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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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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올해 1Q 실적발표...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위메이드는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의 성과로 약 26%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말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으로 인건비 등 고정비가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미르M의 중국 출시(3분기), 미드나잇워커스 글로벌 론칭(하반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4분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가상자산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위메이드는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게임을 다수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위믹스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위믹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4 15:37: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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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1Q 연결 실적 발표...게임 서비스 라인업 강화

넥슨이 기존 프랜차이즈 회복과 신작 흥행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1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통해, 올 1분기 매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핵심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데 이어, 3월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성과를 더한 결과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중국과 국내에서 각각 신년 업데이트와 중천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반등했으며,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서구권 시장에서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매출이 35% 늘며 성과를 보였다. 신규 타이틀 카잔은 스팀과 게임 전문 리뷰 사이트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었고,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양대 마켓에서 흥행을 이어가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끌어냈다. 넥슨은 기존 IP 안정세와 함께 신작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도 병행한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PvPvE 신작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4월 두 번째 기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하반기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 스토리 DLC 인 더 정글 공개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다양한 신작이 글로벌 시장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핵심 프랜차이즈 회복과 신작 흥행이라는 두 축을 통해 의미 있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아크 레이더스를 포함한 신작 출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5:36: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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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사라진 성장 사다리

'벤처캐피털(VC)'이라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빠른 성장의 기술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 플랫폼 등 유망 기술을 가진 초기 기업에 선별적으로 자금을 태워 성장시키고, 일정 시점에 수익을 회수하는 것이 전통적인 VC의 역할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은 한국 산업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기성 중소기업들에겐 남의 나라 얘기처럼 느껴진다. 창업 10년 이상, 제조·서비스 분야에서 현금흐름 기반으로 운영되는 전통 중소기업은 대부분 VC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 기술력이 있더라도 성장성 평가에서 '스타트업답지 않다'는 이유로 투자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허다하다. 실제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2024년 VC가 신규로 투자한 약 8조 원 중 대부분이 스타트업 또는 기술 기반 기업에 집중됐다. 창업 7년을 초과한 기업, 특히 제조 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5% 미만이다. 그나마 존재하는 몇몇 민간 투자기관이나 PEF도 대부분 M&A 또는 회수 목적의 전략에 치중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성 중소기업 입장에서 성장 자금의 단절로 이어진다. 현금흐름은 있지만 R&D나 신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고, 은행권 대출은 담보 중심이어서 한계가 분명하다. 더 큰 문제는 정책 자금과 민간 투자 간의 단절이다. 정부는 지원하는 자금과 보증 등은 단기 운전자금이나 생존 위주 자금이 많아 성장 자본으로 연결되기엔 한계가 있다. 민간 자본 시장의 역할이 필요한 배경이다. 물론 VC의 입장에서 보면 리스크 관리와 수익 회수를 고려했을 때 고성장 가능성이 불확실한 기성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부담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VC가 스타트업만 바라보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한국 산업의 중간 허리는 영원히 약한 고리로 남을 수 있다. 특히 후계자 부재, 기술 전환 지체, 해외 진출 좌절 등 구조적 병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막막한 상황인 셈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 일부 정책형 VC나 산업특화형 펀드가 중소기업 대상 장기 투자 모델을 실험하는 시도는 의미가 있다.지역 기반 중소기업에 스케일업 자금을 공급하고, 장기 배당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의 펀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만이 아닌 중소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투자가 단기간 회수만을 목표로 한 '고속 성장 주식'만 좇는 구조로는 장기 산업 기반은 결코 다져지지 않는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사라진 '성장 사다리'를 다시 세우려는 투자 생태계의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

2025-05-13 15:49: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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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게임 흥행에 1Q 실적 회복…신작 필두 글로벌 공략 본격화

컴투스가 실적 회복세에 시동을 건다. 컴투스는 13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 기준 매출 1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1306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이다. 이번 분기 실적은 주력 게임들의 컬래버레이션 및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스포츠 게임 장르의 성장이 주도했다. 특히 야구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개막과 맞물려 유저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며 스포츠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전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6.5%, 44.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비중도 눈에 띈다. 게임 사업 해외 매출 비중은 67.6%를 기록하며, 컴투스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컴투스는 올해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8일 출시하는 '서머너즈 워: 러쉬'를 시작으로, MMORPG '더 스타라이트'와 MORPG '프로젝트M(가칭)' 등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 중 '더 스타라이트'는 세계관과 그래픽 완성도, 국내 최정상급 개발진의 참여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거쳐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 '도원암귀', '데스티니 차일드' 등 글로벌 인기 IP 기반 게임과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가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ES'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4:04: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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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Q 영업이익 497억…'깜짝 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3.2%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이은 연속 호재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의 반등과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RF 온라인 넥스트는 3월 20일 출시 이후 열흘 남짓한 집계만으로도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하며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호실적 발표 직후 증권가는 넷마블의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4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한 넷마블의 실적에 대해 신작 개발력, 기존작 운영 역량, 자체 결제시스템을 통한 변동비 축소 효과가 짇금까지 과소평가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작의 품질과 흥행 가능성, 비용 구조의 개선이 재조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넷마블이 2년 이상 이어진 체질 개선을 통해 이익 체력을 회복했다며 비용 효율화를 실적 호조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고, 대신증권도 자체 IP 확대와 마케팅비 효율화 등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넷마블은 올해 8종의 신작 라인업을 예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15일에는 턴제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하며, 2분기 내 오픈월드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글로벌'과 수집형 RPG '킹 오브 파이터 AFK'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뱀피르',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의 콘솔 및 스팀 버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13 14:0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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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여름 앞두고 냉감제품 인기 급증…한달 간 8배↑

예년 못지않은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냉감 수면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냉감패드, 냉감 베개커버, 냉감 이불세트 등 열대야를 대비한 기능성 패브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냉감 관련 검색량은 전월 대비 8.4배(약 74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냉감패드(803%), 냉감이불(303%), 냉감 바디필로우(187%), 냉감 베개커버(230%) 등이 고르게 상승했으며, 소파패드(83%), 쿠션(55%), 카페트(37%) 등 리빙 패브릭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냉감 패브릭은 열 전도율이 높은 냉감 원사를 사용해 체온을 빠르게 분산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특히 가죽 또는 패브릭 소재 소파에 직접 닿는 것을 꺼리는 여름철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며, 냉감 소파패드 제품군이 주목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평균기온은 25.6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고, 열대야 발생일수는 20.2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냉감 제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심화되면서 쿨링 패브릭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2:05: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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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에 추경 4.2조 정책금융 푼다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한 긴급 유동성 공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4조 2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추가 공급한다. 중기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26조 5000억 원에 추경으로 4조 2000억 원을 추가해 총 30조 7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추경은 미국의 관세조치와 내수 부진 등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 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1조 20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5000억 원,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2조 원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미국 관세 영향을 받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통상리스크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신설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증액한다. 통상리스크자금은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대출기간 6년에 추가 연장 1년이 가능하고, 기준금리 대비 0.3%포인트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통상환경변화 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신설해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직접 피해기업에는 최대 95%, 간접 피해기업에는 최대 90%까지 보증을 제공하며, 보증료율은 각각 최대 0.4%포인트, 0.3%포인트 감면한다. 보증 대상은 자동차, 반도체 등 위기산업과 조선, 방산, AI 등 기회산업의 기술기업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총 5000억 원이 추가된다. 일반경영안정자금 1400억 원, 신용취약자금 2400억 원, 혁신성장촉진자금 1200억 원을 포함한다. 신용취약자금은 NCB 점수 839점 이하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0만 원을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혁신형 소상공인은 운전자금 최대 2억 원, 시설자금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공급은 2조 원이 추가돼, 올해 총 보증공급 규모는 14조 4000억 원에 이른다. 중기부는 유동성 공급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긴급자금은 수시접수 방식으로, 기타 정책자금은 5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2025-05-13 12:0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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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록, 나스닥 OTC상장기업 'JP3E홀딩스'와 전략적 합병 추진

나스닥 장외시장(OTC) 상장기업 JP3E홀딩스는 13일 국내 메타버스 기술 개발기업 메타록과 전략적 제휴 및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JP3E홀딩스는 기술,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 온 글로벌 투자회사로,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플랫폼 관련 기업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그중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에 주목해 왔으며 메타버스 기술력과 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메타록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메타록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개발, 3D 가상 환경 구축, AI 기반 사용자 맞춤 콘텐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최근 나스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타록측은 이번 합병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서, 양사의 자산과 역량을 통합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존 박 JP3E홀딩스 대표는 "메타버스가 미래 사회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메타록과의 합병은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콘텐츠 제작,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영욱 메타록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 산업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활성화 됐다가 금방 식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협약이 메타록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 계기"라고 말했다.

2025-05-13 11:21: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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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팜, 지난해 매출 455억 원 기록… 전년 대비 293% 고성장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2024년 매출액 4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3%의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로팜은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향후 상장(IPO)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바로팜은 2024년 회계감사를 시작으로 선제적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했다. 최근 공시된 재무제표에서 '완전자본잠식'으로 해석될 수 있는 항목은 K-GAAP에서 K-IFRS로 회계 기준을 변경하면서 발생한 회계적 착시라는 설명이다. K-GAAP에서 자본으로 분류되던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K-IFRS에서는 부채로 인식되며, 이로 인해 약 40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과 약 567억 원의 평가 금액이 부채로 반영되었다. 그러나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아닌 회계상의 수치로, 기업가치의 상승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IPO를 앞두고 RCPS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이러한 회계 착시는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바로팜의 유동비율은 204%로 재무 안정성도 우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바로팜은 견고한 재무기반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꾸준히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동종 업계 대비 빠르고 안정적인 주 단위 정산 시스템과 자금 유동성이 어려운 중소 입점 업체들을 위한 지급대행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바로팜은 의약품 주문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바로팜'을 중심으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건기식 '아워팜', 의약품 정보 관리 AI 솔루션 '필렌즈', 소비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어라운드팜' 등 다양한 약국 경영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바로팜의 서비스는 전국 약 2만 2000개 약국에 제공되며, 전체 약국의 90% 이상이 이용 중이다. 또한, 월간 활성 이용자수(DAU/MAU)는 약 70%에 달하며, 월 거래액은 최근 2년간 86%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여러 외부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3 10:14: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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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Pro X’ 출시

스마트카라가 듀얼 처리모드와 고성능 모터를 탑재한 소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스마트카라는 자사 인기 제품 '블레이드X'의 강력모드를 적용한 신제품'스마트카라 400 Pro 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카라 400 Pro X'는 업계 최초로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한 2L 소형 제품이다. 표준모드와 강력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강력모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어려웠던 치킨 뼈나 게 껍데기 등 단단한 음식물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성능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이다. 모터 기술도 업그레이드했다. 모터 전문기업 SPG의 노하우가 담긴 BLDC 모터를 적용해 내구성을 500% 개선하고 전력 효율을 10.8% 높였다. 더불어 10년 무상 보증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상승시켰다. 2세대 히팅 플레이트와 결합된 기술로 평균 2.5~4시간 내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까지 감량한다. 디자인은 스노우 화이트 컬러와 골드 디스플레이, 미들벨트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스마트카라의 전용 스토리지 타워와도 호환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감량, 절전, 저소음, 탈취 성능 등에서 환경부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딱딱한 음식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한 블레이드X의 강력모드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번 신제품에도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하게 됐다"며 "콤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1인 가구나 신혼 가구에 특히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5-05-13 09:31: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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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홈그라운드’ 올해 7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키로

T1은 오는 7월 25∼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T1은 지난해 LCK 최초로 공식 경기를 개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 T1 홈그라운드는 규모와 종목을 확장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팬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VCT 퍼시픽 공식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일차(7월25일)와 3일차(7월27일)에는 LCK와 LCK CL 경기, 2일차(7월26일)에는 VCT 퍼시픽 경기를 진행해 단순한 오프라인 관람을 넘어 T1을 응원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올해 T1 홈그라운드는 기존 곡을 활용해 선수별로 제작했던 작년의 응원가와는 달리, 팬 참여와 음원활용이 자유로운 자작곡 또는 팀 응원구호 등으로 e스포츠 현장의 흐름과 음향에 잘 맞는 응원문화를 새롭게 시도할 계획이다. 올해의 T1 홈그라운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와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물론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가득 메운 다채로운 팬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메가급 팬 페스티벌로 준비하고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웅기 T1 COO는 "T1 홈그라운드는 단순함 이벤트를 넘어 T1의 브랜드 가치와 콘텐츠를 팬들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는 T1 e스포츠 컴플렉스 창건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이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T1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6:02: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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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포포몽, '도톰한 에센셜 케어 펫티슈’ 출시

깨끗한나라 기능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펫티슈로 유통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이마트 몰리스와 트레이더스 전용 프리미엄 펫티슈 '도톰한 에센셜 케어 펫티슈'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다이소 입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유통 채널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이마트 통합 매입 체계에 맞춰 기획된 해당 제품은 전국 몰리스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은 병풀, 편백잎, 알로에베라잎 등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해 피부 진정, 트러블 예방, 보습 효과를 강조했으며, 기존 제품의 세라마이드 엔피와 판테놀 성분을 유지하고 히알루론산을 추가해 보습력을 강화했다. 도톰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반려동물의 전신을 한 장으로 닦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유통 채널별 특성에 따라 몰리스에는 단품 80매, 트레이더스에는 대용량 묶음 제품 80매 6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몰리스·트레이더스 전용 제품 출시는 포포몽이 기능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용품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제품 개선과 채널 특화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51: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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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바이너리샵, 연중 최대 규모 세일 ‘바이너리위크’ 진행

오늘의집의 연중 최대 세일 행사 '바이너리위크'를 개최한다. 오늘의집은 자사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바이너리위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즈널 리빙 상품을 포함한 바이너리샵 인기 제품들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정, 금액대별 장바구니 할인 쿠폰 4종(최대 30만 원)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이는 약 530여 개 브랜드의 전 상품에 적용한다. 더불어 매일 8개 상품을 선정해 24시간 한정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하루 특가'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플랫포인트 아틱 체어, MMK 프리미엄 트롤리, 사브르 커트러리, 라디룸 무드등 등이 있다. 또한 오늘의집은 매일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오늘의 브랜드' 섹션을 운영하며, 아르떼미데, 스타우브, 테일러센츠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제품을 단독 혜택가에 판매하고, 브랜드별 쿠폰 및 결제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서울 용산구 MMK 쇼룸에서는 'Binary Kitchen : Layers of Taste'라는 타이틀로 감도 높은 주방 아이템을 큐레이션한 팝업이 운영한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관계자는 "고객이 고감도 리빙 큐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바이너리위크'를 기획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고객이 바이너리샵의 감성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2 15:51: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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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안마의자 기증

국가유공자 건강 관리 및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 위해 코지마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15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코지마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약 15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코지더블'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전쟁이나 군·경찰, 소방공무원 등 직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단체다. 코지마는 이들의 건강한 휴식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추진했다. 기증된 '코지더블'은 상·하단 독립 안마 엔진을 탑재한 듀얼 엔진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4D 입체 안마, LS 프레임 구조, 다단계 강도 조절, 종아리 및 발 마사지, 온열 기능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코지마의 대표 모델로, 기증 후 경기도지부 체력단련실에 설치돼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체력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51: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