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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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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국제기구와 협력...개발도상국에 의약품 공급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개발도상국 환자를 위한 의료 복지 향상에도 앞장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개최한 항암제 조달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2023년 말에 중앙아시아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와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를 공급하게 됐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국제연합(UN)의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기금 조성, 기술 원조, 의약품 지원 등을 수행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와 베그젤마가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개발도상국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제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 2분기 기준 유럽에서 22%, 미국에서는 올 3분기 기준 3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베그젤마의 경우 핀란드 45%, 독일 21% 등의 점유율로 지난 2022년 10월 유럽에 출시된 후 처방 확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국제기구의 입찰 경쟁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여러 의료 현장에서 제품 선호도를 높여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1 11:33: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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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탄저백신 국산화' 도전해...국가 공중보건에 앞장서

GC녹십자가 탄저백신 국산화를 연구하며 국가 공중보건 안보 증진에 나서고 있다.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백신 'GC1109'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으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이 된다.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02년부터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의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탄저백신 개발을 연구했다. 특히 GC녹십자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가 생성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GC녹십자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을 따라 동물시험을 수행했다. 탄저균은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유효성 평가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비윤리적이기 때문이다. 동물시험 결과, 백신 4회차 접종 후 6개월 시점에도 탄저 독소 중화 항체가 유지됐다. 또 탄저균 포자를 접종해 공격한 경우에도 높은 생존율이 확인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GC녹십자는 창립 이래 백신, 혈액제제 등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기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1 10:25: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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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288억...실적 부진에 중국 의존도 줄인다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와 중국에서 부진한 실적을 해외사업 다각화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31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9633억원의 매출액과 2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12.7%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미주, 유럽·중동(EMEA),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한 31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35%의 매출이 성장한 미주 지역에서는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등 핵심 브랜드가 선전했다. 설화수는 '6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했고, 이니스프리는 멀티브랜드숍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유럽·중동(EMEA) 지역에서는 라네즈를 중심으로 매출이 41% 증가했다. 라네즈는 '워터뱅크'를 주제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 인지도를 높였다. 라네즈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한국,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국 인플루언서와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또 멕시코 세포라에 론칭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매출이 확대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새로운 브랜드가 출시되면서 현지화 기준 전체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헤라는 앞서 지난 8월 일본 도쿄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체험하도록 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브랜드숍 '아토코스메'에 공식 입점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추가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고 온라인 채널 입점도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일본 현지에서 뉴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에뛰드·에스쁘아·아모스프로페셔널·오설록 등 주요 자회사들도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투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뛰드는 신제품 '베어꾸 컬렉션' 출시와 함께 '컬픽스 마스카라' 등 핵심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성장했다. 매출 확대 및 채널 수익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3배 성장했다.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 및 티하우스의 방문객이 증가하며 오프라인 매출이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나아가 고객 공감 콘텐츠를 개발하고 엔진 상품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31 16:32: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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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환자 투약 개시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자체 발굴한 'BBT-207'이 환자 대상 임상에 진입한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국내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BBT-207'을 4세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로 개발 중이다. 'BBT-207'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양성 이중 돌연변이 등 다양한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갖는다. 이번 임상에서 브릿지바이오는 미국과 한국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최초로 탐색한다. 무엇보다 BBT-207의 임상 1/2상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임상 1a상에 해당하는 용량상승시험을 통해 약물의 효력, 안전성 등을 평가해 '권장 용량 범위'를 결정한다. 임상 1b상에서는 '제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한다. 이후 임상 2상 단계의 용량확장시험에 진입하면 약물의 객관적 반응률 등을 측정해 약물의 항종양 활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브릿지바이오는 혈액 속 종양 유전자를 통해 종양세포의 돌연변이 정보를 분석하는 액체생검 절차 등을 적용해 돌연변이별 환자군 데이터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4세대 EGFR 저해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임상을 진행해 말기 내성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5:03: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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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신약개발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 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웹 기반 모델링 플랫폼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머크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머크의 '신시아'와 'AMS'를 활용해 신약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시아'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후보물질의 합성 방법 및 합성 경로를 제시하는 신약 개발 소프트웨어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화학 물질 합성 방법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전문 화학 연구자의 코딩으로 정확한 솔루션을 도출해 연구 단계와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분자 라이브러리 합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AMS'는 '신시아'에 의해 탐색된 경로에 따라 단시간에 후보 화합물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AMS'는 1400만 가지 이상 화학 물질로 구성된 저분자 데이터를 이용해 가상 스크리닝 및 후보 화합물 합성을 진행한다.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신시아와 AMS와 같은 머크의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술의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4:25: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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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동물의 날' 기념해...2.5톤 사료 전달

현대홈쇼핑이 유기동물을 위해 사료를 후원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파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유기동물 사료 전달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이 있었다. 이는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이해 진행된 행사로 현대홈쇼핑은 고객들이 남긴 응원 댓글 1개당 사료 1㎏을 기부했고 하림펫푸드는 현대H몰에서 판매한 상품 1건당 사료 1㎏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유기동물 사료 전달식'에서 현대홈쇼핑과 하림펫푸드는 각각 기부한 1.5톤의 사료와 1톤의 사료를 합해 총 2.5톤의 사료를 전달할 수 있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총 3000포의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이 앞서 진행한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통해 현대H몰에서 익일 배송되는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한 고객 1명당 반려동물용 유산균 10포를 기부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강아지의 날'(3월 23일), '세계 유기동물의 날'(8월 19일), '동물의 날'(10월4일) 등을 맞이해 총 3회에 걸쳐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사료를 기부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4:20: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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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소비자들 '원피스' 대신 ‘하객룩' 검색

브랜드별 매장 중심의 오프라인 판매와 다르게 온라인에서는 특정 장소나 상황에 어울리는 'OO룩'을 검색하는 소비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OO룩'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OO룩'의 대표 검색어는'하객룩'이다. 월평균 검색량은 70만 건으로 매달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아울러 ▲휴양지룩 ▲여행룩 ▲시밀러룩 ▲출근룩 등의 월별 검색량도 증가했다. 옷을 입을 장소와 상황을 고려한 'OO룩'뿐만 아니라 유행하는 스타일을 탐색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스타일을 뜻하는 'Y2K'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1%(8월), 156%(9월), 48%(10월)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알려진 '올드머니'와 발레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발레코어'의 검색량도 각각 최대 월 3만 건, 8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상품들의 거래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에서 상품명으로 '하객룩'이 언급된 상품들의 최근 3개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휴양지룩'과 '여행룩'이 언급된 상품의 거래액은 각각 186%, 210% 증가했다. 'Y2K'가 들어간 상품들의 거래액은 5배 이상(459%), '발레코어'는 24배 이상(2324%) 급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약 1만8000곳의 스토어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지그재그에서는 검색을 통해 특정 장소나 상황에 어울리면서도 자신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2:44: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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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블랙위메프데이' 연중 최대 규모 혜택 선보여

위메프가 11월 쇼핑 시즌을 맞아 연중 최대 특가 행사의 막을 올린다. 위메프는 11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블랙위메프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위메프는 적립 포인트와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최대 규모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블랙 포인트 리워드'는 기존 포인트 적립 혜택을 확장한 11억원 규모의 행사다. 행사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만 명에게 결제 금액 최대 50% 상당의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 위메프는 초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오후 11시에 '블랙 타임딜'을 열고 주요 상품을 선착순 판매한다. 갤럭시 Z플립5(256GB) 등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슈퍼위메프데이'에서는 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철 의류를 비롯해 ▲클리오 킬커버 더뉴 쿠션·펜슬라이너 세트 ▲에코 플러피 폴리스 하이넥 집업 ▲구름 시나모 내복 세트 ▲제주 노지감귤 등이 있다. '카테고리 추천'에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카라넥 다이아 퀄팅 레이어드 패딩 ▲웅진 빅토리아 초록매실 ▲수입산 순살 간장게장 등 61개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뷰티·건강 식품 관련 행사도 있다. 위메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뷰티·헬스 블랙 프라이데이'를 열고 17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2:43: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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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세계적 권위 'ISO 27001' 획득해...국가핵심기술 보호 강화

셀트리온이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핵심 기술 경쟁력을 취급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전반에 대해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 영역 11개 분야와 133개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ISO 27001' 획득을 계기로 ▲국가핵심기술 보호 ▲ESG 경영기반 확보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 및 기업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및 외부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자로,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사업자로 각각 지정되면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검증해 왔다. 무엇보다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에 'ISO 27001'을 획득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22301(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등 총 6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1 10:30:2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