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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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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IT스타트업 발굴 위한 데모데이 행사

SC제일은행은 유망한 IT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중 7곳을 선정해 제휴를 추진한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서울 공평동 본사에서 금융 IT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 받고 평가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문서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하이퍼사이언스를 비롯해 ▲피데스 어드바이저리(기업부실 사전 진단서비스) ▲콴텍(디지털 프라이빗뱅킹 서비스) ▲딥브레인에이아이(가상인간을 활용한 비대면 고객 대응) ▲페이스피에이팍(안면인식 솔루션) ▲앤톡(빅데이터 기반 기업 평가) ▲투디지트(개인화 금융 뉴스 추천) 등 7개 회사다. 이번 선정된 7개사에 대해 SC제일은행은 계열사 SC벤처스와 다른 회사들과 함께 지분 투자, 합작 회사 설립, 해외 진출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업무에 적용할만한 기술이나 서비스의 경우 추후 검증 과정을 거쳐 은행 실무에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마영관 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그룹장(부행장·CIO)은 "우수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향후 다양한 IT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 업무 적용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투자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01 17:08: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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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 동산담보물 직접 매입해 경영정상화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으로 재무 개선을 원하는 중소기업 2곳에 43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 등 동산담보물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매입한 자산을 다시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하는 제도다. 캠코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주식회사 캠코동산금융지원이 지원을 맡고있다. 기업은 담보물을 매각한 자금으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을 상환하거나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기존보다 저렴하게 매각자산을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매각재산을 재매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캠코는 중소기업 2곳이 보유한 기계·기구 48개, 75개를 각각 매입해 17억, 26억을 공급했다. 캠코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우수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력을 지닌 견실한 기업이지만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게돼 도움을 요청했다"며 "캠코의 지원으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동산금융지원은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은행이 기계·기구 등을 담보로 동산담보대출을 내준 뒤 연체 등 부실이 발생할 경우 약정에 따라 은행의 부실채권을 인수하는 제도다. 금융권의 동산담보대출 회수리스크를 줄여주면서, 그 결과 올 3월 지식재산권을 제외한 금융권 동산담보대출 잔액은 1조 8389억원으로 2020년 3월 캠코동산금융지원이 설립된 당시(1조685억원) 보다 72% 증가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권 동산담보대출 활성화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01 15:36: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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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담대 금리 4%시대...'역머니 무브' 본격화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정기예금 금리가 4%대를 돌파했다. 여기에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6%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족은 빚 갚기에 나선 반면, 목돈 예금으로 쏠리는 '역머니 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주담대 금리는 전월 대비 0.14%포인트(p) 오른 연 4.04%로 집계됐다. 주담대 금리가 연 4%대를 넘어선 것은 9년 만이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0.22%p 상승해 8년 만에 연 6%대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잔액과 주담대 대출 잔액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용대출 잔액은 129조1848억원이다. 6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약 한 달 만에 1조4941억원 줄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 폭으로 앞으로 감소액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06조7714억원에서 506조3631억원으로 4083억원 줄었다. 반면,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치솟으면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3%대 후반 선으로 4%에 달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으로 금리는 연 3.6% 수준이다. 기본금리 연 2.6%에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 1.0%p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은 연 3.3%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은행 'KB스타 정기예금'은 연 3.2%를 적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의'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연 3.4%를 제공 중이다. 이밖에도 NH농협은행은 'NH올원e예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0.4%p를 추가해 최고 연 3.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예금 상품에는 가입자 절반이 1000만~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저축은행 정기예금(연 2.5~3.75%) 상품을 따라잡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총 722조5603억원으로 지난 1월 예금 잔액인 701조3261억원에서 21조2342억원 가량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상환하려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금리 상승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주식 등 투자 자산에서 안전한 은행권으로 자금이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01 06:01: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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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첩] 전세살이 대책은 '뒷전'

최근 전세살이를 하는 2030세대 지인을 만나면 온통 울상이다. '영끌족'에 대한 금리인하 대책에는 관심이 조명되고 있지만, 전세 세입자는 뒷전이기 때문이다. 전세이자는 월세를 뛰어넘고 전세가는 두배로 뛰어 오른 데다, 보증금까지 '먹튀'를 당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지인 A씨는 "영끌족은 내 집 마련이라도 했지만 전세살이는 두배 이상 뛰어오른 이자를 부담하면서 길바닥에 돈을 버리는 느낌"이라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 최근 실수요자 중심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6%를 넘기고 전세 보증금은 지난 2년 동안 수 억 원씩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 상단이 6.22%로 올라섰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지난 7월28일 기준 3.87~6.22%로 집계됐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네 전세살이를 하는 지인 A씨는 오는 9월 재계약을 앞두고 시름이 크다. 4년 동안 묶어놨던 전세가가 3억4000만원에서 6억까지로 늘어났고, 전세대출금리가 2.6%에서 4.7%로 두 배 이상 뛰었기 때문이다. 지인 A씨가 이 조건으로 계약하면 부담해야 할 대출 금액만 4억원에 달하고 한 달 이자는 130만원을 넘어선다. 월세로 바꾸는 것이 오히려 더 저렴한 상황이다. 여기에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을 따라잡는 '깡통 전세'까지 쏟아지며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1~6월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는 1595건이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B씨는 "최근 보증금을 돌려 주지 못하는 집주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현 세입자에게 보증금 전액을 돌려줄 수 없게 되면서 집주인이 보증금 이자까지 물어줘야 하는 일마저 생기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골몰하고 있지만, 무주택도 서러운 전세 세입자는 이자 부담에 '먹튀'까지 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정부가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 이들을 구제시켜주길 바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31 14:49: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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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상반기 순익 5051억…전년比 7.9% 증가

BNK금융지주가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BNK금융은 2022년 상반기 순이익이 50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 증가한 규모다. 증시 조정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축소했지만, 금리 상승기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의 실적이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부문별로 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2456억원과 15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5.9%와 16.1% 성장한 수준이다. BNK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건전성지표 개선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 감소로 66.2% 증가한 1187억원을 달성했다. 다른 계열사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저조했다. BNK투자증권은 IB부문의 수수료수익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확대되며 26.8% 감소한 4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대비 42.6% 감소한 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자산운용도 124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건전성 지표는 양호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부실기업 감축 노력 등으로 개선돼 역대 최저 수준에서 안정세을 보이고 있으며,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각각 0.07%p, 0.04%p 하락한 0.38%, 0.32%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도 228.50%로 전년 말 대비 48.42% 증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 가능성에 충분한 대비를 했다는 분석이다. 정성재 BNK금융그룹 전략재무부문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상반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대내외 불안 요인에 대비해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6:58: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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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올 상반기 순익 2855억 달성

DG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285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7.6% 감소한 수준이지만, 이는 DGB생명의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 변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실적에 290억원이 소급 합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실질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반기 기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4228억원으로 전년(4505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총자산은 작년 92조1204억원에서 올해 95조5566억원으로 3.7% 증가했다.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5%, 10.61%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 14.79%에서 올해 13.82%로 하락했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이 뚜렷한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대구은행은 올해 상반기 395억 원의 선제적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152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룹 관계자는 "견조한 성장과 함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오히려 감소하면서 효율적인 비용통제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 역시 견조한 영업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45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2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품운용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주식시장 또한 침체되면서 브로커리지 관련 수수료 수익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상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하반기에는 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6:42:42 구남영 기자
[인사]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1급 승격△검사부 부장 임종주 △디지털혁신부 부장 임병택(DGB대구은행 복적) ◇2급 승격 △HR기업문화부 부장대우 정수건 ◇3급 승격 △CSR추진부 부부장 신우현 △종합기획부 부부장 우상호 ◇신규임용 부점장△디지털혁신부 부장 이정일 ◆DGB대구은행 ◇1급 승격 △시지지점 센터장 김성효 △봉덕동지점 지점장 김현대 △3공단영업부 센터장 류근하 △수도권본부 수도권PRM센터 센터장 박홍훈 △대구본부 부장 신미경 △자금지원부 부장 오세현 △경주영업부 센터장 윤윤섭 △구미4공단지점 지점장 전귀현 △신천동지점 지점장 조은주 △대명동지점 센터장 조진현 ◇2급 승격 △세천지점 지점장 권태혁 △노변지점 지점장 김병구 △동북로지점 지점장 김석복 △포항공단지점 지점장 박태규 △강서영업부 기업지점장 성한호 △북구청지점 지점장 신용필 △ICT개발부 부장 안용준 △봉곡지점 지점장 윤호동 △글로벌사업부 조사역겸부장대우 이병휘 △점포전략부 부장 이영우 △디지털상담부 부장 이은희 △영천시청지점 지점장 이준혁 △효목동지점 지점장 정성호 △동성로지점 지점장 정용환 △검사부 수석검사역 조윤희 △화원지점 지점장 조인철 △호치민지점 지점장 진영훈 △기관사업부 부장 최정국 △정평동지점 지점장 추태엽 ◇3급 승격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 부부장 김교찬 △여신심사부 심사역 김성두 △카드사업부 부부장 김영태 △월성동지점 부지점장 김윤정 △수도권본부 부지점장 김종봉 △IMBANK전략부 부부장 김진산 △업무지원부 부부장 도은영 △성당시장지점 부지점장 박기량 △검사부 선임검사역 박민석 △중구청지점 부지점장 박순남 △여신감리부 기업분석역 배기윤 △신암동지점 부지점장 부지윤 △개인여신기획부 부부장 서인찬 △준법감시부 준법감시역 송주현 △마케팅기획부 부부장 신동훈 △리테일마케팅부 부부장 신무근 △내당동지점 부지점장 신진미 △포항영업부 부지점장 안지연 △법원지점 부지점장 오선화 △부동산금융부 부부장 윤영식 △노원동지점 부지점장 이원희 △ICT개발부 부부장 이주협 △전략재무기획부 부부장 이형주 △여신관리부 부부장 최정훈 △리스크총괄부 부부장 최중원 △성서공단영업부 부지점장 한지숙 △양산지점 부지점장 허소영 △투자금융부 부부장 현재민 ◇부점장급 이동△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겸부장대우 김인수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김판건 △구미영업부 선산점 금융지점장 배성열 △황성동지점 지점장 서명교 △본리동지점 지점장 송재익 △리스크총괄부 부장 신수환 △본점PB센터 센터장 우상구 △DGB윤리센터 센터장 윤권한 △경산영업부 사동점 금융지점장 추영 ◇신규임용 부점장△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김태완 △달성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재학

2022-07-28 16:41: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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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9일 '언택트 공시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사업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작성 유의사항을 설명하는 '언택트 공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미흡사항이 있는 기업에 대해 자진 정정하라고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반기보고서 제출을 마감하는 내달 16일까지 정정하는 사례가 460곳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공시정보를 활용해 투자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2022년 2월 사전에 예고한 중점 점검항목에 대한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논의내용을 기재해야 함에도 감사보고서상 '외부감사 실시 내용'에는 기재했으나 사업보고서 본문에 기재를 누락한 경우가 있었다. 또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핵심감사항목 선정내용을 기재해야 함에도 감사보고서에는 해당 내용을 기재했으나 사업보고서 본문에는 기재를 누락한 사례, 요약재무정보에 회사가 보유한 투자주식 평가방법·연결에 포함된 회사 수·주당순이익 등을 기재해야 함에도 이를 누락한 사례 등을 확인했다. 금감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공시설명회를 통해 주요 미흡사례와 정기보고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10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에 동영상과 설명자료, 책자가 배포된다. 설명자료는 ▲재무 관한 사항 ▲비재무 관한 사항 ▲공시위반 관련 규정 및 제재 등이 주제다. 금감원은 또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사업보고서 정정 관련 상담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5:32: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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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은행 계좌개설

오늘부터 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은행권 등과 함께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은행 대면·비대면 채널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28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면거래에서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수협, 기업,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 13곳이고 비대면 거래는 신한, 우리, 농협은행과 카카오뱅크 등 4곳이다. 하반기에는 다른 은행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은 명의인 본인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이용자는 은행 직원이 제시한 QR코드를 스캔하는 절차를 거쳐 금융 거래를 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 QR코드 제시와 스캔 절차 없이 은행의 스마트폰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이 연계 호출된다. 이후 이용자가 모바일 신분증 앱을 이용해 은행으로의 정보제공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마치면 이용자의 신원정보가 은행에 전송된다.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 시스템을 이용한 신분증 검증절차를 거쳐 계좌개설이 이뤄진다. 금융위는 운전면허증 실물 대신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바일운전면허증은 다양한 보안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해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하시는 소비자들이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5:18: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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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유사시 외화국채 활용 달러 조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유사시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국채를 활용해 해외에서 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평가하고 이 같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상승해 한국 기준금리(2.25%)를 역전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권의 외화유동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유사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권의 외화유동성은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외화LCR)은 121.9%(잠정)로, 규제비율 80%를 40%포인트 이상 상회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국내은행이 국내 보험사로부터 외국 국채를 차입한 후 해외시장에서 이를 담보로 RP매도를 통해 외화자금을 조달해 국내에 외화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내의 주요 금융사가 보유한 미국 국채와 국제기구 채권 등의 규모는 344억6000달러로, 지난해 중 국내은행이 외화채권 발행과 중장기 차입을 통해 조달한 외화자금 266억2000달러의 129.5% 수준이다. 이 원장은 "해외 달러 조달로 국내은행과 보험사 모두 수익 창출이 가능함에 따라 금융회사의 자발적 거래를 통해 국내 외환시장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보험사는 외국 국채 대여 수수료를 수취하고, 국내은행은 RP 매도로 조달한 외화자금을 외화자금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대여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원화 유동성 리스크도 점검했다. 비은행 금융회사들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원장은 "향후 금융시장의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비은행 대형 금융회사들을 중심으로 원화유동성 관리실태를 밀착 점검할 계획"이라며 "금리상승에 따른 차주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금감원은 금리상승에 따른 차주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최근 은행권은 가파른 금리상승에 따른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상환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이 상품을 통해 금리상승 제한폭을 낮추거나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상한특약 가입비용을 인하 또는 면제하는 등 기존 상품에 비해 차주들의 혜택을 높였다. 이 원장은 "금융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 시 금융위·기재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시성 있는 감독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3:37: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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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회사채 13%↓, 주식발행 46%↑

국내 기업이 올해 상반기 동안 발행한 주식과 회사채 규모가 114조5000억원대로 1년 전보다 8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14조5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2422억원(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18조4187억원, 회사채는 96조 1052억원 각각 발행됐다. 유형 별로 보면 우선 주식 발행 실적은 18조418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5.8% 증가했다. 특히 기업공개가 11조2546억원으로 254.5% 늘었다. 코스피상장이 한 건에 불과했지만, 10조2000억원에 달했던 LG에너지솔루션의 대형 기업공개 효과가 컸다. 반면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는 27건, 7조1641억원이 이뤄지면서 전년 동기(31건, 9조4605억원) 대비 2조2964억원(24.3%) 급감했다. 회사채 발행액 역시 96조1052억원으로 12.7%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21조8025억원으로, 금융채는 67조5358억원으로 각각 29.2%와 6.1%씩 감소했다. 이에 따른 전체 회사채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632조8082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 늘었다. CP(기업어음)와 단기사채 총 발행실적은 841조 9514억원(CP 199조2729억원, 단기사채 642조6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반면 일반회사채는 올해 상반기 21조8025억원이 발행되며 전년 동기(30조 7820억원) 대비 29.2% 급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3:33:5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