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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기념 음악회는 이천시가 그동안 아동 정책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하고,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했다.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안정감 있는 진행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선착순 자유 입장으로 진행돼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른 시간부터 객석이 가득 차 일부 시민들이 입장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릴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를 비롯해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 등 전문 예술가들이 출연했다. 여기에 리틀엔젤스, 대전MBC 소년소녀합창단, 도란도란중창단, 아름불휘중창단, 꿈나무중창단, 해맑은아이들, 서희중창단, 이천씽씽이, 이천시니어합창단, 명성태권도시범단, 사물놀이 '여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팀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동요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아동친화도시 이천'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기념 음악회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아동친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15 15:4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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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점봉동 부영아파트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개최

여주시가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아파트 현장을 직접 찾았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월 12일 점봉동 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통장과 아파트 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연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충우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점봉동 부영아파트는 2000년 준공된 단지로, 6개 동 8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주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정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건립 필요성과 부지 선정 과정에서의 공론화 절차,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도시재생사업 등 여주시의 주요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입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로당 운영 지원 보조금 상향, 경로당 식사 도우미 활성화,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확대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내 노후 가로등 교체, 진입로 경계석 보수, 단지 입구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즉각 설명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 여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공동주택 입주민, 청년층, 봉사단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수십 차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모든 의견을 100% 반영하기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시민의 뜻에 부합하도록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영아파트를 비롯한 여주시 전반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5:42: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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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투자유치 1조원 목표' 초과 달성

안성시는 2025년 2월 설정한 '투자유치 1조 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부터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 지원과 입지 정책 등 각계 전문가를 위촉해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산업별 맞춤형 투자 전략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 절차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삼중테크, 케이엠 등 지역 내외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안성시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9월 열린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관내·외 50개 기업이 참여해 7개 기업과 5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11월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조성 사업을 유치하며 1조 2천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 안성의 산업 구조 혁신을 견인할 상징적 성과를 달성했다. 안성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타깃 기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전략기업을 선별하고 산업별 특화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해 향후 5년간 5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삼죽에코퓨전파크, 미양3 등 각종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하며 기업 입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안성시가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2026년부터는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더 큰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첨단산업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41: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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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 송년음악회-맺음 그리고 시작' 성료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2025 송년음악회?맺음 그리고 시작'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36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장에는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명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우지연, 베이스 김민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비롯해 영화·뮤지컬 사운드트랙과 오페라 아리아 등 친숙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솔로와 듀엣 무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은 공연 몰입도를 높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41: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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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6년 장학제도 확대 개편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장학제도의 문턱을 대폭 낮춘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지난 10일 영양군청에서 열린 제39차 정기이사회에서 2026년도 장학제도 확대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수혜자 확대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장학제도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을 수용함과 동시에, 인근 지자체와의 형평성 및 예산 현실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마련된 결과다. 개편의 핵심은 까다로웠던 신청 자격을 완화하고, 지역적 한계로 지원받지 못했던 사각지대 인재를 발굴하는데 있다. 이에 2026년도부터 적용될 주요 개편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주소 제한 요건을 완화해 기존'부모 모두가 영양군에 연속하여 3년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 을'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영양군에 연속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완화하였다. 이는 맞벌이, 주말 부부 등 다양해진 가족 형태와 실제 거주 현실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더 많은 지역 학무모들의 학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특기생(예체능) 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관내 중·고등학생'대상에서'관내·외 중고생'으로 개정하여 관외 학생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이는 영양군 내에서 예체능 특기생이 충분히 역량을 키우기 어려운 환경적 제약을 고려한 것으로,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이라는 장학회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장학회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내년부터 약 40여 명의 학생이 추가로 장학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지역 인재들의 애향심과 학업 의욕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이사장은 "그동안 변화한 현실과 기존 규정 사이의 괴리로 인해 장학 혜택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이번 개편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으며,"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거나, 지역적 한계 때문에 좌절하지 않도록 군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개편안은 제39차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되었으며, 향후 감독청인 영양교육지원청의 정관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2026년 1학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025-12-15 15:40: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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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안전 위해 지역 핵심 기관들과 맞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핵심 기관들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시작해 효율성을 인정받은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를 11일 다시 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윤상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여했다. 기관장들은 별도 이동 없이 각자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빠르고 밀도 있게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미사 문화의 거리 질서 유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겨울철 폭설 교통 대책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등이었다. 우선 인파가 몰리는 '미사 문화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하남시는 흡연 부스 관리와 담배꽁초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고, 하남경찰서는 소음 신고 시 즉시 출동하고 순찰을 늘려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위한 보호망도 촘촘히 짰다. 하남경찰서와 하남소방서는 독거노인 등의 위급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로 했으며, 하남시는 복지관 및 동 기동순찰대와 연락 체계를 유지해 사각지대를 살피기로 했다. 잦은 폭설에 대비한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하남경찰서는 교통 마비가 우려되는 도로의 신속한 제설을 요청했고, 하남시는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 미리 눈을 치우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제설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불안감이 높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책도 세웠다. 하남소방서의 전문 화재 대응법을 하남시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파하고, 화재 발생 시 하남경찰서가 현장 진입을 철저히 통제해 소방차가 빨리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번 '기관장 화상회의'는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해 기관장들이 직접 소통하는 효율적인 모델이다. 이는 정부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취지와도 맞아떨어져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국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는 모든 기관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40: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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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마을잇고, 마음잇다'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비전1동 대회의실에서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마을이야기쇼 '마을잇고, 마음잇다'를 열었다. 행사는 1부 마을이야기쇼, 2부 공식 행사 및 시상, 3부 포트럭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4개 공동체 대표가 올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감동과 즐거움, 어려움까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들레생활공동체는 어르신과의 소통이 어려웠으나 주민 간 만남이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바뀌었음을, 청북옥길 15리 마을공동체는 8년 만에 주민들이 함께 잔치를 벌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경험을 공유했다. 2부 공식 행사에서는 평택시장과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공연과 영상 시청, 우수공동체 시상이 진행됐다. 들레생활공동체와 청북옥길 15리 모임 박외택 대표가 평택시장 표창을, 선린 공동체가 평택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3부 포트럭 파티에서는 각 공동체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마을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따뜻한 마을공동체와 활동가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오경아 센터장도 "올 한 해 수고한 여러분이 마을을 살리는 소중한 존재"라며 활동가들을 응원했다. 한편, 평택시는 5인 이상 주민이 모여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23개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2025-12-15 15:40: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