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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서 장관상 수상

성남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추진 성과,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은둔·고립 청소년을 발굴하고, 방문 상담, 외부 체험활동, 부모 교육 등을 제공한 뒤 일상 복귀까지 사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은둔·고립 청소년 28명을 발굴했으며, 이 중 3명은 일상생활로 복귀했고 8명은 은둔·고립 징후가 완화됐다. 나머지 17명은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3~18세 학교 밖 청소년 505명에게 월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원해 학원 수강, 직업훈련 등 자기계발을 도왔다. 또한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598명의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진행됐다.

2025-12-15 15:3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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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특별정원' 시민참여정원 참여자 모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사업인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3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특별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된 정원 구역을 시민에게 개방해 팀 단위로 정원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정원 규모는 9~12㎡로, 도시공원의 주요 공간에 시민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의 방향을 일상생활권으로 확장하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로,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시민뿐 아니라 화성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 직장인, 기업,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초화류와 식재 도구 등 기본 자재가 제공되며, 팀 이름이 부여된 정원을 1년간 계절 변화에 맞춰 가꾸게 된다.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또는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내년 초 사전 설명회와 정원 조성 계획 수립 후 현장에서 정원을 직접 조성하며, 조성된 정원은 일정 기간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는 생육 상태에 따라 보식 등 사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정원은 도시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돼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5 15:36: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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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환영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양주 덕정~옥정선을 반영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덕정~옥정선은 덕정역에서 옥정역까지 총연장 3.9km를 잇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으로, 포천시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현재 건설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포천과 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이지만, 4량 셔틀 운행체계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환승 부담과 배차 유연성 저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덕정~옥정 구간이 신설되면, 옥정~포천선의 구조적 한계를 광역철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철도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포천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익이 예상되며,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덕정~옥정선은 7호선 연장노선과 경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잇는 핵심 노선"이라며 "인접 지역 철도망과 연계해 광역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5:35: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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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 우선 추진…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 김포시의회 가결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들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표한 일산대교통행료 반값 지원이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이라고 김포시가 15일 밝혔다. 김포시가 제출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이 2025년 12월 15일 김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 추진되는 것. 이번 조례 제정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으로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일산대교 통행료는 1200원이며, 조례 시행시 김포시민 차량은 통행료의 50%인 600원만 부담하게 된다. 지원은 하루 1대당 왕복 1회 기준으로 제공된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일산대교㈜와의 시스템 구축 협의를 진행하고, 빠른 시일 내에 통행료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시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실질적인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 통행료 지원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실제 통행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5:20:4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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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외교부 주관 ‘2025 공공외교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5 공공외교 우수 사례'에서 우수기관(외교부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 기관 가운데 기초지방정부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류 잠재력이 높은 일부 도시를 '중점협력도시'로 선정하고,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각 위원회는 정례회의, 도시별 소통 시스템 등으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또 문화·경제·체육·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참여 할 수 있는 자매도시 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민교류위원회를 기존 5개 도시에서 7개 도시로 확장했다. 위원 규모도 95명에서 124명으로 늘렸다. 시민들은 단순 자문을 넘어 교류 사업 기획과 실행까지 참여하며 실질적인 민간외교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7개 도시 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교류 사업을 전체 도시 차원에서 연계·조정하는 통합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수원시는 시민교류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자매도시 시민 간 상호교류,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간담회 개최 등 '시민 외교관'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그간 시민 참여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였고, 기초지방정부도 국가 공공외교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외교 교류 기반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04: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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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일당 재산 4100억원 동결 조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범죄수익 환수 조치를 한층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법원이 대장동 개발 주범 김만배 소유 재산 3건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내리면서 이뤄졌다. 이번 담보제공명령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3,000억 원), 더스프링(1,000억 원), 천화동인 2호(100억 원) 등 총 4,100억 원 규모다. 성남시는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인용한 것을 '법인 명의 은닉(차명)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하고, 검찰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15일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가압류 신청 14건 중 법원은 7건을 인용하고, 5건에 담보제공명령을 결정했으며, 2건은 아직 결정 전이다. 구체적으로 남욱(420억 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1건 포함)과 정영학(646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됐고, 김만배와 유동규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인용되어 동결될 예정이다. 이로써 가압류 인용 및 담보제공명령으로 동결된 금액은 총 5,173억 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김만배 4,100억 원(담보제공명령), 정영학 646억 9천여만 원(인용), 남욱 420억 원(인용), 유동규 6억 7천5백만 원(담보제공명령)이다.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 과정에서 추징보전한 금액 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많은 규모로, 성남시가 독자적인 민사조치를 통해 확보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일부 피고인의 추징보전 해제 움직임이 있었던 시점에서 '범죄수익 반드시 환수'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남은 2건(약 500억 원)의 가압류 신청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안 소송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대장동 범죄수익을 전액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5:03: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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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미래형 재창조 위해 선도지구 공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존 계획도시를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연수·선학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2·3지구 등 5개 지역이며,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예정구역 내에서 연수·선학 6,300호, 구월 2,700호, 계산 2,550호, 갈산·부평·부개 2,400호, 만수1·2·3 1,650호 규모의 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사업 추진 파급효과 등이다. 공모 일정은 12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최종 결과는 2026년 8월 발표 예정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12월 22일까지 주민공람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지방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는 개별 재건축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형 도시로 전환할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선정 공모가 파급력 있는 지역을 신속히 정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 방법과 평가 기준 등 세부 사항, 기본계획(안)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 주거 환경과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대된다.

2025-12-15 15:03: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