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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최경환" 쉬운 해고가 아니라 공정해고다"

[메트로신문=뉴스팀]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문제는 노사정의 타협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터키 앙카라를 찾은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임금피크제(임피제) 도입 방침에 한국노총이 반발에 대해 "이미 공공부문 임피제는 연말까지 하겠다고 정부에서 방침을 정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며 그 같이 말했다. 앙카라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정부는 (노사정) 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미 무궁무진한 노력을 했다"며 "지금 와서 임피제를 놓고 협상하자는 것은 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는 협상을 안 하려는 하나의 명분이고 노동계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부문은 거의 임피제 도입으로 가고 있고, 민간 부문도 30대 그룹이나 금융업계 등 임팩트(영향력)가 큰 데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하고 있다. (도입을 중단하면) 정부의 신뢰성 문제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정기국회에서 입법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거기(협상)에만 매달리고 있을 수가 없다"며 "테이블(협상단계)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 안 되면 정부 입법안을 내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방향에 대해선 "쉬운 해고라고 자꾸 하는데 우리는 '공정해고'라고 표현한다"며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주는 식으로 가면 충분히 노동계가 받아들일 만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국노총이 공무원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직급별 호봉상한제 등 이미 임금피크제적 요소가 공무원 사회에 일부 도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또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에 쓰일 재원으로 성과급적인 요소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현재는 성과급적 임금 비율이 30% 미만인데, 이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부총리는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재무장관)과 양자회담을 한 자리에서 연내 공식 출범하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AIIB 부총재직을 한국이 맡을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통해 공감을 형성해야 한다. 지분이나 지역 내 위치를 보면 한국이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는 희망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AIIB 역내 국가 가운데 중국 다음으로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며, 한국 배려를 많이 하는 것이 AIIB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경제의 커다란 대외변수로 꼽히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냉정하고 객관적인 인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G20 회의에 참석한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미국이 금리를 조만간 올리기 시작할 것 같지만 매우 신중하게 느린 속도로 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 금리도 모두 같이 따라가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부총리에 취임하기 전에 한국만 기준금리를 연 2.5% 선에서 유지하고 재정도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면서 "결과적으로 그때 발빠르게 움직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했다. 통화 및 재정 완화 정책을 좀 더 일찍 펴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이다.

2015-09-06 14:04:34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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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I can feel it in my bones!(감이 와!)

A: I need a favor. Can I borrow your blue blazer? 부탁이 있어. 파란색 재킷 좀 빌려 줄래? B: Of course. You have good timing! Just picked it up from the cleaner's. lol 당연하지. 타이밍 좋네! 방금 세탁소에서 찾아왔거든 ㅋ ㅋ ㅋ *lol- 웃음을 표현하기 위한 인터넷 속어로 laugh out loud의 약자다. 'LOL'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에서 비슷한 표현으로 'ㅋ ㅋ ㅋ'가 쓰인다. A: Awesome! Thank you!!! I'll stop by tonight to pick it up. 짱인데! 고마워!! 내일 가지러 갈게. B: Cool. What's the occasion? 좋아. 무슨 특별한 일 있어? A: I've got an interview. They're looking for a new assistant manager at work. 인터뷰가 있어. 회사에서 새로 대리 될 사원을 뽑고 있거든. B: I'm sure you'll get it. You are the star employee after all. 넌 분명 해낼 거야. 누가 뭐래도 넌 스타직원이잖아. A: Oh, I'm going to get it. I can feel it in my bones. 응, 해낼 거야. 감이 와! B: Confident much? 자신감 충만? A: You know it! I've been there only two years and have been employee of the month like 9 times already. 알잖아! 나 겨우 2년차인데 모범직원으로 벌써 아홉 차례나 뽑혔어. B: lol ㅋ ㅋ ㅋ A: Not only that but I know the hiring manager. She's super nice and told me to apply for the position herself. 게다가 인사과 부장님도 알고, 무지 친절하시고 나한테 지원하라고 말해준 것도 그분이야. B: Nice. Well, good luck. Not that you'll need it. 잘됐네. 행운을 빌어, 뭐 행운씩이나 필요하지도 않겠지만. A: Haha thx. Gotta go though. I'll give you a call tonight when I get out of work. 고마워 근데 가야겠다. 일 끝나고 오늘 밤에 전화할게. *thx- thanks의 인터넷 약자. B: K. See you later. 오케. 나중에 봐. *K- OK의 인터넷 약자 [!{IMG::20150902000012.jpg::C::480::}!]

2015-09-02 11:17:29 정용기 기자
강원도 150개 관광지에서 무료 와이파이 구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앞으로는 강원도 관광지에서는 통신요금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31일 강원도, KT,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안에 강원도 150개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료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춘천 남이섬, 강릉 경포해변 등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방문지에 우선 구축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경우 관광정보를 찾고 페이스북 등 SNS로 친구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하지만 비싼 데이터 이용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포켓 와이파이나 선불유심칩 등을 사용하지만 아직은 무료 와이파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원도 무료 와이파이는 한국관광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17년까지 올림픽 개최지역 주변의 관광 특구지역 등 총 370개 지역까지 확대된다. 또 최첨단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기술을 적용해 많은 관광객이 동시에 접속해도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따라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 서비스도 원활한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이태혁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향후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관광 인프라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적극적인 온,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2015-09-01 14:26:3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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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총수2세는 내부거래로 먹고산다?

재벌의 비상장 계열이거나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상장사의 3배에 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15년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 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48개(소속 계열사 1347개)의 전체 매출액에서 내부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12.44%로 2013년에 비해 0.02%포인트 줄었다. 내부거래 금액은 181조1천억원으로 4천억원 감소했다. 전체 재벌 열사 5곳 중 2곳(37.3%)은 내부거래 비중이 30%를 넘었다. 전체 매출액이 100만원이라면 30만원 이상이 내부거래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재벌 비상장 계열사에서 내부거래가 가장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비상장 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평균 24.5%였다. 재벌 상장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7.9%(81조7천억원)인 반면에 비상장사는 23.3%(99조3천억원)에 달해 3배 수준으로 계산됐다.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많았다. 특히 총수 2세 지분율이 100%인 계열사는 내부거래 비중이 매출 51.8%를 차지했다. 총수 2세 지분율이 20% 이상인 회사는 11.2%, 30% 이상은 19.5%, 50% 이상은 42.7% 등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기업 집단별로는 SK(28.0%), 포스코[005490](19.4%), 현대차(18.8%), 한솔(16.4%), 태영그룹(16.2%) 순서로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다. 금액으로는 SK(47조4천억원), 현대차(31조1천억원), 삼성(25조3천억원), LG(16조4천억원), 포스코그룹(13조7천억원)이 많았다. SI 업종 내부거래 비중은 2013년 60.0%에서 지난해 59.9%로 거의 그대로 유지됐고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36.7%에서 33.5%로 약간 낮아졌다. 광고대행업이 포함된 전문서비스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44.1%에서 31.0%로 크게 낮아졌다.

2015-08-27 18:48:49 차기태 기자
신흥국 경제 줄줄이 '수렁'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로 말미암아 신흥국들이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통화가치가 급속하게 하락하고 국가부도위험지수도 치솟고 있다. 위기에 빠진 신흥국들의 부도 위험 지표는 최근 급속도로 치솟고 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CDS 프리미엄이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27일 브라질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350bp(1bp=0.0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2009년 3월 이후 8년여 만에 가장 높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DS 프리미엄도 최근 2009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290bp 수준까지 치솟았다. 터키의 부도 위험 역시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들의 부도 위험이 모두 큰폭으로 상승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가산금리(프리미엄)가 붙는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국가 또는 기업의 부도 위험이 커진 것으로 간주된다. 신흥국들의 채권 금리도 급등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30억 링깃(8천42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 발행에 나섰지만 매물이 소화될지 확실하지 않다. 블룸버그는 현재 말레이시아 10년물 금리는 연 4.401%로 올해 2월 저점(3.742%)에서 0.7%포인트가량 올랐다고 전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등의 국채 금리도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등 일부 신흥국가의 통화가치는 급락하고 있어 외환위기 재연 가능성마저 거론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통화가치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미끌어졌고, 터키도 연초 대비 25% 하락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는 외화보유액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천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태국은 외채 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도 경제성장률 하락과 경상수지 적자로 고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통화 가치는 올해 들어 43.3%나 떨어졌고 브라질(-36.1%), 러시아(-13.6%)도 큰 폭의 통화가치 하락을 겪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고, 콜롬비아의 통화 가치 역시 올 들어 10% 넘게 떨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주요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자원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들의 경제는 더 큰 하강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신흥국의 어려움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다 최대 자원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중국의 전격적인 위안화 평가절하가 이들 자원보유국의 통화가치에 직격탄을 날렸다. 중국이 '환율 카드'를 꺼내들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중국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이들 신흥국의 어려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08-27 17:20:52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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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브로스, 개그맨 김지호, 트레이너 이현민, 신인배우 이승욱 영입

제이디브로스, 개그맨 김지호, 트레이너 이현민, 신인배우 이승욱 영입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대표로 있는 제이디브로스가 후배 개그맨 김지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신인들을 영입했다. 제이디브로스는 26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dbros.co.kr)을 통해 개그맨 김지호, 트레이너 이현민, 신인배우 이승욱의 영입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제이디브로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프로젝트 "윈드 오브 체인지"를 진행해 왔으며 그 첫 결실로 각기 다른 분야의 3명을 영입, 엔터테인먼트 벤처로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개그맨 김지호는 데뷔 9년차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막고 차고", "리액션 야구단", "출소" 등의 코너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현민 트레이너는 머슬매니아 유니버스 코리아 모델 1위 및 여러 머슬매니아 대회를 석권, 각종 방송과 잡지를 통해 알려진 얼짱 트레이너다. 신인 배우 이승욱은 제이디브로스 김대희 대표가 오디션 중 영입제의를 할 정도로 그 가능성을 인정 받은 신인배우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 윈드 오브 체인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가진 엔터테이너를 영입할 예정이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근간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사업과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벤처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08-26 14:27:1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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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26일자 한줄뉴스

국제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5일 오후 장 마감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시중은행이 예치해야 하는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내렸다. 인민은행은 이에 앞서 이날 정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500억 위안(약 28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했다. 위안화 절하 이후 계속된 증시폭락과 금융시장 불안에 중국 당국이 본격적인 부양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가 중국발 악재로 '검은 월요일'을 맞은 24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편지 한 통이 애플을 나락에서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쿡 CEO의 편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시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친중파와 친일파가 대립하고 있는 대만에서 마잉주 총통이 미국 워싱턴타임스(WT) 기고를 통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대만 영토라고 주장했다. 친일파인 리덩후이 전 총통의 '일본 땅' 발언에 대한 반격이다. ▲이란에 러시아 미사일방어시스템 S-300을 도입하는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전망이다. 정치 ▲북한이 준전시상태 상태에서 잠수함 수십척을 전개하는 등 예상치 못한 군사력 시위를 벌이자 미국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군 최고 수뇌부가 준전시상태의 북한군을 예의주시하면서 현재의 한반도 전쟁계획을 재검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이 당국회담을 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가장 먼저 다뤄질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원만히 풀려야 추후 남북 관계개선에 진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남한과 북한은 25일 12시를 기준으로 각각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고위급 접촉 이후 도출해 낸 6항목의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에 따른 결과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다음 달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이 무산된 반면 박근혜 대통령은 전승절 열병식까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자신을 대신해 최룡해 당 비서를 전승절 행사에 보내기로 했다. ▲북한이 '남북 2+2 고위급 접촉'에서 지뢰 폭발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 애초 정부가 요구했던 '사과'로 볼 수 있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 ▲소설가 박철주씨가 법원과 수사기관만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감정을 의뢰할 수 있게 한 저작권법에 대해 25일 헌법소원을 냈다. 박씨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가 자신의 소설 '후지산'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드라마 제작진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선뜻 의미를 알 수 없는 한자어나 일본식 표현이 민법에서 사라진다. 법무부는 민법의 주요 용어 133개와 문장 64개를 순화하는 등 조문 1057곳을 정비한 민법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흡입 수술 중 환자의 소장 등에 천공을 내 숨지게 한 전문의 두 명이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시가 코엑스몰과 옛 한전부지를 연결하는 영동대로 지하에 6개 철도의 통합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내년부터 장례식장을 신고없이 영업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200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된다. ▲신해철씨 유족이 신씨를 수술한 서울 송파구 S 병원 강모(44) 원장이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구인광고를 통해 신입 사원증을 만든다며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게 한 뒤 계좌번호와 체크카드를 받아 돈을 인출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제 ▲중국발 블랙먼데이 파동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시장에 퍼지고 있다. 북한 리스크가 해소됐음에도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촉발한 글로벌 증시 폭락의 여진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4.94p(7.63%) 하락한 2964.9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들의 정규직 직원은 줄고 계약직 직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은행들의 고용 성장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국내은행들이 올 2분기 가계에 빌려준 돈이 113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은 113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와 주택시장 호조 등으로 서울 강남권에 대규모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주변 생활편의시설과 입지조건이 우수한 만큼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증폭될 전망이다. ▲국내 증시가 중국발 충격을 딛고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지수가 바닥을 찍고 추가 상승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향후 코스피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지수가 '지금 바닥을 쳤다'는 분석부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산업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뜻에 따라 전역을 연기하겠다고 신청한 장병들에 대해서 신입사원 채용시 우선적으로 뽑기로 했다. 사측은 관련 당국과의 협조를 거쳐 이와 관련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최첨단 신규 공장 준공과 46조원 투자를 통해 반도체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KT새노조, 통신공공성포럼, 소비자유니온(준),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는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KT가 특정 법인 고객에게만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해 비정상적으로 대규모의 요금 감액을 해줬다"고 밝혔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디젤 모델의 예상 판매량을 월 500대 수준으로 예상했다.생활문화 유통 ▲내달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재입찰을 앞두고 면세점 특허권 갱신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나서 국내 면세점에 부과되는 특허수수료(매출 대비 0.05%, 중소·중견 기업 0.01%) 인상 등을 통해 면세점 이익환수 규모를 확대한다는 입장이지만 중소기업의 진출 확대 등 면세점 특허권과 관련해 개선해야할 점이 산적한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정 감사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그룹 측은 신 회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게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불가피할 경우 출석 횟수를 최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유철 원내대표와 롯데그룹 정책본부가 면담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에는 광복 후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지는 서민의 삶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서민이 주체가 되어 꽃피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 약 1800여 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남성화장품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구매했던 남성들이 최근 비비크림 등 메이크업 화장품으로 소비를 확장하고 있다. 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올인원 화장품을 찾는 남성도 늘고 있다.

2015-08-25 19:20:5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