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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임상 2a상에서 코로나 19 치료제로 가능성 확인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2a상 임상 톱라인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본 임상시험은 총책임연구자인 서울대 오명돈 교수 외 13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하여 총 89명의 코로나19로 입원한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도탈락자를 제외하고 총 81명(호이스타군 환자 41명, 평균 연령 55세, 위약군 환자 40명, 평균 연령 43세)을 비교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대웅제약은 "주평가변수인 바이러스 음전까지 걸린 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는 호이스타군이 위약군보다 더 빠른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호이스타의 작용기전이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키는 약제가 아닌, 바이러스의 세포내 진입을 막는 기전(TMPRSS2억제제)임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더욱이 환자의 임상 증상이 개선되기까지 걸린 시간도 서열척도와 뉴스점수 분석 결과 호이스타군에서 회복이 더 빠른 경향을 보였으며, 증상척도의 개선 결과는 임상적 의미가 큰 만큼 세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이번 임상 2a상 시험 결과 호이스타정은 환자의 증상 개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치료적 탐색시험의 목적에 부합하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에 앞으로 대규모 2b/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치료 효과를 최종 확인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결과는 톱라인 결과로, 아직까지 모든 수치를 분석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추가 분석 및 임상참여 연구진 및 감염내과 전문가들과의 면밀한 고찰을 통해 최종결과를 학술지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2a상 시험 결과, 호이스타정 복용만으로 자가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후향적 분석결과에 이어 이번 임상 시험에서도 확인된 것"이라며 "이미 임상 2b/3상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니, 빠르게 대규모 환자에서 같은 결과를 도출하여 2021년 상반기 내 임상 3상 결과를 확보해 호이스타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 이외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 주사제의 임상 1상을 인도 등에서 마무리하고, 다국가 임상2상 시험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미국국립보건원(NIH)이 추천한 햄스터 효력 모델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를 통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입증했으며, 폐 조직병리시험결과에서는 항염증 효능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두 시험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존율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42: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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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년 포지오티닙, 허가신청…FDA 사전 미팅 성공적"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23일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을 내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22일(현지시각) FDA가 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코호트2 임상 결과에 기반한 사전 미팅에서 신약시판허가(NDA) 제출에 동의해, 내년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통해 밝혔다. 코호트2는 90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일 1회(QD) 용법으로 포지오티닙 16mg을 경구 투여한 임상으로, ORR(객관적반응율)은 27.8%이고 전체 ORR 범위는 18.9~38.2%(95% 신뢰구간)여서 최소 유효값(17%)에 도달했다. mDOR(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5.1개월, 추적관찰기간은 8.3개월, mPFS(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5.5개월이었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NDA 신청을 위한 논의에서 FDA와 합의에 이른 것은 포지오티닙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충족 의학적 니즈가 높은 영역에서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과가 의미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펙트럼은 이날 포지오티닙의 또 다른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코호트3은 치료경험이 없는 EGFR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포지오티닙의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이다. 79명의 환자 대상으로 1일 1회 16mg 용량을 투여해 22명(27.8%)에게서 부분반응(PR)을 확인했다. ITT(무작위 배정 환자를 포함한 치료의향 모집단) 분석에 따른 ORR은 27.8%, 전체 ORR범위는 18.4~39.1%(95%신뢰구간)였지만, 일부 환자에서 복용중단 발생으로 사전 정의된 통계학적 가설을 기반으로 예상한 ORR의 최소 유효값(20%)에는 도달하지 못해 코호트3 일차평가변수는 충족하지 못했다. 다만 DCR(질병조절율)은 86.1%, mDOR은 6.5개월, PFS(무진행 생존기간)은 유의미하게 개선된 7.2개월이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다른 2세대 EGFR TKI에서 관찰된 부작용과 유사했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대폭 개선된 안전성을 확인한 코호트5 데이터도 이날 공개했다. 코호트5는 과거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EGFR 혹은 HER2 Exon20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확장 연구로, 1일 2회(BID, 1회당 8mg) 투여됐다. 1일 2회라는 변화된 용법은 포지오티닙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 1일 1회(QD, 1회당 16mg) 용법에 비해 Grade 3 이상 부작용(발진, 설사 및 구내염) 발생률이 32% 감소했다. 또한 복용중단은 1일 1회(QD)에 비해 약 38% 가량 감소했다. 1일 2회 투여 요법에서 새로운 유형의 이상반응(AE)은 관찰되지 않았다. 스펙트럼 최고의료책임자(CMO) 프랑수아 레벨은 "1일 2회(BID)의 새로운 용법으로 투여한 코호트5 데이터는 환자의 내약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Grade 3 이상 부작용을 1/3 가량 감소시킨다는 가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내약성 개선 및 복용 중단 감소는 다양한 EGFR 및 HER2 임상에서 항종양효과를 향상시켜 포지오티닙 임상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34: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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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더 힘든 알레르기질환, 습도 유지와 피부장벽 보호 중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알레르기 환자들의 고충도 더 커지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은 일반적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하여 요즘처럼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의 급성악화와 같은 호흡기·알레르기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건강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폐기능이 약한 소아 천식환자는 KF94나 N95 등의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할 때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소아청소년 천식 환자는 기도저항 증가가 비교적 적은 KF80이나 덴탈마스크 사용을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또한 급성 천식 증상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휴대용 벤토린(속효성 기관지 확장제)흡입제를 항상 갖고 다녀야 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는 23일 겨울철 더 힘든 알레르기 환자들은 습도 유지와 피부장벽 보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교수는"소아청소년 천식 환자 중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듣다가 호흡곤란이나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수업 중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답답한 증상이 발생하면 잠시 사람이 없는 공간으로 나가서 마스크를 벗고 숨쉴 수 있도록 학교 선생님과 상의하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습기 사용 주의해야 건조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젖은 수건을 널어두는 방법도 있지만 한겨울 건조한 날씨에 난방까지 하게 되면 이런 방법으로는 적정습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가습기 사용에는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가습기에 고인 물에는 세균이나 습한 곳에 잘 서식하는 곰팡이균이 생기기 쉽다. 오염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를 포함한 수증기가 우리 코나 입을 거쳐 기관지 안으로 침투하게 되므로 세균성 폐렴이나 과민성 폐렴이 생길 수 있다.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세척을 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을 완전히 비우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전 교수는 "초음파식 가습기는 수분입자가 비교적 커서 먼지나 세균으로 오염된 물방울이 기관지에 들어갈 수 있고 기화식 가습기는 가습필터나 가습디스크가 오염될 수 있다"며 "종류에 따라 기화방식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가습기는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한 클렌저 목욕 피해야 세안이나 목욕을 할 때 뽀득뽀득하게 닦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피부의 각질층에는 세라마이드 등 천연 기름성분이 풍부하다. 이 천연 기름막이 외부의 세균, 먼지, 알레르기 원인물질로부터 보호해주고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막아주고 있다. 이 기름막이 전부 손상되도록 뽀득하게 닦거나 때수건 등으로 때를 밀면 피부는 자신의 고유한 기능인 '피부장벽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클렌저를 사용할 때는 이 기름막을 다 씻겨나가게 하는 강한 클렌저를 사용하지 말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약산성의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가 건조하다고 해서 간혹 병원에서 처방받은 네블라이저 기계에 가정에서 임의로 식염수나 물을 넣고 코에 수증기를 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네블라이저는 천식치료에 사용되도록 고안된 기계로, 기계에 넣은 용액이 기관지까지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기체로 기화돼 분무되므로 식염수나 물이 오염된 경우 기관지가 감염되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비강이 건조할 경우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멸균된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전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데, 흙과 나무로 지은 전통가옥에서는 습도조절이 자연적으로 잘 이뤄졌지만 현대의 가옥과 난방방식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적절한 실내습도는 50~60%이며 겨울철에는 이 습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습도를 조절하는 식물, 젖은 수건 널기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습도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피부와 코점막, 기관지 점막의 건조를 막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1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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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RA주'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RA주'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치료목적 승인을 받았다. 퓨어스템RA주는 강스템바이오텍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이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인체가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정상 세포를 공격, 대규모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기전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중간엽줄기세포(MSC)의 면역조절 및 재생효과를 통해 코로나19관련 임상 2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호주 메조블라스트는 코로나19 감염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 대상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한 치료목적 사용으로 인공호흡기 치료 중인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서 생존율이 83%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또 최근 연구가 종료된 1/2a 임상연구에서도 줄기세포치료제 투약 후 28일째에 91%의 생존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최선의 보조요법을 사용한 대조군의 경우는 42%의 생존율을 나타내 줄기세포치료제가 두배 이상 효율을 나타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서울성모병원은 퓨어스템RA주의 치료 효과 및 활용 가능성을 다시 검토하여 IRB 승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환자가 중증 폐렴이나 ARDS로 악화되는 경우 현재로서는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줄기세포치료제는 효율적으로 환자의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중증 폐렴 및 ARDS의 치료제로서 줄기세포를 활용하고자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상업화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제약사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나, 바이러스 변종 등으로 인해 안심할 수는 없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제를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전세계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02: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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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청소년공작소 개소

부산시가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활동공간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양정 청소년수련관 내 '웹툰 청소년공작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 내년 1월 4일에는 금곡 청소년수련관 1층, 3층에 4차 산업에 부합하는 로봇·드론·VR 등을 갖춘 청소년 활동공간인 '미래 청소년공작소'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청소년공작소는 총 134평(445.38㎡) 규모에 △VR·AR·MR 체험 특화공간인 '4.0 존' △청소년쉼터 및 아이디어 공유·개발 공간인 '아이디어 존' △단체코딩, 창작, 공예 체험활동 공간인 '창의융합 존' △코딩결과물 활용 활동공간인 '미래상상 존'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수련관 1층 리모델링 사업비 2억8000만원, 공작소 운영을 위한 물품구입비 1억7000만원 등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청소년 196명(초등학생 80명, 중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전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활동공간 및 장비를 갖췄다. 여기에서는 청소년의 재능발굴과 진로설계에 맞춰 학교 정규수업과 차별화된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개소와 함께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시설협회, 부산시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등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교육청의 자유 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금곡청소년수련관(051-361-6685)에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청소년공작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 경쟁 위주의 정규교육과는 다른 자신만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함지골 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 청소년문화센터, 동래구 청소년문화공간 등에 청소년공작소를 추가해 청소년 수요에 맞는 활동공간을 계속 마련하는 등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100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2-23 11:07:5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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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 비대면으로 진행!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 0시 20분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식전 공연, 타종식, 신년사 등을 내용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식전공연과 음료서비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3만 명 이상의 부산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는 다르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은 사라지고 타종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영상, 타종장면 등을 사전에 녹화해 행사 당일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한다. 타종자는 33명으로, 가덕신공항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시민대표, 미래세대, 소상공인,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녹화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타종자 간 접촉 없이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겨울철 코로나19 대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최소화하고 약속과 모임은 연기해달라"며 "올해는 각 가정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2-23 11:07:2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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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먹거리 비전' 선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부산시는 23일 오후 시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실현을 위한 '먹거리 비전 선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의 농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급식, 먹거리 취약계층, 학교급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먹거리 종합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5년간 867억원(국비 39억원, 시비 455억원, 구·군비 368억원, 자부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쉽게 만나는 로컬푸드 △스마트한 먹거리 △시민 거버넌스형 정책추진 등 5대 전략 50개 세부사업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뿐 아니라 소비·식생활·영양·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자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획이다. 글로벌 푸드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집약 생산, 공장형 축산, 식품 이동거리 증가 등에 의한 환경 저해, 과대포장, 식품첨가물 확대, 안전성 논란 등의 문제가 확대되고 있으며 '푸드플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3 11:05:0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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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피란수도 부산 우수논문 8편 선정

부산시는 올 2월부터 진행된 '제3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통해 학생 분야 5편, 전문연구자 분야 3편 등 총 8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1950년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시작돼 총 35편의 논문이 접수됐는데 이후 3차례의 심사를 거쳐 결과가 발표됐다. 학생 분야에서 '피란수도 시기 서민들의 비합법적인 경제활동'이라는 논문을 제출한 최지영·최진(경성대학교 사학과 4학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상에 관한 연구를 기존 정치·경제·사회·문화 부문에서 평소 잘 다루어지지 않던 비합법 부문까지 확대했다는 점과 비합법적 경제활동을 기득권의 부정부패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창의성이 돋보여,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표지영(동아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생) 씨와 허선주·고지미·송은경(제주대학교 사학과) 씨가, 우수상은 장예린(선문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씨와 이하진·이시현(경성대 사학과) 씨가 차지했다. 전문연구자 분야에서 대상은 '근대문화유산 인식변화를 통해 본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추진과정과 생활 유산 보존의 의미'라는 논문을 제출한 김성태(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박사) 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박희경·이준영(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박사) 씨가, 우수상은 김솔(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부산시장상과 더불어 총 2250만원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통해 매년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자료가 축적되고 있어 관련 연구 활성화와 새로운 역사자료 발굴이 기대된다"라며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주제라면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본 공모전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3 11:04:4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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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1호 가맹 택시, '토마토 택시'가 달린다!

부산시는 최근 카카오, 타다 등 전국을 영업망으로 하는 플랫폼 가맹 택시가 잇따라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에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향토기업 리라소프트의 '토마토 택시'가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 택시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 박스 허가를 받아 기존 기계식 미터기와 GPS를 결합한 스마트미터기를 활용하는 택시다. 광안대로와 수정터널과 같은 유료도로 이용 시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어 시민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와 시민들을 위해 내년 3월까지 택시요금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토마토 택시를 이용하면 서비스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간·거리 할증요금의 20%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요금과 할인요금은 모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내 스마트미터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택시 종사자가 승객의 병원 일정을 동행하는 '교통약자 병원 동행 서비스'와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녀의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로 다른 가맹 택시와 차별성을 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토마토 택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의 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에 소재를 둔 지역업체들이 플랫폼운송업에 많이 진출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12-23 10:30:0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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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무한경쟁 시작…21개사 1월 말 첫 문 연다

마이데이터(My data) 예비허가 사업자에 네이버파이낸셜, 뱅크샐러드 등을 포함한 21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한달 여간의 본허가 신청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으로부터 신용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은행이나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고객 신용정보를 끌어 모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21개사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내린다고 밝혔다. 21개사는 금융회사(국민은행, 신한카드 등), 핀테크 기업(레이니스트, 보맵 등), 전자상거래기업 계열 전자금융업자(네이버파이낸셜, NHN페이코 등) 등이다. 앞서 금융위는 기존에 마이데이터 유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비허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한 기업은 1차 35개사, 2차 2개사로 총 37개사다. 다만 금융위는 지난 11월 1차로 신청한 35개사 중 삼성카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 경남은행등 6개사의 심사를 보류했다.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이나 제재절차가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예비허가를 받지 못한 기업은 나머지 29개사 중 8개 핀테크 업체다. 이유는 허가요건 중 일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서다. 마이데이터 주요 허가요건은 ▲최소자본금 5억원 이상 ▲물적시설(해킹 방지, 망분리 수행 등을 위한 충분한 보안설비) 완비 ▲사업계획의 타당성(경쟁력·혁신성, 소비자 보호체계 마련) ▲대주주 적격성(대주주 적격성, 건전한 재무상태) ▲신청인의 임원 적격성 ▲전문성 요건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8개사는 허가요건 중 일부에 대해 보완이 필요해 심사가 계속 진행중에 있다"며 "허가신청서의 보완이 필요한 경우, 허가신청서의 보완기간은 심사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은 21개사는 본허가 신청을 통해 이르면 내년 1월 말 부터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통상 예비허가 심사는 2개월 본심사는 1개월이 소요된다. 마이데이터 사업 을 법제화하는 내년 2월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분석이다. 마이데이터 본허가가 난 기업은 스크래핑 이용이 금지된다. 스크래핑 이용이 신용정보법의 '신용정보전송 요구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본래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신용정보전송 요구권은 소비자가 A회사에서 B회사로 신용정보 전송을 요구하거나, 정보의 삭제를 요청할 수 권리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 유사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의 공인인증서 또는 계정정보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수집(스크래핑) 하는 방식으로 가져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는 API연계방식을 통해 고객이 제3자 정보제공에 동의할 경우 정의된 규격에 맞는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2차로 접수한 SC제일은행·SK플래닛 2개사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순 예비허가 여부를 발표한다. 금융위는 허가 절차와는 별도로 마이데이터 산업에서 소비자 보호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동의방식과 제공되는 정보제공 범위, 안전한 데이터 전송 방식,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을 담은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마이데이터 산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2 17:07:5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