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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중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 해외개척 공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공사는 최근 한국중부발전과 '매립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2일 공사 관계자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국제 탄소감축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0MW 규모의 매립가스 발전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과 다양한 폐기물을 대상으로 한 자원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몽골과 파나마, 볼리비아, 말레이시아, 가나 등 아시아, 중남미 및 아프리카에서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부발전은 우수한 글로벌 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매립가스 활용 발전사업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파리협정에 따른 해외 배출권을 확보하고, 개발도상국의 자원순환 인프라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산업 협력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환경기술과 에너지산업 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가나 아디파와 오티 매립장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 발전, 기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축적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중부발전의 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감축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국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축 방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2 10:42: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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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코트라-하나은행, 중소기업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 맞손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기업 대상, 무보 보증한도 2배 우대 등 패키지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유관 기관 및 금융권과 손잡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무보는 11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코트라, 하나은행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무보와 하나은행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에 수출보험·보증과 무역금융을 지원한다. 코트라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의 금융 수요를 조사하고, 무보와 하나은행은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보험·보증 및 금융을 제공하는 구조다. 무보는 보증한도를 최대 2배까지 우대하고, 보증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보증·보험료를 1년간 최대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또 참여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을 일괄 제공하는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사업 참여 기업들은 금융 비용 부담 없이 수출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욱 무보 부사장은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0:4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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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하나은행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국내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상품 연계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특별우대 ▲단기수출보험료(단체보험)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수출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특별우대를 통해 최초 1년간 보증료 100%를 지원하고, 수출 신용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는 향후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하나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잠재적 수혜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0:36: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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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로봇 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LG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로봇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면서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89% 상승한 18만6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9만4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LG전자우도 10.51% 상승한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2.9% 증가한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역대 1분기 영업이익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더불어 LG전자의 로봇 사업 가시화로 인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그룹 내 로봇 밸류체인의 수직 통합형 사업자로 전환하는 구간이라며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본업의 방어력과 AI DC(데이터센터), 로봇의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2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주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 가능성에 따라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존재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전·전장·AI DC·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LG전자의 로봇 사업의 가시화 속도가 시장 기대를 상회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전장(VS) 실적 개선만을 반영한 수준으로, 로봇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올해 하반기 이후 멀티플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봤다.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2 10:24: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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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인 가구, 연봉 얼마면 고유가 지원금 받나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들어가는 가운데, 수도권 1인 가구 기준으로 어느 정도 연봉이면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부담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전체 국민의 약 70%인 3600만 명이 대상이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원 수준이다. 가장 관심이 큰 건 역시 "내가 받을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정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하기로 했다. 직장가입자 기준 수도권 1인 가구는 올해 3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3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4340만원 수준이다. 즉 수도권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의 경우 연봉이 대략 4300만원 안팎이면 지급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다만 정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인 만큼 실제 연봉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 규모가 커질수록 기준도 올라간다. 외벌이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2인 가구는 건보료 14만원 이하, 3인 가구는 26만원 이하, 4인 가구는 3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연봉 기준으로는 외벌이 4인 가구가 약 1억682만원 수준까지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맞벌이 가구는 기준이 조금 완화된다. 정부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를 한 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맞벌이 4인 가구는 일반 4인 기준이 아니라 5인 가구 기준인 건보료 39만원 이하가 적용된다.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도 달라진다. 수도권은 1인당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 지역은 25만원이 지급된다. 때문에 인구감소 특별지역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이라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정부는 가구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기준으로는 약 26억7000만원 수준의 부동산 보유자에 해당한다. 지원금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카드사 홈페이지와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최근 고유가와 생활물가 부담이 계속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생각보다 기준이 높다", "1인 가구도 꽤 많이 포함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민생지원금보다 지급 대상은 줄었지만, 국제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체감 물가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6-05-12 10:00:1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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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70조 넘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대가 운용사를 넘어 지수 사업자 성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순자산총액이 70조원을 돌파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의 순자산총액이 70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65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5조원의 순자산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순자산 증가세가 최근 국내 증시 강세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며 이른바 '코스피 7000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 관련주 강세와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이 맞물리며 국내 주식형 ETF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ETF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금융정보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49.17%인 57억원을 기록했으며, 인덱스 부문은 47.29%인 54억원, 펀드평가는 3.54%인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인덱스 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108억원)의 절반 수준을 올해 1분기 만에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매출 354억원 대비 11~48% 증가한 수준으로 제시했으며, 금융정보서비스와 펀드평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인덱스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국내 ETF 시장 확대와 신규 상품 출시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수 사업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맞춘 신규 지수 개발과 상품 다변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2 09:21:1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