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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통신 업무 맡겨요"…KT, '안심대리인' 서비스 선봬

KT 모델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 쇼룸에서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해줄 수 있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대리인'은 KT가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여섯 번째 서비스다.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웹과 모바일로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과 자녀, 장애인 가족이 있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만 65세 이상 부모님 또는 미성년 자녀(만19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족에게 통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장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대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안심대리인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바일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이용정보 조회 등이다. 향후 인터넷 등 유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모님과 자녀 모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마이케이티 앱 또는 KT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상대방의 최초 1회 동의만 있으면 대리인 지정이 끝난다. 이밖에 KT는 안심대리인 론칭을 기념해 경품 프로모션을 연다. 안심대리인을 신청한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기(1명)와 한우안심세트(10명)를 제공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달 24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2021년에도 고객 중심의 사고로 마음을 담은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12: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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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헬로비전, 도농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지원 나선다

농촌지역 아동이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언택트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하며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U+초등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3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총 지원 금액은 32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패드는 전라남도 진도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U+초등나라와 전용 패드로 'EBS 스마트 만점왕'을 활용한 심화된 초등 정규과정 예·복습과 함께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이 가능하다. 농촌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정숙경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교육격차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함께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48명에게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한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10: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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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초등나라, 'AI학습태도매니저' 기능 추가…언택트 교육 효과 극대화

'U+초등나라'에 시선 추적 기술로 아이의 학습 집중도를 분석하는 'AI학습태도매니저' 기능이 추가됐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 'U+초등나라'에 시선 추적 기술로 아이의 학습 집중도를 분석하는 'AI학습태도매니저'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교육에서도 학교와 학원 대면 수업을 보완할 언택트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됐다. 언택트 교육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호자의 관리 감독 없이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U+초등나라 앱 출시 당시 일별, 월별 공부 시간을 확인하는 '나의 공부계획' 메뉴를 초기 화면에 탑재한 바 있다. 아이 스스로 정한 월 또는 주간 단위 계획에 따라 공부하고, '내가 공부한 시간'을 한눈에 보며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출석 도장을 찍고 계획을 달성할 때마다 받는 '젤리' 보상 포인트도 운영 중이다. 아이의 학습 집중도를 면밀하게 분석해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고민한 결과, 학습 중 지속적으로 아이의 시선을 추적해 집중도를 측정하는 AI학습태도매니저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 AI학습태도매니저는 국내 유일 시선 추적 솔루션을 개발한 '비주얼 캠프'와 손잡고 출시한 기능이다. 추가 장비 없이 태블릿PC의 기본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 시선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학습 중 아이가 멍하니 화면만 보는 경우를 구분해 기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시선이나 얼굴이 인식되지 않으면 알림을 통해 주의를 환기한다. 학습 종료 후에는 학습 태도와 집중도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부모는 효율적인 학습 지도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정숙경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학교 원격수업 도입 이후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원격수업 과정에 도움을 주길 원하면서 동시에 절반 이상이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있었다"며 "신규 기능인 AI학습태도매니저로 아이는 스스로 학습 태도를 점검하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분석 결과를 보며 흔들림 없는 공부법을 지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2-16 09:56: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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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홈트', 가입자 12배 늘어…누적 이용시간 315만분 돌파

모델들이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이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수가 작년 대비 12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이용시간도 315만분을 돌파했다. 스마트홈트는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체조, 다이어트 등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UHD2, UHD3 셋탑박스를 이용해 U+tv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스마트홈트의 모든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이후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홈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U+tv용 스마트홈트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서비스 가입자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tv용 스마트홈트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 대비 큰 화면에서 재생되는 콘텐츠를 보며 강사의 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 여러 각도로 촬영된 전문가의 운동 영상을 원하는 각도로 선택해서 시청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 조작 없이 TV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 9월 출시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의 통계를 보면, U+tv로 스마트홈트를 접속하는 고객이 스마트폰보다 2배 많았다. 접속과 함께 실제 운동을 실행하는 비율도 4배 이상으로 높았다. 이는 대화면을 통한 콘텐츠 소비의 편리함이 고객들에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tv용 스마트홈트에 쉽고 직관적인 UX를 적용하고, 검색 및 추천 기능 등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신규서비스담당 손민선 상무는 "30·40대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시작으로 U+tv 출시에 힘입어 스마트홈트의 가입자가 크게 상승하는 추세"라며 "카카오VX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키즈향', '남성향' 등 타깃 고객층을 확대하고 '재미'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콘텐츠를 편성해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5 09:18: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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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내버스 3만5000여대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국민들이 매일 매일 일상을 함께하는 전국 시내버스에서 무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세계 최초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가계통신비 경감, 통신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16개 지자체(제주도 자체 구축)와 함께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3년에 걸쳐 시내버스 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버스 와이파이 전국 구축 성과보고회를 이날 열고, 전국적인 무료 데이터 시대 개막을 알렸다.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 전국 3만5006대의 시내버스 중 정부가 구축한 와이파이는 2만9100대고, 지자체 자체 구축은 5906대다. 지난 18개월 동안 버스 와이파이 이용현황에 따르면, 누적 4억2000만명이 이용했고, HD급 고화질 영화 1400만편을 시청한 것과 같은 총 1만6000여 테라바이트를 이용했다. 특히 버스 1대당 월 평균 1228명이 주로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5~8시, 트랙픽 발생량의 41%) 대에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전 세계 31개 언어를 사용하는 등 외국인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시내버스 와이파이 전국 구축에 따라 국민들의 무료 데이터 이용을 통한 경제적 편익은 향후 3년간 최대 2200여억원(월 약 61억원)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자체 등과 버스 와이파이 지속적인 운영 정책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공공와이파이는 국민들의 통신비 걱정을 덜어주는 긴요한 수단"이라며 "우리나라가 코로나 상황에서 세계 최초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K-방역에 이어 K-와이파이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정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초연결 지능화 시대에 국민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14 17:06: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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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밀레니얼 엄마들이 온다…똑똑한 임신·출산 앱 만든 빌리지베이비 이정윤 대표

'밀레니얼 엄마들이 온다.' 임신과 출산은 낯설고 어려운 경험이다. 더구나 정보마저도 모호하다. 최신 정보는 어디서 구하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설레는 한편 혼란스럽기만 하다. 전통적인 부모들이 책을 출산과 육아를 배웠다면, 동반자 의식이 강하고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활용이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엄마·아빠들은 '똑똑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적극적이다. 아이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가꾸는 데도 필수인 취향도 중요하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에서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이끈다. 이 같은 밀레니얼 엄마·아빠들의 입맛을 겨냥하고, 임신과 출산 준비물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는 스타트업이 있다. 막막한 임신, 출산 준비물 리스트와 관련 정보, 품목별 구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빌리지베이비다. ◆"알수록 임신·출산 두려움 적어"…밀레니얼 세대 부모 취향저격 앱 '베이비빌리' 이정윤 빌리지베이비 대표(30)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아루페관 오렌지팜에서 진행된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두려움은 많이 알면 알수록 해소된다"며 "아기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출산한 여성을 위한 선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선물' 구독 옵션으로 첫발을 내딛은 빌리지베이비는 지난 7월 '베이비빌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며 임신·출산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식 출시 2개월 만에 1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현재 가입자 3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월 이용률도 92%로 유명 커머스 앱 보다 높은 수준이다. 20대 이른 나이에 창업을 시작한 이정윤 대표는 영국계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4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인수·합병(M&A) 딜을 하는 회사에서 사업 성장 시나리오들을 보면서 창업에 대한 열망이 들끓었다. 이 대표는 "'첫사랑에 실패한다고 하듯 첫 사업을 실패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차라리 빨리 먼저 실패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28살에 겁 없이 창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지인이 임신을 하게 되면서 선물을 고민하던 중 '여성을 겨냥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민은 많은데 정작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는 낙후됐고, 관련 앱 또한 언어를 전환해서 들어온 일본 앱 뿐이었다. 실제 임신, 출산 준비물은 튼살크림, 임산부배가리개, 산모패드 등 300여개 이상 존재하고, 칫솔이나 치약, 세제 등 기초화장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시 구매해야 한다. 가장 좋고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 개의 아이템을 사는데도 평균적으로 20분 이상 고민한다. 처음에는 자체몰에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의 '범프박스' 등을 벤치마킹 했다. 해외에는 북미 뿐 아니라 인도, 핀란드 등에도 출산 준비물 박스 서비스 사업이 활성화 됐지만, 국내에는 곁가지로 제공하는 서비스 뿐이었다. 다양한 가격대에 엄마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출산준비물 박스 구독 서비스 '월간임신'을 출시했더니 반응이 좋았다. 아이 뿐 아니라 여성들이 본인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받는다는 기쁨이 컸다. 구독박스에는 출산 후 복직할 때 필요한 제품도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베이비빌리' 앱은 임신 시기별로 추천되는 상품의 종류와 판매량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태아 정보 확인이나 육아 콘텐츠 확인 기능도 있다. 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기획전 반응도 좋다. 미세플라스틱 젖병 파동이 일어난 이후 '도자기 젖병'을 소싱해 기획전서 판매할 때는 빠르게 품절됐다. 기획전 외에도 일반 제품을 소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개제하고, 판매량 등 수치를 기반으로 순위를 정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가 혼란을 주기 때문에 빅데이터 기반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대표는 "이제는 밀레니얼 엄마들이 온다"며 "이들은 아기만큼 내가 소중하고, 똑똑한 세대들이다. 이런 엄마들이 오는데 국내 출산·육아 관련 시장이 준비가 돼 있냐는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 "임산부 삶도 유쾌하게"…글로벌·육아 시장도 공략 이 대표 또한 곧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이기도 하다. 공감과 고민은 필연적이다. 예를 들어 임신을 할 때 먹지 말라는 음식도 너무 많다. 심지어 여름에 수박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말이다. 이 대표는 임신·출산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전문가와 인터뷰 하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그는 "인터넷 정보만을 찾아보기에는 근거 없는 정보도 많고 두려움을 이용해 마케팅하는 곳도 많은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임신·출산이 무섭고 움츠러들지만 당당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밀레니얼 세대처럼 임산부 삶을 유쾌하게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합계출산율이 한 명도 채 되지 않는 저출산 시대, 임신·출산 시장이 사양 산업은 아니냐는 우려에 이 대표는 "신생아 수 적다는 편견이 있지만 1년에 임산부는 30만명 정도이고, 부모로 계산하면 60만명까지 타깃으로 본다"며 "삶의 큰 전환점과 함께 커다란 소비 전환점에 놓인 분들이 있는 가능성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빌리지베이비는 향후 언어다각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권이 타깃이다. 가입자 수도 현재 3만명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30만명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임신·출산 시장 점유율 100%를 노린다. 임신·출산 뿐 아니라 육아 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이다. 빌리지베이비는 실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빌리지베이비는 이달 첫 씨드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에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이지스자산운용이 주최한 '디(Dream)데이' 행사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미혼모 자립 관련 펀딩을 할 정도로 사회공헌에도 관심이 많다. 이 대표는 "임신·출산 관련 사업을 하면서 오히려 CS(고객서비스)가 제일 쉽다"며 "다들 태교 중이고 행복해하는 분들이 많아 악성댓글 하나도 없다. 누군가가 임신·출산이 힘들어하면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0-12-14 15:08: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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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TV 오리지널 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

스카이tv 오리지널 콘텐츠 이미지. / 스카이TV 스카이티브이(skyTV)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스카이티브이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인 '위플레이' 시즌1, 2가 일본의 메이저 콘텐츠 배급사인 '어크로스(Across)'에 판매됐고,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티브이가 제작한 숏폼 디지털 콘텐츠인 '예리한방'과 '매일삽질'도 글로벌 동영상 및 커뮤니티 플랫폼 '라쿠텐비키'를 통해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0여개 나라의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된다. KT그룹이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콘텐츠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계열사인 스카이티브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위플레이'는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에서 방송된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대규모 게임과 강호동, 이수근, 하하, 딘딘, 정혁, 하성운, JR, 황제성 등 출연진과 게스트 라인업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카이티브이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는 솔직한 부부 토크쇼로 매회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 사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부부의 세계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애로부부' 총 21편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 한꺼번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22회부터는 TV 본 방송 직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레드벨벳의 예리가 출연한 '예리한방'과 EXID의 혜린의 '매일삽질'은 스카이티브이의 유튜브 디지털 채널인 '덤덤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다. 오는 12월 중 글로벌 플랫폼 '라쿠텐비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스카이티브이가 만든 오리지널 방송 콘텐츠는 총 13편에 달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디지털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6000만회를 넘어섰다.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는 "스카이티브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향후 독창성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4 13:12: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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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니텍과 손잡고 '금융 채널 패키지’ 출시

금융채널 패키지 이미지. /KT KT는 금융 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과 함께 금융권 디지털 혁신(DX)을 위해 금융 채널계 대상 토털 전자 금융 서비스인 '금융 채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니텍은 다년간 금융 시스템 통합(SI) 시장에서 K뱅크, 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금융사의 IT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전문 기업이다. KT와 이니텍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금융권이 신규 서비스 개발에 따른 보안위험과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IT 인프라운영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인터넷 뱅킹, 영업점·콜센터 전산시스템, 자동화기기(ATM) 등 고객과 외부 접점 역할을 하는 IT 시스템인 '채널계'를 위한 특화 서비스가 특징이다. '금융 채널 패키지'는 고객 접점 채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키보드 보안 ▲방화벽·백신 ▲단말기 지정 ▲SSL인증서 ▲통합 설치 ▲인증서모듈 등 관련 솔루션을 KT와 협약된 솔루션사를 통해 일괄 계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서비스 컨설팅부터 개발, 구축, 관제, 운영,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니텍이 '금융 ASP', '금융 BCP'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해 선보인다. 금융 ASP(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자)는 인터넷 뱅킹 같은 고객 서비스를 은행이 이니텍에 위탁하는 것으로 국내 다수 은행이 이용하고 있다. 금융 BCP(사업 연속성 계획)는 은행이 자체적인 시스템을 보유·운영하고 시스템 용량이 부족하거나 장애 발생시 이니텍이 실시간 복구 지원 등 서비스 연속성을 위해 백업해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금융 클라우드 도입시 필수 조건인 재해복구(DR)서비스도 유연하게 사용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금융 채널 패키지를 사용하면 연 중 사용 회수가 몇 번 되지 않는 DR 서비스를 평소에는 정지해 뒀다가 필요할 때만 운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인 초기 개발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인프라 확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 정보보호 지원, 품질관리(SLA) 지원, 통합 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KT는 금융 채널 패키지 서비스로 금융 채널계 대상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DX 플랫폼 사업자로서 금융권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4 09:3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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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디어로그 통해 신규채널 '더드라마' 론칭

'내일은 영웅' 포스터. /미디어로그 LG유플러스는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신규채널 '더드라마(THE DRAMA)'를 15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드라마 채널에서는 ▲일상을 바꾸는 매력적인 영웅(선인)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영웅(의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멋진 영웅(초인) ▲역사 속 잊혀지지 않는 용감한 영웅(위인) 등 네 가지 카테고리에 맞춘 웰메이드 히어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80~9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를 국내 최초로 TV방영하고, 'CSI', 'CSI:MIAMI' 등 인기 미드와 국내드라마를 선별해 방영한다. 향후 우리 주변에 있는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도 제작해 편성할 계획이다. 더드라마는 U+tv 94번, 헬로tv 63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드라마의 채널 로고는 심장을 뛰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을 다이나믹하게 바꿔주는 '내안의 히어로'를 상징하는 다이나믹 레드 색상을 사용했다. 앞서 지난 7월 미디어로그는 첫 번째 방송채널인 '더라이프'를 론칭한 바 있다. 더라이프에서는 26일부터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의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이 방송된다. 박 감독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고 심사위원도 맡았다. 방송인 오상진, 김재열 해설위원, 김주형 프로도 함께 출연한다. 더라이프는 지난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시상식(프로맥스 아시아 2020)에서 베스트 브랜딩 디자인, 베스트 아이덴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프로맥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미디어로그 구태형 PP사업부장은 "더드라마 채널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콘셉트' 드라마 채널로 위로와 힐링,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전문 편성해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4 09:31: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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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통신 행보 속도낸다…이통3사, 조직개편 마무리

각 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하며, 탈(脫)통신 행보를 본격화했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KT를 끝으로 이동통신 3사가 조직개편을 마치고 내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이동통신사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중간지주사 전환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되고, KT는 공동경영체제를 강화했으며, LG유플러스는 신규사업추진 부문을 신설하며 각 사의 특색에 맞는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저마다 특색은 다르지만,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비통신부문에 주력하는 것은 공통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 SK텔레콤 ◆SKT, AI 중심 조직개편…'AI 빅테크 기업' 도약 발판 SK텔레콤은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기존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복안이다. 'AI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했고, 연구개발조직인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프로덕트 컴퍼니로 개편됐다.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센터'는 전사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간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Corp센터는 산하에 'IPO추진담당' 등을 신설해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유치, 자회사들의 IPO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SK브로드밴드, AD캡스, 11번가 등 자회사를 순차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현모 대표. / KT ◆KT, 공동경영체계 강화…'디지코' 거듭난다 KT는 구현모 대표에 이어 2인자인 박윤영 기업부문장(사장)을 교체하고, 강국현 스터머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2명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공동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강국현 신임 사장은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책임지고, 박종욱 사장은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KT는 구 대표를 포함, 3명의 사장단을 구성하게 됐다. 통신기업인 '텔코(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 거듭나기 위한 밑그림이다. 특히 KT는 기업 간 거래(B2B)에 초점을 맞춰 지난 11월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기존 기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IT전문가인 신수정 부사장을 엔터프라이즈부문장으로 보임했다. 이와 함께 AI/DX융합사업부문 산하에 KT랩스를, AI컨택센터(AICC) 사업 활성화를 위해 AI·빅데이터사업본부 산하에 AICC사업담당을 신설했다. 미래가치TF는 CEO 직속조직인 '미래가치추진실'로 격상해 그룹 차원에서 미래사업 전략 수립과 투자를 맡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신임 사장. / LG유플러스 ◆LGU+,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 LG유플러스는 지난달 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며 젊은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체질개선에 나섰다. 황현식 신임 사장은 LG유플러스 첫 내부 출신 수장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사업 영역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을 6개 부문으로 재편키로 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헬스, 보안, 교육, 광고, 콘텐츠, 데이터 사업 등 산재된 사업 조직을 모아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한다. 아울러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해 CEO 직속으로 편제한다. 이는 최우선 과제로 신사업 영역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품질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황현식 신임 CEO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컨슈머 사업 조직은 모바일과 홈의 조직 구분을 없애고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으로 재편해 미디어·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통합하고, 기업 부문은 전담 조직을 '기업신사업그룹' 산하에 두고 5G B2B 신규 사업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3 13:10:5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