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어린이철도축제' 5월 5일 개막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6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왕송호수공원과 철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철도 테마의 전문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이 참여하는 신규 부스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도 함께해 다양한 철도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박물관은 AR·VR,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난 체감형 축제를 구현한다. 행사장에서는 '주사위 OX 레일게임'을 비롯한 5종의 대표 프로그램과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6시 10분부터는 왕송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라조, 경서, 류지광, 딘딘, 송자영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이어가며, 축제의 마지막은 불꽃쇼로 장식된다. 의왕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왕복 3개 노선에 셔틀버스 9대를 운행하고, 인근에 83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 당일 조류생태과학관은 전면 무료 개방되며, 철도박물관은 만 18세 이하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철도 특구 도시로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왕송호수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철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