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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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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베트남서 ‘지역 정주형 유학생’ 유치 총력

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현지 교육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유학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정주형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김태상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교육 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 및 유학 박람회 참가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방문단은 하노이 국제산업상업대학(ICC)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매대학인 외국어-정보통신기술전문대학(NCT)과 탄동대학교를 잇달아 방문했다. 각 대학과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교육 과정 운영 ▲교수 및 교직원 교류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유학원 방문에서는 ▲지자체 연계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보건복지부·법무부 주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 성과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사업 등 졸업 후 국내 전문 인력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방문단은 현지 유학원 주최 유학 박람회에도 참가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입학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성장 로드맵을 직접 설명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단순한 숫자 위주의 유학생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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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최초 국제수로기구 ‘인프라센터’ 유치 확정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부산에 들어선다. 1921년 모나코에서 창설된 이후 IHO 사무국 외 조직이 다른 나라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IHO 총회에서 인프라센터 부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프라센터는 항해용 해도 관리, 해양정보 표준 개발 및 운영, 새 디지털 해도 국제표준(S-100)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운용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IHO의 기술전담 조직이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한국 유치 결정, 지난해 IHO 이사회 설립지 결정에 이어 이번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2년에 걸친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인프라센터는 IHO가 자율운항선박 등 변화하는 항해 환경에 대응해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 개발 중인 디지털 해양정보 국제표준 S-100의 보급과 지원을 맡는다. 부산시는 인프라센터 유치를 발판으로 해양 디지털 서비스 분야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사무 공간은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Ⅱ에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시비 60억원을 들여 해당 공간을 매입했으며 현재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중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매년 25억원을 투입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운영을 시작하는 인프라센터는 초기 10여 명의 직원으로 출범해 해양정보 표준 및 서비스의 개발·운영·관리, 표준 활용 교육, 전자해도 항해장비 승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점차 인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무공간 조성이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부산시·해양수산부·인프라센터 간 삼자 협약도 체결한다. 인프라센터 설립으로 해양정보·해도·항해 장비·자율운항선박 관련 산업의 집적이 가속화되고, 매년 전자해도 관련 국제회의 개최와 제품 제작 및 품질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글로벌 교류 확대도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IHO 인프라센터 부산 설립은 부산이 세계 해양정보 표준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양 디지털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프라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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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어린이날 시티투어 ‘비밀티켓’ 한정 판매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5월 어린이날 연휴를 겨냥해 시티투어 이용객 대상 한정 상품과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핵심 상품은 어린이 동반 가족 전용 '비밀티켓'이다. 지난 22일부터 선착순 판매에 들어간 이 상품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일별 20매, 총 120매 한정으로 공급되며 가격은 3인권 4만 1000원, 4인권 4만 9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약 1만원 저렴하다. 공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도 시티투어버스를 정상 운행한다. 평소 정기휴관일인 월·화요일 운행 일정을 이날만큼은 특별 조정해 가족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5월 5일 탑승객에게는 '랜덤박스' 뽑기 이벤트도 준비됐다. 버스에 탑승한 어린이가 직접 캡슐을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기념품이나 간식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족 단위 맞춤형·체험형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정기휴관일 특별 운영과 전용 혜택을 통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에만 만날 수 있는 비밀티켓과 함께 행복한 가족 휴일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티투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25 05:2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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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AI·드론 활용 ‘산불 예방 ICT 플랫폼’ 구축

함양군이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함양군에 설치된 산불감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 등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산불 담당 공무원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즉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는 단속이 어려웠던 불법 소각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적 감시 체계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 행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함양군은 ICT 플랫폼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불법 소각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산림 인접 지역과 취약지역을 드론으로 집중 점검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입체적 감시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허인호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AI 기반 ICT 플랫폼과 드론을 활용한 감시 체계를 통해 산불 예방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불법 소각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산불에서 안전한 함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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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프롬프트로 깨우는 교실혁명’ 워크숍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오후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 교원 및 전문직 3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롬프트로 깨우는 교실혁명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AI에게 질문하거나 지시를 내리는 명령어인 '프롬프트'를 교수 학습 목표 달성을 돕는 스캐폴딩(Scaffolding) 도구로 활용해 학생들의 능동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전문가 특강과 현장 교사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김종범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과업을 수행하는 자율형 인공지능인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강연한다. 이어 초·중·고 수석교사와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적용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한다. 교사들이 생성형 AI의 단순 소비자를 넘어 학생 사고력을 넓히는 수업 설계자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 앞서 지난 3월 총 5권의 맞춤형 교과 안내서를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초등 미술 교과의 AI 도슨트 활용법 ▲중등 국어의 문해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고등 수학의 재귀적 문답 학습 모델 등 학교급별 교과 AI 활용법이 담겼다. 김현구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기술을 다루는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오늘 선생님들이 배우고 나누는 기술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5 05:28: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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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창원Ⅰ센터,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위생·영양 집합 교육 실시

국립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창원Ⅰ센터)가 관내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창원대 6호관 COSS 1층 송원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열렸다. 그동안 구별로 나눠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립창원대에서 통합 개최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송나경 영양팀장이 '연령별 적정 배식량'을 주제로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균형 잡힌 식사 제공 기준과 현장 활용 팁을 안내했다. 이어 천현희 위생팀장이 '식중독 예방 방법'을 주제로 노로바이러스 정보와 위생·안전 관리 수칙을 실무 중심으로 전달해 조리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창원Ⅰ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등에 근거한 국책 사업으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와 5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과 순회방문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혜경 센터장(국립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일수록 조리사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4 08:5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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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ANCHOR 사업으로 평생직업교육 확대

경남정보대학교가 교육부의 'ANCHOR(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을 통해 지역 밀착형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ANCHOR 사업은 학생·성인 학습자 중심 교육 혁신, 지역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 지역 정주형 취업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경남정보대는 기존 RISE 사업에서 축적한 평생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칼리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두 가지 교육 과정이 꼽힌다.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기획한 '정리 수납 전문가 2급 과정'은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생들은 학습 동아리를 결성해 지역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소자본 창업 플로리스트 양성과정'에서는 실무·창업 기초 교육을 병행해 실제 창업 2건을 배출했다. 오프라인 매장 '오늘도 활짝'과 온라인 브랜드 '수플라워'가 그 결과물로, 교육에서 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 대학은 단계별 누적 학습 체계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정리 수납 전문가 1급 과정'에 이어 올해 '소자본 창업 플로리스트 심화 과정'을 신설해 심화 교육으로의 연계를 강화했다. 재직자,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와 취·창업 연계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임준우 RISE사업단장은 "RISE 성과를 기반으로 ANCHOR 체계에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4 08:5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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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느린학습아동 지원사업’ 3년 성과 공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지난 22일 오후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느린학습아동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3차년도 성과 공유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3억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경계선 지능 아동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남구장애인복지관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조영수 남구장애인복지관장, 황미영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두 복지관이 3년간 진행한 아동 검사지원, 심리 상담, 부모 양육 코칭,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느린학습아동 맞춤형 지원사업 매뉴얼 및 부모 가이드'를 개발·보급해 앞으로 유사 사업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조영수 관장은 "지난 3년은 느린학습아동이 가진 고유한 가능성이 사회의 무관심 속에 외면받지 않도록 증명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이들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속도에 맞게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복지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장애인복지관 관계자의 헌신과 보호자, 아이들의 노력이 모여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3년의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반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26-04-24 08:5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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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AMP, 생성형 AI 활용 업무 혁신 특강 개최

동명대학교 국제최고경영자과정(AMP)이 지난 21일 교내에서 제13기 원우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AI 활용 업무 혁신, 생성형 AI와 함께 성장하기'로, 시각디자인학과 원종윤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기업 경영 현장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인들이 이를 현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원 교수는 AI를 단순히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수동적 도구로 사용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필요한 앱을 직접 제작하고 최적화된 업무 체계를 설계하는 에이전트 중심의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새로운 워크플로를 현장에 즉시 도입하고 실시간으로 학습·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영자가 AI라는 자원을 주도적으로 통제하고 배치하는 '디렉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원우들은 AI 기반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반복 업무 자동화 사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임채관 국제최고경영자교육원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원우들이 새로운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명대 국제최고경영자과정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과 전문 경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24 08:5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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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 최초 ‘든든카 안심케어’ 시범 사업 시행

거창군이 와상 장애인의 의료 기관 이동 지원을 위한 '2026년 든든카(Car) 안심케어(Care) 시범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처음 도입되는 이 사업은 경남도 교통정책과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11일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특별교통수단 회원 중 와상 장애인으로, 의료 기관 진료 목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할 때 운행요금 일부를 지원받는다. 여기서 와상 장애인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른 중증보행장애인 중 의사 진단서에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사람' 또는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명시된 이를 말한다. 지원 내용을 보면, 경남도 내 사설 구급차 이용 시 10㎞ 이내 기본요금 중 자부담금을 제외한 1회당 6만 5000원을 월 2회까지 편도 운행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이동 거리에 따른 추가요금과 할증요금은 이용자 본인이 부담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택시 이용은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거창군민은 의사 진단서와 신청서 등을 거창군 건설교통과에 제출해 교통약자 회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건설교통과 교통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미 권한대행은 "이번 든든카 안심케어 시범사업은 경남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와상 장애인의 의료 기관 이동편의 증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교통약자 콜택시, 바우처택시, 든든카 안심케어 등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비스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더 촘촘한 이동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6-04-24 08:5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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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전수 조사·단속 진행

기장군이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와 본격 단속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지방하천 18개, 소하천 42개 등 관내 하천 총 60개소, 연장 14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 점검을 병행해 오는 6월까지 약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하천·계곡·구거 주변의 평상·그늘막·방갈로 등 영업용 시설을 비롯해 불법 경작, 가설건축물, 데크 설치 등 모든 불법 점용시설이다. 불법 점용시설은 집중 호우 시 하천 물 흐름을 방해해 침수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단속에 앞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 위법행위 발생 지역 인근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5개 읍·면 이장회의에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기장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철마면, 5월에는 장안읍·일광읍·정관읍에서 차례대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수 조사 이후에도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원상회복 명령, 고발, 행정대집행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강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불법 시설물을 근절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4 08:5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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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경남 코디세이 캠퍼스’ 조성… AI·SW 인재 양성

경남대학교 제5공학관에 동남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인 '경남 코디세이 캠퍼스(Gyeongnam Codyssey Campus)'가 들어선다. 경남도가 정부의 '2026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지역 확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본격 운영에 나서게 됐다. '코디세이'는 코딩(Coding)과 오디세이(Odyssey)의 합성어로, 프랑스의 혁신 교육모델 '에꼴42'를 기반으로 서울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개발한 한국형 AI·SW 교육 플랫폼이다. 교수와 교재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 학습, 동료 학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AI 올인원'과 'AI 네이티브' 2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AI 올인원은 18개월 과정으로 AI·SW 개발자와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 초점을 맞추며 AI 네이티브는 5개월 단기 집중 과정으로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도구 활용 등 산업 현장형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청년과 재직자, 산업체 종사자 등이다. 경남대와 경남도는 2023년부터 사업 유치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현재 제5공학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말 준공 및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24시간 개방형 교육 공간과 최신 교육용 컴퓨터, 협업형 프로젝트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250명 이상 규모의 실무형 AI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동남권 산업 구조상 현장 맞춤형 AI 인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생산성 혁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재규 총장은 "경남 코디세이 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형 AI 인재 양성 플랫폼"이라며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는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교내에서 '2026년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AI·SW 혁신 거점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6-04-24 08:57: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