다'고 답했다. '경제적이다'(76.5%), '수질을 믿을 수 있다'(65.6%)라는 응답도 많았다. 수돗물 먹는 방법별 평소 생각 비교. 자료=환경부 이와 달리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 먹는 비율은 49.5%로 절반 가량 차지했다. 생수를 구매해 먹는 비율도 32.9%였다. 수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돗물을 걸러서 먹거나 생수를 먹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관은 "수돗물에 비해 생수는 이산화탄소가 700배 이상 더 발생하고, 정수기는 1500~2100배 이상 발생한다"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먹는 수돗물에 대한 응답자들은 69.5%가 '만족한다' 답했고, 27.3%는 '보통'이었다. 수돗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후된 수도관 교체'(27.8%)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상수원의 수질관리(27.3%), 정수장 시설의 현대화(11.8%) 등이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와 함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수돗물의 수질을 정보통신기술로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그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주택 내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국고 약 39억원을 투입해 20개 지자체 취약계층 8000여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2021-10-27 14:46: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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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B국민카드와 ESG 특화 상품 'KB 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출시

SK텔레콤은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자사의 사회 취약 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지킴이2'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SK 남산사옥에서 출시 기념식을 갖고 SKT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위치확인 장비인 '스마트 지킴이2' 관련 혜택을 담은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가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T '스마트지킴이2'는 치매 환자, 발달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 ▲심박수 등 건강 정보 확인 ▲낙상 위험 감지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 할부 대금 환급 할인을 비롯해 ▲통신요금 ▲택시·우티 자동결제 ▲병원·약국·배달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 고객이 SKT의 '스마트지킴이2' 기기를 전용 구매처에서 24개월 할부 약정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카드 결제대금에서 정액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SKT 회선이나 KB국민은행 알뜰폰 회선을 이용 중인 카드 이용고객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이다. 카드 발급은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을 비롯해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T 신용식 IoT CO장은 "이번 KB국민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출시는 사회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ESG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T의 ICT를 활용한 사회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1-10-27 12:12: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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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국내 B2B 무선 통신 시장 육성 나선다...통신 모듈 100만개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

LG유플러스가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힘들어하는 국내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솔루션 기업에 통신 모듈 100만개를 현재 시중가인 1만원에 비해 30% 저렴한 7000원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통신모듈은 지금 발주를 해도 30~40주 후에나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어서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는데 이들 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7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중소 IoT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IoT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파트너사를 찐팬으로 만들기 위한 '5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상생 방안은 ▲통신 모듈 지원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아이디어 발굴 지원 ▲정보 교류 지원 등 5가지로 이뤄졌다. ◆통신 모듈 100만개 우선 공급…시중가의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 LG유플러스는 유망 중소기업의 디바이스·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국내 Io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B2B 무선시장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무선통신 기반 솔루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8월 통계 자료에 따르면 무선통신 시장 1100만 회선을 넘어섰고, 총 매출액은 2021년 약 11조원에서 에서 25년까지 연 평균 23%씩 고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도 2018년 이후 가입자가 2배에 이르렀고 매출은 6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우선 통신모듈 시장에서 작년 말에 수요를 예측하고 100만개 이상 제품을 확보해놨는데, 인상전 가격에 파트너사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40억원 이상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개발사들을 위해 5G 서비스나 고정밀 측위 서비스 등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개발용으로 제공해온 기술을 제공, 파트너사들이 IoT 분야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개발용 통신 모듈과 단말(라우터), 안테나 등 초기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패키지 형태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파트너사는 IoT패키지를 통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IoT 디바이스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단말 제작 후 상용화에 앞서 필수로 거쳐야 하는 단계인 '통신사 인증'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IoT 망인증 전용 DX플랫폼'도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IoT 신사업 위한 개발 키트 무상 제공…플랫폼 공유로 '인증' 시간 단축 파트너 사업자들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례 기술교육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파트너 사업자의 개발자를 초청해 기술과 실습, 인증 교육을 지원하는 'U+파트너스 아카데미'를 금년 11월 말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 파트너 사업자는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최신 시장 동향과 기술을 습득하고, 새로운 서비스나 단말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가 개발한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이 상용화되고 수익을 거둬 재투자할 수 있도록 '상용화' 지원에도 나선다. 정숙경 LG유플러스 무선사업 담당은 "유플러스의 영업 채널 통해 해당 솔루션을 타깃 그룹에 소개하고 LG그룹사 내에 먼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이나텔레콤 등 해외 통신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보유한 무선통신 관련 특허도 공유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는 LG유플러스의 특허를 이용해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특허권 사용 문제 없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중국·일본·유럽 통신사와 협의해 국내 IoT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oT 산업을 이끌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이 접목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전 형식으로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접수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업 4개사에 최대 2억 5000만원 규모의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성된 단말 및 솔루션은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 필요한 특허는 파트너사에 공유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IoT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위한 포털 사이트도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파트너 포털'은 유망 중소 솔루션 사업자가 모여 정보를 수집하고, 영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이트다. 파트너스 포털에서는 통신 서비스별 요금제 비교, 인증 모듈 비교, 품질 검증 및 인증 프로세스 안내 등 IoT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디바이스 인증, 커뮤니티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판로가 부족한 IoT 파트너사를 도울 계획이다.

2021-10-27 12:02: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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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취업난, 해외로 뚫는다…미국·일본 등 청년 282명 채용

2021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 자료=고용노동부 미국, 일본 등 12개국 81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취업 행사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7일간 열린다. 정부는 코로나19 취업난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2021년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현재 12개국 81개 기업에서 282명의 채용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국들은 일본 기업이 42곳으로 가장 많고, 미국 기업 10곳, 중국 기업 7곳 등의 순이다. 직종별로는 청년이 선호하는 사무관리와 정보기술(IT), 연구직 등이 전체 77.3%를 차지했다. 사무관리가 15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정보기술(IT) 49명, 연구 18명 등이었다. 현재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 1008명이 3223건의 이력서를 지원했다. 이들 중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266명이 화상 등을 통해 총 467건의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취업 행사에서 청년 326명을 대상으로 면접 567건이 진행됐고, 이중 총 68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금까지 22명이 입사 완료했고, 38명은 내년 상반기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드잡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 선호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코트라 무역관 담당자들과 현지 취업 선배들이 함께하는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직접 들려주는 '분야별 해외진출 특강'도 마련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가 해외 구인 기업을 발굴해달라는 청년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글로벌 일자리 대전 행사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국가의 포스트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비해 대학 연합 과정 신설 등 내년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11:07: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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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JTBC스튜디오, AI 영상 자막기술 공동 개발 위한 협약 체결

SKT와 JTBC스튜디오가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K-콘텐트의 해외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코로나19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수어 방송이나 자막이 없어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했던 청각 장애인들의 시청권 향상 및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K-콘텐트의 해외 보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JTBC스튜디오와 '실시간 인공지능(AI) 자동 자막서비스' 기술 개발 협약을 27일 체결하고, 청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드라마, 예능 등 모든 프로그램과 IP TV, OTT 등 다양한 미디어에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기술은 영상 콘텐트를 인식해 AI가 자동으로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대사가 배경음악 등에 묻혀 정확히 들리지 않는다는 시청자 불만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나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 제공 효과도 있어 K-콘텐트 해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JTBC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총괄하는 JTBC스튜디오가 AI 딥러닝을 위한 영상 콘텐트와 방송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SKT는 미디어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및 자막 생성 원천기술을 개발해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 주요 방송사들은 사람이 직접 영상 콘텐트의 대화를 듣고 이를 자막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4~5초 정도의 지연시간과 함께 일부 대화의 누락으로 제대로 시청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또한 실시간 방송 이외의 VOD 및 OTT 매체에는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청각장애인의 시청복지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국내 콘텐트의 해외 진출 측면에서 대본이 있는 드라마 이외의 교양 및 예능 콘텐트에도 자막파일 자동생성 및 싱크 기술이 포함되므로, 수출을 위한 준비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자막 생성 기술로는 구글 음성 인식기가 대표적이나, 잡음이 많은 방송에 바로 활용하기 어렵고 방송 콘텐츠에 맞게 추가 학습 및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방송 콘텐츠의 경우, 화자의 목소리 인식을 방해하는 사투리, 배경음악, 생활잡음 등이 자막 추출의 정확도를 낮추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특화된 AI 음성인식 및 잡음제거 기술이 필요하다. SKT는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한 AI 잡음 제거 기술을 활용해, 지난 6월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에서 촬영 중 함께 녹음된 바람소리, 새소리, 차 소리 등의 잡음을 제거해 경기 중 선수와 캐디 간 대화 및 선수 인터뷰 등을 생중계에 생생하게 포함시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요 방송 채널에 실시간 제공되는 자막 서비스를 더 많은 채널 및 다양한 미디어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SKT 미디어사업지원그룹 이재광 그룹장은 "JTBC스튜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딥러닝 콘텐트와 방송 기술 컨설팅을 제공받게 돼 AI 미디어 기술 개발의 최대 난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미디어 기술이 시청자 복지 및 K-콘텐트를 통한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7 09:57: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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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학 AI 인재 위한 ‘AI 커리큘럼 라이브’ 온라인 행사 개최

SK텔레콤은 국내 대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강의 및 체험을 제공하는 'SKT 인공지능(AI) 커리큘럼 라이브'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지난 26일 오후 판교사옥 기술전시관 테크 갤러리 온라인 투어를 시작으로 SKT의 첨단기술 담당 임원이 진행하는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 대학교 교수진 및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SKT가 AI 기술 이론과 실무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강의를 국내 대학교에 제공하는 'SKT AI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강사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동영상 강의의 한계를 넘어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SKT는 온라인 투어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사피온', AI 카메라 기반의 영상·이미지 실시간 분석 서비스, AI 자동화플랫폼 '메타러너', 오래된 영상의 화질을 개선해주는 '슈퍼노바' 등 테크 갤러리에 전시된 다양한 기술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연사로 나선 SKT 이종민 T3K 이노베이션 CO장(컴퍼니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인 5G와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기술 및 서비스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산업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ICT 기업으로의 취업을 고려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조언도 전했다. 이종민 그룹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다수의 기술특허를 취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SKT AI 커리큘럼'은 국내 대학 이공계 학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 확산되고 있다. 2017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AI 커리큘럼'은 해마다 콘텐츠를 강화하며 2000 여명이 수강할 정도로 규모를 키웠고, 현재 전국 21개 대학교 40개 과목에 도입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SKT는 앞으로도 'AI 커리큘럼 라이브'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국내 대학교들과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SKT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AI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교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캠퍼스의 학생들이 ICT 산업을 이해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콘텐츠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7 09:57: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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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혁신 선도기관 구축나서

기술거래 사업 촉진 전담 수행기관 지정 따라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 확대방안 구축에 나섰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기보를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시행됐다. 관련법 개정 이전에 기보는 산업부 소관 기술이전법상 기술거래기관 중의 하나로 기술의 중개·알선 업무만 수행했다면 앞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설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의 종합 지원을 내용으로하는 9개 업무의 전담 수행기관으로 대대적인 기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보는 우선 내년엔 정부안 기준 47억6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 사업과 도입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파편화된 지원체계를 통합해 지원하는 거래기술 사업화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시스템 개편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9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거래 통합지원 추진단을 출범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별도 본부를 설립하고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해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외부기술 도입을 통해 혁신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이른바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은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성장전략이자 생존전략"이라며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으로 기보는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앞으론 국내 최고의 기술금융·기술평가기관의 명성에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선도기관이라는 지위까지 더해 명실상부 중소벤처 혁신성장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09:0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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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中企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 지원위해 상생협력 네트워크 꾸려

국민연금, 대한상의 지원…농어촌상생포럼 첫 개최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제1차 농어촌상생포럼'을 열고 농어촌 지원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추가 구축에 나섰다. 협력재단은 국민연금공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농어촌 상생협력 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꾸린 '농어촌상생포럼'을 지난 26일 본격 출범하고 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어촌상생기금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협회·단체가 최근 시장 개방화, 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아울러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방안 및 농어촌 상생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고 농어촌상생기금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재단은)2015년에 여·야·정 합의로 만들어진 농어촌상생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서 그동안 법률개정 등 제도시행의 토대를 마련했고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를 설치해 전담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촌상생포럼을 통해 참여 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어촌상생비지니스협력사업과 농어촌ESG인증제도 도입 등 농어촌상생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포럼 초대 회장은 서울대 곽수근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다. 이날 1차 포럼에선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ESG시대, 농촌 살리기와 농어촌상생기금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전 장관은 농어촌상생기금 조성 문제점으로 "제도 취지에 대한 이해 및 공감이 부족하고, 민간기업의 준조세 인식·불충분한 인센티브, 그리고 관계기관과 협의절차가 복잡해 기금 출연에 소극적"이라고 전하면서 "농어촌상생기금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사회공헌 및 기부 위주의 기금 조성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ESG경영과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으로 농어촌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관 직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 전 장관은 2016년 가을 공직을 떠난 후 고향인 경북 의성 단촌으로 낙향해 직접 농사를 지으며 우리나라 농업 문제의 또다른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2021-10-27 06: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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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등 낡고 고장 잦은 급속충전기 128기 바꾼다

노후 공공급속충전기 교체시 3가지 방식의 충전기. 사진=환경부 정부가 장안·횡성 휴게소 등 공공 장소에 설치된지 오래돼 고장이 잦은 급속 충전기 128기를 교체한다. 사당·수서역 공영주차장 등 급속 충전기 80기는 철거한다. 환경부는 오래된 충전시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공공 급속 충전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17년 DC콤보로 충전방식을 표준화하기 이전에 제작된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도록 DC 콤보, DC 차데모, AC 3상 등 3가지 충전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DC 차데모 충전 차량의 경우 기아 레이, 아이오닉(2017년 이전 제작차) 등 1만1731대가 해당된다. AC 3상 충전 차량은 르노삼성, SM3 등 7350대 가량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3가지 충전방식을 도입하는 충전기에 대한 신규 인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교체해 4월까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노후 충전기 중 교체 대상 128기는 2012∼2015년에 설치돼 충전기의 통신망 서비스 중단, 수리 부품 단종 등의 이유로 고장이 잦지만 수리가 늦어지고 있다. 충전기 80기는 사업장 폐쇄, 전기용량증설 불가 등의 이유로 철거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기차 이용률이 높은 충전기부터 먼저 개선 작업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운영 중지' 표시가 붙었던 교체 또는 철거 대상 충전기 안내판에는 교체나 철거가 완료되는 시점과 인근 충전소 정보 등으로 바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환경부는 올해 7월 12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매일 충전기 고장상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고장 신고 인센티브제, 충전기 제작사별 고장 수리 체계 운영 등으로 충전기 고장률을 1%대로 유지하고, 고장 수리 기간은 7일 이내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노후 공공 급속 충전기의 교체 과정에서 충전 방식을 확대해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교체 및 철거 과정에서 충전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체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고, 인근 충전소 등을 더 상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6:29:0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