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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인수 5년만에 재도약 나서는 SK하이닉스

인수 5년 만에 SK그룹의 효자로 성장한 SK하이닉스가 재도약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자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를 분사하고, SK하이닉스시스템IC를 출범시켰다. 또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12년 SK그룹에 편입 후 최태원 회장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사업 재편과 인수합병(M&A)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물론 명실상부 그룹의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 100% 자회사의 SK하이닉스시스템IC 출범시켰다. 실질적으로는 3일이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출범 첫날이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자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5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 양도건을 의결한 바 있다. 초대 대표로는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총괄(사장)이 맡았다. 김준호 신임 사장은 1957년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2004년 SK에 합류해 SK㈜윤리경영실 부사장, SK에너지 윤리경영실 부사장, SK에너지 CMS 사장, SK텔레콤 GMS(글로벌 매니지먼트 서비스) CIC 사장,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 총괄본부장(부사장),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등을 거쳤다. 김 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고교(신일고), 대학(고려대) 동창이다. 최 회장은 이번 신설법인에 사장급 인사를 맡김으로써 신설법인에 힘을 실어주고 전격적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지난달 30일 모회사로부터 청북 청주 사업자 소재 M8 공장과 제반 시설을 양도받았다. 신설법인의 총 직원수는 약 1300명 수준으로 사무직이 300명, 나머지는 생산직으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의 전체 매출 중 파운드리 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1%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메모리 반도체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이 조명되면서 비메모리 수요는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부 독자 경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넓히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한미일 연합으로 도시바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낸드플래시 사업 강화에도 나선다. 앞서 도시바는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미일연합 컨소시엄을 매각 입찰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한미일연합은 일본산업혁신기구와 베인캐피탈, 일본정책투자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SK하이닉스도 포함돼 있다. 인수금액은 20조원 가량으로 SK하이닉스는 3조원을 들여 지분의 15%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 인수에 SK하이닉스는 재무 투자자로 참여하는 만큼 경영권은 일본이 가져가게 된다. 하지만 낸드플래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도시바와 다양한 협력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낸드플래시 기술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D램 분야에 있어서는 삼성에 이어 글로벌 2위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하지만 낸드플래시 부문에 대해서는 삼성, 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 등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업계는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2위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사업 재편과 M&A로 그룹 내 입지도 탄탄해질 전망이다. 지난 2011년 SK그룹 인수 당시 SK하이닉스는 승자의 저주로도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2767억원으로 SK이노베이션(3조2283억원)과 SK텔레콤(1조5357억원)을 모두 제치며 효자로 거듭났다. 올해 역시 반도체 시장 호황 속에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2조4676억원으로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 역시 2조8713억원으로 또 한번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도시바 인수 의지 표명, 파운드리 사업 분사 등 굵직한 의사 결정은 SK그룹 내에서 SK하이닉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결정이나 도시바 인수 모두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2 16:52:1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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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풍'에 몸값 뛴 그래픽카드… 소비자 주의 필요

[b]#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친 이모(24)씨는 복학을 위해 새 컴퓨터를 구입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최근 2~3주 사이 그래픽카드 가격이 두 배 가량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역을 앞두고 나온 마지막 휴가에서 이씨가 점찍어둔 그래픽카드 가격은 31만원이었지만 전역 후에는 60만원으로 올라 있었다. 이 씨는 한 등급 낮은 그래픽카드를 구입할지 아니면 PC 구입 자체를 나중으로 미룰지 고민에 빠졌다.[/b] 최근 그래픽카드 시장이 심상치 않다.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으로 제품 가격이 두 배 오른 것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은 신제품을 구하는 자체가 어려워졌다. 과거에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해외 사이트에서 직구에 나서는 소비자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그래픽카드가 보기 어려워진 것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가 인기를 끈 탓이다. 가상화폐는 통상 거래소에서 유통되지만 금광에서 금을 직접 캐내듯 '채굴'할 수도 있다. 암호화된 수식을 계산하는 과정에 자신의 PC를 참여시키면 그 기여분 만큼의 보상을 받는 식이다. 수식은 계산될수록 점차 복잡해지기에 뛰어난 연산 성능을 갖춰야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으로 받은 가상화폐를 거래소에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형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던 2009년에는 일반 PC로 채굴에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래픽카드로만 구성된 '채굴기'가 등장했다. 일반 PC가 메인보드에 CPU와 GPU, 메모리 등 다양한 제품이 고루 연결된 것에 반해 채굴기는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가 다량 연결된 형태를 띤다. 중앙연산장치(CPU)에 비해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연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가상화폐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채굴기를 갖추고 전문적으로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채굴장'도 늘어났다.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많이 운영되는 채굴장들은 컨테이너박스 하나 크기의 채굴기에 1000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굴장 열풍이 국내로도 확산되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그래픽카드의 씨가 마른 것이다. 그래픽카드가 품귀 현상을 겪다보니 제조사들은 채굴용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래픽카드 제조사 에이수스는 엔비디아의 GPU 'GP106', 사파이어는 AMD의 RX 470·RX 560 기반으로 그래픽출력 단자가 제거된 전용 라인업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중인 그래픽카드 대부분이 채굴용으로 사용되다보니 제조사 입장에서 보증기간 내 그래픽카드 수리 요청을 받았을 때 해당 제품이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고장 났는지 전문 업자가 과도한 부하를 줘 고장 냈는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할 수 없고 혹사당한 중고 제품이 시장에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다. 한편 일반 소비자들이 신품 그래픽카드를 구하기 어려워지며 중고 그래픽카드 거래도 활성화됐다. 다만 중고 시장에 나온 그래픽카드 가운데 상당수는 가상화폐 채굴에 활용됐던 제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며칠 새 가상화폐 가격이 하향세를 보인 탓에 전문 업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채굴용으로 쓰던 그래픽카드를 현재 시세대로 팔아 차액을 벌어들이려 한다는 분석이다. 채굴장에서 사용됐던 그래픽카드는 부하가 심한 작업을 지속했기에 내구도가 떨어진 상태다. 중고차 시장에서 일반 차량에 비해 많은 거리를 주행한 영업용 차량이 기피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 PC 부품 유통업체 관계자는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이 비싸다보니 싼 가격만 보고 중고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중고 시장에 나온 제품 상당수가 채굴용으로 쓰였던 제품인데, 이런 물건은 구입 후 얼마 못 쓰고 고장 날 가능성이 높다. PC 구입 시기를 한두 달 늦추더라도 신제품을 사는 편이 낫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17-07-02 16:49:2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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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중남미 시장 공략 나섰다…'멕시코'서 선봬

삼성전자가 유럽, 한국, 미국에 이어 멕시코에 중남미 최초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 '폴리포룸 시케이로스 (Polyforum Siquerios)' 갤러리에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프레임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폴리포룸 시케이로스'는 멕시코 화단 3대 거장 중 하나인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David Alfaro Siqueiros)'의 벽화가 전시된 멕시코 최고 갤러리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발표 현장 전면에 더 프레임 14대를 통해 멕시코 현지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액자보다 더 액자 같은 더 프레임의 화질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작동시키면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이나 사진이 화면에 액자처럼 보여지고, 조명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실제 작품과 동일한 생생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TV와 벽면 사이에 틈새가 없도록 부착 가능한 '밀착 월마운트' 디자인을 적용하고, '투명 광케이블'과 '원커넥트 박스'로 복잡한 선을 정리해준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관광부와 협업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대표적 마야 유적 '치첸이트사(Chichen Itza)', '독립기념탑(El Angel de la Independencia)', '예술궁전(Palacio de Bellas Artes)' 등 멕시코 주요 관광명소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 할 계획이다. 화가이자 디자이너로 유명한 페드로 프라이드베르그(Pedro Friedeberg)를 포함해 하비에르 마린(Javier Marin), 산티아고 카르보넬(Santiago Carbonell) 등 멕시코 유명화가와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멕시코 프리미엄 백화점인 리버풀(Liverpool)의 약 25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가구·인테리어 매장에도 더 프레임을 전시하고 판매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멕시코에서 지난 4월 QLED TV 출시에 이어 이번 더 프레임으로 멕시코 프리미엄 TV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2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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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드제로 A9' 체험단 모집, 10일만에 8만명 모였다

LG전자는 지난 23일부터 진행한 'LG 코드제로 A9-100명의 국민 체험단' 행사, 10일 만에 8만 명 이상이 몰렸다고 2일 밝혔다. 응모자의 50%는 30대, 30%가 40대로, '코드제로 A9'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고객층이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모자 가운데 45% 가량은 남성으로 조사됐다. LG전자가 가전 분야에서 100명 단위의 대규모 체험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코드제로 A9의 제품 경쟁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코드제로 A9은 LG전자가 지난 달 출시한 상중심(上中心) 타입의 무선 청소기이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 타입과 모터가 아래 부분에 위치한 하중심 타입의 무선청소기를 모두 선보이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상중심 무선 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LG화학의 고성능 착탈식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연속해서 청소할 수 있다. 또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 차단해준다. 코드제로 A9 체험단 모집은 이달 9일까지다. LG전자는 응모자 중 100명을 선정해 7월 17~19일에 체험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코드제로 A9'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사용기를 남기는 등 모든 미션을 완료한 체험단 전원에게 '코드제로 A9'을 준다. '베스트 사용기'를 남긴 3명에게는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모델명: 161DAW)도 선물한다.

2017-07-02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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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열탕소독 기능 적용한 '식기세척기' 출시

SK매직은 살균소독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열탕소독 식기세척기'(사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열탕소독 기능을 적용했다. 젖병 및 물병, 작은 식기 등을 70~85℃의 고온으로 내열 플라스틱 및 실리콘을 손상 없이 소독해 준다. 회전열 분사방식으로 2개의 회전날개가 내·외부에 골고루 열을 분사시켜 완벽한 살균이 가능하다. 한국화학 융합시험 연구원(KTR)에서 살균 테스트도 완료했다. 환경호르몬에 안전한 열탕소독 전용 용기인 '하트 박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용기 사용 시 식기세척기의 강한 물살에 젖병, 물병 등 가벼운 식기들이 내부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줘 살균력을 높이고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코스에선 고온 세척 후에 자외선(UV)로 한번 더 살균해 대장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자동 문열림 기능을 채용해 세척 종료 후 수증기와 음식물 냄새를 외부로 배출해 준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 식기세척기는 지식경제부 최고 에너지 효율 품목 선정, 소시모 에너지 위너상 수상 등 전기세, 수도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 절감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처럼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철저하게 분석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56만8000원이다.

2017-07-02 09:3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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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소비자원과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

코웨이는 한국소비자원 및 국내 주요 정수기 사업자들과 함께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특정 다수의 사용으로 인한 유효 정수량의 초과, 사용자의 관리 소홀에 따른 이물 발생 등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 사업장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코웨이의 코디(CODY)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정수기 무상점검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세 달간 진행된다.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은 캠페인 기간 내에 코웨이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정수기 자가점검을 위한 1회용 점검 키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코웨이는 다중이용시설 및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된 정수기의 자가 관리 메뉴얼을 코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코웨이 김상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정수기 위생 및 안전 강화라는 좋은 취지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수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정수기 시장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30 10:1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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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로 생생하게 즐겨보세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TV인 'LG 시그니처올레드 TV W'가 영화 '옥자'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했다. LG전자는 2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옥자 쇼케이스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에서 제작했다. 프리미엄 HDR 규격인 '돌비 비전(Dolby VisionTM)'과 첨단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넷플릭스의 첫 번째 영화다.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TV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TV다. 돌비 비전은 다수의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가 채택하고 있는 HDR 방식이다. HDR을 구현할 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만들기 위해 독자적인 화질정보(Metadata)를 넣는다. 돌비 비전의 경우 프레임별로 화질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보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4mm(65형 기준)도 안 된다. 벽과 하나되는 월페이퍼 디자인에 궁극의 화질을 더한 제품이다.

2017-06-30 10:16:3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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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빌트인’ 신제품 공개…美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가 28일부터(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 'PCBC(Pacific Coast Builder Conference)'에 참가해 '셰프컬렉션 빌트인'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PCBC는 25개국 이상의 건축가, 디자이너, 미디어 등 약 350여개의 업체, 1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 계약이 이뤄지는 행사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개발 단계부터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세계적인 셰프들의 영감을 반영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패키지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냉장·냉동모드 전환이 가능한 플렉스 존을 탑재한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눠 효율적인 조리를 가능케 하는 플렉스듀오에 스팀 기능까지 탑재한 붙박이형 '월 오븐' ▲업계 최고 수준의(22K BTU) 화력을 제공하는 쿡탑과 스팀 기능의 오븐을 결합한 '프로스타일 레인지' ▲삼성만의 워터월(WaterWall™)' 방식으로 세척력이 월등히 강화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고 '삼성 커넥트'로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조정과 실시간 조작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뷰 인사이드(View Inside)'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외부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스테인리스와 블랙 스테인리스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가구 업체를 통해 기존 가구와 어울리게 매칭할 수도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셰프컬렉션 빌트인의 기술과 프리미엄의 품격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이탈리아 최고급 럭셔리 가구 브랜드 '다다(Dada)'와 손잡고 전시장을 구성했다.

2017-06-30 10:07:2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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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앞세운 중국 로봇청소기, 국내 시장에 선전포고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에코벡스 로보틱스가 국내 로봇청소기 기업들에 선전포고를 했다.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유진로봇 등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로봇청소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1, 2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로봇청소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높은 가격대 성능비를 갖춘 제품들이 연이어 나오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로봇청소기 기업 에코백스는 29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 기능을 결합한 자율주행형 로봇청소기 2종과 유리창 청소로봇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에코백스는 지난해 중국 로봇청소기 시장의 65%를 점유한 기업이다. 1998년 중국 쑤저우에서 청소기 기업으로 설립돼 2006년부터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해와사업 총괄사장은 "지금까지 세계에 판매한 로봇청소기는 총 200만대로 이 청소기들이 하루 15분씩 365일 청소하면 사람의 시간을 1억8250만 시간을 아껴준다"며 "사람들이 로봇청소기가 만들어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며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내세웠다. 그는 "한국에 최상급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 시장 목표로 '3년 내 톱3'를 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해 25만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과거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했지만 마미로봇, 모뉴엘 등이 부도를 맞으며 삼성전자, LG전자, 유진로봇의 3강 체제로 정리된 바 있다. 중국 기업인 에코백스가 이들 기업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에코백스 국내 총판을 맡은 STI그룹의 경중호 대표는 "에코백스는 하이엔드, 미드레인지, 킬러 프로덕트 등 세 가지 세그먼트를 가지고 있는 점이 경쟁력이다. 거품 없는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가격대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에 중저가 또는 고가 제품 위주인 국내 기업들과 차별화됐다는 의미다. 에코백스는 국내 시장에 로봇청소기 '디봇 M86', '디봇 M81 프로'와 창문 청소기 '윈봇 950'을 7월 출시한다. 디봇 M86은 흡입 기능에 물걸레 기능이 더해진 로봇청소기로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집의 지형을 파악해 작동한다. 로봇청소기가 레이저 센서로 작성한 집안 지도는 사용자가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방, 거실 등의 구역을 지정해 분리 청소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윈봇 950은 창문 모양을 자동으로 인식해 안팎으로 청소하며 전원이 꺼지더라도 추락하지 않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만 흡입력, 작동시간 등 구체적인 성능에 대해서는 "7월 출시 이후 공개하겠다"며 밝히지 않았다. 국내 시장에서 해외 기업 제품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요인은 AS 문제다. 에코백스는 "사설 수리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향후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이 고장 나면 택배로 물건을 보내 수리 받는 식이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매장 확보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17-06-29 15:30:1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