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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전국 리조트 골프장 혼선..시민들 피로감 호소

정부가 수도권 내 5인 이상, 스키장 등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뿐 아니라 수도권 외 지역도 집합금지라는 조치가 연달아 내려지면서 전국 업장들이 급하게 방침을 마련하느라 혼선을 겪었다. 혼란스러운 시민들은 뚜렷한 기준과 세부지침 없이 중구난방 이루어지는 정부 정책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리조트, 골프장 긴급 방침 마련 22일 정부가 더욱 강화된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국 대다수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 레저시설들은 긴급 방침을 마련하고 빗발치는 고객들의 문의에 응대하느라 큰 혼선을 겪었다.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전국 식당에선 5인 이상 예약과 입장을 금지하며, 숙박업소는 예약을 50% 이내로 제한하는 강화된 조치를 발표했다. 전일에는 23일 0시 부터 수도권 거주자들은 수도권은 물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업소 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손님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오전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5인이상 집합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해서 급하게 방침을 마련하는 중"이라며 "다인실 객실 운영 제한, 나머지 시설의 경우 운영 중단 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약률이 50%가 넘는 숙박업소는, 예약 취소를 강요할 수 없어 고민에 빠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전국에 사업장 예약률을 전수조사해 50% 이상이 되면 고개들의 선택에 따라 이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하나의 기준을 세워 고객 예약을 취소시키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단해 상황을 잘 알리는게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골프장 역시 혼선을 빚긴 마찬가지다. 수도권 외 거주자는 4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수도권 지역 거주자가 한명이라도 포함되면 3인 플레이만 허용하면서 문의 전화가 북새통을 이뤘다. 한 골프장 관계자는 "예약한 사람들의 주민등록 거주지를 일일이 확인해서 미리 예약을 조정하거나 취소해야하는 골치아픈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전체 예약을 취소하고 아예 휴장을 고려하는 골프장도 대다수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대만큼 실효성 있을지 의문 정부는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직전, 마지막 카드라고 강조했다. 최대한 사적인 모임을 금지하라는 경고 조치였지만 정부 의도가 제대로 받아들여졌는지는 의문이다. 한 호텔 관계자는 "다인실을 예약했던 사람들이 작은 방으로 쪼개기 예약이 가능하냐는 문의를 해오고 있다"며 "각자 와서 따로 입실하면 나중에 어디에 모이는지 알 수가 없을텐데 그건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8명 회식 예약이 있어서 취소해달라고 연락을 하니 테이블을 2개 잡으면 문제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며 "안된다고 하기도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준에 맞지 않는, 형평성이 어긋나는 조치에 시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했다. 실제로 일일 평균 확진자수가 3단계 격상 기준에 들어선 것은 이미 오래 전이지만 정부는 3단계 격상을 망설이고 있다. 반면,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실제 3단계(10인 이상 모임 금지)보다 강력한 조치다. 와인바를 운영하는 신 모씨는 "모일 사람들은 어떻게든 모일 것이고 결국 점주들만 300만원 과태료를 무는 상황이 분명 발생할 것"이라며 "형평성도 없는 조치를 계속 이어가느니 아예 3단계 격상을 하고 하루 빨리 정상 영업으로 복귀하는 것이 백번 낫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가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방역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고 전파 위험도 높은 젊은 세대들은 이번 조치를 4인 이하 모임은 가능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에 커플들의 데이트, 더블 데이트가 폭발적으로 늘어날텐데 그건 어떻게 통제할 생각인가"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무리 찾아봐도 집에서 모이지 말라는 얘기는 없다"며 "사각지대 연말 파티는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12-22 15:48:37 이세경 기자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확대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정부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 요청에 부응하여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12월 26일까지 추가해 총 20개 병상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쓸 예정이다. 현재 음압병상 17개를 확보한 상태이며, 나머지 3개 병상도 오는 26일까지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4개 병상에 3개 음압병상을 추가하여 7개 병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로써 두 병원은 허가병상 수 대비 1%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음압병실은 기압차를 이용하여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만 유입되도록 설계된 특수병실로, 호흡기 매개 감영병 환자를 치료할 때 사용되며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로 활용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한정된 의료진과 한정된 병상으로 새롭게 입원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면서 일반 중환자 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는 만큼 어려움이 크지만 가용한 모든 역량을 쏟아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중환자 의료인력 재배치와 효율적인 운용 등의 계획을 세워 입원 일반 중환자 및 응급 치료, 중증환자 수술 등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삼성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은 그동안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및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4:58: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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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장 벤처위해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한다

국무회의 열고 벤처기업법 통과…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 예정 1주에 의결권 최대 10개까지 가능…창업주 경영권 방어 효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벤처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창업주가 경영권을 효과적으로 방어, 경영에 전념해 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장 벤처기업 주식 1주에 의결권을 최대 10개까지 주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을 통과시켰다. 복수의결권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나 대주주가 적은 지분으로도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결권이 한주당 2개 이상인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이들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도 지분 희석 우려를 덜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즉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게 돕자는 취지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법 개정안은 ▲적대적 인수합병 위협에 노출된 비상장 벤처기업에 경영권 방어 안전장치를 둬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공개(IPO)를 통한 회수시장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복수의결권이 허용돼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주요 기업이 수혜를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현행법상 이 제도가 허용돼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만 복수의결권제도 남용을 막기 위해 ▲1주당 의결권 한도는 10개로 제한(존속기간 최대 10년 이내)하고 ▲주주총회 특별결의(발행된 주식 총수의 4분의3 동의)로 정관을 개정해 발행하도록 했다. 또 ▲복수의결권 주식을 상속·양도하거나, 발행기업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편입되는 경우에는 보통주식으로 전환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벤처기업이 상장되면 복수의결권 주식을 보통주식으로 전환되도록 하되, 3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감사와 감사위원의 선임·해임, 이익배당, 자본금 감소, 해산 결의 등 주요사안의 경우 1주당 1의결권으로 복수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국내 창업·벤처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창업-성장-유니콘-회수(IPO)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혁신적인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벤처기업법 개정안을 올해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벤처업계는 환영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이 시행되면 창업자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게 돼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에 기반한 벤처창업을 적극 육성하고 신속한 디지털경제전환을 이루어내야 하며 이를 위해 이번 복수의결권 도입방안이 국회 입법과정에서도 조속하게 통과되고 이후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마련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2-22 14:0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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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가면역치료제 후보물질 코로나19 치료제 정부과제 선정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치료제 신약후보물질 DWP212525가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정부과제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DWP212525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과제'에 선정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서 비임상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후보물질로, 항염증 효과 및 염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 지점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미국 코넬대학교와 코로나19 효능시험 및 기전규명 연구를 계획 중이다. 코로나19의 사망원인 중 40~50%가 급성 면역반응으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으로 알려져 있다. DWP212525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2021년 하반기 중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논의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더해지면 혁신신약으로서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WP212525는 이미 동물실험에서 천포창·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우수한 치료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호이스타정(카모스타트)과 DWRX2003(니클로사마이드) 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며 쌓인 대웅제약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DWP212525의 개발 또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내도록 하겠다"며 "이번 정부과제 선정을 계기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3:4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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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中企 컨소시엄' 지원한다

3년간 최대 64억…네트워크 통해 공동·자재관리, 유통·마케팅등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갖춘 중소기업끼리 협업을 도모하는 컨소시엄에 3년간 최대 64억원을 지원한다. 개별공장 중심의 지원을 넘어 스마트공장간 데이터·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공동·자재관리, 수주 및 생산, 유통·마케팅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기반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3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희망사업자를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혁신 선도기업을 비롯한 협업 중소·중견기업 등 15개사 이상의 제조기업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할 기획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으로 유연하고 최적화된 협업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공정 중심의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설계·판매·AS 등 제조 전반에 걸친 연계 기업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상생협력과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총 3년간 최대 64억원을 투입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BM) 사업화를 지원한다. 첫 해에는 체계적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지원하고, 2·3차년도는 온라인 기반의 ▲통합관리솔루션 ▲플랫폼 ▲기업 간 연계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디바이스, 네트워크 등 컨소시엄의 특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클러스터 개별 참여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공정혁신을 위해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7000만원 ▲2억원 ▲4억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 지원 외에도 협업기업 간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합리적 이익 배분, 의사결정과 기술보호 등 상호협력에도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급변하는 제조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가치사슬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 시너지 창출이 중요한 때"라면서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제조혁신을 개별공장 중심에서 생태계 측면으로 확장해 스마트공장 보급의 질적 고도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22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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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임채춘 교수,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 시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과장)는 개인통상 1000례의 다빈치Xi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교수는 부인과 분야 로봇수술 일인자다. 단일 수술자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록을 보유하며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하고 있다. 임 교수가 집도한 1000례 다빈치Xi 로봇수술은 난소낭종절제술과 자궁근종절제술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난소암 등 부인암 수술로 양성질환부터 악성종양까지 수술을 시행했다. 임 교수의 환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안양·의왕·군포·과천 지역뿐 아니라 2017년 부터 전국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산부인과 로봇수술 검색과 앞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가 SNS에 올린 수술 후기를 읽고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했다. 한 여성은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님 완전 추천, 친절하고 환자가 빨리 회복되게 하려는 의지 강하다"며 "큰 수술도 많이 하신 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술 스킬이 대단하다"고 블로그에 로봇수술 만족 후기를 게시했다. 임 교수를 찾는 환자들은 개인병원에서 치료가 불가한 중증환자가 진단서나 의뢰서를 가지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치료에 앞서 임 교수는 환자에게 중증 상태와 치료 과정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소통해 환자는 이를 믿고 따를 수 있는 환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치료 원칙으로 세웠다. 임 교수는 "로봇수술은 출혈을 줄이고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빠른 회복과 가임기 여성의 향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환자가 늘고 있다"며 "로봇수술을 받은 1000명이 넘는 환자들은 수술 예후가 좋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수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복강경 및 개복수술로 할 수 없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0:14: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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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인력 등의 필수영역 충족 여부와 적시성·기능성의 평가 부분으로 나눠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필수영역인 시설·장비·인력 부분을 충족하고 적시성·기능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아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1위·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총점 89.5점으로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16위·서울시 4위를 기록했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총점 94.7점으로 전국 6위·경기도 3위를 차지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들은 이번 결과로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돼 응급의료센터의 우수한 의료질 수준을 입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0:14: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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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다양한 온도에서 안정성, 지속성 입증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의 '역가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보타를 희석한 후 상온, 냉장, 냉동 조건에서 역가 유지능력을 평가한 연구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박귀영 교수와 대웅제약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역가란 의약품의 효능·효과의 강도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100U/2.5ml로 희석된 나보타 용액을 일정 기간 특정 온도 조건에서 보관한 후 실험용 생쥐에 주사했고, 그 후 3일간의 치사율을 통해 역가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나보타는 용해 후 상온(20±5℃), 냉장(5±3℃), 냉동(-20±5℃) 보관 시 각각 12주, 24주, 48주까지 역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또 이러한 역가 안정성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역가가 정상 범위에 속하는 최종 시점을 추정했을 때, 냉동보관 시 2년(99.24주), 냉장보관 시에는 1년 반(73.80주), 그리고 상온에서 보관할 때는 4개월(16.34주)까지 역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를 진행한 박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대중화로 시술 반복 횟수가 잦아지고 고용량 사용이 많아지면서, 보툴리눔 톡신 내성으로 인한 치료 실패 우려가 늘고 실제 그런 케이스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용해 후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도 보툴리눔 톡신의 역가 안정성과 지속성이 우수하게 유지되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잦은 시술과 고용량 사용 없이 환자 만족도를 유지해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 피부외과학회 공식저널' 12월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10:01:02 이세경 기자
JW중외제약 '리바로', 당뇨병 안전성 '공인' 해외 31개국 확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한 국가가 유럽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중동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의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하는 국가가 기존 21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국가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총 10개국이다. 2016년 3월 영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까지 포르투갈, 그리스,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등 총 21개국 식약처가 이를 공인했으며, 동아시아, 중동 지역 10개국이 추가됨에 따라 현재 총 31개국에서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해당 국가들은 피타바스타틴이 위약과 대비해 당뇨병 유발 위험을 18% 가량 낮췄다는 J-PREDICT 연구와 피타바스타틴 약제로 진행된 15개의 연구 결과를 종합 비교한 메타분석 연구 결과에 입각해 리바로의 안전성을 공식 인정했다. '오다와라 마사토' 동경대 의대 교수가 2014년 발표한 'J-PREDICT' 연구는 스타틴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내당능 장애를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1269명을 2007년부터 5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로, 피타바스타틴 제제가 장기 사용 시 당뇨병 촉진 논란이 있는 기존 약물 대안으로 소개한 바 있다. 스타틴 계열 약물 중 최초로 동양인 관상동맥질환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장기간 임상(REAL-CAD 연구)에서도 고용량 스타틴이 저용량 대비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새로운 당뇨병 발병률도 저용량과 차이가 없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죽상동맥경화성 질환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TOHO-LIP연구를 통해 피타바스타틴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비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틴 제제 간 신규 당뇨병 발생 비율을 비교한 대만 임상에서 타 스타틴 대비 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 발생률이 월등히 낮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임상 등 다양한 학술 자료를 통해 피타바스타틴이 당뇨 발생 위험이 낮은 유일한 스타틴 제제라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2 09:57: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