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올해 첫 1590가구 행복주택 청약

올해 첫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LH는 서울 가좌역 362가구, 인천주안역 140가구, 대구혁신도시 1088가구 등 1590가구에 대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알맞으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대학생,사회초년생용 16㎡ 기준 서울가좌 행복주택은 보증금 2700만~2900만원에 월임대료 11만~12만원, 인천주안은 보증금 1300만원에 월임대료 6만~7만원이다. 신혼부부용은 36㎡로 서울가좌는 보증금 7100만원, 임대료 28만원이다.대구혁신도시는 보증금 3200만원, 임대료 18만원이다. 서울가좌, 대구혁신도시에는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당연히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이 줄어든다. 지구별로 서울가좌 행복주택의 경우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2호선 홍대입구역, 6호선 DMC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월드컵공원, 가좌 컬처브릿지 등은 물론 연세대, 이화여대 등도 위치해 있다. 인천주안 행복주택은 1호선 주안역 초역세권이다. 주안국가산업단지 종사자와 인하대 등 대학생, 서울 서부 및 인천지역에 직장을 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행복주택은 대구혁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다. 대단지이며 계획도시라는 점에서 신혼부부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편 30일(수) 입주자 모집공고 후 4월21~25일 청약 접수한다.

2016-03-29 15:38:2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생명, 지난해 순이익 전년比 62% 증가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업계 최고 수준의 순이익 증가율이다. 저금리 장기화와 오는 2020년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준비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생보업계 내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룬 미래에셋생명의 전략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래에셋생명은 29일 수익성과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트랙(2 Track) 전략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보험사가 단기 순이익 증대를 위해 고금리 저축성 상품 판매에 집중할 때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본연의 상품인 보장성 상품과 저금리 시대 해법으로 꼽히는 변액보험 판매에 집중한 결과다. 지난 2014년 1700억원에 머물렀던 미래에셋생명의 보장성 보험 연납화 보험료(APE, 일시납·월납·2회납 등 보험료를 연납으로 환산한 수치)는 2015년 2030억원으로 증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미래에셋생명의 전체 손해율 하락(2014년 93%→2015년 84%)으로 이어져 수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위험률차 손익은 2014년 210억원에서 2015년 450억원으로 무려 240억원 증가했다. 또한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 적극적인 해외투자 등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이자율차 이익을 실현했다. 지난 2014년 40억원에 불과하던 이차익은 2015년 19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장기 안정석 트랙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수료를 확보할 수 있는 피비즈(Fee-Biz) 자산을 늘려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으로 대표되는 미래에셋생명의 피비즈 상품 운용자산은 지난 2014년 1조1000억원에서 2015년 1조2400억원으로 1300억원 증가했다. 해당 운용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만 연간 400억원을 초과해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자산운용 경쟁력과 종합자산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운용자산 확대에 따라 장기 수익을 지속적으로 견고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 고유의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도 불구,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분산투자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을 선택한 고객은 10년, 20년 후 노후를 맞이 하는 순간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9 15:37:5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양종희 KB손보 신임 사장 "KB금융그룹과 시너지 효과 기대"

KB손해보험이 올해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양종희 KB손보 신임 사장은 29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KB손보는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복합상품 출시와 교차판매 등 상품경쟁력이 강화되고 영업조직 소득기반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종희 사장은 이어 "올해 KB금융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할인특약을 개발하는 등 KB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업계 4위의 KB손보는 앞으로 금융그룹에 걸맞는 손보사가 되도록 보다 큰 전략을 짜고 펀더멘털을 구축하여 시장 1등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사장은 이를 위해 KB손보의 중장기 전략도 밝혔다. 그는 "외형 확대보다는 우량 매출 중심으로 수익성 기반의 내실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경영 인프라를 고도화해 가치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회계기준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또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관리를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희 사장은 이날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 목표와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성과도 설명했다. 그는 "올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채널은 전년 대비 43.4% 성장한 2100억원,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4%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3-29 15:35:3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우미건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4월 분양

우미건설이 4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 일대에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 ~ 지상 34층, 7개동, 732가구다. 이 아파트는 민락지구 내 가장 높은 층수로 완공 시 일대 스카이라인을 주도한다. 전용 84㎡ 단일면적이 A부터 D까지 4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전용 84㎡A와 84㎡D는 넓은 주방 설계와 대형 팬트리 공간, 드레스룸 조성을 통해 주방 및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전용 84㎡B와 84㎡C는 4룸 구조로 침실 기능을 강화했다. 전세대 남향배치로 통풍과 일조, 채광이 우수하다.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게스트하우스, 카페 Lynn,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내 순환형 생활동선과 연계 배치했다. 유아·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주차편의를 위해 확장형(2.5m X 5.1m) 주차공간을 30% 이상 확보했다. 의정부 일대에는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현재 이전이 진행 중인 미군부대 부지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이 입주해 경북부광역 행정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2018년에는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그 이듬해에는 부속대학병원이 들어선다. 민락2지구는 약 262만여㎡에 1만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의정부 대표 택지지구다. 공공택지지구인 민락2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공공택지로서의 희소성이 있으며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조성되는 만큼 녹지가 풍부하고 민락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등도 갖춘다. 올해로 입주 5년 차를 맞은 민락2지구는 현재 푸르지오 943가구와 LH 3000여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올해 금강펜테리움 716가구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일대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어 주거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민락지구 내 위치한 코스트코와 이마트는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오픈될 계획이다. 공립 단설 유치원(송양유치원)과 도보 통학권 내 송양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향후 단지 인근에 낙양4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2016-03-29 15:17:26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고객 니즈 반영한 새로운 종신보험…교보생명 '교보뉴종신보험'

'100세 시대'를 맞아 사망보장은 물론 사망보험금 내에서 의료비나 생활비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종신보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교보생명의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뉴종신보험'은 가입자 본인의 생전 생활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은퇴 후 필요에 따라 노후의료비를 사망보험금 내에서 선지급해 준다. 60세, 65세 70세 중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1억원 가입시 은퇴 나이 이후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하면 입원 첫날부터 하루 5만원, 중증 수술시 1회당 200만원씩 수령 가능하다. 의료비는 8000만원까지(가입금액의 80% 한도) 횟수 제한없이 받을 수 있고 사망할 경우 이미 수령한 의료비를 뺀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는다. 생활비는 은퇴 이후부터 90세까지(최고 2회부터 최대 20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생활비를 수령하다 사망할 경우 그 시점의 잔여 사망보험금(가산금 포함)을 받게 된다. 의료비와 생활비 외에도 고객이 장수할수록 특별보너스가 지급된다. 또한 일반적인 성격의 사후 보장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의 건강관리를 유도, 보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됐다. 은퇴 후 10년간 매년 건겅검진을 받을 경우 매년 7만원(1억 가입 기준)을, 건강에 문제가 없어 의료비를 받지 않는 경우 매년 3만원을 보너스로 적립금에 가산,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보험 수령방식을 일시 지급방식에서 유가족의 상황에 맞게 설계할 수 있어 당장 필요한 일시금 외에 매월 생활비, 매년 교육자금 등을 수령기간과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보험 본연의 기능에 신탁기능을 더한 것으로, 신탁재산처럼 보험금을 수령할 때까지 가입 당시의 표준이율로 적립해 줘 저금리 하에서도 자산관리를 유용하게 만든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시 가입 금액에 따라 2.5%에서 최대 4%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6-03-29 11:39:3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관리비 절약으로 돈 '꽉' 잡아주는 내 집 마련할까?

설계 따라 관리비 차이나는 아파트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최대 4배↑ 지역난방 적용된 청라 더 카운티 주목 #.수도권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최모씨(56)의 주택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기름 보일러로 난방을 하고 있다. 아파트의 전용 84㎡ 크기와 비슷한 32평대로 지어진 이 주택의 겨울철 월 평균 난방비는 약 70만원으로 주택 보수비까지 더해진다면 아파트 평균 관리비보다 약 4배에 가까운 월 관리비가 나온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구분할 것 없이 최근 주택 수요자 사이에서 관리비 절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관리비 절약을 위해 특화 설계는 물론, 지역난방 시스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유치에도 몰두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가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용면적 105㎡ 기준 아파트의 월 평균 관리비는 21만9030원으로 추산됐다. 이 마저도 통계가 집계되지 않는 단독주택의 경우는 도시가스 또는 지역난방 사용 유무에 따라 관리비는 천차만별이다. 도시가스나 지역난방이 적용되는 지역에 있는 공동주택은 관리비 절약 설계 적용에 따라 관리비에서 차이를 보인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 e편한세상'(2012년 2월 입주)은 단지 내 부속동을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로 상용화했으며 각 세대에는 진공복층유리를 적용한 공법을 이용해 단열성을 높였다. 이 단지의 지난해 12월 ㎡당 세대부과 관리비는 2993원이다. 인근에 별다른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있지 않은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2012년 12월 입주)의 ㎡당 세대부과 관리비는 3361원으로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단지임에도 설계에 따라 관리비에서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업계전문가는 "관리비는 집에 거주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항목 중 하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지출하다 보면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도 손해를 보게 된다"며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라면 고정지출 금액인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이랜드개발(시행사)은 인천 청라국제도시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청라 더 카운티' 2차분을 분양한다. 총 145필지로 필지당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로 이뤄진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타운하우스에서는 드물게 지역난방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역난방은 늘어나는 겨울철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지역난방은 열병합 발전소에서 생산된 고온의 난방수를 땅속에 묻혀 있는 이중 보온관을 통해 각 아파트 단지 기계실까지 공급한다. 기계실에 설치된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의 물을 데워 각 가구에 전달한다. 대규모 열생산시설에서 경제적으로 열을 생산하므로 가격이 저렴하며 자체 열생산시설의 교체, 수선유지비 등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지역난방은 LNG 중앙난방보다 약 37%, 액화천연가스(LNG) 개별 난방보다 약 23% 가량 비용이 저렴하다.

2016-03-29 10:59:23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