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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의 그늘, '앱 지원종료'…책·게임 다시 못 연다

#. 아이패드(iPad) 사용자 A씨는 고민에 빠졌다. 오랜만에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내려받은 '라이벌 나이츠' 게임을 실행하자 'iOS 11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문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iOS 10을 사용중인 A씨는 확인 버튼을 누르고 진행할 수 있었지만 최근 출시된 '문명 6'가 iOS 11 이상만 지원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앱 개발자의 서비스 종료나 최신 운영체제(OS) 대응 중단으로 '디지털 쓰레기'가 생겨나고 있다. 상업적인 앱은 '추억 상자' 역할을 하지 못하고, 공공성을 지닌 앱 역시 수익성이 없어 도태된다는 지적이다. 아이폰 발(發) 모바일 혁명 이후 11년이 지나면서, 과거 사용하던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2010년 아이패드 등장으로 우후죽순 쏟아진 전자잡지다. '과학동아'는 지난 2016년 12월호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은 지난 3월호를 끝으로 서비스를 마쳤다. 이들 업체는 수개월 전부터 '구입한 잡지를 기기에 미리 내려받아놓으라'고 안내했다. 하지만 뒤늦게 앱을 재설치한 사용자들은 예전에 구입한 전자잡지를 다시 꺼내기 어렵게 됐다. 모바일 앱은 홍수처럼 쏟아진다. 2008년 7월 500여개에 불과하던 애플 앱 스토어의 앱은 2013년 85만개에서 2016년 6월 200만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28일 구글에 따르면 현재 100만개 이상의 앱이 플레이스토어에 모여 있다. 이와 함께 도태되는 앱 역시 늘어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iOS 11을 출시하면서, 과거 만들어진 32비트 앱 설치를 제한했다. 앞서 애플은 2013년 64비트 A7칩을 탑재한 아이폰 5s 출시 이후 64비트 앱 개발을 유도해왔다.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64비트 앱 제작을 독려하고 있다. 다만 애플과 구글은 최신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 버전 앱을 임의로 삭제하지 않는다. 대신 최신 OS를 위한 앱 개발 방법을 각사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학계에서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앱의 경우, 최신 OS에서도 실행될 수 있는 길을 터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개발자는 소수점 단위의 업데이트에도 나서는 반면, 공공의 이익에 초점을 맞춘 앱은 관련 수익이 없어 발빠른 대응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강장묵 남서울대 빅데이터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2010년 '스마트 분실물 찾기 서비스'로 서울시 스마트폰 공공앱 개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당시 상금 300만원과 약 1년간 이어진 운용 현황 확인 외에는 별 다른 지원이 이어지지 않아 업데이트를 멈췄다고 한다. 28일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이 잡혀있지 않아, 시상식 이후 별다른 지원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상업적인 앱의 도태는 자연스런 흐름이지만, 분실물을 찾아주는 앱처럼 공공성이 강한 프로그램은 오래 쓸 수 있는 '레거시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모전을 통해 시상한 공공 앱의 경우, 상금을 주는 데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엔젤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을 경우, 개발자가 젊은 날에 선의로 개발한 공공 앱이 진일보하지 못한다"며 "누가 일회성에 그치는 공공앱에 도전하려 들겠느냐"고 꼬집었다.

2018-05-28 16:15: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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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디자이너 분야 경력 직원 공개 채용

카카오프렌즈가 2018년 디자이너 분야 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쉘 위 카카오프렌즈(Shall We Kakaofriends)?'라는 테마의 채용 프로젝트를 통해 매 월 다양한 분야의 인재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직군은 제품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UX·UI디자이너, BX 디자이너 등 총 4가지 디자인 부문이다. 입사 지원은 본인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내용과 희망 직무에 대한 에세이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실력 위주 채용을 위해 지원 양식에는 성별, 학력, 경력 사항 등을 모두 제외했다. 또한, 함께 일하게 될 각 분야의 동료가 채용 면접에 직접 참여하여 합격 여부까지 결정하는 '동료 인터뷰'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할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카카오프렌즈는 공개 채용을 통해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전체 지원자가 유익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카카오프렌즈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5-28 11:25: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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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카메라 성능에도 여전히 뜨거운 카메라앱의 인기

스마트폰의 카메라의 성능과 기능이 진화하고 있지만 사진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기본 카메라가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것들을 앱이 충족시켜준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의 유료 인기 앱 순위를 보면 상위 10개가 모두 사진과 관련된 앱이다. 카메라 앱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카메라 앱 카테고리는 2017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전 세계적으로 140% 상승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300% 증가했다. 카메라 관련 앱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쉽게 기록할 수 있게 됐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면 더 예쁘고 멋진 사진을 보여주고 싶기 마련인데 카메라 앱은 훌륭한 수단이 된다. 셀카 찍는 게 취미인 박모(27)씨는 "기본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면 너무 사실적으로 나오거나 이와 반대로 너무 화장이 된 얼굴이 나와 만족스럽지 못한데 앱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본카메라는 거의 쓸 일이 없다"며 "아무래도 기본카메라 보다는 앱이 사용자의 요구를 더 잘 반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생 신모(26)씨는 "취업 준비하느라 자주 놀러 다니지 못해 예쁜 음식 사진을 찍는 게 소소한 행복이 되었는데 필터를 적용해 음식 사진을 찍으면 더 맛있어 보여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원하는 사진을 얻기 위해 유료앱 구매도 마다하지 않는다. 10개가 넘는 유료 카메라 앱을 설치했다는 김모(22)씨는 "필터만 바꿔도 사진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며 "이런 맛에 사진 앱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료 카메라 앱을 구입한 정모(32)씨는 "앱을 유료로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같은 스마트폰으로 찍었음에도 더 예쁘게 나오는 사진을 보고 사게 됐다"며 "사실 1300원 정도면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데 '유료'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5-27 14:29: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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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보안 복합기 패키지' 무료체험 이벤트

한국후지제록스는 '보안 복합기 패키지'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및 기업의 기밀정보 유출이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보안 복합기 패키지를 통해 기업이 정보 자산 유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 복합기 패키지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를 적용한 보안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 C3371, C2271' 시리즈와 함께 구현된다. 보안 복합기는 출력 단계 이전에 용지의 적합성을 판단해 보안 용지를 통해서만 출력이 가능하고, 복합기가 사용되는 모든 이력은 출력 보안 솔루션을 통해 관리된다. 또한 출입구에 전자 감응 탐지 센서가 장착된 보안 게이트를 설치해 불법적인 종이 문서 유출 시도까지 차단할 수 있어 기업의 정보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번에 선보인 보안 복합기 패키지는 용도와 목적에 따라 세 가지로 구성돼 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맞춤형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원자력, 조선, 바이오, 자동차, 철강 등 정보 자체가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취급되는 산업군은 물론, 방위산업체와 같이 국가 기반 산업을 이끄는 기업 또는 기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양희강 사장은 "사무 환경이 급변하고 기업 간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정보 자산 유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후지제록스는 보안 복합기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정보 자산 보호는 물론 고객의 업무 효율성 증진에 기여하는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안 복합기 패키지 무료 체험 행사는 체험을 신청한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와 도넛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패키지 구매 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24인치 커브드 모니터 등을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8-05-24 16:46: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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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언론이 극찬한 LG G7 씽큐, "소비자 반응은 아직…"

'2018년 상반기 마지막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지난 18일 정식 출시된 'LG G7 씽큐'의 초반 판매 분위기가 잠잠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7 씽큐가 기존 G시리즈 대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지만 G7 씽큐에 쏟아졌던 외신의 호평과, 올해 들어 잠잠했던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에 파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됐던 초반의 기대감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들은 "전작보다는 확실히 여러 면에서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주말 대리점에서 만난 직원은 "G7 씽큐를 며칠 써봤는데 편리한 기능들이 많아 놀랐다"며 "내 기준으로 카메라 기능은 가장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품의 화려한 스펙과 달리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며 "아직 G7 씽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의 한 대리점에서 만난 직원도 "아직까지는 판매량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며 "나름 눈에 띄게 홍보를 하고 있지만 10명 중 1~2명 정도가 제품을 문의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문의에 그치거나 다른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문의하는 사람이 과거 LG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많아졌지만 LG 스마트폰에 대한 장점을 크게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G7의 기능을 소개해주면 이런 기능이 있냐고 놀라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라면서 기능에 대한 홍보가 잘 이뤄진다면 구매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지 않을까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G7 씽큐는 직접 만져본 사람들로부터 기존 폰들과 차별화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신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 G7 씽큐는 18일 출시에 앞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6일간 예약판매량이 약 7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며 전작보다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G7 씽큐와 G7 씽큐 플러스의 출고가는 각각 89만8700원, 97만6800원으로 시장에 나왔다. 호평을 내놓는 외신도 많았다. 미국의 IT 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이달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 중 하나로 LG G7 씽큐를 꼽으며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LG G7 씽큐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부사장은 G7 씽큐의 출시와 함께 "누구나 늘 쓰고 있는 핵심기능들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한 LG G7 씽큐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4 10:17: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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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 '여기어때' '야놀자', 계속되는 진화

모텔 중개로 시작한 숙박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사업) 업계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진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숙박 O2O의 양대 산맥 '여기어때'와 '야놀자'는 숙소 예약을 넘어 여가활동까지 가능하게 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17년 종합 숙박앱으로 전환한 여기어때는 호텔, 리조트, 캠핑,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 예약까지 발을 넓혔다. 현재는 올해를 목표로 해외 숙박과 액티비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가능했던 숙박예약을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을 시작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은 국내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출시 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액티비티 예약은 이용자가 여행이나 출장, 모임, 데이트 등 숙소 이용 목적에 맞는 야외활동을 추천받아 예약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제주 여행을 목적으로 숙박을 예약하는 사람은 현지에서 즐길만한 요트투어, 스쿠버다이빙, 짚라인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VR(가상현실) 객실정보'가 그중 하나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숙박을 예약하기 전 360도로 객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사진만 보고 찾아간 고객이 방이 다르다고 항의하는 일이 많아 도입했는데 VR로 실제와 같은 모습을 보고 방문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성장세를 반영하듯 인력 채용과 공격적인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 심명섭 대표 지난 3월 2018년 비전 발표에서 "올해 200명이 넘는 인재를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인력 채용에 엔지니어 출신인 심명섭 대표가 직접 나서 우수 개발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숙박과 액티비티를 포함해 컨시어지, AI, IoT 등 시너지가 가능한 기업들과 인수합병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서 사업성장 속도를 가속화해 나간다. 여기어때는 작년 온라인사업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종합숙박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매출은 2016년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 야놀자도 올해 R&D 인력 100명을 포함한 열 개 직군에서 300여명을 채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작년엔 280명을 뽑았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있다. 2015년 367억원이던 야놀자의 매출은 지난해 1005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지난 3년 간 국내 스타트업 역대 최고 금액인 총 151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야놀자는 올 한 해 통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R.E.S.T. 플랫폼'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S.T.는 Refresh(재충전), Entertain(오락), Stay(숙박), Travel(여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로운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를 선보였으며, 일본 최대 OTA(온라인 여행사) 라쿠텐라이풀스테이와 독점 제휴를 맺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레저큐'를 전격 인수하며, 여가와 레저, 액티비티, 숙박 등을 모두 아울러 여가 시장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추진 중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계속 구체화 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 업체를 대상으로 한 몰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바른 후기 캠페인, 안심예약제 등을 선보이며 숙박 서비스의 질도 높였고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해 숙박업 구인구직 사이트인 '호텔업'을 운영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18-05-15 16:30: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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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전국 유명 펜션 9900원에 즐기는 ‘럭키위크’ 선보여

여기어때가 이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파격가에 국내 유명 펜션 숙박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경기, 경상, 강원, 충청, 제주, 전라 등에 위치한 펜션, 풀빌라, 캠핑·글램핑 100여 곳과 손잡고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에 숙소 예약을 지원하는 '2018년 럭키위크'를 실시한다. 9900원부터 숙박이 가능한 숙소도 등장한다. 오는 28일까지 판매가 이뤄진다. '럭키위크'는 여기어때가 일 년에 한 번 개최하는 프로모션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매일 30개 이상의 인기 숙소가 한정 특가로 나온다. 5만원 내외의 가성비 높은 곳들뿐 아니라 클럽33풀빌라, 아띠랑스 풀빌라, 그레이애견 풀빌라, 마인드글램퍼스 등 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다. 이 외에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서비스 '호텔타임'은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와 공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은 각각 선착순 1000명에게 더 플라자 호텔 예약 시 사용 가능한 8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위시리스트 호텔 특가전'을 연다. 50% 저렴한 단독 특가에 8만원 추가할인을 적용하면 17만97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2018-05-15 10:16:2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