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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시험인증기관 국제공인제도, 에너지 분야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건설회관에서 국제인정기구가 정한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시험·인증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 분야의 우수기관과 유공자 포상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표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시험·인증분야 5개 우수기관과 7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또 '에너지공급에 신뢰를 부여하는 인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개최해 경영체제인증(ISO50001) 등 최근의 인정정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시험인증기관을 국제공인하는 인정제도가 에너지규제,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까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제인정제도 활용분야는 자동차·화학·철강 등 일반산업 중심에서 풍력·태양광·에너지효율 등 에너지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에콰도르가 전기전자 제품에 에너지효율 규제를 발표하고, 중미 현지기관의 시험성적서만을 유효한 것으로 한정해 국내 가전사가 제품수출이 난관에 부딪친 바 있다. 당시 기표원은 에콰도르정부에 한국인정기구가 인정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성적서 수용을 요청하고, 에콰도르가 이를 수용해 국내 수출기업은 연간 1200여억원의 손실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성시헌 기표원장은 "우리 인정제도가 에너지 공급분야에서 신뢰성과 공신력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이 있는 시험인증기관의 육성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1 11:00:00 유주영 기자
산업부, 특성화고 대상 FTA교육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경기글로벌통상고, 군산여상, 제주여상 등 3개지역 6개 특성화고와 '특성화고 FTA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FTA를 통한 교역의 중요성은 증가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FTA활용 실무인력은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5월 현재 우리나라는 47개국과 9개 FTA가 발효 중이며, 한·중 FTA까지 체결될 경우 FTA 교역비중은 36%에서 60% 이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원산지관리 담당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인력양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전북·제주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를 주관기관으로 6개 특성화고생 120명을 대상으로 FTA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3개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 강사료, 취업연계 활동비, 교재비, 운영경비 등으로 570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중소기업의 FTA 활용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FTA 교육을 특성화고 정규 교과목화 하는 방안도 관계 부처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FTA 활용이 필수적이고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성화고생 대상 FTA 교육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FTA 실무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1 06:00:38 유주영 기자
한국車 부품 경쟁력, 난공불락 포드 문 연다

코트라(사장 오영호)와 미국 자동차업체인 포드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포드 상품개발 빌딩에서 국내 유망 자동차부품기업 33개사를 초청해 포드의 글로벌 아웃소싱을 위한 상담회인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드의 글로벌 구매 총책임자인 후타이탕 부사장, 쿠마르 갈호트라 글로벌상품 부사장, 버트 조던 파워트레인 구매 부사장, 그렉 헤임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이사 등 포드의 구매 관련 주요 인사와 엔지니어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드 후 부사장은 "포드는 기존의 전통적인 판매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필요한데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 이노베이션·효율성·기술면에서 강점이 있는 한국 업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해외 자동차 시장을 개척하는 한국 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현재 포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라 김기준 디트로이트무역관장은 "자동차 부품공급은 3∼5년의 장기 비즈니스여서 이번 행사는 막 포드와 시작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첫 단계"라며 "향후 한미 FTA 체결로 높아진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점차적으로 포드의 높은 벽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0 15:49:11 유주영 기자
기사사진
CJ헬로비전, 실감형 화질로 TV홈쇼핑 제품 만난다

실감형 화질로 TV홈쇼핑 제품 만날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두 개 채널에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케이블 전송기술 '4096-QAM(쾀)'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UHD 전송방식(4096-QAM)은 기존(256-QAM)에 비해 두 배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2개의 UHD 채널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케이블 방송 서비스다. 이 방식은 여러 개의 채널을 하나처럼 묶어 사용하는 '채널본딩' 기술과 결합해, UHD 채널을 무한하게 늘릴 수 있게 하는 밑바탕이 된다.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극장수준 화질의 채널이 여러 개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또 이 기술(4096-QAM)은 현재의 망 설비 인프라 위에서 곧바로 구현이 가능해, 안정화 작업 이후 빠르게 상용화 서비스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헬로비전은 이번 시연이 국내 U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8K UHD 방송'을 서비스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동준 ETRI 케이블방송연구실장은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4096-QAM 방식을 통해 국내 UHD방송보다 4배 더 선명한 '8K UHD 방송서비스'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초다시점 방송 및 홀로그램 등 새로운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광대역(24MHz 대역폭 이상) 기반의 전송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6-10 10:07:06 서승희 기자
국제포장기자재전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 개최

'Better Packaging, Better Life'라는 주제로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이하 'Korea Pack 2014')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한국포장기계협회·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Korea Pack 2014'는 우리나라 패키징 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국내최고의 전통을 지닌 전문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한국포장기계협회 주관 'Seoul Pack'과의 통합으로 전시규모가 대폭 증가해 23개국 1000여개 사에서 3000여 부스를 설치했다. 식품, 제약, 화장품, 생활용품 포장기술을 중심으로 포장(패키징) 자동화분야, 포장재료, 최종패키징 제품 등 약 2만여 점의 신기술, 신제품이 출품된다. 이외에도 포장(패키징)공정 이후 시발점인 물류·보관운송기술, 식품·제약·화장품 생산설비 및 원료의약품, 이송·공급장치기술 및 공정계측 및 시험분석장비분야 등 5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된다. 포장산업은 공산품 제조 전반에 걸쳐 있으며 우리나라 시장규모는 약 33.4조원('11년)으로 추정된다. 이는 세계 포장시장 성장세를 2배 앞서는 것이다. 포장기계 분야는 최근 인건비 상승, 자동 공정 라인을 통한 제품 품질 향상 등에 대한 요구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분야로 세계적으로 매년 4.6%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전세계 포장기계 시장규모는 약 334억 달러('12년)로 특히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우리나라의 포장기계 시장규모는 2012년 6750억원, 2013년 7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www.koreapack.org 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2014-06-10 06:00:00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