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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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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과 드론이 만드는 환상의 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28일 개최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의 향연, '2024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오는 28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2017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지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의 축제는 '라플페 7빛의 축제'라는 이름으로 더욱 다채롭게 꾸며진다. 라플페는 라이트(Light), 플라워(Flower), 페스티벌(Festival)의 합성어로, 7개의 빛이 각각 ▲불꽃축제 ▲조형물 전시 ▲음악 분수 쇼 ▲사전 공연 ▲청년희망축제 ▲엘에이치(LH)·파주가든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상징하는 희망 메시지를 의미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에서 체험과 나눔의 장이 마련되며 시작된다. 이어 3시부터는 불꽃라디오, 거리 공연, 파주시 체조협회와 시립예술단의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가수 길구봉구와 씨야의 이보람이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하이라이트는 500대의 드론이 호수 상공에서 펼치는 장관이다.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0분간 드론과 불꽃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쇼가 운정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빛의 축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시민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바닥조명(고보조명)과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빛 조형물들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행로와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니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안전한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9-24 13:12: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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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문화공원, 파주 운정3지구에 조성…140억 원 규모 랜드마크 계획

파주시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파주 운정3지구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문화공원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원 조성 작업에 돌입했다. 운정3지구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GTX 운정역 상부공간에 특색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설계공모를 시행했으며, 8월에 당선작을 확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 당선작의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착수하기에 앞서 진행된 자리였다. 총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문화공원은 파주시에서 제시한 '랜드마크 공원 구상안'을 반영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외부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며, 공원의 중심에는 넓은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심 이벤트를 위한 '문화플랫폼 런웨이350', 원형폭포와 놀이우물로 구성된 '정우물광장' 등의 특화시설이 설치된다. 더불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3개의 특화 산책로와 복합문화카페, 선형 전시관 같은 건축물도 계획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특화 조명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민간시행사와 함께 GTX 역세권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전담팀(TF)을 구성해 공공과 민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문화공원이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LH 및 민간시행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3:11:40 안성기 기자
이기헌 의원,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한 양형기준 손질 촉구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이후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행위가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디지털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느끼며 처벌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웹조사 및 모바일 조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 10명 중 9명 "성범죄 문제 심각"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9%가 성범죄 문제를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 인식은 95.3%로 더 높았다. 50대 여성과 40대 여성 응답자들이 성범죄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반면, 2030세대 남성들 중에서는 성범죄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비교적 덜 심각하게 여기는 경향이 나타났다. ◆응답자 16.1%, 디지털 성범죄 직접 경험 응답자 중 16.1%는 디지털 성범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그중 '온라인상에서 원하지 않는 성적 모욕이나 괴롭힘'을 당한 경우가 11.6%로 가장 많았다. 또한, '사전 동의 없이 신체나 성행위 장면이 촬영된 경우',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경우' 등 다양한 피해 유형도 확인됐다. ◆92% "디지털 성범죄 처벌 약해 발생" 국민 10명 중 9명은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응답자의 45%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최우선 대책으로 생각했다. 특히 20대는 물리적 형벌을, 30대는 경제적 형벌 강화를 중요한 방지 대책으로 꼽았다.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법적 처벌이 여전히 미약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법원이 2020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강화했지만, 허위 영상물 유포와 관련한 처벌 수위는 기본 징역 6개월에서 1년 6개월, 가중 처벌 시에도 최대 2년 6개월에 그치고 있다. ◆이기헌 의원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강화 필요" 이기헌 의원은 "국민들이 디지털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으며, 사법부가 가해자들에게 관대한 인식을 가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의 주요 피해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신고·상담 기관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해야 하며, SNS와 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방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9-24 09:4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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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로컬 플라워 직매장 개장...화훼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

고양시가 지난 20일 '고양시 로컬 플라워 직매장'을 정식으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직매장은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대화동)에 위치한 대규모 화훼 소매 매장인 플라워마트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화훼농협이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로컬 플라워 직매장은 고양시 화훼농가들이 직접 화훼류를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매장 내 각 화훼농가별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농가들의 얼굴이 걸려 있어 소비자들이 상품의 신뢰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직거래 방식은 화훼농가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상품의 품질을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과거 화훼농업인들과의 만남에서 건의된 로컬 플라워 매장이 실제로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직매장 개장이 침체된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되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훼농협은 로컬 플라워 직매장 개장과 함께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K-플라워 굿페스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화훼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플라워마트 내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2024-09-23 15:4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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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속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이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19일간 진행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100여 명의 시민이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계획을 검토했으며, 50여 건의 의견서가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견서 대부분은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제출된 주민 의견에서는 보상 문제와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고양특례시가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며, 자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중첩된 규제 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로 JDS지구 약 17.66㎢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2022년 11월에는 경기도 북부 최초로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경기도와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고양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을 앞둔 상황에서, 앞으로의 행정 절차에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되면, 고양 JDS지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3 15:4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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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파주 우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라는 주제로, 파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에는 총 150개의 파주 기업이 참가하여,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박종찬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전시관은 대형 텐트를 활용해 가구, 화장품 등 소비자 대상 제품(B2C)부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제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됐다. 냉동 만두, 김치, 장류 등 파주에서 생산된 식자재와 사회적 기업 제품, 수공예품 등도 함께 전시 및 판매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파주세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기업 경영 상담을 제공했으며, 참여 기업들을 위한 작은 채용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참관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3:51: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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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호주와 우호 관계 강화

고양시는 22일,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고양시 보육정책포럼 및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함께 현지 한인 보육교사들과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의 보육 현안을 공유하고, 보육교사 지원 정책 및 근무 여건을 논의하며, 고양시의 유보통합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고양시 방문단은 보육정책 담당 부서와 보육교사교육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대표들이 함께하여,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선진 보육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유보통합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국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차담회에서 브리즈번의 한 보육교사는 "호주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가 한 장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학년제가 12학년 체계로 통합되어 있다"며, "한국과는 달리 호주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이 다양한 학위와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어, 이를 참고해 한국의 보육교사 양성 체계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주의 놀이기반 유아교육과 어린이 중심의 학습 환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저출생 위기와 유보통합이라는 중요한 과제 앞에서 호주의 선진 보육 시스템을 배우고 공유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호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방문단은 차담회에 앞서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시에 위치한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기념비는 2011년에 건립되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주군 17,164명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로, 한국과 호주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기념비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고양특례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3:50: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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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 천안교회 방문…'성경을 기준으로 한 신앙의 가치' 역설

"배우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믿음은 깨달음에서 오는 것이며, 100% 확신이 있어야 진정한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성경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22일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를 방문해 신앙의 본질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회장의 천안교회 방문은 청주교회에 이어 충청권에서 올해 세 번째로, 전국적으로는 41번째 순회 방문이다. 이번 방문을 맞아 천안교회 주일예배에 2만여 명의 성도들과 100여 명의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 총회장은 설교에서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성경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며, 신앙의 기준은 오직 성경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참된 신앙을 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며, "세상의 권세가 아닌 하늘이 인정하고, 성경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성경 말씀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라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도 "성도들이 천국을 소망하는 만큼, 이 약속의 말씀이 그 길이니, 성도들을 모르게 해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설교에서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깊은 통찰도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모두가 하나님의 목자로서 성경 말씀을 정확하게 전해야 하며, 계시록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천안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첫 번째 지교회로, 198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도들의 신앙 생활을 이끌어왔다. 오랜 기간 천안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온 김랑호 성도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설교를 들었을 때, 마치 천둥소리처럼 강렬하게 다가왔다"며, "그날 이후 성경에 근거한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고 회상했다.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에 기초한 교리와 조직으로 구성된 교회"라며, "이 총회장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이 총회장의 방문은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천안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첫 개척 교회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맛디아지파는 충청권 일대의 대전, 청주, 천안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5만여 명의 성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09-23 13:50: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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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우라이프,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과 MOU 체결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최대주주로 있는 (주)경우라이프(대표이사 김현규)와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권호영)이 지난 20일 오전 (주)경우라이프 사무실에서 협약 식을 갖고 150만 警察人 가족의 복리증진과 공익적 가치창출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경우라이프'와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은 "두레킹마켓' 온라인 복지몰 (플랫폼)을 통하여 '두레킹마켓' 가입회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여 건강증진 및 생활향상에 기여하고, 상조상품서비스와 장묘상품 및 크루즈, 여행상품 등을 제공하여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제휴 협약을 통하여 '(주)경우라이프'는 독자적인 쇼핑몰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상조업계 상위그룹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150만 경우회원들에게도 질 높은 상조서비스를 하게 되었다는 자체 평가다. 또한 '두레청 사회적 협동조합'은 양질의 많은 회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품질 좋은 상품으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되었으며, 兩社 모두 윈윈하는 사업 모델을 갖게 되어 상조업계와 E-커머스 업계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다. 한편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은 우수한 상품을 생산(보유)하고 있으면서, 販路가 어려운 사업자에게 販路를 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에도 「두레킹마켓」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두레킹마켓"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적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 국민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하는 고마운 분들을 위하여 쓰인다고 소개하고 있다. '두레킹마켓'은 사회 공헌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가지고 국가 사회의 가장 위험한 치안현장에 제일먼저 뛰어들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봉사자인 경찰인, 소방인, 해경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의료인 등 다양한 직군(群)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법인 『두레청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 플랫폼이다.

2024-09-22 16:39: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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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 위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가져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성원)는 지난 19일, 집행부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K-컬처밸리 관련 사업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시계획정책관, 건축정책과,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하여 △K-컬처밸리의 추진 상황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황 △한류천 사업 등 주요 사안에 대해 각 부서장이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또한, 위원들과 집행부 간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오가며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성원 위원장은 "K-컬처밸리는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한류천의 수질 문제나 전력 공급과 같은 걸림돌을 신속히 제거하고, 고양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K-컬처밸리의 성공적 완성을 이루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문화적·경제적 발전과 K-콘텐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난 7월 30일 출범했다. 위원장 최성원과 부위원장 손동숙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시의 K-컬처밸리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특별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고양시의 노력이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2024-09-22 13:00: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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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제1회 기업박람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주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 주차장에서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파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기업 간 교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전시 행사를 비롯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경영 상담관'과 구인·구직을 위한 '작은 채용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촬영, 동전지갑 만들기, 유리병 속 작은 정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는 전시관과 식품관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전시관에서는 가구와 화장품 등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B2C)과 산업용품(B2B)이 전시되며, 식품관에서는 냉동만두, 김치, 장류, 밀키트 등 다양한 식자재와 사회적 기업 제품, 수공예품, 캠핑용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업박람회는 파주시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기업 간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2일간의 박람회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13:21: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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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을 맞이 풍성한 축제들로 시민과 함께 가을 낭만 채운다

고양시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만개한 가을꽃 정원과 코스모스 물결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거리 공연과 불꽃 드론쇼까지 더해져 더욱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의 특산물인 가와지쌀을 주제로 한 막걸리 축제와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는 야경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부터 10월까지 펼쳐지는 고양시의 특별한 가을 축제를 소개한다. 고양가을꽃축제(10월 1일~13일)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10월 12일~13일) 고양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4 고양가을꽃축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가을꽃을 테마로 한 정원과 감성적인 포토존이 마련되며,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계절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 전시와 다육식물 페스티벌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10월 12일과 13일에는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약 3만㎡에 달하는 코스모스 물결 속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복고풍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농산물 마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고양호수예술축제(10월 11일~13일)와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10월 5일~6일)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150회 이상의 공연이 이어지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1,000대 규모의 3D 드론쇼와 불꽃놀이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준비되어 있다. 한편, 고양시가 자랑하는 가와지쌀을 활용한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는 10월 5일과 6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27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막걸리 토크쇼와 빚기 체험 등도 마련돼 전통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행주가 예술이야(9월 27일~10월 13일)와 빛의 호수 환상(9월 27일~29일) '2024 행주가 예술이야'는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빛 조명과 포토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 기간 동안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저녁에는 산성음악회가 펼쳐지며, 9월 28일에는 K타이거즈의 개막 축하 공연이, 10월 12일에는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단의 폐막 공연이 예정돼 있다. 같은 기간, 일산문화광장에서는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 2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5개 체험형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9-20 11:1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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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보통합 준비 위한 선진 보육정책 벤치마킹 추진

고양시는 내년 전면 시행될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해, 이들 국가의 어린이집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보육교사 양성 및 훈련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이미 유보통합을 앞서 시행해온 국가로, 그들의 경험을 참고해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육과정과 학생 개별 진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공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하고자 교육청, 학교, 대학,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동환 시장은 주요 업무 협약 체결과 투자 유치 논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동행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 브리즈번에서는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인 찰튼브라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존폴칼리지에서는 유보통합과 통합 교육과정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팜우즈얼리러닝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중심 환경과 학습 체계를 살펴보고,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해 호주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와의 투자의향서(LOI)도 체결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방문 일정에서는 유보통합을 먼저 시행한 경험을 갖춘 뉴질랜드 교육부 해밀턴지부 관계자와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베스트스타트에서 자연친화적인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선진 교육체계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원활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0 11:09: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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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형 과학고 유치 나서…첨단산업과 교육의 선순환 기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적극 참여하여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며, "고양시는 그동안 특목고 설립 TF 운영, 과학고 부지 확보, 시민 여론 수렴 등 다각도로 준비해 왔다. 또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고 유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 내 11개 시군이 이번 공모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하다"며, "관계 부서는 물론 전 부서가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루어지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과학고와 영재고와 같은 이공계 인재들이 고양시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양시에서 배출된 우수 인재들이 고양시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과학고가 그 체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부서가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홍보 활동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뿐 아니라 영재학교, 종합대학 등의 인재양성기관 유치를 통해 '글로벌 혁신 인재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9 16:2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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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 9.18 평화만국회의 10주년'...평화의 새 패러다임 열어

HWPL 9.18 평화만국회의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대표 이만희)은 세계 각국 정치·사회·종교·문화계 인사 및 단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제는 국내 230여개 시민단체와 한 뜻을 모아 '동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HWPL의 지난 성과를 짚어봤다. ◆ 40년 유혈 분쟁 지역을 평화의 발판으로… 전무후무한 10년간의 행보 2013년 설립된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전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설립 1년 만인 2014년, 필리핀 민다나오를 방문해 가톨릭-이슬람 지도자 간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필리핀 민다나오는 동남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40년 유혈 분쟁이 지속되던 곳으로 12만 명의 사망자와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곳에서 이 대표는 평화협정을 중재하고 화해와 평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년간 분쟁이 이어져 오던 민다나오에 평화가 정착되자 현지 언론들은 전무후무한 평화의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이 대표의 행보를 알리기 시작했다. 필리핀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마르 엘리아스 교육기관 평화학교 제정,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기지에 세계평화 비석 건립, 중미의회 등 국제기구에서의 국제법 제정을 위한 지지와 협력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들이 속속 나타났다. 특히 시간이 흘러 올해까지 콜롬비아,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각국의 인재를 모아 평화교사 양성교육 및 수료식을 가지며 전 세계인을 평화시민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민다나오에서의 평화의 행보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유산'을 전 세계 197개의 장소에서 상영하는 등 평화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진정한 평화를 위한 실질적 해답 담긴 'DPCW' 공표 HWPL의 평화 행보는 단순히 평화에 대해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전한 평화를 위해 실질적 해답을 내놓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지구촌에는 국가는 물론 비국가 단체의 개입과 종교 및 민족에 의한 갈등으로 전쟁의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HWPL은 전쟁의 예방, 대응, 해결 등 전방위적 대응과 정부,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평화구축의 내용을 담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PCW) 10조 38항을 공표하며 실질적인 평화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DPCW 공표에 세이셸, 에스와티니, 코모로,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등에서 국가적 차원으로 DPCW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중미의회에서 DPCW 지지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2018년에는 55개국 회원국을 보유한 아프리카 연합(AU)의 입법기관인 범아프리카 의회(PAP)가 DPCW 공식 지지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HWPL은 DPCW를 구속력 있는 평화 국제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UN 총회에 결의안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 성과의 중심엔 93세 이만희 대표의 노력 눈부신 평화 행보의 중심엔 언제나 이 대표가 있었다. 이 대표는 올해 93세로 쉼 없이 평화 순방을 다니며 평화의 씨앗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2024년 기준, 이 대표가 순방을 다닌 횟수는 32차례로 총 52개국을 방문하며 평화를 외쳤다. 이 대표가 이토록 평화에 진심인 이유는 6.25 참전용사로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겪었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18일에 첫 '평화 만국회의'를 주최한 이 대표는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청년이 희생됐다. 언제까지 그래야만 하느냐"며 "말만으로는 평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지구촌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독려하며 10년이 지난 현재도 실질적 평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매년 'HWPL 9.18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이 대표의 노력에 HWPL의 평화운동은 국제 사회의 주요 화두로 자리 잡게 됐다. 또 발트흑해이사회,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등 105개국 1014개의 단체와 MOA, MOU를 체결하는 등 수많은 '평화 협약'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HWPL 회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9월 현재 HWPL 회원은 170개국 약 50만명이며, 그 중에서도 지난 1년간 약 10만명이 신규 가입해 전 세계 수많은 평화단체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활동과 회원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 HWPL의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도 119개국 1200개 이상 단체가 가입해 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청년 평화단체로 꼽힌다.

2024-09-19 13:54:3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