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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넥슨 'V4' 광고에?…게임 시장에 부는 '뉴트로' 바람

V4 최불암 시리즈 접목한 TV 광고 이미지. / 넥슨 옛날 감성과 최신 트렌드의 조합을 놀이처럼 즐기는 문화가 게임광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젊은 세대가 20년 전 유행한 음식, 패션, 음악, 게임 등 모든 분야에 신선함을 느끼는 '뉴트로' 열풍이 이어진 것이다. 뉴트로란 '새롭다(new)'와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직접 겪어보지 않은 과거를 요즘 방식으로 즐기는 것을 말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최불암 시리즈'를 게임광고에 접목했다. 모바일 게임 'V4' 광고에 등장한 최불암은 "브이포는 롤 플레잉 게임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모호하죠"라고 말한다. 잠시 고민하던 최불암은 특유의 말투로 "왜냐하면 MMORPG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넥슨 나동진 AG마케팅팀장은 "뉴트로 광고는 3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메시지 전달과 소비자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V4'는 게임 특징을 철저하게 강조하는 2000년대식 광고 기법으로 출시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원테이크 플레이'는 실제 게임 화면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해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강조했다. 이 영상은 공개 후 5일 7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바람의나라: 연' TV 광고 이미지. / 넥슨 지난달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바람의나라: 연'도 복고풍의 도트 그래픽(점으로 표현된 그래픽)과 국악을 TV 광고에 활용했다. 광고에는 1996년 출시된 원작 '바람의나라'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궁중 악사의 반주에 맞춰 잔치의 흥을 돋우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속 "나는 빡빡이다"를 외치는 장면은 길 위에 떨어뜨린 아이템을 되찾기 위해 수행하던 벌칙을 패러디한 것으로, 원작의 감성을 떠올리게 했다. 뉴트로 감성을 활용한 '바람의나라: 연' 광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650만 건을 돌파했다. 넥슨 관계자는 "복고풍 2D 그래픽이 생소한 10~20대에게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30~40대에게는 친숙한 이미지로 원작의 추억을 이끌어내는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6 10:57: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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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타고 '훨훨'…모바일 전환한 韓 게임 판도 바뀐다

올해 모바일 게임 기세가 무섭다. 특히 PC 게임이 모바일 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과거 즐기던 추억의 게임이 부활하고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바람의나라: 연' 등이 연일 돌풍을 일으키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바람의 나라: 연'이 출시 20여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1996년 넥슨이 출시한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원작의 묘미를 모바일로 이식했다. 24년 동안 서비스한 넥슨 대표 장수 게임이기도 하다. 여기에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그룹 사냥(파티 플레이)와 오픈채팅방, 단체 채팅방 등 모바일 특유의 커뮤니티적 요소를 살려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 뿐 아니라 지난 5월 넥슨이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도 이날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4위, 앱스토어 3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이후 국내 매출 점유율이 1.5%포인트 증가하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의 터줏대감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형제 또한 시초는 PC 게임이다. 2000년대 초반 국내 PC 게임 시장을 주름잡은 리니지는 2016년부터 모바일로 이식하며,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두 모바일 게임이 엔씨소프트의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76%에 달한다. 각 회사 뿐 아니라 전체 모바일 게임 시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대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인덱스 '202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추정치는 2조8327억원으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배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6월 안드로이드 OS 기준 1984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레트로 열풍에 맞춰 추억의 게임들이 연이어 모바일로 출시돼 트렌드와 맥락을 함께한 결과인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 밖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 실제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4%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레트로 게임들의 흥행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게 됐다는 평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오래 전 즐겼던 추억의 게임들이 모바일로 부활하면서 중국산 게임들이 자리잡았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됐다"며 "유저들의 반응에 맞는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충실히 해야 장기 흥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4 14:41: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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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증권신고서 제출…9월 내 상장 예정

카카오게임즈 CI.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3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 측은 신주 총 16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2만원~2만4000원이다. 총 공모 금액은 공모 희망가액 기준으로 3200억원~3840억원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주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일과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청약 절차 등을 거쳐 9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조달할 자금은 ▲ 개발력 강화 ▲신규 IP 포함 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6년 4월 출범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즈'와 PC게임포털 '다음게임'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퍼블리싱과 개발까지 아우르는 종합 게임사로 성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카카오VX와 라이프엠엠오 등을 통해 게임과 함께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까지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글로벌 게임 산업 내에서 강력한 플랫폼에 기반한 우리만의 강점을 시장에 알리고 향후 신사업을 통한 성장성을 어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욱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나가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3 17:57: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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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대학로에 아이들 위한 창의 실험실 ‘프로젝토리’ 오픈

'프로젝토리' 공간 전경. / NC문화재단 NC문화재단은 서울 대학로에 미래세대를 위한 자유로운 프로젝트 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오픈하고 가운영을 위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토리는 NC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준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아이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젝토리(Projectory)는 각자의 프로젝트(Project)를 자유롭게 펼치는 실험실(Laboratory)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창의적인 시도와 경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기른다. 프로젝토리는 교육기관이 아닌 자기주도적 활동 공간을 지향한다. 정해진 교과 과정이나 지도교사가 따로 없으며, 모든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직접 세운 계획과 방법에 따라 진행된다.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NC문화재단은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구 쇳대박물관 건물을 매입하여 두 개 층을 프로젝토리를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대학로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만큼 최대한 외관을 보존했고, 내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열린 공간으로 꾸몄다. 총면적 약 450㎡ 규모의 프로젝토리 공간은 자유 작업공간을 중심으로 기획공간, 도구 및 재료공간, 녹음실, 회의실, 도서관, 휴게실 등을 갖췄다. 또 전자, 음향, 목공, 미술 작업 등을 위한 150종 이상의 도구와 재료를 비롯해 아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아날로그 자료가 완비돼 있다. 멤버십 가입을 위해서는 프로젝토리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하고 직접 공간을 방문해야 한다. 대면 상담 후 정규 멤버로 등록이 되면 원하는 활동 시간을 지정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운영 기간 동안은 멤버십 비용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공간 내 방역?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활동 정원의 50%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 및 세부 운영 일정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C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아이들은 누군가가 시키는 것보다, 스스로 흥미를 느껴서 무언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한다"며 "프로젝토리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3 15:27: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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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AI 만든다"…스마일게이트, 엔터 산업 특화된 AI 센터 설립

Smilegate.AI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스마일게이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AI 센터 'Smilegate.AI'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기계 번역, 자연어 검색 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설계된 기존 AI 기술들과 달리 친구처럼 소통하는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AI'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milegate.AI는 즐거움, 놀람, 기쁨, 감동 등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AI 기술로 풀어내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 'Fun AI' 와 인간처럼 상호 작용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Human-like AI'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AI센터 설립에 이르기까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권혁빈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이자 창업자가 '스마일게이트표 AI'의 방향성을 구축하고 센터를 설립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진 Smilegate.AI 센터장은 "Smilegate.AI는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하며, 상대와 공감할 수 있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종합적 인간화 AI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게임, 영화 등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사업 분야는 물론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Fun & Human-like AI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3 11:16: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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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2020 롤드컵 中 상하이서 9월 25일 개막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중국 상하이에서 내달 25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롤드컵은 한국을 포함한 12개 지역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지난 2019 롤드컵 결승전의 경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44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 롤드컵은 9월 25일에 개막해 10월 31일에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롤드컵의 테마는 '쟁취하라'다. 결승전은 올 9월 말 완공 예정인 '푸동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와 팬을 포함한 모든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롤드컵은 상하이 한 곳에서만 진행된다. 보건 기관 및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롤 e스포츠만의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내년에도 중국에서 롤드컵을 개최해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기존 2021년 개최 예정지였던 북미는 2022년에 롤드컵이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계획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0-08-03 08:49: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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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온라인 스토어 1주년 기념 새단장

넷마블은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 오픈 1주년을 맞아 사이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스토어 온라인몰은 넷마블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BTS월드', '스톤에이지 월드' 등 넷마블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 캐릭터 매장이다. 넷마블은 비대면(언텍트) 소비 트랜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을 개선했다. 특히 넷마블스토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강화한다.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 1주년을 맞아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한 피크닉 타올, 폰스트랩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를 활용해 만든 신상품(에코백)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내달 17일까지 기념 이벤트도 연다. 넷마블스토어 인기 캐릭터 투표하기, 신상품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쿠폰 등을 추첨 제공한다. 넷마블 IP사업실 윤혜영 실장은 "'언택트'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 방문자 및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6월의 경우에는 방문자와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며 "넷마블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이커머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30 15:14: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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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100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8년 시작됐다. 엔씨는 젊은 IT 인재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직원 평균 연령은 만 35.5세로 만 35세 이하 직원 비율은 50%에 달한다.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전체 직원 수는 70% 증가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엔씨는 '일과 생활의 균형' 기반의 근무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2018년 1월부터 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유연 출퇴근제'를 운영 중이다. 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직원 각자의 업무와 생활 패턴에 맞춰 일하는 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포괄 임금제를 폐지했다. 직원들의 육아도 지원한다. 판교R&D센터 내 1653㎡(500평) 규모의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운영 중이다.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최대 200명의 직원 자녀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체 개발 수업 커리큘럼, 유기농 식단 등을 제공한다. 정부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통해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회사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사업장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마련, 장애인 고용 요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장애인 25명(중증장애인 13명 포함)은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 중이다. 엔씨소프트 구현범 CHRO(최고인사책임자)는 "직원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9 15:36:5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