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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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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여성복사업 경쟁력 강화해 5년내 5000억 매출 목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5대 여성복 브랜드의 5년 내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9일 밝혔다.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브랜드는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델라라나, 일라일 등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들이다. 이들 브랜드가 지난해 낸 매출은 3000억원 수준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리미엄 브랜드 델라라나와 일라일을 적극 육성해 현재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등 여성 캐주얼 빅(BIG) 3 중심의 여성복사업을 빅5 구도로 만들어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델라라나(Della Lana)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럭셔리한 분위기와 스타일링이 강점인 델라라나의 소재를 고급화하고 액세서리 라인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 내 독보적인 차별성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향후 1천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최정상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5년 안에 연 매출을 2천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남성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남성 단독 매장을 선보이며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한다. 여기에 스포츠, 프리미엄 패션 등 2030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5년 내 1천억원대 중반까지 볼륨을 확대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컷(g-cut)은 매출 1천억대의 메가 브랜드로 추가 육성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9 13:30: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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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 누리는 백화점 업계에 '외국인 관광객'도 돌아온다

지난해 3분기 이후 방한 외국인 수가 크게 늘면서 주요 백화점에서 외국인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 8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백화점 업체들에서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최근 6개월 새 크게 늘어났다. 방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3분기 원화 약세 현상이 심화하면서 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방역 규제 해제가 시작된 4월부터 매월 5~10% 수준으로 증가하던 해외여행객 수는 9월 33만7638명에서 10월 47만6097명으로 41.00% 가량 늘며 50만명 전후를 기록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53만9273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98.2% 증가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관광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중구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각각 600%에 가까운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590%,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600.3% 신장했다. 각 사에 따르면 아직 외국인 고객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10% 미만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시기 개점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더현대 서울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42.8% 늘고 객단가는 26.3% 신장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서울이 지난해 스트레이키즈, 뉴진스,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K팝에 관심이 많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 사이에서 '성지'로 입소문을 탄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기획팀장은 "해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투어 프로그램 등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도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최근 6개월 간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늘었다고 알렸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다음으로 외국인 매출이 높은 곳으로 코로나19 확산 전 명품관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이상에 달했으나 팬데믹 기간 중 1% 이하까지 떨어졌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외국인 매출 비중은 5%대까지 올라왔다. 외국인 매출이 회복세로 들며 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마케팅팀은 엔데믹으로 외국인 고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본격적인 마케팅 가동에 나섰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 외국인 컨시어지 서비스, 외국인멤버십, 글로벌VIP 라운지 운영 등 명품관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로 외국인 고객을 적극 유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8 15:59: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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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수요 더욱 활활…유통가 초특가 경쟁 나서

일본 여행 열기가 계속되면서 유통가에서 프로모션 등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3고 사태'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큰 비용이 필요한 북미와 유럽 여행보다 경제적 부담감이 적고 거리가 멀지 않은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탓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엔저 현상 때문에 더더욱 비용 부담이 줄어든 일본 여행에 대한 인기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 여객수는 133만명으로 지난해 8월 16만명 대비 약 8.3배 증가했다. 코로나19 1호 확진자가 처음 나타난 2020년 1월과 비교해서도 10.8%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객수도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66% 수준까지 회복했다. 일본 여행 수요는 여행 상품 관련 e커머스에서 특히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2월부터 3월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발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인기 여행지 톱 5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나리타) ▲다낭 ▲나트랑 순이었다. 1위부터 3위까지 일본, 4위부터 5위까지는 베트남으로 근거리 여행이 강세를 보였다. 여행 관련 업계는 일본 지역 항공권과 숙소 특가 상품을 준비해 이를 대표로 관련 프로모션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티몬은 7일 하루 초저가 항공권 행사인 '티몬투어×에어서울 올인데이' 행사에서 일본편도 항공권을 7만원대부터 준비했다. 여기어때 또한 8일 첫 메가데이 프로모션을 열면서 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9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했다. 메가데이는 여기어때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왕복 항공권 최저가 프로모션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14일까지 일본 오사카 왕복항공권과 2박3일 숙박권 등 공동구매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오사카에 이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해외특가 공동구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여행 수요를 공략하려는 움직임은 e커머스에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전문 여행기업과 LCC항공사까지 동참 중이다. 노랑풍선은 2023 여행 트렌드 기획전에서 오사카 3일 상품을 출시했다. 진에어도 10일까지 3월 26~10월 28일 운항 국제선 특가 행사를 진행하면서 인천 기점 후쿠오카와 오사카, 오키나와, 나리타 등 4개 노선에 대해 6만원에서 9만원대 가격을 책정했다. 이는 종전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 달러 환율이 안정세에 들어도 아직은 북미와 유럽권 여행이 활발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일본 여행 특가 상품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3-02-08 15:57: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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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6454억원 기록

신세계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8일 신세계는 2022년 매출 7조8128억원, 영업이익 64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24.7% 가량 늘어났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는 2조2141억원, 영업이익은 27.6% 줄어든 1413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백화점 사업이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은 4분기 기준 매출액 6686억원(+4.8%), 영업이익 14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대전·광주신세계 별도 법인을 포함한 수치다. 신세계 측은 해외여행 재개 등 일상 회복으로 인한 남성·여성·캐주얼 등 패션부문(12.3%)과 화장품(12.0%), 캐리어 등 여행 관련 장르(82.8%)의 수요 회복도 백화점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는 올 상반기 중 업계 최대 규모의 영패션 전문관(센텀시티점), 하이엔드 골프 전문관(강남점) 등을 열어 오프라인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서비스 개편 등 온라인 영역 내실도 다질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센트럴시티 등 연결 자회사들도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4분기 기준 매출액 4303억원(+3.0%)을 기록해 2022년 누계 매출액 1조5539억원, 영업이익은 11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신세계디에프는 4분기 매출액 9967억원(+21.1%)을 기록했으나 2023년도 인천공항 임대료의 선반영과 올 상반기 납부 예정인 특허수수료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26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수익과 호텔 매출의 증가로 매출액 891억원(+15.2%),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액 689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달성했으며 신세계까사는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외 환경의 영향으로 매출액 592억원(-17.9%)을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8 14:31: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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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밸런타인 데이 그냥 넘어가면 2명 중 1명은 '서운해'

10명 중 8명은 밸런타인데이를 연인들의 의미있는 기념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8일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4%가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답했다. 2021년 조사한 때 밸런타인데이가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응답한 수는 77%였다. 티몬은 다소 긍정적인 응답이 늘어난 이유를 엔데믹 이후 첫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뒤를 이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는 답변이 32%로 나타났다. 이밖에 '재미있는 기념일'(29%), '이성에게 초콜릿/선물을 주는 날'(23%) 등으로 나타나며 5명 중 4명 이상(84%)이 '의미 있는 기념일'이라고 답했다. 반면, '상업적인 날'이라는 답변은 16%로 2년 전보다 6%p 감소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주고 싶은 선물(복수응답)은 기성품 초콜릿이 59%로 가장 많았고, 직접 만든 초콜릿과 향수가 각 16%, 커플 아이템 14%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받고 싶은 선물에서는 기성품 초콜릿 39%, 직접 만든 초콜릿과 명품 잡화류가 각 21%, 커플 아이템 18%, 향수 16% 등으로 보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차이를 보였다. 연인관계에서 아무런 기념없이 밸런타인데이를 그냥 넘어갔을 때 상대방에 느끼는 감정을 묻자 2명 중 1명 가량(54%)이 '서운하다'고 답했고, 심지어 '관계를 고민할 것 같다'라고 19%가 응답하며 밸런타인데이를 의미 있는 날로 생각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주요 경로는 티몬 등 모바일 쇼핑 채널이 53%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대형마트(17%), 백화점(10%), 편의점(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8 14:10: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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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에 20만원 목전'… 서울 호텔 3대 뷔페 모두 가격 올린다

주요 특급 호텔들이 오는 3월부터 운영 중인 뷔페 식당 가격을 인상한다. 호텔업계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공개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케이크 가격 인상 때와 마찬가지로 뷔페 또한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일각에서는 스놉효과(Snob Effect, 특정 상품을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현상)를 노린 인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와 웨스틴조선 서울의 '아리아'가 3월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성인 기준 조식은 7만원에서 8만원으로, 평일 점심은 14만원에서 16만8000원으로 가격을 손본다. 평일 저녁·주말 가격도 15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인상한다. 인상 폭은 약 20%인데,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40%가 넘는 가격 인상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더 파크뷰가 업계 최고가 뷔페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국내 최고가 호텔 뷔페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플레이버즈로 주말 성인 식사가 17만9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웨스틴조선 서울의 아리아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평일 점심은 12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평일 저녁(월~목)은 13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린다. 주말·공휴일은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가격을 올린다. 아리아 또한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20% 이상 가격을 올렸다. 연초에 이미 가격을 올린 호텔들도 있다. 롯데호텔 라세느는 앞서 1월1일을 기점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에서는 원재료 값 및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전부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특히 식자재가 최고급인 만큼 원가율이 50%에 육박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리를 맡은 쉐프들의 인건비 또한 저렴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고급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가격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반면, 럭셔리 상품에 해박한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원자재값의 상승도 원인이지만 호텔 업계가 프리미엄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호텔 업계는 대표적으로 스놉효과를 적용받는 업계인 만큼 가격을 고가로 책정해야만 한다는 주장이다. 스놉효과란 타인이 소비하지 못 하는 고가의 상품을 굳이 선별해 소비하려는 현상으로,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거나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으면 오히려 구매의도가 감소한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스몰 럭셔리를 소비하고 이를 과시하면서 비싸면 비쌀수록, 희귀하면 희귀할수록 더욱 잘 팔리는 게 현실"이라며 "품질이나 실제 가치보다는 우선 높은 금액대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끌기 때문에 가격 인상 조치 자체가 마케팅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3-02-07 16:02: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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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의 혁신 미래' 국내 최대 규모 쿠팡 대구 풀필먼트 센터 공개

쿠팡이 7일 지난해 3월 준공한 대구 풀필먼트센터(대구 FC)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자동화 물류 현장을 공개했다. 쿠팡 관계자는 "대구 FC는 대구와 남부권을 아우르는 첨단 물류의 핵심으로, 전국 물류센터에 '혁신 기술 DNA'를 전파하는 테스트베드이자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구 FC는 축구장 46개(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아시아권 물류센터 중에서도 최대 규모에 속하는 초대형 물류센터다. 건립과 자동화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을 위해 32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대구 FC는 주요 물류 업무동에 무인 운반 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무인 지게차(driverless forklift) 등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다양한 최첨단 물류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혁신 기술 중에는 7·9층에 상품 진열과 집품 자동화를 위해 도입한 AGV 로봇 1000여 대가 있다. AGV 로봇은 수백 개 제품이 진열된 최대 1000㎏ 선반을 들어 바닥에 부착된 QR코드를 따라 이동, 직원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GTP(Goods to person) 방식의 물류 기술이 적용됐다. AGV를 통해 전체 업무 단계를 65% 줄이고, 평균 2분 안에 수백 개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직원에게 전달한다. 주문량이 많은 공휴일을 포함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가동되기 때문에 로켓배송 등 고객 경험을 향상하는 핵심 자동화 기술이다. 기존 물류센터는 직원이 일일이 수많은 상품이 담긴 선반 사이를 오가며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찾아다니는 PTG(Person to Goods) 방식이다. 복잡한 상품 분류 작업은 '소팅 봇'을 활용해 기존 물류 패러다임을 바꿨다. 소팅 봇은 사람이 물건을 옮기거나 들어 올리는 분류 업무를 모두 없앤 최첨단 물류 로봇이다. 상품 포장지에 찍힌 운송장 바코드를 스캐너로 인식, 단 몇 초 만에 배송지별로 상품을 분류하고 옮겨준다. 소팅 봇이 도입된 후 직원의 업무량이 65% 줄었다. FC 5층의 수십 개의 무인 지게차들도 직원의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직원이 누르는 버튼 한 번으로 무인 지게차가 알아서 대용량 제품을 옮겨준다. 무인 지게차가 운영되는 존에는 사람의 이동이 전면 차단돼 사고 발생을 원천 봉쇄한다. 대구 FC는 앞으로도 자동화 물류 기술 도입을 늘릴 계획이며 이에 따라 배송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입고·집품 등 물류 업무는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화 기술 관리자 채용 등으로 2500여 명(간접 고용 1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대형 물류센터가 운영되면서 대구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에 입점한 대구 지역 소상공인 업체 7000여 곳은 연간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센터 공사에 대구지역 업체 참여율이 76%에 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대구 FC는 쿠팡의 최첨단 물류 투자를 상징하는 곳으로,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직원들이 더 편하고 쉽게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며 "AI를 이용한 상품관리, 자동화 로봇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기반으로 꾸준한 고용 창출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7 15:28: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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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반려동물과 커플룩으로…널디 밸런타인 컬렉션 출시

널디(NERDY)가 7일 연인의 날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2023 발렌타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BE SWEET NERDY(널디와 달콤해지기)'다. 널디는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의 달콤함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연상시키도록 'Sweet'(달콤한)을 키워드로, '하트' 디자인과 초콜릿을 의류로 재해석한 '초콜릿' 디자인을 활용해 널디 만의 스윗함을 표현했다. '하트'를 테마로 제작된 컬렉션에서는 '하트 와펜 스 세트'와 '초콜릿' 테마 제품 등이 출시 됐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입힐 수 있는 펫 의류도 함께 출시해 연인 뿐 아니라 반려동물과도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발렌타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널디는 온라인 자사몰 단독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널디는 2023년을 안정적인 글로벌 매출 확보와 더불어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통한 고객층 다변화 및 내실 다지기에 나서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널디 관계자는 "연인들의 달콤한 사랑과 발렌타인데이를 상징하는 초콜릿의 달콤함이 널디 콜렉션을 통해 전달되길 바란다"며 "색다른 제품들로 2023년 중 계속해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7 15:02: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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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최근 6개월간 외국인 매출 전년 대비 500% 늘어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 8월부터 이번해 1월까지 최근 6개월 간 1년 전 동기 대비 500% 이상 신장했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외국인 매출은 국내 백화점 중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다음으로 높다.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명품관 매출에서 외국인 매출이 15% 이상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수요가 줄면서 외국인 매출 비중은 1% 이하까지 떨어졌다. 명품관은 최근 6개월 동안 엔데믹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5% 이상까지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 주요 외국인 고객 국적은 중국, 동남아, 미국, 일본 순이며 지난해 하반기 말부터 중국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명품관에서 쇼핑하는 외국인의 경우 단체 관광보다 개별 관광이 많아 1인당 구매액이 높다. 코로나19 직전 명품관 중국인 객단가는 300만원에 달했다. 재방문율이 높은 것도 명품관 외국인 고객의 특징 중 하나다. 외국인 전체 매출 중에서 갤러리아 글로벌 멤버십카드를 이용한 고객 매출은 50%를 상회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마케팅팀은 엔데믹으로 외국인 고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7 15:02: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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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남성 고객 사로잡기 위해 나서기로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의 '무주공산'으로 평가받던 3040 남성 패션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남성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김배우'가 출연하는 남성 패션 특화 방송 '멋진 남자 쇼'를 확대해 고정 편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0~12월 월 1회씩 시범 방송하던 콘텐츠였지만, 올해부터는 3주 간격 토요일마다 오후 5시45분에 방송한다. 현대홈쇼핑은 남성 이용자들의 필요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얼마든지 시청과 구매로 이어져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실제로 지난해 3차례 단발성으로 진행한 멋진 남자 쇼는 패션 트렌드, 스타일링 노하우, 착용 후기 등 쉬운 설명과 매칭 제안 등의 콘텐츠 구성력으로 3040 남성에 어필해 11, 12월 방송을 전량매진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계기로 TV 홈쇼핑 남성 고객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현대홈쇼핑 3040 남성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은 약 35% 증가했고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도 40% 늘었다. 충성 고객의 기준이 되는 재구매율은 65%에 달했다. 향후 현대홈쇼핑은 남성 패션 브랜드 및 골프용품 등 남성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방송을 월 1회 주기로 확대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7 14:04: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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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시니어창업,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최근 창업세미나 또는 사업설명회에서 창업강의를 하다 보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눈에 띄는 참석자들이 있다. 특히나 코로나19이후 더욱 많은 시니어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을 느낀다. 은퇴를 준비하는 50, 60대의 장년층을 비롯하여 은퇴 후 창업을 준비하는 70대 어르신들까지 나이를 잊은 창업준비에 어느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경청한다. 이렇듯 창업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증가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연금이나 퇴직금 또는 금리수입 등으로는 노후를 보장 받기가 쉽지 않은 현실도 큰 이유다. 좀 더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창업을 선택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은퇴 후 시니어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다음 6가지 원칙을 점검해 보자. 하나,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라. 어떤 일이든 준비 없이 닥치면 혼란의 연속이다. 경제위기 때 아무런 준비 없이 실직을 해서 사회에 내몰린 직장인들의 경우를 봐도 그렇다. 사전에 준비 없이 실행된 창업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더 큰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는 정말 모든 것이 끝장이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시니어 창업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둘, 절대 서두르지 마라. 창업을 하겠다고 결심한 순간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창업을 하겠다고 결정한 시점부터 모든 일을 일사천리식으로 밀어붙이다가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점포를 얻는 일, 업종을 정하는 일, 모든 것이 급하다. 하지만 대원칙은 모든 창업의 기본을 갖춘 후에 시작해야 성광을 보장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 치밀하게 계획하라. 시니어 창업은 다른 창업에 비해 더욱 치밀하게 계획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붙들고 씨름하는 날의 연속이어야 한다. 검토에 검토를 거듭해야 한다. 규모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에게는 그 작은 규모가 전부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100만원을 투자하는 일도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투자 타당성을 분석해서 실행하라. 넷, 얘기하지 말고 들어라. 말을 많이 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의 특징은 다양한 경험과 연륜이다.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단점이 된다. 자아도취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으로는 자신감이 충만할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지나치지 말라. 전문가들의 지적을 몰라서 하는 소리로 듣지 말라. 자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더 이상 충언하려 하지 않는다. 다섯, 기본을 철저히 하라. 일단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시니어 세대의 장점인 다양한 경험을 살린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 사람들은 시니어 세대에게 숙련된 기술과 경험, 노련함을 기대한다. 시니어 세대의 장점과 특성을 기대할 것이다. 단,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실행하되 철저한 원칙이 성공의 열쇠다. 여섯, 건강과 체력은 기본이다. 창업은 장기 레이스다. 점포창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하루 12.5시간 동안 영업에 치중한다. 또한 26~36개월 동안을 한 달에 1~2번의 휴식을 가지며 생활한다. 따라서 체력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창업의 규모나 아이템을 철저하게 나에게 맞추어야 한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인하여 불안요소가 리스크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 카피처럼,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말을 용기 삼아 자금력, 인맥, 전문성, 경험이란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 보자. 연륜을 자본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 (컨설팅학 박사)

2023-02-06 15:53: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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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우수 ESG 패션기업 12개사'선정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우수 ESG 패션기업 12개사'선정 (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한섬 김민덕 대표, 파츠파츠 임선옥 대표, ㈜F&F 김창수 대표, ㈜LF 김상균 대표, (둘째줄 왼쪽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유석진 대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휠라코리아 김지헌 대표,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최운식 대표 ,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준서 부문장, ㈜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 킴 대표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 국내 패션기업들의 2022년도 ESG 활동을 종합 평가해 이슈별 우수 패션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FI) 추진단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등 12개 이슈별로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여기에 소비자 설문 50%, SFI ESG경영 자가진단 25%, 전문가 평가 25%를 적용했다. . 자가진단에 따른 평가는 조사업체 모두에게 동일 점수를 부여했으며, 업계종사자와 변호사, 변리사, 교수, 경영지도사,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워킹그룹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패션기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부문별 우수기업은 ▲지속가능한 소재부문 BYN 블랙야크 ▲친환경 공정생산부문 영원무역 노스페이스 ▲디지털 활용 적정 제품기획부문 한섬 ▲친환경 매장& 친환경 포장소재 구현부문 LF ▲리사이클 순환부문 코오롱FnC ▲사회공헌&지역사회 봉사부문 패션그룹 형지 ▲조직문화와 작업환경부문 휠라코리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부문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고객만족과 제품안전 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투명경영과 주주 친화적 행보부문 신세계 인터내셔날 등 총 12개다. 주상호 섬유패션정책연구원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ESG 패션기업들은 국내 섬유패션 ESG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나아가 섬유패션기업들의 ESG경영 안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2-06 15:47: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