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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경부마모증' 원인과 치료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경부마모증' 원인과 치료 평소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칫솔질을 할 때, 또는 찬 공기를 들이마실 때마다 이가 시리고 찌릿찌릿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치경부마모증(Cervical Abrasion)'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시린이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충치가 원인일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외로 치경부마모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치경부마모증'은 쉽게 말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치경부)가 오목하게 파여 있는 상태로 '치은퇴축(잇몸 조직의 상실로 인한 치근 노출)'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치경부마모증은 주로 한 개의 치아에 단독으로 발생하거나 인접한 여러 개 치아에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면 바람만 스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잘못된 칫솔질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평소 손에 과도하게 힘을 준 상태로 칫솔질하거나 좌우로 세게 양치질을 하게 되면 이와 잇몸 사이를 파이게 만드는 것은 물론 치아 표면을 닳게 만들어 치경부마모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이 갈이 등과 같이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교합압이 치경부로 전달돼 치아 일부가 파절될 위험도 커진다. 이외에도 치주질환이 악화되어 치근이 노출되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오래 방치할수록 패인 부부분에 플라그가 쌓여 충치가 발생하거나 치경부가 얇아져 치아가 부러질 수도 있으니 가급적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치경부마모증은 마모 정도, 증상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먼저 증상이 경미하거나 마모 초기 단계라면 잘못된 칫솔질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치아가 살짝 패인 경우 해당 부위를 치아 색과 유사한 레진으로 간단하게 메우면 되고, 치수가 노출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한 뒤 치아 전체를 씌워주는 크라운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치아의 마모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치료 후에도 재발방지를 위해 양치 시 손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좌우로 왔다 갔다 하기보다는 위아래로 손목을 회전하면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칫솔은 솔이 너무 단단하거나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기보다 중간모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칫솔질을 할 때 치간 칫솔이나 치실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세치제(치약) 역시 연마력이 약하거나 마모제가 적절하게 배합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을 신뢰할 수 있으며 지각둔화제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또 탄산음료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 섭취는 치아 마모를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이기 때문 에 음식물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믿을신치과 원장

2019-06-25 12:01:0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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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 수준과 핫머니 이동

정책금리인 기준금리(1.75%)가 시장금리인 국고채(3년)금리(1.42%)보다도 0.33%나 크게 높아 울지도 웃지도 못할 금리불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식자 중에 혹자는 어느 나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책금리를 정하는지 모를 지경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금통위가 시장을 외면하고 기준금리를 높이 유지하는 까닭의 하나는 가계부채와 대기성자금 증가 같은 금융불안정과 함께 외국인포트폴리오투자(FPI) 자금이 빠져나갈 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짐작한다. 과거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역전 현상을 살펴보자. 1999년 7월~2001년 3월 사이와 2005년 8월~2007년 9월 중에 두 차례 있었지만 한국경제에 어떠한 충격도 주지 않았다. 1차 역전기 중인 2000년 5월~10월까지 6개월간으로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는 각각 6.50%, 5.00%를 기록하여 1.50%p 금리차이가 벌어졌다. 2차 역전기에는 2006년 5월부터 4개월간 양국의 기준금리가 각각 5.25%, 4.25%로 1.00%p 차이가 나기도 했다. 1차 역전기 당시 채권시장에서 50억 달러 정도 핫머니가 빠져나갔지만 주식시장에서는 230억 달러가량이 순유입 됐다. 제2차 역전기에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200억 달러가 넘었다. 이 정도 유출입은 정책금리 수준 변화가 아니더라도 개방경제체제에서 언제든지, 수시로 있을 수 있는 모습이다. 2017년~19년 현재까지도 기준금리 역전으로 상당수 관계자들이 외국인포트폴리오자금 탈출을 염려하였지만 기우에 불과하였다. 외국인 탈출이 아니라 오히려 상당한 규모의 외국인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유입되었다. 우리나라 정책금리가 외국보다 낮으면 외국인포트롤폴리오 자금이 빠져나간다는 가설은 미시적 단견이다. 외국인들은 자기나라 화폐단위로 계산하여 보다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곳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지 금리차이만 보고 투자하지 않는다. 채권시장만이 아니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서 결정되는 금리·주가·환율의 변화 방향을 종합적으로 계산하고 자국 화폐단위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때 투자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사항은 투자대상국의 경제역동성이다. 경제활동이 활발해야 통화가치도 주식가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한국경제 성장 동력이 뒤처져지지 않았다고 외국인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핫머니가 나가지 않고 있다고 판단된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높아서 그런 것은 정말 아니다. 한국경제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경제순환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금리를 올려 핫머니를 붙잡으려는 발상은 외국인들에게 공짜로 투자수익률을 올려주겠다는 것과 다름없이 위험하다. 한국경제 성장과실을 그들에게 거저 넘기는 것이나 마찬가지 효과를 가진다. 참고로 국제수지(BOP)와 국제투자포지션(IIP)을 보면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우리나라는 약 9천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경상수지 흑자를 시현하였으니 순대외금자산은 2019년 3월 현재 약 4,300억 달러에 불과하다. 외국인들이 그만큼 한국에서 많이 벌어갔는데 이의 원인은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의 불균형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 금융부문 경쟁력이 그만큼 뒤처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한국경제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한 셈이다. [b]주요저서[/b]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19-06-25 09:09: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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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사업, 다양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사업, 다양한 검증이 필요하다 연일 아우성이다. 매출 하락, 수익성 악화, 고객 감소, 경쟁점 출현, 세금 폭탄.. 그중에서도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이 더욱 소상공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사업은 통일성과 균일성 그리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그러하기에 많은 창업자는 경험도, 기술도, 전문성도 없기에 다소의 거품 있는 창업 금액을 인정하고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을 체결한다. 가맹계약을 결정하는 이면에는 이러한 보상심리가 내재되어있는 것이 사실이다. 1, 본사에서 다 알아서 지원해 준다고 했으니까. 2, 장사에 경험이 없어도 전문가들이 안정된 운영을 지원해준다고 했으니까. 3, 투자금을 1~2년 안에 회수는 물론 많은 수익이 가능하다고 회사 대표가 약속했으니까. 4, 장사하다 문제가 생기면 본사에서 양수도를 해준다고 했으니까. 이러한 사탕발림의 본사 직원 말을 믿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에 가맹점 창업을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를 가보면 참으로 요란하다. 거대한 규모의 부스에 유명 연예인의 걸개 사진들, 달콤한 구호와 성공을 보장한다는 각종 플래카드가 창업자들을 마치 성공을 한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소위 관련 업계나 단체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만은 검증된, 준비된 과장되지 않은,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들만을 창업자들에게 소개해야 한다. 최소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고 사업에 대한 분석과 협업시스템을 준비한 브랜드만을 단체의 이름을 걸고 소개한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2016~2017년 증가세였던 고용 없는 창업자는 2018년에는 8만7000명 감소했고 고용 있는 창업자는 6만명 감소라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다. 임금근로자들의 마지막 출구는 창업일 수밖에 없다. 고용 있는 창업에서 고용 없는 창업자로, 마지막으로 폐업의 수순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현재의 자영업 시장이라 하겠다. 절실하고 절박하다. 그러하기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은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장에서 각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업박람회를 그들의 돈벌이 수단이 아닌 진정 건실한 프랜차이즈를 소개하고 산업을 순기능으로 발전하는 기회로 활용되어야 한다. 창업은 전쟁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9-06-24 09:06: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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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이동수단도 사회적약자 배려해야

우리나라는 어느 국가보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국가이다. 연간 180만대 정도의 그리 크지 않은 시장규모지만 어느 선진국 못지않게 소비자 트랜드가 미래 지향적이고 까다로울 정도로 엄격하다. 물론 자동차 소비자를 위한 제도적 법적 테두리는 아직 멀 정도로 후진적이라 할 수 있다. 가장 낙후되어 있는 부분은 '이동수단에 대한 마이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이동수단의 한계를 뜻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시각은 물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인식은 선진화로 가는 과정에서 크나큰 과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애인의 약 90%는 후천적인 장애다. 정상인과 장애인은 큰 차이가 없고 이동상의 불편함만 존재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메꿔주는 역할이 바로 일반인의 임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을 격리시키고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장애인은 이동성이 전체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한곳에 머물러서는 미래가 없고 자신감 또한 상실되게 마련이다. 이러한 이동성을 보장해주는 장치가 바로 자동차다. 물론, 버스나 지하철도 가능한 수단이나 우리나라에서 버스에 있는 자동차 휠체어 승하차 장치를 이용하면 난리가 날 것이다. 형식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국 장애인이 이동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바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본인이 직접 장애의 정도에 따라 차량을 개조하고 운전이 용이하게 개조하여 운용하는 방법이다. 발이 불편하여 손을 대신 사용하는 간단한 핸드 컨트롤 장치도 조금만 복잡하면 아예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해야 한다. 국내에서 개발도 되어 있지 않고 수입비용은 고가여서 차량 가격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는 장애인에게 일률적으로 1500만원 보조금을 주고 있으나 중증 장애인에게는 어림도 없는 비용이다. 국내 기술정도는 노력만 하면 개발이 가능하고 얼마든지 좋은 제도적 정착이 가능하나 어느 하나 눈길을 주지 않고 있다. 주관부서인 보건복지부도 인식제고가 필요하고 타 관련부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장애인 관련 제도는 보건복지부는 물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모든 부서가 관련되어 있다. 아예 이런 부서는 관심조차 없는 상태다. 마이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뜻이다. 앞서 언급한 국회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약 2년 전 필자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용역을 시행하고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도 하고 관련 부서의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때만 관심을 가지고 지금은 예전 그대로라 할 수 있다. 변화된 모습은 전혀 없다. 진정한 선진국은 어느 때가 가능할까? 나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같이 상생한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배려한다면 좀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이동수단은 마이너를 배려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이동권 보장은 그들에게 생존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2019-06-24 07:3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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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혈 흐름을 돕는 '호박'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혈 흐름을 돕는 '호박' 오렌지나 황갈색이 매력적인 광물인 호박은 전 세계적으로 오래된 보석이기도 하다. 특히 신비한 기운을 지닌 보석으로 잘 알려졌는데 유럽에서는 흑사병이 유행했을 때 전염병을 막기 위해 이 호박을 태우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박은 약효를 지닌 본초로 쓰였는데 고서에는 호박의 효능에 대한 여러 기록이남아 있다.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만들고 특히 폐를 정화시키고 간을 보호한다. 그뿐만 아니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잘 배출시켜주며 평상시 잘 놀라는 사람들의 경우 호박을 쓰면 불안하고 심약한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주기도 한다. 호박의 호박산은 현대 의학으로도 노화 방지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호박은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 체계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폐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여러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심장을 안정시키고 집중력, 기억력, 학습 능률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기혈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주며 여드름이나 아토피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호박은 주로 호박산 추출물을 사용하며 보석처럼 신체에 착용하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신체의 주요 부위 경혈점을 자극하는 용도로 작은 호박 조각을 밴드나 패치에 붙여서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 남성들의 상투나 갓 등에 호박이 장신구로 많이 쓰였는데 이는 단순히 장신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혈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호박의 효능을 이용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상투나 갓이 피부에 닿는 부분에 태양혈이나 백회혈과 같은 중요한 경혈이 있기 때문에 글공부를 하거나 나랏일을 했던 이들의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에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호박 추출물이 들어 있는 오일 등을 사용하거나 아주 작은 호박 조각으로 경혈점을 지압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된다.

2019-06-24 05:1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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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32>화이트와인의 진수…알자스 구스타브로렌츠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와인은 생산자가 100명이라면 와인 스타일 역시 100가지다. 그만큼 포도 재배나 와인 양조 방법이 와이너리마다 개성을 지니고 있다. 공통된 점이 있다면 최고의 화이트와인을 만든다는 정도다. 알자스 지역 자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 된 바로 그곳이다. 알자스 와이너리 구스타브 로렌츠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미식가를 위한 와인이다. 음식과 잘 어울리려면 신선한 산미와 우아한 질감, 밸런스를 모두 갖춰야 한다. 구스타브 로렌츠 파스칼 쉴레(Pascal Schiele) 수출 담당 매니저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구스타브 로렌츠의 철학은 무엇보다도 알자스 지역이 가진 톡특한 지형적 특징과 포도밭, 포도품종을 충실한 표현해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와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식친화적이라 판매처도 주로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집중됐지만 하늘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다. 구스타브 로렌츠 와인들은 에어프랑스나 잘(JAL) 등 세계적인 항공사의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 와인으로 대거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싱가폴 에어라인 일등석에서도 만날 수 있게됐다. '구스타브 로렌츠 크레망 알자스'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포도품종 샤도네이와 피노블랑, 피노누아가 1대 1대 1로 섞여 각각의 역할을 너무도 훌륭히 해냈다. 샤도네이는 생동감과 과실향을, 피노블랑은 정제된 산도를, 그리고 피노누아는 구조감있는 긴 여운을 주면서 조화가 완벽하다. 한 여름 더위로 지칠 때 한 모금만 마셔도 정신을 번쩍 차릴 생생한 산미와 함께 거품은 크림처럼 부드럽고 우아하다. 까망베르 등 치즈종류는 물론 조개가 들어간 크림 수프와도 어울릴 맛이다. 알자스 지역에서는 샤도네이 품종은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일반 와인에는 쓰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샤도네이의 쓰임새가 제한적이라 재배를 많이 하지 않다보니 '구스타브 로렌츠 크레망 알자스'는 연간 6만병 정도만 생산되고 있다. '구스타브 로렌츠 리슬링 리저브'는 알자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품종 리슬링 100%로 만들어졌다. 매우 투명하고 밝은 노란빛의 이 와인의 첫 인상은 매혹적인 흰 꽃의 향기다.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산미와 알자스 리슬링 특유의 미네랄 풍미가 와인의 맛을 더 좋게 한다. 모든 종류의 해산물 요리는 물론 소시지 등 담백하게 조리한 돼지고기와도 어울린다. '구스타브 로렌츠 게뷔르츠트라미너 리저브'는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 100%로 만든다. 게뷔르츠트라미너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무게감과 풍미로 화이트와인 품종 중에서는 레드와인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투명한 황금빛의 이 와인은 생생하고 화사한 꽃 향이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쉴레 매니저는 "폭발하는 향의 느낌이 깊고 그윽하며, 살집과 유질감이 있지만 산미를 잃지 않고 있다"며 "중식이나 태국요리 등 모든 종류의 향신료 음식과 매콤한 요리와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스타브 로렌츠 게뷔르츠트라미너 그랑 크뤼 알텐베르그 드 베르그하임'은 알자스 최고의 그랑크뤼 밭에서 생산된다. 구스타브 로렌츠는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알자스 자체 규정보다 훨씬 엄격하게 제한해 농축미와 함께 10년 이상의 숙성잠재력을 지니게 했다. 진한 황금빛으로 말린 장미, 파인애플, 살구 풍미가 어우러지며 둥글고 긴 여운이 인상적이다. 푸아그라와 향이 강한 치즈, 달콤함과 신맛이 두드러지는 음식과도 먹기 좋다. , 자료도움=나라셀라

2019-06-20 15:52: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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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근로시간의 의미와 판단 기준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근로시간의 의미와 판단 기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1일의 근로시간은 8시간, 1주의 근로시간은 40시간을 각 초과할 수 없고, 근로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1주 12시간의 범위에서 연장근로가 가능한, '주 52시간 근로시간제'가 2018. 7. 1.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시행되고 있다. 2019. 7. 1.부터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중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21개 업종(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 방송업, 광고업, 교육서비스업 등)에 대해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근로시간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으면서 근로계약에 따른 근로를 제공하는 시간, 즉 실 근로시간을 의미한다. 이 때 사용자의 지휘·감독은 명시적인 것에 한하지 않고 묵시적인 것도 포함되는데,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있었는지에 대한 판단은 사용자의 감시가 있었는지, 업무 수행에 의무가 부여되었는지, 업무수행을 거부할 경우 불이익이 가해지는지,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시간·장소에 있어 제한을 받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진다. ■ 휴식시간, 대기시간 휴게시간은 근로시간 도중에 사용자의 지휘·감독으로부터 해방되어 근로자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근로자가 실제로 작업에 종사하지 않은 휴식시간, 대기시간이라 하더라도 근로자에게 자유로운 이용이 보장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는 시간이라면 근로시간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 법원은 휴식시간, 대기시간이 근로시간에 속하는지 휴게시간에 속하는지를 특정 업종이나 업무의 종류에 따라 일률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근로계약의 내용, 해당 사업장에 적용되는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의 규정, 근로자가 제공하는 업무의 내용과 해당 사업장에서의 구체적 업무 방식, 휴게 중인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의 간섭이나 감독 여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 장소의 구비 여부, 그 밖에 근로자의 실질적 휴식을 방해하거나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인정할 만한 사정이 있는지와 그 정도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개별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 교육시간, 워크숍·세미나 교육이 사용자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지고, 참가하지 않은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가해지는 등 참가가 근로자의 의무사항인 경우, 그 교육 시간은 근로시간에 해당한다. 그러나 근로자가 개인적 차원에서 법정의무이행에 따른 교육 또는 이수가 권고되는 교육을 받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보기 어렵다. 워크숍·세미나는 그 주된 목적에 따라, 단순히 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라면 근로시간으로 보기 어려우나,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근로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친목도모를 위한 프로그램 시간은 전체 근로시간 산정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 출장시간 근로기준법상 출장의 경우 소정근로시간 또는 통상 필요한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고,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를 통해 업무 수행에 통상 필요한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출장지로 이동하는 왕복시간은 운반하는 물품감시 등 특수한 업무수행이 동반돼 자유로이 시간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근로시간에 포함될 것이나, 시간적, 장소적 제약이 있더라도 단순한 이동에 불과하여 휴식, 수면이 가능한 시간은 사용자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근로시간으로 보기 어렵다. ■ 회식 회식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노무제공과는 무관하게 구성원의 사기 진작, 친목 도모 등을 위한 것이어서 참석을 강요하는 듯한 사용자의 언행이 있었더라도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019-06-20 09:06: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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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최저임금 인상, 다시 생각해야 한다

19일부터 내년도 최저임금의 기준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시작됐다. 임금을 주는 측을 대변하는 사용자 위원들은 '동결'을, 임금을 받는 측을 대변하는 근로자 위원들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근거로 1만원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내년도 최저임금의 향방은 지난달 새로 교체된 공익위원들의 손에 달려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한 만큼, 공익위원들이 과거처럼 근로자 측을 일방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경제환경은 녹록치 않다. 산업 현장에서는 '비상'을 선언하고 긴축경영에 돌입한 곳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반도체, 조선, 철강, 무역, 자동차 등 어느 분야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게다가 미·중 무역전쟁까지 장기화하면서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어려워질 것이란 걱정이 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이런 걱정은 우리만 하는 게 아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기준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0%로 0.5%포인트 낮췄다. 골드만삭스 역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3%에서 2.1%로 0.2%포인트 낮춰 잡았다. 한국 경제가 갈수록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외국에서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기업 통계는 외국 신용평가사들의 예측이 잘못된 게 아님을 증명해준다. 올해 1분기 국내 기업들의 매출은 2016년 3분기 이후 2년 6개월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매출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3.7%였는데 올해 1분기에는 마이너스 2.8%를 기록했다. 경기도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들이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도 최저임금까지 올리게 되면 사실상 중소기업들에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한 15개 관련 단체가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한 것도 이 같은 심각성을 표출한 것이다. 규모가 크고 수익을 많이 내는 대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올해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인상됐을 때도 대기업들의 임금은 이미 최저임금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부담은 2년 전보다 40% 늘었고, 고용은 10.2% 줄었다는 통계가 이를 중명한다. 최저임금을 인상해 근로자들이 풍요로워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있던 일자리마저 사라진 것이다. 중소기업체에 다니는 근로자들에겐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보다 부작용이 크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들, 특히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논의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월급을 주는 중소기업을 죽이고,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주는 가게를 죽인다면, 최저임금 인상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게 아닐까. 무조건 일괄 인상이 아니라 업종별로 차별화해 인상하는 제3의 방안까지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최저임금위에서 진행되길 기대해본다.

2019-06-19 16:12:0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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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여름철 다이어트와 '비만세균'

성인 1명의 장(腸) 속에는 약 100조 마리의 세균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종류만 해도 무려 400∼500가지가 넘는다. 장내 세균들을 모두 합치면 약 1∼1.5㎏ 가량 되는데,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유익균과 나쁜 작용을 하는 유해균, 그리고 기능이 뚜렷하지 않은 중립균(중간균) 등 세 가지 균이 함께 있다. 대부분 '장내세균'하면 단순히 소화를 돕는 역할 정도로 생각하지만, 이들 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많은 역할을 한다. 먼저 장으로 유입된 음식물을 분해하고 영양분이 혈액으로 흡수되도록 도우며, 젖산균이 젖산을 생성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특히 유익균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소화, 배설, 혈액으로의 영양소 흡수를 돕는 이로운 역할을 하는데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수가 많아지면 체내 독소를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떨어트려 변비, 소화불량, 비만, 고혈압, 당뇨,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이나 대사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해균이 유익균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지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며, '비만세균'이라고 불리는 피르미쿠트·엔테로박터균은 섭취한 칼로리를 지방으로 전환하는 특성이 있어 그 수가 많을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거나 남들과 똑같이 먹어도 유독 살이 더 찌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전문 의료기관에서 '장내세균분석(GMA)' 검사를 받고,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내세균분석 검사는 분자생물학적 방법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장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들(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의 비율을 분석하여 어떠한 균이 많은지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분석하는 검사다. 이때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수가 더 많으면 식이요법만으로는 장내환경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장해독 치료(아유르베다 디톡스)를 시행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아유르베다 디톡스'는 세계적인 대체의학으로 꼽히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장해독 치료요법으로 장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 치료법은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 고혈압, 내장비만 개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다만 사람에 따라 체질이나 건강상태, 장내 환경이 모두 다르므로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19-06-18 09:01:4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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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미투 프랜차이즈의 윤리의식 결여와 소상공인의 목숨

[이상헌칼럼]미투 프랜차이즈의 윤리의식 결여와 소상공인의 목숨 소위 짝퉁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창업 시장의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1990년대 찜닭브랜드 난립부터 대왕 카스텔라, 생과일주스, 최근 돼지껍데기 브랜드까지 참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짝퉁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히려 일부 브랜드는 원조보다 더 원조처럼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창업자를 현혹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물론 비슷한 아이템으로 자유경쟁을 통해 발전하고 개선을 통해 건전한 창업 시장으로 성장하는 측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악의적 목적으로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 운영 방법, 심지어 상호와 심볼까지도 비슷하게 만들어 소비자를 현혹하는 업체들이 문제로 지적된다. 창업자들은 절박하다. 최근의 창업을 '목숨형 창업'이라는 극단적 표현을 쓸만큼 전 재산을 걸고 삶을 위해 창업을 한다. 이러한 창업환경에서 누구보다 자성이 필요한 사람들은 소위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들이다. 프랜차이즈사업은 타인의 자본을 활용한 지원, 통제, 협업적 구조의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베끼는 사람을 벌고 새롭게 만드는 사람은 망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 미투 창업으로 유명한 P 사장은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퓨전 주류전문점, 막걸리 전문점, 김밥 전문점, 식빵 전문점 그리고 돼지 껍데기전문점까지 당시 유행하는 아이템만을 짝퉁으로 브랜딩해서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참 뛰어난 재주이나 기술이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한두 개가 아닌 것이 더욱 큰 문제라 하겠다. 필자는 미투 즉 카피를 통한 창업이나 가맹사업 전개 자체만이 문제라는 시각은 아니다. 문제의식의 시작은 그렇게 만든 가맹점에 대한 관리나 지원 등 본사로서의 책임감 결여로 가맹점을 창업한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경영환경 악화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다. 관련 협회나 단체차원에서의 자정과 노력도 반듯이 필요한 절차라 생각한다.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야기한 브랜드나 사업단체에는 강력한 페널티와 함께 반듯이 책임을 지는 사업환경을 조성해야한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관련 규정을 준비한다고한다.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빠른 대책과 처벌초항 신설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확산을 막아야겠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9-06-17 13:58: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