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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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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선식품 청년스타트업 기획전 실시

SK플래닛 11번가가 식선식품 분야 청년사업가 도우미로 나섰다. 11번가는 12일부터 17일까지 청년 스타트업 회사가 공급하는 로컬푸드, 농축산물을 비롯 아이디어형 신선 먹거리 상품 등 30개의 상품을 최대 28%까지 할인판매하는 '청년사업가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11번가 신선식품팀은 전국에 있는 스타트업을 조사해 나물투데이, 푸르린, 맛군, 코아피플을 비롯 우수 사업체 11곳을 선정했다. 기획적에서는 '섬진강 벚굴'(5kg)을 균일가 3만1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 싱싱한 강원 속초 홍게(10마리)가 28% 할인한 1만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지리산 흑돼지 목살, 데친 곤드레나물, 노다지마을 자연방사 유정란, 제주에서 따온 거북손도 판매한다. 간편식품인 '간편한 아침 모닝죽 1주일 패키지'와 '밀스 오리지널 2.0 파우치형 1개월 패키지'도 판매한다. SK플래닛 장진혁 MP사업부문장은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보다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사업가들에게 새로운 유통활로를 뚫어줄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획전이 청년 사업가들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4-11 10:32:5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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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난치병 어린이의 꿈 '파티쉐' 선물

한화갤러리아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10일 봄꽃축제 현장에서 파티쉐가 되고 싶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뤄줬다. 태어난지 한달 만에 선천성담도폐쇄증 진단을 받은 신지후(만8세, 女) 어린이는 지난 2011년 이식수술을 받은 후 현재도 지속적인 검사를 받고 있다. 지후의 꿈은 오랜 투병생활에 힘이 되어준 가족들을 비롯, 사람들에게 달콤함을 선물하는 파티쉐가 되는 것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후양과 가족들을 위해 봄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 '벚꽃 장식된 인력거 찾아 탑승하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깜짝이벤트로 제빵도구 당첨자로 선정된 것은 물론 63빌딩 파빌리온에서는 직접 파티쉐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해가며 소원을 이룬 오늘처럼 지후가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 파티쉐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는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원을 이루어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갤러리아는 2012년 크리스마스에 공주가 되어 무도회에 가고 싶다는 7세 환아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루어준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하여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 성취를 통한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2016-04-10 16:53:13 유현희 기자
전통주 배달은 적법, 와인 배달은 불법...주류판매업 소비자 불편 가중

#. 김모씨는 퇴근 후 출출하자 치맥(치킨+맥주)을 주문했다. 윤모씨는 지인에게 선물한 와인을 백화점 매장에서 고른 뒤 선물받을 사람의 주소로 배송처리를 요청했다. 박모씨는 지방까지 가기 어려워 이강주를 전화로 주문해 배송받았다. 세 명 중 적법하게 주류를 구매한 이는 누굴까. 현행법상 주류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한 판매는 불법이다. 이 경우 판매업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전통주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특정 채널에서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결국 박씨만이 적법하게 주류를 구매한 셈이다. 주류의 통신판매 금지가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미성년자가 주류를 구매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대면 거래를 유도하고 있지만 매장을 직접 방문해 주문한 후 배송을 요청하는 것까지 불법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또 치킨이나 중식당 등에서 메뉴와 함께 주류를 배달하는 경우 단속의 어려움으로 적발이 이뤄지지 않는 것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불만도 높다. 10일 국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각 지방국세청에서 주류 불법 통신판매 혐의가 있는 소매점주 120여명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65곳을 적발하고 과태료 총 2억6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입점 와인샵 등에 집중됐다. 국세청의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따르면 전통주를 제외한 주류는 인터넷에서 제품을 홍보하거나 사전예약을 받을 수 있지만 대면거래를 원칙으로 한다. 주류의 경우 여러병을 구입할 경우 소비자가 직접 들고 이동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때문에 대다수 소비자들이 매장을 찾아 주문한 뒤 배송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국세청의 단속에 와인숍과 수입주류 판매업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와인업체 관계자는 "와인은 한병씩 구입하는 사람보다 한번에 여러병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결제까지는 대면으로 이뤄지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배달해주는 것까지 단속한다면 가뜩이나 시장 규모가 정체된 와인시장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소비자들의 불편도 이어질 전망이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배송중단'을 내거는 매장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다. 또 치킨, 중식당 등 외식 배달업체까지 단속이 확대된다면 자영업자들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6-04-10 16:52: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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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생존을 위한 변화 바람 거세다

변신을 시도하는 패션기업이 늘고 있다. BI(브랜드 정체성)를 바꾸는가하면 아예 주력 제품군을 변경하거나 디자인 콘셉트를 과감히 손보고 있다. 특히 스포츠 의류 시장은 애슬레저 열풍과 스포티즘이 각광을 받으면서 리뉴얼이 가장 활발하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리밋, 휠라, 엘레쎄 등 패션브랜드들이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새로운 생존동력 마련에 나섰다.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를 표방했던 엠리밋은 올해부터 2535 세대를 위한 스포츠 브랜드로 전면 리뉴얼했다. '스포츠, 그 이상'을 의미하는 익시드 스포츠(Exceed spor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피트니스, 요가, 러닝 등 개인의 애슬레저 활동을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강점인 경량성, 통기성, 신축성 등 기능성과 소재에 기반을 두고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휠라코리아도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내세우며 제품 및 매장 구성을 바꾸고 주요 도시에 메가숍을 잇따라 오픈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20~30대 초의 젊은 층을 겨냥하여 일반 트랙 스포츠용인 '트랙퍼포먼스', 실내 스포츠용인 '피트니스 퍼포먼스', 전문가용인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등 3개 라인과 라이프스타일 라인인 '휠라 오리지날레'를 별도로 전개한다. 휠라코리아는 성장이 정체된 휠라 아웃도어를 정리하기도 했다. 젯아이씨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를 리론칭했다.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r to your game)'을 슬로건으로, 정통 스포츠웨어에 중심을 두고 트렌디함과 스타일을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액티브 라인, 라이프스타일 라인, 헤리티지 라인의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걸그룹 AOA를 전속모델로 기용하여 여성 소비자에게 좀 더 강한 브랜드로 어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R은 'Ride Your Life! (시작하라! 인생의 모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우며 라이프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난다. 지난해 하반기 가로수길에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더 엑스 하우스(THE X HOUSE)'를 오픈하고, 리브랜딩에 나섰다. 요가, 테니스, 싸이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동복과 일상 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세실업이 운영하는 아동복 브랜드인 컬리수도 런칭 15년 만에 기존 유러피언 컨셉을 벗어나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프렌치 시크 모던으로 컨셉을 바꿨다. 성인복에서 접할 수 있는 세련된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춘 결과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신규 고객 창출로도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컬리수 측은 올 들어 3월까지 전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31% 신장했다고 밝혔다. 정재화 엠리밋 기획총괄 상무는 "젊은 세대들에게 생활 속 운동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음에 따라 애슬레저나 스포츠 시장의 인기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새롭게 스포츠 시장에 진입한 만큼 색깔을 지닌 차별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4-10 16:52:1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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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신규면세점의 일자리 창출효과

정부가 일자리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고용 시장의 냉기는 여전하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지난 1월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5%로 월별 기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청년 실업률도 역대 최대치(12.5%)까지 치솟았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국정운영 최우선을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3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대외 여건은 녹록치 않다. '고용절벽'을 해소할 근본 대책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일자리를 대거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등은 국회에 발목을 잡혀 있고, 기업들의 채용시장에도 훈풍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대기업들은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소폭 늘린다고 했지만, 이것이 반드시 지켜진다는 보장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이달 중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허용을 발표하겠다는 소식은 구직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1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광장동 SK워커힐 면세점을 정부가 폐점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직원 2000여명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이자,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이다. 정부가 최종적으로 몇 개의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할 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한다. 그러나 면세점 추가허용은 결과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면세점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처럼 매장 근무 인력 비중이 높은 업종이다. 지난해 면세점 2차 대전 당시 참여했던 업체들도 앞다퉈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업계 안팎에선 추가 허용되는 면세점 수가 많게는 4~5곳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2만~3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기대할 수 있다. 면세점 추가 허용이 일자리 창출에 있어 최선책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갈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용절벽을 해소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을 두겠다는 경제부총리 말이 허언으로 그치지 않도록 정부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2016-04-10 16:51:54 유현희 기자
신규면세점에 등돌린 명품...소비자도 외면

소비자들이 신규 면세점 '입점'을 두고 갑질논란을 불러온 명품브랜드에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의 경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국내철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시세이도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시세이도는 일본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로 2010년대 들어 헤어케어 브랜드인 '츠바키'를 새롭게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토종화장품의 돌풍 속에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는 같은 동양계로 피부타입이 비슷한 국내에서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K-뷰티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자 일본 화장품을 비롯한 해외 브랜드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한국시세이도는 지난해 영업손실은 15억원, 2014년 8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30억원에 달해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22억원 더 많은 상황이다. 명품업체들의 고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탈리아 수트 명품인 에르메네질도제냐코리아도 적자를 면치 못했고 페라가모코리아, 스와치그룹코리아도 국내 시장에서 실적이 둔화됐다. 구찌코리아도 지난해 면세점 누적매출이 전년대비 19% 가량 감소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 같은 명품 브랜드들의 위기를 해외직구의 증가와 신규면세점 보이콧을 꼽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허가를 따낸 HDC신라면세점, 두산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SM면세점은 3대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를 유치하지 못했다"며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며 새로이 입점할 면세점들간의 경쟁을 통해 실리를 챙기겠다는 명품들의 잇속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면세점에는 명품이 없다'는 편견까지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명품 없는 면세점이라는 편견으로 면세점 방문객이 줄어들 경우 이미 입점한 명품 브랜드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들의 올해 실적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직구는 지난해 15억5000만 달러로 늘었다. 또 미국 최대의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인 지난해 11월 해외직구 매출은 93%나 증가했다. /김문호 유현희기자

2016-04-10 16:50: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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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제주농가와 원두 리싸이클링 캠페인

엔제리너스커피가 제주도와 함께하는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엔제리너스커피와 제주도가 함께 진행하는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은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비료 500톤을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제주 위미농협에서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와 제주도청 식품산업과 박성수과장, 위미농협 김종석 조합장, 임직원 봉사단 '프론티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1차로 지원되는 친환경 비료는 20톤 분량의 커피퇴비 2100포대로 제주지역 200여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주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단 '프론티어'가 제주 위미지역 비료 배포 및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적화작업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원 농가의 비용절감을 유도하며 우수한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 위해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엔제리너스커피를 통해 제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월 제주자치도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농가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 협약을 바탕으로 엔제리너스커피에서 한라봉, 유채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봄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2016-04-10 11:58:14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