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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 통해 소외계층에 15년간 30억 '온정'

한국전력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으로 전국의 2만4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거나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전적으로 따지면 30억원이 훌쩍 넘는다. 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은 200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으로 첫 해부터 2012년까지 1만4110가구에 18억3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2만1631가구에 28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지난 16일 굿네이버스에 관련 사업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한전이 지원한 금액만 31억7000만원에 달한다. 이 돈은 모두 한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했다.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정상적인 전기사용을 위해 전기요금을 지원해오고 있는 이 사업은 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순수 주거용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에게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실제 취약계층의 최근 3년간 전기요금 체납액 평균은 15만8000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보다 많은 소외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번 혜택을 받은 가구는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한전 관계자는 "고객과의 만남이 많은 전기검침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최대한 발굴해 전 국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이외에도 공기업 최초로 2004년부터 사회봉사단을 창단,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나눔 신청은 굿네이버스나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7-06-18 07: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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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신형 전장급 텔레매틱스 모듈 시리즈 공개

위치추적 모듈 기업 유블럭스가 토비(TOBY)-L4 시리즈의 전장급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모듈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비-L4 시리즈 텔레메틱스 모듈은 LTE, UMTS 및 GSM 연결 기능을 강력한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듈은 24.8x35.6x2.6㎜의 초소형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게이트웨이 기능과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 기능을 갖춰 단일 장치에서 최대 300Mbit/s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토비-L4 모듈은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이 작동 중인 장치에서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프로세서의 성능 병목 현상 없이 애플리케이션 확장도 극대화할 수 있다. 보안 부팅과 업데이트 기능을 통합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이번 모듈에 대해 유블럭스는 현존하는 산업·이동통신 분야 요구사항들을 모두 충족하며 자동차 OEM 제조사들의 미래 경쟁력까지 고려해 제작했다고 설명한다. 유블럭스 스테파노 모이올리 셀룰러 제품관리 이사는 "커넥티드카를 구현하려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안전, 성능, 기능, 보안성을 모두 충족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광범위한 밴드 구성을 제공하기에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운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17-06-16 17:33: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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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日서 '대형 OLED 업적상' 수상

LG디스플레이가 일본 도쿄 NHK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제 24회 유기EL 토론회에서 해외 기업으로는 최초로 '대형 OLED 패널 개발과 TV 시장의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적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유기EL 토론회는 일본의 동경대, 큐슈대, 소니, JDI, JOLED 등 유기EL 즉 OLED 관련 일본의 주요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 응용 연구 및 실용화의 발전을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학회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TV 생산을 가능하게 한 WRGB 기술의 우위성을 인정받아 유기EL 토론회로부터 해외 기업으로는 최초로 업적상을 수상했다. WRGB 기술은 TFT 기판 위에 빛의 삼원색인 적(R), 녹(G), 청(B)의 유기물을 수평으로 배열하는 RGB 방식이 아닌 적, 녹, 청의 유기물을 TFT 기판 위에 각각 수직으로 쌓아 올리고 화이트(W) 소자를 추가해 4개가 하나의 서브픽셀을 이루는 특허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WRGB 기술을 적용해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OLED TV 패널을 양산하면서 대형 OLED TV시대를 개막했으며, 올해 CES에서는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Wall Paper) 디스플레이와 CSO(Crystal Sound OLED), 투명 TV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OLED TV 개발 Group 오창호 전무는 "앞으로 차별화된 OLED 제품 개발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7-06-16 11:28:4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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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마지막 승부수 통하나…도시바 인수발표 1주 연기

도시바의 반도체부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졌다. 연기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SK하이닉스가 미·일 연합 합류라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매각 막판 변수로 등장한 게 아니냐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도시바는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당초 도시바는 이날 이사회에서 우선협상자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한 주 뒤로 미뤘다. 연기 이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 일간공업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지난 14일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이 일본 산업혁신기구(INCJ)가 주도하는 '미일연합'에 참여할 의사를 보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인캐피털은 앞서 SK하이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도시바 인수전은 2차 입찰 이후 미국계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과 SK하이닉스 연합을 비롯해 미국계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일본 관민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를 주축으로 미·일 연합, 미국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과 미국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 연합, 대만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 등의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강력한 인수업체로 브로드컴을 꼽아왔다. 이들은 2차 입찰에서 주요 후보 3곳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인 2조2000억엔(약 22조5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일연합에 베인캐피털의 합류로 '한·미·일연합'이 구축되면서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아사히신문은 전일 "도시바메모리 매각을 관할하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미일연합의 틀을 대폭 바꿔 한미일 3국 연합으로 한 뒤 출자액 규모를 2조엔(약 20조5000억원)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수목적회사(SPC)를 만든 뒤 SK하이닉스와 일본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 국책은행인 일본정책투자은행,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3000억 엔(약 3조600억 원) 씩을 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바는 핵심 사업인 반도체 부문을 매각해 원전 사업으로 발생한 부채를 해소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라며 "도시바 '한미일 연합'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기간 내 검토하고 정부와 조율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봤다. 도시바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합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래 마무리 목표시점은 내년 3월 31일이다.

2017-06-15 19:08:3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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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스탠드형 미니 드럼세탁기 일본 수출

동부대우전자가 스탠드형 3㎏ 미니 드럼세탁기를 출시해 일본에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그 동안 인기를 끌었던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미니'에서 파생된 스탠드형 모델이다. 기존 대용량 드럼 세탁기에 비해 크기를 1/4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표준세탁과 함께 아기옷 세탁, 퀵 세탁 코스를 포함해 8가지 코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아기의류나 기저귀 등을 '아기옷' 코스로 세탁하면 섭씨 60도의 뜨거운 물로 삶으며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손상에 민감한 고급 소재 의류를 위해 '소프트' 코스도 제공한다. 꽃잎 모양 표면의 드럼으로 세탁력을 높이고 옷감 손상은 줄였으며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채용해 전력소비량을 30% 가까이 절감시켰다. 사용자 방향으로 15도 기울어진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를 적용해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했고 파스텔 컬러 투 톤 디자인과 크롬 소재 도어를 적용해 견고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제품은 화이트, 핑크,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동부대우전자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일본 시장을 필두로 소형 드럼세탁기 시장 수요가 증가 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 제품을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2017-06-15 17:24: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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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낸드플래시 독주 굳힌다…'평택 반도체 공장' 가동으로 4세대 V낸드 양산

삼성전자가 이달 말 평택 반도체사업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4세대(64단) 256기가비트(Gb) 3bit V낸드플래시'를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4세대 V낸드의 안정적인 양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버, PC, 모바일용 등 낸드 제품 전체로 라인업을 늘리고, 올해 안에 월간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해 낸드플래시 시장의 독주 체제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3세대(48단) 대비 성능과 신뢰성을 개선한 4세대 V낸드를 본격 양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화성공장에서 4세대 V낸드를 적용한 SSD를 생산했지만 물량이 적어 일부 고객사들에게만 공급했다. 하지만 이달 말 평택공장이 가동되면서 4세대 V낸드 기반 SSD에 이어 모바일용 eUFS, 소비자용 SSD, 메모리카드 등으로 4세대 V낸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내 4세대 V낸드 월간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V낸드는 수십 개의 단을 쌓아 올려 셀(정보를 저장하는 공간)을 3차원 수직으로 적층하는 데 단수가 높아질수록 구조가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물리적 한계가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9-홀이라는 초고집적 셀 구조·공정 기술을 개발해 각 층마다 균일한 홀 패턴을 형성하고 전체 단의 하중을 분산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 삼성전자는 4세대 V낸드를 계기로 90단 이상의 수직 적층 한계를 극복해 반도체 칩 하나에 1조개 이상의 정보를 저장하는 1테라(Tera) 비트 V낸드 시대를 여는 원천 기술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고속 동작 회로 설계로 셀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속도도 10나노급(Planar, 평면) 낸드 대비 약 4배, 3세대 V낸드보다 약 1.5배 빠른 500μs(마이크로 초, 100만분의 1초)를 달성했다. 동작 전압 또한 3.3V에서 2.5V로 낮춰 총 소비전력 효율도 30% 이상 높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경계현 부사장은 "테라 V낸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임직원 모두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전념했다"며 "향후에도 차세대 제품을 적기에 개발해 글로벌 IT 기업과 소비자의 사용 만족도를 높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5 14:35: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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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미래를 제시하다'…LG전자, ‘인포콤 2017’서 올레드 사이니지 선봬

LG전자가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7(InfoComm 2017)'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스트레치 사이니지' ▲밝기를 크게 높인 '울트라 브라이트 비디오월' ▲유리창 등에 붙여 사이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명 LED 필름'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화질과 디자인에서 기존 LCD 제품군과 확연히 차별화된 올레드 사이니지를 앞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조형물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LCD와 달리 빛샘 현상이 없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설치했을 때 두께가 4mm가 채 되지 않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투명 강화유리 앞뒤로 올레드 사이니지를 붙인 '올레드 인글라스(In-Glass) 사이니지' 등 혁신적인 올레드 제품을 전시했다. 58:9 화면비율의 '86 스트레치 사이니지'와 32:9 화면비율의 '88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항, 지하철, 은행 등의 안내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 등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곳에 적합하다. 55인치 4대로 구성된 '울트라 브라이트 비디오월'은 기존 제품보다 3배 밝은 1500니트(nit) 밝기를 내는 고휘도 제품이다.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쇼윈도우 밖에서 사이니지에 적힌 정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LG전자는 투명한 필름에 LED소자를 내장, 상점 유리문이나 창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명 LED 필름'도 선보였다. LG전자 ID사업부장 권순황 부사장은 "'올레드 사이니지',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5 09:27:08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