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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계 데이터로 확인하자…카스포인트 이색 정보 제공

카스포인트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색다른 프로야구 기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7일 MBC 스포츠플러스는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색다른 프로야구 기록 데이터를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nit.com)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카스포인트는 수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수비 기록데이터를 2014시즌 새롭게 선보인다. 수비이닝(INN), 수비기회(DC), 자살(PO), 보살(Ass) 등 야수들의 활약을 수비율(FPC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투수의 도루저지(CS), 도루허용(SB), 견제사(PK) 등의 기록을 통해 투수의 수비 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투수의 이닝히터로서의 능력인 퀄리티스타트(QS)뿐만 아니라 7이닝 3자책점 이하, 퀄리티스타트+(QS+)기록과 타자의 동점타(TiH), 역전타(ReH), 결승타(WH)와 같은 팀기여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야구를 단순한 기록이 아닌 통계학적, 수학적으로 분석한 세이버매트릭스(Sabermetrics)도 국내 프로야구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투수의 수비무관추정평균자책점(FIP), 타자의 인플레이타구의타율(Babip) 등 카스포인트 라인업 구성을 위해 선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제공한 매 타석 투수와 타자의 대결로 실시간 공개되는 승리확률 서비스를 비롯해 선수의 연봉에 대비하여 카스포인트 성적을 비율로 환산한 선수별 가성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스포인트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2014-05-07 18:5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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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제조기' 추신수 메이저리그 정복 나서…지난해 NL이어 올해 AL 1위

'기록제조기'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AL) 정복에 나섰다. 추신수는 7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타수 2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하루 세 차례 이상 출루 기록을 개인 타이인 연속 5경기로 늘렸다. 이날까지 28경기를 치른 가운데 타율을 0.370으로 올랐고, 출루율도 0.491에서 0.500으로 뛰어올랐다. 모두 AL 1위를 달리는 기록이다. 추신수가 꾸준히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내셔널리그(NL) 1번 타자 가운데 최초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돌파하고 300출루까지 달성, 리그 최고의 톱타자로 우뚝섰다. 이어 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까지 정복해나가고 있다. 7일 추신수가 세운 기록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003년 알렉스 로드리게스(7월 31일~8월4일)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또 2000년 이후 AL 1번 타자 가운데 5경기 이상 이 기록을 이어간 사례는 추신수를 포함해 역대 10차례뿐이다. 6경기 연속 3번 이상 출루가 세 차례 나온 것 역대 최고 기록이다. 5할을 찍은 출루율 역시 기록적이다. 100타석을 넘기면서 기록이 평균에 수렴하기 시작하는 5월에 0.500 이상의 출루율을 기록한 것은 추신수가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자리 잡은 이후 처음이다. 1년 사이에 이같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선구안이다. 심리적으로 여유를 찾으면서 추신수의 선구안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최근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대 투수가 적극적으로 카운트를 잡으로 들어올 경우 과감하게 초구부터 배트를 휘두르지만 투수가 흔들리는 것 같으면 침착하게 공을 보면서 볼넷을 골라 나간다. 실제로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추신수의 출루율은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0.422에 달한다. 여기에 좌완 상대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도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17를 기록하고도 왼손 투수에는 0.215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러나 이날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좌완 상대 타율도 0.500까지 끌어올렸다. 2011년 6월 조너선 산체스에게 왼손 엄지를 맞아 수술대에 오른 이후 왼손 투수에 약점을 보여 온 추신수가 좌투에 대한 악몽을 떨쳐낸 것이다. 올해 추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억 달러의 사나이' 타이틀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5-07 18:2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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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2014 브라질월드컵 명단 발표 초읽기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이 8일 공개된다. 지난 10개월에 걸쳐 '태극전사 구상'을 해 온 홍명보(44) 축구 대표팀 감독은 8일 오전 11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당초 축구협회는 9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홍 감독은 하루 앞당긴 8일로 결정했다. 그동안 홍명보 감독이 깜짝 발탁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점에서 A매치 평가전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이변 없이 모두 승선할 전망이다. 포지션별로 분류하면 일단 4-2-3-1을 주 전술로 하는 홍명보호에서 원톱에는 박주영(왓포드)과 김신욱(울산)이 확정적이다. 2선 공격수에는 좌우날개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마인츠)이 중용될 전망이다. 이근호(상주)와 김보경(카디프시티)은 최전방과 2선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조커로 기용될 것이 유력하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선덜랜드)과 한국영(가시와)이 이미 두 자리를 예약했다. 백업 자리를 놓고 이명주(포항), 박종우(광저우 부리) 하대성(베이징) 장현수(광저우 부리) 등이 경합 중이다. 포백(4-back)에는 김진수(니가타),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이 유력하다. 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호의 주전 왼쪽 풀백이던 윤석영(QPR)이 마지막 변수다. 백업 두 자리를 놓고 곽태휘(알 힐랄), 황석호(히로시마), 장현수 등이 경합중인데 곽태휘는 대표팀의 유일한 30대 수비수로서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다. 황석호는 오른쪽 풀백,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멀티 능력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3명이 포진하는 골키퍼 자리는 정성룡(수원)과 김승규(울산)의 양강 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전은 월드컵 개막 때 가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제3의 골키퍼로는 이범영(부산)과 김진현(세레소) 중 한 명이 선택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근 소속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명주나 남태희(레퀴야)는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의 입지가 약하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여기에 같은 포지션에 기성용과 한국영, 이청용, 구자철 등이 경쟁자로 나서 홍명보호 승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최종 전지훈련을 떠난다. 다음달 10일 마이애미에서 가나와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다. 홍명보호는 11일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해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에서 '원정 8강 달성'의 꿈을 준비한다.

2014-05-07 15:4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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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식'에서 데이비드 윌슨 소회 듣고 눈물 '펑펑'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은퇴 공연을 마친 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소회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마지막 날 공연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흘 동안 은퇴 무대를 갖게 돼 즐거웠고, 많이 와주셔서 즐겁게 놀다가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밝은 모습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2006년부터 함께 한 데이비드 윌슨이 "안무가로서 김연아를 지도한 것이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순간이었다. 은퇴 무대를 보는 심정이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 22년 코치 생활을 해오면서 가장 특별하게 여긴 두 번의 만남이 있었다. 첫 번째는 절친 세바스찬이고 두 번째는 김연아다"라고 소회를 말하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자 김연아는 옆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어 데이비드 윌슨이 "어머니께서 곁에 두기보다 세상에 내보내려고 나를 키웠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내가 김연아를 대하는 감정"이라고 말하자 김연아는 또 한 번 눈물을 터뜨렸다. 함께 자리한 김진서(갑천고)와 김해진(과천고) 등 후배들도 김연아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연아는 "이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우는 것을 보니 참을 수가 없었다. 선수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돌아보니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윌슨에 대해서는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올 때 내 레벨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장본인이다. 오랜 시간 함께 했기에 우정이 깊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14-05-06 21:36:36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