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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수산혁신 2030, 수산양식 혁신성장 심포지엄

-국립수산과학원, "지속가능한 젊은 수산업, 함께 잘 사는 어촌실현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오는 26일 부산 해운대에서 제1회 수산양식 혁신성장 학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산자원 감소와 어가인구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수산업을 혁신하고, 정책·연구·현장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13편의 학술 및 정책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제1부에서는 수산양식 정책과 연구의 만남으로 수산혁신 2030 정책방향과 기술혁신 R&D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지며, 제2부에서는 국내 주요양식품종 생산 및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관련 양식업계의 현장사례를 다룬다. 제3부에서는 IC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기술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혁신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수산혁신 2030 계획은 '지속가능한 젊은 수산업, 함께 잘사는 어촌실현'을 비전으로 2030년 수산업 전체매출액 100조, 어가소득 8천만원, 수산분야에서 4만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산양식 R&D와 현장 접목을 위해 지난해 꾸려진「바다바꿈자문단」도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더욱 활동을 강화한다. 수산양식업 2·3세대, ICT 관련 청년벤처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양식업과 이종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산양식업이 지속가능한 젊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하고, 또 정책·연구·현장의 협력체계가 한 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적극적이고 충분한 토론을 통해 수산양식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의 해법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9-06-25 21:06:00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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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문턱낮추는 증권업…1그룹 1증권·1운용사 폐지

앞으로 전문·특화증권사만 가능하던 신규 증권사의 범위가 종합증권사로 확대된다. 1그룹 내 증권사와 운용사를 하나씩만 운영해야 했던 했던 정책도 폐지된다. 신규 증권사 문턱이 낮아지면서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비롯한 증권업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자격요건 낮춰 증권·운용업 경쟁 높인다 먼저 금융위는 신규 증권사가 종합 증권사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1그룹 1금융사 원칙도 폐지해 증권사가 신설·분사·인수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는 신규 증권사의 경우 제한된 업무만 가능한 특화 증권사만 허용했다. 그러나 진입문턱이 높아 2010년 이후 신규로 진입한 증권사는 국내 2사(KR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외국계 4사(초상증권, CIMB증권, ING증권, 미즈호증권)로 총 6개사에 불과하다.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은 "진입 절차 등이 복잡해 신규진입보다 기존증권사가 자기자본을 확대해 종합증권사로 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며 "특화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에도 불구하고 전문화 특화 증권사가 크게 증가하지 않아 전문화 특화정책과 1그룹 1증권사 정책을 폐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1그룹 1운용사 원칙' 폐지로 공모운용사는 신설 분사 인수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사모운용사에서 공모운용사로 전환하기 위한 수탁고(펀드수탁고+일임계약고) 요건도 완화한다. 수탁고 요건이 과도하게 높아 사실상 공모운용사로 전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서다. 사모운용사에서 (단종)공모운용사로 전환하는 경우 사모운용사가 3년이상의 운용업과 일임업력을 갖고 있다면 수탁고 요건은 30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줄어든다. 5년이상 업력을 가진 운용사가 (사모·단종)공모운용사에서 종합운용사로 전환하면 총 수탁고 요건은 3조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낮아진다. 김 정책관은 "수탁고 요건이 완화될 경우 공모운용사로 전환 가능한 곳은 60개사, 종합운용사로 전환할 수 있는 곳은 10개사가 될 것"이라며 "시장 수요와 공급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사모운용사를 거치지 않고 공모운용사로 신규진입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신규 업무 제한 완화 금융투자업가 새 업무를 하기 위해 받아야 했던 복잡한 인·허가 중심 진입장벽도 '등록제' 위주로 바뀐다. . 기존에는 기능별로 세분화된 업무단위에 따라 당국의 인가·등록을 받아야 신규 진입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최초 진입 때만 인가제를 적용하고 업무가 추가될 경우에만 등록 하면 된다. 투자중개업은 인가 23개에서 인가 1개, 등록 13개만 받으면 되고, 투자매매업의 경우 인가 38개가 인가 5개, 등록 19개만 받으면 된다. 업무 추가시 신규 인가 수준으로 받아야 했던 대주주 사회적 신용요건 심사도 면제한다. 금융당국과 사정당국 등의 조사를 받을 경우 신규 업무 심사가 전면 중단됐던 관행도 바뀐다. 기존에는 인가·등록시 본인 및 대주주의 사회적 신용요건에 대한 심사를 받는 중 금융위, 금감원, 검찰, 공정위, 국세청 등 기관의 검사나 조사를 받을 경우 끝날 때까지 심사가 중단됐다. 앞으로는 중단 기한의 상한선을 두고, 공정위와 국세청 등 조사의 경우 조사 시작 6개월 안에 검찰 고발을 받지 않으면 심사를 재개한다. 검찰이 수사 중인 특경가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중대범죄가 아니고, 6개월 안에 기소되지 않는다면 심사를 재개한다. 현재 공정위 조사 문제로 심사가 중단된 건은 미래에셋대우의 발행어음사업 인가,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자회사 편입 등이 있다. 김 정책관은 "투자자보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금융투자업자의 수요를 중족시켜줄 수 있는 부분을 우선 고려했다"며 "금융투자업 문턱을 낮춰 혁신성장의 모험자본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해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하반기 중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시행령 등 하위규정 정비를 동시에 추진한다. 행정조치 등 법령 개정이 불필요한 사항은 다음달 중 시행된다.

2019-06-25 15:44: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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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공인·中企 재기 지원 '한발짝 더'

소상공인 위한 폐업지원센터 전국 곳곳에 성실실패한 조세체납자도 재창업 지원 'OK' 정부가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재기 지원을 위해 추가로 팔을 걷어붙였다. 우선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폐업지원센터를 지역 곳곳에 만든다. 경영실패로 조세체납 중인 기업인이 정부 지원을 통해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정부는 25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소상공인폐업지원센터를 지역별로 설치·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센터는 ▲재창업 지원 ▲취업훈련 및 취업알선 ▲사업정리를 위한 컨설팅 ▲폐업 관련 법률·세무 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아울러 센터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기준과 지역별 설치 기준 등은 소진공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협의해 정하도록 했다. 다만 관련 예산은 올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돼 있어 현재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예산 12억5000만원은 향후 센터에 배치될 전문폐업상담사들 인건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예산 등의 한계 때문에 당장 폐업지원센터를 별도로 만들기는 쉽지 않고 현재 각 지역에 있는 소진공 센터 가운데 규모가 큰 곳에 전문상담사를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전 센터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폐업 및 재기지원을 좀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중기부는 조세체납 중인 실패 기업인도 재창업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개선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조세체납 중인 기업인이 체납처분 유예를 받지 않으면 정부 재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중기부는 이번 2차 사업부터 체납처분 유예를 받기 전이라도 우선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이후 성실경영평가를 통해 체납처분 유예를 받도록 했다. 성실경영평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재창업자가 과거 기업 경영 시 분식회계나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았는지를 평가해 중기부의 재정 지원에 활용하는 제도로, '성실' 판정 시 최장 36개월까지 체납처분을 유예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기부는 기술력 있는 재창업자 모집을 강화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이 투자한 재창업자에 대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연계형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최근 5년 내 유효한 벤처기업 또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적이 있는 재창업자는 서면평가 시 가점도 준다. 중기부 관계자는 "재도전 성공패키지를 지원받은 기업의 생존율이 일반 창업기업보다 높다"며 "기업인들의 재도전 걸림돌이 없어질 때까지 재창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5 15:43: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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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룹 1증권사 정책 폐지…대주주 심사요건도 완화

-종합증권사 신규 진입 허용 -1그룹 1운용사 정책도 폐지 증권업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진다. 한 그룹에서 복수의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를 가질 수 있게 되며, 신규 증권사의 종합증권업 진출도 허용된다. 이와 함께 기존 증권사에 대해서는 업무 추가에 나설 경우 인가가 아닌 등록절차만 밟도록 하며, 대주주 심사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행 금융투자업 인가는 체계가 다소 복잡하고, 업무추가에 따른 절차와 시간이 부담되어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며 "신규진입 활성화를 통해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투자업의 역동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문화·특화정책을 없애 신규 증권사도 원할 경우 종합증권업을 허용한다. 지금까지는 신규 진입은 제한된 업무의 특화증권사만 가능했다. 2009년 자본시장법 제정 이후 새로 진출한 16개 증권사는 모두 전문·특화 증권사다. 1그룹 1증권사 정책도 폐지하고 그룹 내 증권사 신설·분사·인수를 자유롭게 허용한다. 증권사 간의 인수합병(M&A)시에도 합병을 강요하지 않아 보다 유연한 경영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자산운용사 역시 공모운용사에 대한 1그룹 1운용사 원칙을 폐지하고, 사모운용사가 공모운용사로 전환할 때 필요했던 수탁금 요건은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완화한다. 금융당국은 중장기적으로는 사모운용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공모운용사로 신규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기존 증권사들이 손쉽게 업무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인가체계도 개편한다. 최 위원장은 "현재는 금융투자업을 하려면 원칙적으로 업무단위별 인가를 통해서 진출하고, 업무단위 추가(add-on)시에도 인가를 통해서만 업무를 확장할 수 있다"며 "최초 진입시에는 인가를 통해 진출하지만 동일한 업종 내에서 업무단위를 추가하는 경우는 등록제로 전환해 보다 손쉽게 업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투자중개업은 23개 인가단위에서 1개 인가단위·13개 등록단위로, 투자매매업은 38개 인가단위에서 5개 인가단위·19개 등록단위로 조정된다. 금융투자업 대주주에 대한 심사요건도 완화한다. 증권사가 업무를 확대할 때는 기존 대주주에 대해서는 심사는 면제하고, 신규 대주주만 금융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사회적 신용요건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업무 추가시에는 대주주 본인이 공정거래법에 따른 벌금형 등 금융관련 업무와는 관련성이 적은 제재를 받은 경우는 사회적 신용요건 상 심사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규 및 변경인가·등록 등을 심사하는데 있어서는 최대 심사중단기간을 설정한다. 금감원 조사·검사나 검찰의 수사 등으로 인가 심사 절차가 무기한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인가·등록 신청서를 접수한 후 착수된 금감원 검사는 원칙적으로 심사중단 사유에서 제외한다. 공정위·국세청 등의 조사도 착수 후 6개월 이내 검찰 고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심사를 재개한다.

2019-06-25 15:32: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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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대 청년창사학교, 481명 '청년 CEO' 추가 배출

'청년창업의 요람'인 청년창업사관학교가 8기 가을학기에 4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8기 가을학기 수도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는 서울, 안산(본교), 인천, 경기북부, 대전세종, 충북, 강원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포함돼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이훈 의원, 황희 의원과 선배 졸업기업, 8기 졸업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성공 벤처기업가 초청 강연, 우수 졸업기업 CEO 스피치, 우수 졸업자 표창 등도 진행됐다. 졸업생 가운데 조기준 트라이어스앤컴퍼니 대표는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한 식품을 추천하는 솔루션 '엄선'을 개발해 임팩트 투자 유치, 하이서울 브랜드 선정, 10명 고용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손근영 엄마를 부탁해 대표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효(孝) 돌보미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출시해 18명을 고용하고 누적 가입자 수 1700명을 달성했다. 졸업식장에는 창업교육, 전문가 코칭, 시제품개발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10개 우수 혁신제품이 전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기존 5곳에서 지난해 전국 17곳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8기 가을학기 졸업생 48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290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1조 9000억원의 매출성과와 7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기술 중심의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제8기 호남권 졸업식에는 72명 호남권 청년CEO가 졸업했다. 또 오는 7월8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기 영남권 졸업식에서는 95명 청년CEO가 졸업하게 된다.

2019-06-25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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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예비창업자 대상 '실전창업교육' 희망자 2기 모집

창업진흥원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실전창업교육 2기 교육생 1300명을 오는 7월31일까지 모집한다. 실전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 단계별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개발→아이디어 고객검증→린스타트업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기 과정은 8월부터 약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창진원은 지난 4월 1기 교육생 1700여 명을 모집해 현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겐 건국대, 국민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부산대, 시흥산업진흥원, 알마덴디자인리서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전국 9개 교육기관을 통해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및 린스타트업 등의 창업교육 방법론을 교육하고 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기존 창업 교육과는 달리 철저히 아이디어 구체화와 비즈니스모델 수립에 집중하고 도출된 아이템이 실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인지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나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25 09:5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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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받아도 신용등급 하락 안한다…2금융권 신용평가 개선

대구에서 옷가게를 하는 이 모씨는 매달 신용카드 2개를 번갈아가며 현금서비스로 200만원 가량을 사용한다. 이 씨는 "장사가 워낙 안돼 생활비가 급할 때마다 매달 5~6번씩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도 없고, 별다른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빠르게 대출이 가능해 계속 쓰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편리하다는 이유로 자주 사용한 현금서비스는 이 씨의 신용점수를 20점 떨어뜨려 5등급에서 6등급이 되게 했다. 앞으로 이모씨 처럼 2금융권 대출상품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관행이 사라진다. 신용평가 시 '금융업권'보단 '대출금리'에 가중치를 부여해 2금융권 대출을 받더라도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 받았다면 신용점수와 등급하락은 시중은행 수준으로 떨어진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소비자가 상호금융·보험·카드·캐피탈 회사 등 2금융권 대출시 발생하는 신용평가상 불이익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가 지난해 1월 발표한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 관계자는 "2금융권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해 금리나 대출한도에서 불이익을 받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이번 조치가 2금융권 대출에 대한 불이익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먼저 금융위는 신용평가 시 '금융업권'보다 '대출금리'의 반영비율을 높인다.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더라도 대출금리가 낮으면 신용점수·등급 폭이 더 적게 하락하도록 개선한다. 기존에는 카드·캐피탈 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은행에서 받을 때보다 신용점수 하락 폭이 3배 이상 컸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평가시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대출금리를 고려하지 않고 제2금융권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하락폭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조치로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를 받은 소비자의 신용점수 등급이 적게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로 상호금융·보험·카드·캐피탈 이용자 중 총 94만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3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가운데 46만명은 신용등급이 한 등급 이상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평가회사와 금융회사간 신용평가 체계가 정확하고 공정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개인신용평가 모형의 대출금리 반영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24 15:36: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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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코레일·코레일유통, 제로페이 확산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유통이 공공기관 최초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과 2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 민간에서 위탁운영 중인 민자역사 매장은 제외된다. 공공분야에서의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가맹점에 대해서는 일반 가맹점 수수료(1.2%)보다 낮은 결제 수수료(0.5%)를 적용한다. 제로페이 수수료는 기존 8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0%, 8억~12억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는 0.3%, 12억 초과 규모 소상공인에게는 0.5%, 그리고 소상공인 외 일반 가맹점에는 1.2%였다. 기차 승차권도 제로페이로 살 수 있다. 코레일은 오는 11월부터 기차 승차권 구매 시 348개 코레일 역사 내의 현장 결제와 코레일톡 모바일 앱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 참여하여 교통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기차역의 전광판·스크린·잡지 등 주요시설 및 홍보 매체도 이용한다. 협약식에는 중기부 김학도 차관, 손병석 코레일 사장, 박종빈 코레일유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대전역 내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이번 협약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상생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첫 협력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하루 평균 300만명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제로페이가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제로페이 결제사업자와 협력해 캐시백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19-06-24 14:00:00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