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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화생명은 24일 오후 본사 로즈마리룸에서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엔 총 30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총 6개팀이 선발됐다. 6개팀은 이날 한화생명 심사위원 및 사전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초청한 100명의 대학생 앞에서 대상에 선발되기 위해 보험상품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보험을 제안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어린이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보험료를 낼 때마다 한화생명이 진출해 영업중인 해외국가 또는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보험으로 기부할 수 있는 특약을 추가했다. 기존 '현금' 형태가 아닌 '보험'을 기부함으로써 보험가입자인 어린이와 수혜를 받는 어린이가 일대일로 결연을 맺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팀의 염규영(26) 학생은 "생각보다 보험상품 개발이 어렵고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이미 시장에 나온 상품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평소 한화생명에 대해 가졌던 따뜻한 이미지를 보험상품에 어떻게 녹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기부보험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대상 1개팀에 500만원 등 6개팀에 총 1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향후 한화생명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와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화생명은 또 해당 아이디어가 실제 보험상품으로 출시되면 판매량(월납 초회보험료)의 1%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 대학생 장학금과 청년 창업지원 등 2030세대를 위한 활동에 사용한다. 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세련되지는 않아도 상품개발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면 실제 상품으로 출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젊은 세대가 고민하고 원하는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미래 잠재고객인 2030세대의 니즈를 충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날 올 하반기 영업현장에서 활동하는 재무설계사(FP, Financial Planner)를 대상으로 한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03-25 15:19: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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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정문국 사장, 고객중심경영 실천 '고객에게 더 가까이'

ING생명은 25일 ING생명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이 재정 컨설턴트(FC)와 함께 서울 역삼동 ING오렌지타워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이벤트는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문국 사장과 FC가 고객을 직접 만나 가입한 상품의 보장 내용과 금액을 다시 한 번 안내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문국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고객을 직접 방문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관 고객, 가족 고객, 청년 CEO 고객, 보험금 수령 고객 등 다양한 고객군을 분기별로 찾아갈 예정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이날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계약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객관리 기반의 고객스마일 프로그램, 영업활동관리 모델인 아이탐(i-TOM)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의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이 보험상품에 가입한 이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방문하여 다시 한 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ING생명은 지난 2014년 11월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 이후 약 26만2000명의 고객을 재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ING생명 조사 결과, 고객의 99.6%는 해당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03-25 15:18: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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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32)교보생명 '나를 담은 가족사랑 (무)교보뉴종신보험'

취업 후 가정을 꾸리게 되면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해 꼭 들어놓아야 할 보험 상품이 있다. 바로 종신보험이다. 최근 보험사들이 내놓는 종신보험 상품은 사망보장은 물론 사망보험금 내에서 의료비나 생활비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령화 시대, 트렌드에 따른 가입자의 니즈를 반영, 생존보장에 초점을 맞춰 의료비와 생활비를 보장하는 새로운 종신보험 상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교보생명의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뉴종신보험'은 가입자 본인의 생전 생활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은퇴 후 필요에 따라 노후의료비를 사망보험금 내에서 선지급해 준다. 60세, 65세 70세 중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1억원 가입시 은퇴 나이 이후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하면 입원 첫날부터 하루 5만원, 중증 수술시 1회당 200만원씩 수령 가능하다. 의료비는 8000만원까지(가입금액의 80% 한도) 횟수 제한없이 받을 수 있고 사망할 경우 이미 수령한 의료비를 뺀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는다. 생활비는 은퇴 이후부터 90세까지(최고 2회부터 최대 20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생활비를 수령하다 사망할 경우 그 시점의 잔여 사망보험금(가산금 포함)을 받게 된다. 의료비와 생활비 외에도 고객이 장수할수록 특별보너스가 지급된다. 교보생명의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뉴종신보험'은 일반적인 성격의 사후 보장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의 건강관리를 유도, 보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됐다. 은퇴 후 10년간 매년 건겅검진을 받을 경우 매년 7만원(1억 가입 기준)을, 건강에 문제가 없어 의료비를 받지 않는 경우 매년 3만원을 보너스로 적립금에 가산,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보험 수령방식을 일시 지급방식에서 유가족의 상황에 맞게 설계할 수 있어 당장 필요한 일시금 외에 매월 생활비, 매년 교육자금 등을 수령기간과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보험 본연의 기능에 신탁기능을 더한 것으로, 신탁재산처럼 보험금을 수령할 때까지 가입 당시의 표준이율로 적립해 줘 저금리 하에서도 자산관리를 유용하게 만든다. 교보생명의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뉴종신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시 가입 금액에 따라 2.5%에서 최대 4%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6-03-25 15:17: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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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이웃지역 단지 주목

학군 이전 혜택에 학부모 환영 서울 지역번호 공유…매매가↑ 편의시설·주변 환경도 갖춰져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단순히 지리적인 생활인프라를 넘어 학군이나 지역번호까지 공유를 하고 있어 행정구역만 다를 뿐 한 지역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 광명, 과천, 삼송지구 등에서 학군과 지역번호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가 공급된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오포읍 신현리, 문형리, 농평리 등이 분당신도시와 학군을 공유하고 있다. 분당신도시와 가까운 데다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부족하다 보니 학군이 좋은 분당으로 중·고등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도록 행정구역상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들어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를 살펴보면 지난 1년간 광주시 오포읍 일대 아파트 값은 7.46% 상승해 같은 기간 경기도 광주시 평균 상승률(5.75%), 분당신도시(3.24%)를 웃돌았다. 전셋값 역시 22.06% 올라 지역 평균(21.41%)를 넘어섰다. 서울과 인접해 있어 서울지역번호(02)를 함께 쓰는 고양 삼송지구, 광명시, 과천시 등의 매매가도 상승세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이달 현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의 '삼송마을동원로얄듀크'(2012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매매가는 4억2750만원으로 1년 전 3억9500만원에 비해 3250만원(8.23%) 가격이 뛰었다. 이에 비해 같은 고양시 덕양구에 속해 있으면서 경기도 지역번호(031)를 사용하는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2009년 11월 입주) 같은 주택형은 3억55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1500만원(4.23%) 오르는데 그쳤다. 고양 삼송지구 S공인 관계자는 "삼송지구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서울 은평구로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서울 권역 지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주민들은 서울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서울 지역번호가 삼송지구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무시 못한다"고 말했다. 올 봄 분양시장에서는 행정구역상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서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 6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당신도시 서현동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까워 분당권 고등학교로 지원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분당서울대 병원 등의 분당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삼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불곡산 둘레길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대우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 M블록에서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서울지역번호를 사용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38층, 4개동 전용면적 72~91㎡ 450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와 원흥~강매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외곽순환로까지 바로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좋다.

2016-03-24 16:44:1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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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해외 현지 사무소 설립, 은닉재산 발굴 힘쓴다"

예금보험공사가 자산가의 은닉재산 발굴을 위해 해외 현지 사무소 설립에 나선다. 현지 사설탐정 고용에 이은 적극적인 은닉자산 발굴 움직임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예금보험공사와 금융당국은 24일 올 초부터 해외 현지에 사무소를 세우고 해외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소 설립 후보 국가로는 은닉재산 발견이 빈번한 미국, 캄보디아, 호주 등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금까지 해외 사설탐정을 고용하거나 현지 검찰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은닉재산을 회수해왔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미국 은닉 부동산 등을 찾는데 사설탐정을 고용, 효과를 봤다. 다만 예금보험공사는 이와 같이 국내에 머물면서 해외 은닉재산을 찾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올해부터 해외 현지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직접 은닉재산 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사설탐정 등을 동원해 찾아낸 해외 은닉재산 규모가 5910만 달러, 우리돈 약 68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중 회수가 완료된 금액은 1390만 달러로 전체의 23.5%에 해당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해외 은닉재산 회수 과정에서 소송 비용이나 탐정 수수료 등 회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체 회수 금액의 11%에 달하는 등 회수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해외 은닉재산과 관련한 제보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고 전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지금도 국내에 설치한 은닉재산 신고센터로 은닉 재산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며 "현지 사정을 보다 제대로 파악하고 움직이기 위해 해외 사무소를 세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가 필요해 언제 정식 출범할진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3-24 16:42: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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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안전 운전시 車보험료 할인해드립니다"

메리츠화재가 올해 운전자 습관과 연계한 UBI(Usage Based Insurance)보험 출시에 앞서, 안전 운전 고객에게 보험료를 추가적으로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 특약'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8월 KT와 사물인터넷(IoT)이나 빅데이터(Big Data)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UBI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KT가 소유한 법인차량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친 후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KT는 그간 차량운행기록(OBD) 장치를 이용해 실시간 운행정보를 서버로 전송,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분석 플랫폼에서 운전자 운행패턴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메리츠화재는 이 같은 운행패턴 정보를 토대로 미국 등의 보험 선진국에서 적용 중인 최신 분석기법(GLM)을 적용, 보험료를 산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사가 이번에 출시한 '마일리지 할인 특약'에 가입한 운전자들은 차에 OBD 장치를 장착한 후 거리·속도·급가속·급제동 등 10여 가지의 주행정보로 안전운전 여부를 평가 받는다. 이후 만기시 점수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된다. 운전자는 KT가 개발한 '차량 진단 앱(K-Ubicar)'을 통해 본인의 안전운전 점수 및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순위가 높은 가입자들은 매월 별도의 선물이 주어진다.

2016-03-24 16:41:3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