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기사사진
구글플레이, "한국·대만 개발사 글로벌진출 지원하겠다"

"한국과 대만 개발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아태 지역 총괄은 28일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구글플레이가 성장할수록 안드로이드 환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개발자가 증가해 개발사의 성공과 수익 창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과 대만은 구글플레이 국가별 '톱5'에 포함되는 모바일 세계의 리더 국가다. 두 국가의 개발자는 앱과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앱애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구글플레이에서 한국 소비자 지출은 65%, 대만 소비자 지출은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한국의 개발사로는 전 세계에서 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넷마블의 '마블(MARVEL) 퓨처파이트'가 있다. 또한 현재 한국과 대만 유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일 평균 게임 사용 시간을 보인다. 이에 구글플레이는 한국과 대만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발맞춰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턴트 앱을 게임으로 확장해 개발자가 새로운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구글플레이 인스턴트'와 개발자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세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구글 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이 그 일환이다. 개발자의 잠재 고객 증가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구글의 광고 솔루션도 확대에 나선다. 샌더스 총괄은 "유니버셜 앱 캠페인을 통해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유저가 앱 검색을 할 때 효과 높은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빈센트 린 퍼펙트 부사장,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 박상원 레트리카 대표, 록키 홍 비트스톰퍼 개발자가 참석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2018-03-28 15:42:5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신형 아이패드 공개한 애플 "교실 공략…보급가 299달러"

애플이 미국 시카고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각) 애플은 시카고 북부 레이크뷰의 선발형 고등학교 레인테크 대입준비고에서 '현장학습 가자'(Let's Take a Field Trip)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고 "교실 공략을 위한" 신형 아이패드를 소개했다. 가격은 일반 소비자가 329달러(약 35만 원), 학교 보급가 299달러. 특징으로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터치 아이디와 HD 페이스타임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A10 프로세서 등이 탑재됐다. 또 속도가 향상됐고, 애플 펜슬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저장공간인 아이클라우드 용량도 200GB로 늘린 것도 장점이다. 이와 관련 미국 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예상과 달리 가격은 그대로이며, 학교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교사들에게 호감을 사려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12년 아이패드를 활용한 전자책과 앱 등 교육 관련 상품을 출시하면서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섰으나, 지금은 가격 경쟁 우위의 구글 크롬북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랩톱에 시장을 잠식당한 상태다. 영국에 기반을 둔 정보분석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2017년 말 현재 미국 교실(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전자기기 점유율은 구글 소프트웨어 약 60%, 마이크로소프트 22%, 애플 iOS 12.3%, 애플 맥 OS 4.7% 등이다.

2018-03-28 09:16:07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강가희 경험 디자이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육에 접목해 아이들 교육 돕고 있다"

세계 디지털기술의 중심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교육에 접목해 주목받고 있는 이가 있다. '플래이랩'이라는 스타트업을 열어, AR와 VR를 재료로 사용해 스팀(STEAM)교육을 도와주는 디지털 경험을 디자인하고 있는 경험디자이너 강가희씨다. 스팀교육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의 약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일컫는다. 강가희씨는 지난해 뉴욕 소호에 위치한 '뉴욕 어린이 미술 박물관'과 협력해 개발한 증강현실 경험 'If I Ride VR'를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If I Ride VR'는 참여자들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가상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페달을 밟으면서 가상여행을 하도록 디자인됐다. 뉴욕타임즈는 'If I Ride VR'를 "뉴욕에서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NHK는 'If I Ride VR'를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가상현실과는 차별화되고 미래교육산업에 기여하는 기업들에게 주목받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그 이후에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메이커 페어'에 참가해 에디터상을 받았다. 마침내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뉴욕의 유일한 국립 디자인박물관인 쿠퍼 휴잇 국립디자인박물관에서 러브콜을 받아 'If I Ride VR'를 선보이기도 했다. 강가희씨는 플래이랩의 'If I Ride VR'의 성공을 발판으로 스팀 교육과 어린이들 인지발달을 돕는 증강현실·가상현실 경험을 여러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강가희씨는 "디자인을 시작하고부터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즐겁게 관심 있는 과목을 배울 수 있을까 라고 경험 디자이너로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래이랩은 아이들이 그냥 화려한 그래픽을 지켜보는 것보다는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자기만의 증강현실을 꾸밀 수 있게 하고, 교육매체들을 읽거나 외우게 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배움에 흥미를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그는 ▲교육단체와 협업해 교육 커리큘럼 짜기 ▲'If I Ride VR' 같은 경험 더 만들어내기 ▲아이들의 인지능력 발전을 위한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8-03-27 10:56:5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님들은 세븐일레븐에서 할인받으세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에게 편의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93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12만여 명에 달하는 모든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에게 전 상품 상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한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은 기사용 앱에서 '세븐일레븐 멤버십 혜택' 메뉴를 눌러 개인 바코드를 계산대에 제시하면 된다. 할인은 담배와 주류, 행사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김밥이나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대리운전 기사들이 즐겨 찾는 간편식류는 할인 폭을 10%로 높였다. '세븐카페'와 대리기사들이 많이 구매하는 핫식스 등 음료 7종을 200원씩 할인해 준다. 통신사나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다량 이용자들에게는 환급 혜택도 준다. 분기당 누적 사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 당 1000원 상당의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밤새 바쁘게 이동하는 대리기사들이 여러 이유로 편의점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회사 차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보험료와 시스템 사용료를 일체 징수하지 않아 플랫폼 참여에 관한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의 운행 횟수와 사고이력, 고객 평가 등을 종합해 3천여 명 기사의 프로필에 '굿 드라이버' 마크를 표출해 공급자 동기부여와 이용자 신뢰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지난 2월에는 피크타임 누적 운행 완료수를 기준으로 차등적 현금 보너스를 지급해 기사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2018-03-22 11:27:4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 다음으로 항공권 예약해볼까?" 카카오, '항공권 by kakao' 오픈

앞으로 카카오톡과 모바일다음(Daum)에서 가격 비교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모바일다음에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 '항공권 by kakao' 를 업데이트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다음에서 제공하던 항공권 서비스를 전면 업데이트해 한층 가볍고 편리한 이용 환경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조만간 카카오톡 더보기와 다음 PC버전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권 by kakao는 모바일 다음에서 '항공권'을 검색하거나 별도 도메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일정과 목적지를 선택하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와이페이모어 등 12개 제휴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의 실시간 확인·예약·결제가 가능하다.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최대 4구간까지 다구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선택한 일정의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달력, 매트릭스,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정보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가볍고 빠른 이용 환경은 항공권 by kakao의 큰 장점이다. 12개 제휴사의 어떤 항공권을 선택하든 개별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카카오 계정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항공권을 예약하고 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예약 정보가 전송된다. 항공권 가격 변동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항공권을 검색해 '가격 추적 알림' 을 설정하면 해당 항공권의 가격 변동 내역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실시간 전송된다. 카카오 이기형 담당 TF장은 "항공권 by kakao는 카카오의 모바일 역량을 활용해 간편하고 빠르면서도 저렴한 항공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카카오톡의 생활 및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측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빠른 시일 내에 카카오톡에 항공권 by kakao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콘텐츠 탐색, 구매, 주문, 예매/예약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가는 것의 일환이다.

2018-03-21 14:35:5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안녕지수'로 마음의 안부 확인하고 이모티콘 받자!

카카오는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소셜임팩트 서비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with Kakao)'에서 '안녕지수 테스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같이가치 with Kakao의 마음날씨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해 나의 심리상태를 체크하는 '안녕지수' 테스트를 완료하면, 참여자 모두에게 이모티콘과 기부쿠폰(500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카카오미니 등 다양한 경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마음날씨'를 통해 내 마음을 살펴 봤다면, 기부쿠폰으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 주어지는 기부쿠폰은 같이기부 메뉴의 프로젝트 모금함에서 기부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같이가치 with Kakao는 소외계층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모금캠페인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작년 9월 현대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음날씨 서비스를 오픈했다. 안녕지수 테스트를 통해 개개인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테스트 진행 후 심리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챙김', '힐링사운드' 등의 메뉴도 제공한다. 안녕지수 테스트 결과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 전달돼 지역, 성별, 연령 등의 기타 요인과 행복의 상관관계 연구에 활용된다. 같이가치 with Kakao 엄미숙 파트장은 "신뢰할 수 있는 안녕지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의 심리상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2018-03-20 14:18:4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병원 순번' 카톡으로 알려준다.

카카오가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어플리케이션 '똑닥'을 서비스하는 비브로스와 손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비브로스와의 제휴를 통해 진료 접수한 환자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병원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번 환자를 호명해야하는 병원 데스크의 번거로움, 진료 순서를 놓치지 않기 위한 환자들의 무한 대기 등 진료 기관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병원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브로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비브로스는 국내 EMR(전자의무기록)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 진료기관의 접수와 예약 관리를 하고 있는 회사다. 또한 카카오는 병원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를 위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최적화된 알림톡을 새롭게 개발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및 알림톡, 챗봇 등을 통해 비브로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카카오 박정호 카톡사업전략담당이사는 "카카오는 비브로스와 함께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을 발견 및 연결시켜줌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카카오톡의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제공이 가능해졌다.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시작으로 똑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2018-03-15 17:11:1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018 IF AWARDS' 수상

카카오페이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8 IF AWARDS'를 수상하며 브랜드 디자인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지는 'IF AWARDS'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CI(Corporate identity)·브랜딩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선정하는 'IF AWARDS'는 규모와 역사 부분에서 독일의 '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디자인·혁신성·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실내건축(인테리어), 건축, 서비스·UX, 프로페셔널 컨셉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54개국으로부터 총 64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카카오페이지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디자인이 주는 뚜렷한 메시지 전달 여부, 효율과 기능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2017년 1월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화, 소설, 영화 등 35000 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종합 플랫폼이라는 강점을 강조하고 '세상 모든 이야기 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는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디자인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각 콘텐츠별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을 사용해 다양함 표현 ▲소설 IP를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소설, 웹툰 IP를 영화화하는 '무비코믹스' 등 기존 작품들을 재해석하는 등 유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해 차별화된 고유의 브랜드 구축 ▲그래픽과 인터랙션을 활용해 유저들에게 카카오페이지만의 시스템 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일관성있게 전달하고 쉽게 볼 수 있게 고려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을 배려한 편의와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업데이트 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IF AWARDS' 수상을 한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가입자 1750만명이 넘는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지난 1월 영화 서비스를 론칭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8-03-09 14:28:5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카카오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 CBT 시작

카카오는 카카오 아이(I) 개발 플랫폼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의 CBT(Closed Beta Test)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카카오톡 접점이 필요한 파트너나 개인에게 제공되는 개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챗봇을 만들거나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에 활용되는 음성형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카카오는 정식 오픈에 앞서 다양한 유형의 챗봇을 선보이고, 이용자들의 챗봇 경험을 늘리기 위해 CBT를 진행하게 됐다. 챗봇 제작을 원하는 파트너는 카카오가 선정한 '꿈많은청년들', '라이트브레인', '루나소프트', '머니브레인', '미니소프트', '젠틀파이', '커넥트온', '인포뱅크' 등 8개의 공식 에이전시를 통해 CBT에 참여할 수 있다. 플러스친구 관리자센터와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에서 공식 에이전시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작 의도에 따라 에이전시를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를 활용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개설, 운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친구',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경기 일정, 결과, 뉴스 등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고 응원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봇', ▲3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문장 번역이 가능한 '카카오 아이 번역' 등 내부 서비스를 활용한 챗봇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롯데정보통신, GS리테일 등의 파트너와 MOU를 체결해 챗봇을 제작 중이다. 카카오톡에서 해당 플러스친구를 검색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비즈플랫폼을 총괄하고 있는 정의정 상무는 "챗봇은 고객이 질문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대답해주는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로, 국내 최대 메신저 서비스를 보유한 카카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며 "챗봇이 확대되면 시간, 장소 등의 제약 없이 주문, 상담,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되어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생활이 한 단계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는 다양한 파트너가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2018-03-09 14:28:1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 인증', 가입자 100만 돌파

카카오페이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 '카카오페이 인증'이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8개월여만이다.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한 가입·인증 프로세스와 고객 인증 정보를 블록체인에 연결시키는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기존 서비스 대비 탁월한 고객 만족도와 비용 절감 효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차세대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되며 서비스 공신력도 한층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일부터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에 대한 전자문서 수신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공공 및 민관기관의 고지·통지 서비스 추진을 시작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현재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정보 수집동의, 신용정보 조회동의, 보험 청약, 대출 계약 등 중요문서에 대한 확인 및 전자서명을 제공 중이다. 이달 중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본인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등 고객 로그인 정보 관리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2018년에는 제휴 기관을 빠르게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보안성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페이 인증을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증 솔루션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08 15:34:3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