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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볼 판정 분노…빅 카라파자 연속 스트라이크 선언

'추신수 볼 판정 분노'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린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심판의 이해하기 힘든 볼 판정에 폭발했다.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머지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이날 주심의 볼 판정에 분노했다. 이날 주심 마스크를 쓴 빅 카라파자(35)는 2010년 빅리그 심판에 데뷔한 비교적 젊은 편이다. 추신수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것은 1회말 첫 타석 스트라이크 판정에서 시작됐다.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공이 두 번 연속 스트라이크로 선언됐다. 볼넷 출루가 됐어야 할 상황이 삼진 아웃으로 바뀌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출루머신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신수는 선구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중계 화면상으로도 확연한 볼로 보였다. 그럼에도 연거푸 스트라이크로 선언하자 이례적으로 심판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항의했지만 결국 아웃당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상대 투수 존 래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분노의 홈런(1점)을 때려냈다. 하지만 팀은 2-5 패배했다. 경기 직후 추신수는 "오늘 퇴장도 각오했다"며 "이번 3연전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 하나가 팀의 승패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기분 나빴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그런 판정이 나왔다면 퇴장을 각오하고 대들었을 것"이라고 화를 참지 못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까지 타율 0.333, 출루율 0.465에 4홈런11타점19득점을 유지, AL 타율·출루율·OPS(출루율+장타율) 선두를 달렸다.

2014-05-12 10:28: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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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2년 만에 EPL 우승…1조7000억 투자 돈값 톡톡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맨시티는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최종전에서 역시 승리한 리버풀(승점 84)이 막판까지 추격해 왔지만 맨시티는 승점 86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은 2011~2012시즌 이후 2년 만이며 1936~1937시즌, 1967~1968시즌을 포함해 역대 네 번째다. 올 시즌에는 리그컵도 따내 '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에도 만년 하위 팀의 수모를 벗지 못하던 맨시티는 2008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왕족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에게 인수되면서 확연히 다른 팀으로 태어났다. 재산이 200억 파운드(약 34조원)에 달한다는 만수르 구단주는 4년간 1조7200억원을 투자했다. 영국 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 축구팀 가운데 가장 많은 돈(약 4000억원)을 선수 연봉에 썼다. 다비드 실바(약 437억원), 야야 투레(약 440억원), 뱅상 콩파니(약 104억원), 에딘 제코(약 470억원) 등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입한 주전 선수들은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초반부터 웨스트햄을 강하게 몰아붙인 맨시티는 전반 39분 사미르 나스리의 오른발 슛으로 기선을 잡았다. 후반 4분에는 벨기에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뱅상 콩파니의 추가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이날 뉴캐슬에 2-1로 승리를 거뒀지만 역전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다.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는 31골로 득점왕에 올랐지만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김보경의 카디프시티는 첼시에 1-2로 패해 최하위(승점 30)로 시즌을 마쳤다. 기성용의 원소속팀 스완지시티(승점 42)는 12위, 임대팀 선덜랜드(승점 38)는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겨 승점 64를 기록한 맨유는 7위를 차지했고, 5~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놓쳤다. 앞서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날렸다.

2014-05-12 08:49:0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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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김주찬 부상…선동열 감독 시름 깊어지나

'김주찬 부상'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김주찬은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2루로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새끼손가락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 3일 1군에 복귀한지 일주일여 만이다. KIA는 현재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부진으로 수렁에 빠진 가운데 김주찬 선수의 부상은 또다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전 3루수 이범호는 지난달 20일 왼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복귀가 아직 미정이다. 포수 김상훈은 부진으로 2군행을 택했다. 3월 김진우는 시범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정강이를 맞고 재활한 끝에 3일 처음 2군에 등판했다. 여기에 주전 유격수 김선빈은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선빈은 1일 광주 SK전에서 1회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2회 교체됐다. 올 시즌 어느 때보다 절실한 한 해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 김선빈이지만 부상의 악몽을 비켜가지 못하고 열흘간 쉬어가게 됐다. 이에 KIA 선동열 감독의 머리는 더욱 복잡해 지고 있다. 당장 13일부터 복병으로 떠오른 NC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이어 주말 3연전은 삼성라이온즈와 주말경기를 치른다.

2014-05-11 17:2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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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맷 브라운, 에릭실바 누르고 승리...심판 경기 중지 시켜

'UFC 에릭실바-맷브라운 격돌' UFC Fight Night 40에서 맷 브라운(33·미국)이 에릭 실바(29·브라질)를 꺾고 커리어 3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맷 브라운은 11일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U.S 뱅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UFN40'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에릭 실바를 꺾었다. 이로써 현재 웰터급 랭킹 7위 브라운은 지난 2012년 2월 'UFC 143' 크리스 코프 전부터 시작된 자신의 연승숫자를 '7'로 늘렸다. 또 이번 승리로 그동안 여섯 번의 승리가 상대적으로 약한 상대들과의 대결에서 거둔 것이었다는 비판에서도 조금은 자유롭게 되었다. 이날 경기는 양 선수의 난타전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초반 에릭 실바의 니킥이 맷 브라운의 복부를 강타하면서 경기가 종료되는 듯했다. 하지만 맷 브라운도 에릭 실바의 복부 강타 공격에 이어 안면을 강타하는 펀치를 이어갔다. 이후 에릭실바는 1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맷 브라운의 공격에 반격조차 하지 못하며 무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역시 맷 브라운의 계속되는 공격에도 정신력으로 버텨냈다. 그러나 에릭실바의 정신력도 3라운드를 넘기지 못했다. 3라운드 경기초반 맷 브라운은 에릭실바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이후 엘보우 공격을 적중시킨 뒤 연이어 펀치를 적중시켰다.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지시키는 사태까지 갔다.

2014-05-11 14:04: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