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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맵모빌리티' 공식 출범…모빌리티 시장 각축전 예고

SK텔레콤에서 분사한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카셰어링, 대중교통, 택시 등을 아우르는 올인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카카오 모빌리티, 쏘카 등 국내 모빌리티 시장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 종로 센트로폴리스서 출범…'플라잉카' 목표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설법인인 티맵모빌리티는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첫 대표이사는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이다. 티맵모빌리티는 ▲'T맵' 기반 주차, 광고, UBI(보험 연계 상품) 등 플랫폼 사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차량 내 결제 등 완성차용 'T맵 오토' ▲택시호출, 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온디맨드' ▲다양한 운송 수단을 구독형으로 할인 제공하는 '올인원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등 4대 핵심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등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것이다. 구독형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도 본격화 한다. 렌터카, 차량공유, 택시, 단거리 이동수단(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대리운전,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올인원 서비스는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모빌리티 전문기업은 T맵 플랫폼을 완성차 내부나 IVI,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 국내 모든 차량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버와의 협력 가시화…국내 모빌리티 시장 각축전 예고 글로벌 차량공유 기업인 우버와의 협력도 가시화된다.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조인트벤처(합작회사)는 내년 상반기 설립된다. 우버는 조인트벤처와 티맵모빌리티에 총 1억5000만달러(약 1726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 사업을 이동통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에 이은 5번째 핵심 사업부문 체제로 편입시키고 2025년까지 기업가치 4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도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카카오의 모빌리티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쏘카(타다) 등 쟁쟁한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 택시 호출 서비스는 '카카오T'가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 모빌리티 매출은 294억원에 그쳤지만 우버와의 협력, T맵 사용자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추후에는 단순 택시 기능을 넘어 공유경제 핵심 플랫폼 시너지를 내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2020-12-29 10:55: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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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게임박스, 출시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 돌파

모델들이 KT 게임박스 프로모션 연장 소식을 알리고 있다. / KT KT는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12일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4개월만의 성과다. KT는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게임박스 월정액 50% 할인 프로모션을 6개월 더 연장한다. 게임박스는 월 4950원(부가세 포함)의 이용료만 내면 11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게임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일일이 게임을 설치하지 않아도 앱과 론처 설치만으로 게임박스가 제공하는 모든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달 초에는 기가지니 버전도 출시돼 게임박스 가입자는 모바일, PC, IPTV 등 어느 환경에서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게임박스는 특히 30대와 40대 남성 게임 마니아들과 얼리어답터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당초 올 연말까지 계획된 게임박스 월정액 50% 할인 프로모션을 6개월 더 연장해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기 대작 게임인 '보더랜드3'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더랜드3는 현재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KT 신규서비스P-TF장 홍재상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더 좋은 게임 환경을 마련하고 대작 타이틀을 지속 제공해 게임박스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임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9 09:07: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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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재난관리우수기업으로 인정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국가핵심기반시설 재난관리 평가'에서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포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의 재난 발생시 관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24개 기관(11개 분야, 민간사업자 37개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기관의 ▲보호대상 범위설정 ▲위험식별 ▲위험분석 ▲위험평가 능력을 현장점검과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 다방면으로 후보자를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화재를 비롯한 15개 재난 유형별 위기대응행동 매뉴얼을 구축하고 전국 160개 중요통신시설에 맞게 정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해 도로굴착공사 정보를 미리 파악해 지중화된 선로의 장애에 대응하고, 코로나19 등 신종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로 신속한 보고·대응체계를 만든 점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재난관리담당자 163명을 대상으로 6차에 걸쳐 자체교육을 실시했고, 실제상황 발생시 유관부서들이 신속히 움직일 수 있도록 연 2회 전사 재난훈련을 진행했다. 기업재난관리사 국가자격증을 가진 직원들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LG유플러스 권준혁 NW부문장은 "앞으로 전사 재난관리 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난관리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9 09:06: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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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열린 언택트 시대…脫통신 날개 단 이통사

각 사 CI. 올해 통신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호재와 악재를 거듭했다. 코로나19 확산은 우리 사회 전반에 '언택트(비대면)' 문화 일상화를 이끌었다. 이동통신사는 비대면 시장 확대의 주역이기도 했다. 자사 기술을 활용해 재택근무를 확산했고, 본업인 통신에 머무르지 않고 미디어, 보안,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확장하면서 외연을 넓혔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이통사 실적 견조…M&A·언택트 영향으로 미디어 성장 2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지난 3·4분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양호한 성적을 거둬들였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60.6%로 크게 늘었으며, KT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6.4% 감소했지만 누적 기준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비(非)통신 부문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콕' 소비자가 늘면서 이동통신 3사 모두 미디어와 인터넷TV(IPTV) 성장이 눈에 띄었다. 이동통신사는 너나할 것 없이 IPTV를 중심으로 미디어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올해는 특히 이동통신사가 주도한 케이블TV 인수·합병(M&A) 2차전이 펼쳐진 해이기도 하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LG헬로비전(전 CJ헬로) 인수와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에 이어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했다. 딜라이브와 CMB 또한 매물로 나와 유료방송 M&A 경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2000년대 초반 유료방송 시장 '터줏대감'으로 불렸던 케이블TV는 이동통신사 위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5G 투자는 '주춤'…주파수 할당 대가 논란도 올해 이동통신사는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언택트 중심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지만, 본업인 통신 부문은 사업 성장에 한계를 느낀 해이기도 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는 지난 10월 말 기준 가입자 수 998만명을 기록하며 사실상 지난달을 기점으로 5G 가입자 1000만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막대한 투자 비용 등으로 인해 5G 기지국 구축이 더뎌지면서 여전히 품질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에 지난 1년 간 280건의 분쟁 조정 신청이 들어왔다. 이 중 20%가 5G 품질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었다. 주로 '5G가 끊긴다'거나 '이용 가능한 구역이 부정확하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소비자들은 비싼 5G 요금제에 불만을 품고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를 조합해 대거 이탈하기도 했다. 이동통신사는 내년 재할당 예정인 주파수 할당 대가와 관련해, 정부와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최저가를 산정받기 위해 이동통신사는 각 사당 12만국 이상의 기지국을 구축해야 한다. 이는 5G 품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동통신사의 5G 투자를 유발하기 위해 내놓은 조건인 것으로 해석된다. ◆최대 화두는 '脫통신'…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올해 통신 업계의 최대 화두는 '탈통신'이었다. SK텔레콤은 '종합 ICT 기업',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을 전면에 내세우며 탈통신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SK텔레콤의 경우 '텔레콤'을 떼는 사명변경을 예고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탈통신 행보에 나서고 있다. 성장이 정체된 통신 사업 대신 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VR·AR), 미디어 등 신사업에서 '돌파구'를 찾아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의 ICT 기업 전화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동통신사의 움직임은 연말 조직개편에서도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중간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KT는 기업 간 거래(B2B), AI/DX에 초점을 맞췄으며, LG유플러스는 신규사업추진 부문을 신설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위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본업인 통신 사업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신산업 비중을 늘려가겠다는 구상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8 15:47: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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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핵심은 5G 융합 서비스 확산

망 중립성 원칙 그래픽. 이 그래픽 적용은 '인터넷접속서비스'에 한하며, '특수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특수서비스' 개념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차와 같은 고품질 네트워크가 필요한 신규 융합서비스 활성화가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등 네트워크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망 중립성은 통신사업자(ISP)가 합법적인 인터넷 트래픽을 그 내용·유형·제공사업자 등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망 중립성 원칙의 주요내용을 규정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등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지만, 확산 과정에서 현행 법령상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 요건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은 '통신사업자는 인터넷과 다른 기술 등을 통해 예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만 규정돼 있어 예외서비스 제공 범위가 명확치 않다. 또 일반 이용자가 사용하는 인터넷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행 망 중립 예외서비스 제공요건을 보다 명확히 했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EU), 미국 등 해외와 같이 특수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특수서비스는 ▲특정한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일정 품질수준(속도, 지연수준 등)을 보장해 특정용도로 제공하되 ▲인터넷접속서비스와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구분된 별도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정의했다. 인터넷TV(IPTV)나 인터넷전화(VoIP), 실시간의료, 텔레메틱스 등과 같은 서비스도 특수 서비스에 포함된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번 특수서비스 개념 도입으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이 일정한 요건 하에서 가능해져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망 중립성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특수서비스 제공요건을 갖춘 경우 자율주행차 등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통신사업자가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도록 규정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는 EU가 망 중립성 원칙을 엄격히 유지하면서도 일정 요건 하에 특수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망 중립성 원칙을 복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적인 정책 동향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수서비스 제공조건도 구체화했다. 특수서비스가 제공될 경우에도 일반 이용자가 이용하는 인터넷의 품질은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특수서비스의 남용 가능성을 차단했다. 구체적으로 통신사업자는 인터넷접속서비스 품질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 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도록 하고, 특수서비스를 망 중립성 원칙 회피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와함께 통신사업자와 콘텐츠사업자 등 이용자 간 정보비대칭성을 완화하기 위해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았다. 통신사의 인터넷접속서비스, 특수서비스 운영현황과 품질영향 등에 대한 정보요청,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용자 등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해설서를 마련하는 한편, 시장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부터 카카오, 왓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법·경제·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망 중립성 연구반'을 구성·운영해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2:55: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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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TT '시즌'에 라이브커머스 '쇼핑 라이브' 출시

쇼핑라이브 이용 상품 구매 화면 예시. / KT KT는 '시즌(Seezn)'에 통신사 OTT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 라이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시즌의 '쇼핑라이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이용자와 판매자(MD)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하다. 쇼핑라이브는 시즌의 홈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 시청 중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해 구매하면 된다. KT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양사와 제휴해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년 중 신세계TV쇼핑, KTH 등 T커머스와 콘텐츠 제휴도 논의 중이다. 향후 홈쇼핑사와 협력해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하고, 시즌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신규 상품으로 출시하는 등 '콘텐츠+커머스' 분야 강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2021년에는 현대홈쇼핑, 단말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 쇼핑라이브를 진행해 단말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즌의 결제수단인 '코코'나 KT 청구서 결제 제공과 코코 적립 혜택을 준비 중이다. 쇼핑라이브를 통해 KT-홈쇼핑사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추가 할인헤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매주 홈쇼핑사와 콜라보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쇼핑라이브 론칭을 기념해 쇼핑라이브를 시청한 고객 전원에게 코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기간 쇼핑라이브를 1분 이상 시청하면 1000코코를, 30분 이상 시청하면 5000코코를 지급한다. KT 랩스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유현중 상무는 "내년에도 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시즌의 주 이용자인 2030 MZ세대를 겨냥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0:18: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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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

IoT 단말용 초소형 양자보안칩과 100원짜리 동전의 크기를 비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보안용 시스템온칩(SoC) 개발 기업 아이씨티케이 홀딩스, 정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 LG CNS 등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자보안이란 '양자 난수 생성기(QRN)'로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한 난수를 생성해 암호화 키 중복 및 예측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기존 IoT 기기에 사용하던 보안 기술 순수 난수 생성기(TRNG) 대비 암호의 무작위성이 높아 해킹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QRNG의 난수 무작위성은 7.69로, 6.22에 달하는 TRNG보다 약 26% 높다. 3사는 이러한 QRNG를 '보안칩(PUF)'에 합쳐 '양자보안칩(QPUF)'으로 구성했다. QRNG와 PUF가 하나의 칩 안에서 서로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는 방식이다. 각각의 칩으로 구성돼 외부에서 신호를 주고받던 과거와 달리 정보 탈취의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졌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사생활 침해 및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양자보안칩은 각각 별개의 칩으로 제작되던 두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합치면서 사이즈가 절반으로 줄었다. 실제 칩의 크기는 가로·세로 3×3㎜로 손톱 보다 작은 수준이다. 때문에 소형 사물인터넷 기기에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IoT용 양자보안칩 개발은 각 사의 전문 기술력을 통해 상호 유기적으로 진행됐다. 이와이엘은 약 3㎜ 크기의 QRNG를 개발하고, 아이씨티케이 홀딩스는 여기에 자사의 'PUF'을 입혀 하나의 QPUF으로 제작했다. LG유플러스와 LG CNS는 이 칩을 IoT 기기에 사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툴을 설계하고 만들었다. 이를 통해 QPUF는 IoT 기기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펌웨어 무결성 검증, 시큐어 부트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각 사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실제 사용 중인 IoT 기기에 이번 양자보안칩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IoT 기기의 보안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향후 보안에 민감한 자율주행차, 드론, 기업·홈CCTV 등에 조속한 시일 내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0:15: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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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크리스마스카드·연말정산 안내 위장한 랜섬웨어 주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 수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말연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카드로 위장하거나 국세청을 사칭하는 랜섬웨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랜섬웨어란,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데이터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랜섬웨어 감염 사례 및 대응방안을 안내하고 개인·기업에 보안점검을 통한 보안강화를 권고했다. 주요 랜섬웨어 피해 사례로는 카드·연하장 등으로 위장해 메일에 포함된 출처 불명의 URL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와 '연말정산 변경사항 안내'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하는 경우 등이다. 랜섬웨어 피해예방을 위한 주요 대응방안으로 ▲최신버전 SW 사용 및 보안 업데이트 적용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 클릭 주의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파일 다운로드 주의 ▲중요한 자료는 정기적으로 백업 등이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랜섬웨어 감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상 징후 24시간 모니터링 및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사실상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매체를 이용한 백업, 최신 보안 업데이트 등의 예방이 최선"이라며 "특히 해킹 메일에 첨부된 URL 클릭과 첨부파일 실행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15:15: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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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이용자 만족도 1위 LG유플러스 'U+tv'

이용자 만족도 조사(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G유플러스의 IPTV가 유료방송 중에서 가장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터넷TV(ITPV)·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 결과를 23일 밝혔다. ◆케이블보다 IPTV 만족도 높아…LGU+ 'U+tv' 1위 올해는 기존 평가 대상사업자 9개사에 지역 개별 케이블TV 9개사를 포함, 전체 유료방송사업자로 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품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VOD 광고시간·횟수, 콘텐츠 다양성, 이용자 만족도 등 총 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발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IPTV가 62.8점으로 케이블TV 50.4점, 위성방송 57.3점 보다 높았다.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유료방송은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64.2점)였다. KT의 IPTV인 '올레tv'(62.5점), SK브로드밴드의 'B tv'(61.6점)가 뒤를 이었다. 이어 케이블TV인 딜라이브(60.4점), LG헬로비전(59.8점), CMB(59.5점), 현대HCN(59.4점), SKB(티브로드·58.1점) 순이었다. ◆콘텐츠 늘고 VOD 광고 줄었다…유료 콘텐츠 비중 높아 전체적으로 올해 품질평가 결과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VOD 광고시간, 콘텐츠 다양성, 셋톱박스 시작시간 등은 개선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료방송은 평균 3만4559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서비스 중이다. 이 중 무료 VOD 콘텐츠는 7856개, 유료 VOD 콘텐츠는 2만6703개다. 절반 이상의 VOD는 별도로 결제를 해야 볼 수 있는 셈이다. 유료 VOD 한 편에 포함된 'VOD 광고시간'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 VOD 광고시간은 평균 16.12초로 전년 대비 3.48초 감소했다. 매체별로 IPTV 광고시간이 21.60초로, 케이블TV 12.83초 보다 높았다. 사업자 중에서는 CMB가 '0초'로 광고시간을 없앴고, SK브로드밴드 'Btv'가 전년 대비 절반으로 광고시간을 줄여 눈에 띄었다. 시청 중인 채널을 리모컨으로 변경 시 소요되는 시간인 채널전환시간은 평균 1.30초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체감품질은 평균 4.57점으로 조사돼 지난해 4.59점에서 0.02점 줄었다. 과기정통부 송재성 방송진흥정책관은 "2018년에 처음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이래로 전반적으로 품질이 향상돼 품질평가를 통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유료방송서비스의 선택과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사업자 간 건전하고, 자율적인 품질향상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평가방식,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13:42: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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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에 지니 AI 음악플랫폼 탑재

지니뮤직 직원들이 현대 제네시스 GV70에 지니서비스가 탑재된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KT,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기술제휴로 국내 음악서비스사 중 유일하게 현대차 SUV '제네시스 GV70'(이하 GV70) 차량에 인공지능(AI) 음악플랫폼 지니서비스가 탑재됐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G80, GV80 차량에서도 OTA(Over The Air)를 통해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음악감상 재생목록과 최신 감상곡 리스트, 오늘의 선곡, 최신 실시간차트 톱100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GV70은 LTE 망이 차량에 직접 연결돼 있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GV70에서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네시스 운전자와 차를 연결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 GCS에서 지니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현대차그룹과 지니뮤직은 GV70 개발 초기부터 기술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GV70런칭 후 공동으로 'GV70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 체험 프로모션'을 연다. GV70 신차 구매자들은 프로모션을 통해 2개월간 음악감상을 체험해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서인욱 전무는 "지니뮤직 서비스가 커넥티드 카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리딩 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38:4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