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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펀드수시 공시내용 문자로 받는다

유동화증권 투자구조 및 분산투자규제 적용 예시/금융위원회 앞으로 투자자들은 공모펀드의 수시 공시 사항을 우편이나 문자 메시지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공모펀드의 타펀드 지분 보유한도도 20%에서 50%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모펀드·부동산 신탁규제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펀드의 경우 전자우편으로 투자자에게 공시를 통보하던 방식이 우편, 문자메시지 등으로 확대된다. 펀드매니저 변경, 집합투자 총회 결의내용등 일부사항은 투자자가 원치않을 경우 통지의무에서 배제된다. 공모펀드 수익자 총회 제도도 개선한다. 투자자가 다수로 의결정족수 확보가 어려운점을 감안해 최초 수익자 총회가 개최되지 못한 경우 2주내에 다시 소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출석 의결권의 과반수이고 수익증권 총좌수의 8분의 1이상이 되야 했던 조건을 출석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수익증권 총좌수의 16분의 1이상 으로 완화한다. 공모펀드의 타펀드(피투자 펀드) 지분 보유한도도 완화한다. 피투자 펀드 지분의 취득 한도를 20%에서 50%로 늘린다. 단, 투자펀드 자산총액 대비 피투자펀드별 투자한도(20%)는 현행을 유지한다. 분산투자 규제도 보완한다. 공모펀드가 유동화증권 등에 투자하는 경우 유동화증권 기초자산의 발행자를 기준으로 분산투자 규제를 적용한다. 부동산개발 신탁과 크라우드펀딩 관련 규제도 개선한다. 부동산개발 사업시 사업비의 100% 한도 내에서 부동산 위탁자로부터의 금전수탁, 신탁업자 고유계정으로부터의 차입을 허용한다. 또 크라우딩펀딩을 통해 발행하는 증권전자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규정한다. 현행에서는 크라우드펀딩 증권에 대해 예탁·보호예수만 의무화돼 있는 실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오는 1월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개정안이 신속하게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적극적인 입법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9 11:06:19 나유리 기자
GC녹십자엠에스, 2900억원 美 수출 계약..지난해 매출 3배 규모

GC녹십자엠에스가 연간 매출 3배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수주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 파트너스와 총 2억6400만 달러(2904억원, 원달러 환율 1100원 기준)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941억원) 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수주물량은 60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앞으로 1년간 미국에 공급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수출 계약 제품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이 나오는 대로 시작한다. 'GENEDIA W COVID-19 Ag'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단제품 공급 지역을 유럽 등지로 단기간에 확장해 왔다"며 "금번 계약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최대 수요지역이자 까다로운 승인 절차가 요구되는 미국시장에 대한 도전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9 10:4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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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2월부터 접종 시작..3분기내 집단면역 형성 기대

정부가 내년 2월 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제까지 3600만명 분의 물량 계약을 마치고, 2~3월 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3분기 내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일각에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년 2월부터 의료진, 노인요양 시설 등의 수용자와 종사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제까지 3600만명분, 총 6600만 회분에 해당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구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 분 선구매 계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얀센(600만명분)과 화이자(1000만명분)와도 공급계약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모더나와 1000만명 분의 백신 공급을 위한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3분기 내에 집단면역 수준의 접종을 목표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부터 시작해 65살 이상 고령자와 위험도가 높은 만성 질환자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백스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 20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물량은 내년 1분기 부터 공급이 시작된다. 얀센 백신은 2분기부터, 화이자백신은 가장 늦은 3분기 부터 각각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4600만명분이 모두 들어올 경우, 이는 전체 인구의 88%에 해당한다.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이라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백신 4600만명분은) 접종 가능 인구인 18세 이상, 4410만명의 104.3%에 해당한다"며 "통상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60∼70%가 항체 형성이 필요하다는 학계 의견을 고려할 때 이는 국내 집단면역 형성에 충분한 물량"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접종시행 계획도 마련된다. 정부는 영하 60∼90도의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백신에 대해서는 냉동고를 배치한 별도 접종센터를 약 100∼250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2∼8도의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의 경우,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가운데 지정기준에 부합한 기관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유통·보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콜드체인 모니터링 등 유통·공급 관리체계를 구축해 상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8 16:18: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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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AI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실증랩 문열어

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신규 감염병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실증랩을 개소했다. 운영을 맡은 정명진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장(왼쪽),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코로나19를 비롯한 신규 감염병에 대응하는 실증랩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신규 감염병 대응 실증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12개 병원(가천대길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나다순)과 대한흉부영상의학회 회원기관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에 대한 의료영상 및 임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포괄적인 의료영상 및 임상데이터 분석기술의 연구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 감염병에 대한 정밀한 예후예측 시스템을 확립하고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보급하기로 했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 김윤현 회장은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코로나 19 및 기타 감염병의 극복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당면한 감염병 위기에 대응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인공지능 신규 감염병 대응 실증랩 운영을 맡은 정명진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장(영상의학과 교수)은 "인공지능과 의료 빅데이터를 연계한 실증랩을 운영해 얻은 성과를 다른 의료 빅데이터 연구에도 접목하면 대한민국 의료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8 15:27: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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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송년회 예산으로 환자들에 수제 과일청 선물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과장(왼쪽)과 박지은 주임 위생사(오른쪽)가 이대목동병원 치과를 찾아준 환자(가운데)에 사랑의 수제청을 전달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올 한 해 동안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치과를 찾아 준 환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한다. 치과 진료부에서 준비한 감사 선물은 수제 과일청. 과일청은 이대목동병원이 위치한 서울 양천구 소재 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치과진료부는 함께 1년 간 고생한 치과진료부 직원들에게도 과일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박은진 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송년회를 취소해 남은 예산으로 수제 과일청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서울 양천구 지역 유일 대학병원 치과로 최신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치료에 임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는 올해 치의학 분야 첫 한림원 차세대 회원으로 선발됐고 교정과 전윤식 교수는 브라켓이 없는 최첨단 교정 장치를 개발하는 등 임상은 물론 연구·산업적 측면에서도 올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8 15:11: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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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다음달 나온다..셀트리온 이번주 승인 신청

국내 첫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이 임박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첫 토종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28일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이번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앞서 임상 2상의 결과를 토대로 조건부 승인을 연내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식약처로부터 CT-P59의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 받고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달 25일 글로벌 327명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투약을 마무리한 후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식약처는 치료제가 없는 질환에 한해,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임상 3상 진행을 조건으로 시판 허가를 내는 '조건부 승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시급한 만큼 식약처 역시 허가 심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전담 심사팀을 운영 중이다. 전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허가 심사 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40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는 늦어도 내년 2월 중에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왔다. 투약이 시작되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고령자, 만성질환자)와 무증상자에 조기 투여해 사망자를 줄이고, 감염 확산을 막는데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조건부 승인이 날 경우 사용은 즉시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연내 조건부 승인이 날 것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송도 생산시설에서 국내 코로나19 환자 약 10만명이 치료받을 수 있는 CT-P59 생산에 돌입했으며 초기 물량 생산을 이미 마친 상태다. 특히,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작용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은 이날 열린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석해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CT-P59가 실제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0-12-28 13:59: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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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CEO "코로나19 백신 성공공식 찾았다" 자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예방률을 높일 수 있는 '승리의 공식'을 발견했다고 자신했다.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포드 대학과 함께 개발한 이 백신은 지난 21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분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3월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인 파스칼 소리오는 27일(현지시각) 선데이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의 성공 공식을 알아냈다고 생각한다"며 "입원을 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코로나19 감염은 100%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백신의 임상 결과 절반 용량을 먼저 투여한 이후 한달 후 전체 용량을 투여했을 때 90%의 예방률을 나타냈다. 한 달 간격으로 두번에 걸쳐 전체 용량을 투여했을 경우 백신 효능은 62%로 나타났다. 이를 조합했을 경우 전체 효능은 70% 수준이다.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의 예방률이 95%, 94.5%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예방률이다. 이에 대해 소리오 CEO는 "우리는 우승 공식과 2 회 투여 후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효능을 얻는 방법을 알아냈다"며 "전 세계 규제기관이 정한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 도즈를 선주문했으며 3월 말 까지 약 4000만 도즈(2000만명 분)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의학교수 피터 오펜쇼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정말 유망하고 만족스러워 보인다"며 "이 백신의 세계적인 영향이 다른 백신보다 훨씬 클 수 있으며 영국의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크게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MHRA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백신 접종은 이르면 다음 달 4일 시작되며 첫 2주간 200만명 이상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비해 가격이 5분의 1로 저렴하고,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필요가 없어 배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안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월과 9월 임상 시험 중 신경계통 부작용이 발생하며 임상을 중단했지만 이 사실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알리지 않아 신뢰를 잃었다. 외신은 "소리오 CEO는 규제 기관에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밝혔지만, 이 불확실성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0-12-28 11:57:53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1000명 넘었는데 2.5단계 연장한 정부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을 결정했다.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한주간 일평균 1030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3단계 격상은 다시 미뤄지며 논란이 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회의를 열고,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3단계 기준(10인 이상 집합 금지)보다 더욱 제한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기 때문에 효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도 포함돼 있다"며 "이번 확산세 진정 여부의 열쇠는 일상생활에서 우리 스스로 정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실천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전국적 대유행 단계인 3단계는 1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또는 일일 확진자가 2배로 증가할 경우 격상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124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26일 1132명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3단계 격상 기준 상한선인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23일 부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했지만 확산세를 막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하지만 한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800명을 넘었을 때도, 900명과 1000명을 넘어섰을 때도 3단계 격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망설이는 것은 사회·경제적 타격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에 따르면 3단계 적용시 운영이 제한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수도권 약 92만1000개, 약 비수도권 117만1000개 등 209만3000여개다. 3단계가 격상되면 우선 필수 시설을 제외한 영화관, 결혼식장, 미용실, PC방, 스터디카페, 놀이공원의 운영이 중단된다. 확진자의 70%가 발생하는 수도권의 경우 집합금지 대상만 45만2000여곳에 달한다. 운영이 제한되는 장례식장(400개), 편의점(2만3000개), 기업형 슈퍼마켓(900개)이나 상점·마트(29만개) 등은 수도권에서만 31만5000개이며 식당·카페 38만개와 숙박시설 1만6000개도 3단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7 22:07: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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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개인신용 등급→점수제 전환…대출문턱 낮춘다

점수제 전환 전·후 변화 예시/금융위원회 다음달부터 개인신용평가 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뀐다. 내년부터 1~10등급으로 나뉜 개인 신용등급제가 1~1000점의 신용점수제로 바뀌는 것.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존에 7등급이라는 이유만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사람들은 신용평가회사인 NICE신용평가 점수가 680점 이상이거나 KCB신용점수가 576 이상이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전 금융업권이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 앞서 지난 1월부터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개 시중은행은 신용점수제를 시범 적용해 왔다. 관련법령 개정을 거쳐 확대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단 기업(개인사업자) 신용등급, 금융회사 내부신용등급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활용된다. 앞으로 신용평가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점만 산정해 금융소비자, 금융회사에 제공한다. 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팁을 이용해 자신의 신용도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신용점수제를 이용하면 저신용 금융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이 제고될 수 있다. 예컨대 신용등급으로는 7등급에 해당해 제도권 금융사에서 대출받을 수 없었던 금융소비자는 신용점수제로 600~664에 해당돼 6등급과 유사한 적용을 받아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점수제로 전환되면 현재 10단계로 구분된 신용등급 체계가 1000점으로 세분화돼 다양하고, 정교화된 여신심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저신용층의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카드발급이나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도 신용점수제로 변경돼 금융상품 이용범위도 확대된다. 서민금융상품(햇살론 등) 지원대상의 경우 6등급 이하로 돼 있어 1~2점으로 5등급에 있던 금융소비자는 저금리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NICE신용평가 점수가 744점 이상이거나 KCB신용점수가 700점 이상이면 심사가 가능하다. 신용카드발급 기준은 전환 전 '6등급 이상'이었으나 점수제가 되면 CB사에 따라 '680점 이상' 도는 '576점 이상'으로 바뀐다. 햇살론 지원대상도 기존 '6등급 이하'에서 '744점 이하' 또는 '700점 이하'로 바뀐다. 중금리 대출때 신용공여 한도 우대 기준은 종전 '4등급 이하'에서 '859점 이하' 또는 '820점 이하', 구속성 영업행위 해당 기준은 '7등급 이하'에서 '724점 이하' 또는 '655점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 점수는 매년 4월 1일 전년도 전 국민의 신용점수 분포를 통해 산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점수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환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금감원, CB사, 협회 등이 협력해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전환에 따른 애로발생에 즉각 대응·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7 14:31:3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