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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홍하이 그룹과 글로벌 물류 신시장 개척

SK㈜ C&C가 홍하이 그룹과 글로벌 융합 물류 신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 C&C는 ICBM(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AI), 로보틱스에 기반한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 새로운 글로벌 융합 물류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SK㈜ C&C는 11일 홍하이 그룹 팍스콘의 물류 자회사인 저스다(JUSDA)와 '글로벌 융합 물류 전문 합작 기업(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신설 합작기업은 SK㈜ C&C의 자회사로, 10월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SK㈜ C&C의 인공지능·챗봇(Chatbot) 등 ICT플랫폼 기반의 물류 BPO 사업을 진행한다. [b]◆물류에 더한 ICT 역량으로 시너지 확대[/b] SK㈜ C&C와 홍하이 그룹은 ICT 협력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융합 물류 사업을 선정, 지난해부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양사는 팍스콘의 물류 전담회사인 저스다의 글로벌 물류 역량에, SK㈜ C&C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결합하면 수출입 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화주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스다는 중국,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지역에 45개의 창고를 보유한 채 전 세계 400여개 지역에 육상·해상·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설 합작기업의 첫 번째 물류 BPO 타깃 시장은 홍하이 그룹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 중국이다. 저스다가 제공하는 중국 내 물류 시장 진출과 함께 매년 급성장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 사업과 운송·통관 등 물류 관련 제반 업무들을 화주를 대신해 처리하는 국제 물류 포워딩 사업도 직접 수행한다. 한국과 상하이·홍콩 간 항공 수출입화물의 ▲국내 운송 ▲세관의 수출입 수속 ▲창고(보관)관련 업무 대행을 추진하며 전자 상거래 물량이 많은 중국 보세구 지역에 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내 수입통관 대행 및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 C&C는 융합 물류 ICT 플랫폼 솔루션 판매 및 라이선스 사업도 본격화 한다. SK㈜ C&C는 팍스콘이 진출한 중국은 물론 일본, 체코, 인도 등을 대상으로 융합 물류 ICT 플랫폼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하며 200개 이상의 저스다 거래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판매를 추진한다. 합작기업는 융합 물류 ICT 플랫폼 솔루션 판매 및 라이선스 사업 확대와 맞물려 글로벌 물류 BPO 사업도 더욱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인공지능 서비스 접목해 물류 혁신[/b] SK㈜ C&C는 융합 물류 ICT 플랫폼의 가장 큰 강점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Aibril)'과 '챗봇(Chatbot)'을 활용해 물류 현장 업무를 바로 혁신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고 부연했다. 챗봇이 물류 현장직원과 대화하며 고객 물류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재고관리·조사와 물류 이동을 직접 지원하게 된다. 또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이 미래 물동량을 예측하고 최적의 물류량을 분석·제시케 함으로써 최고의 물류 효율성을 유지할 수도 있다. SK㈜ C&C의 '융합 물류 ICT 플랫폼'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플랫폼으로 설계돼 화주들은 기존에 운영 중인 시스템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융합 물류 시스템과 서비스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화주들은 언제든 자신의 시스템과 해당 플랫폼을 연계해 물류 전 주기에 걸쳐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물류 추적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 수요 예측 및 최적 물류 수단·경로 파악으로 물건의 흐름을 추적·관리·예측할 수 있다. 또 맞춤형 SCM(공급망관리)와 통합 물류 계획 수립·실행을 통해 물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돈의 흐름도 관리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로봇 기반의 물류 운송 체계와 국가 간 e-커머스 관련 원스톱 물류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추가·구성하며 물류 서비스 수준도 향상 시킬 수 있다. SK㈜ C&C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은 "SK㈜ C&C의 ICBM, AI, 로보틱스에 기반한 융합 물류 ICT 플랫폼은 화주를 비롯한 물류 서비스 유관 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혁신을 주도할 것" 이라며 "신설 합작기업(JV)을 글로벌 물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저스다 케이시 양 대표는 "신설 합작기업은 중국은 물론 글로벌 전 지역에서 새로운 화주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신설 합작기업이 빠르게 물류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합작기업의 신규 물류 사업 발굴과 글로벌 물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10-11 13:09:0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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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공지능 이미 사람 따라잡아"

쿠다(CUDA) 프로세서를 제안한 엔비디아의 데이비드 커크 박사가 인공지능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그래픽카드 전문 글로벌업체 엔비디아(NBIDIA)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그래픽 프로세서(GPU) 기술 컨퍼런스 'GTCx 코리아 2016'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 데이비드 커크 박사는 "인공지능이 딥 러닝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2015년을 기점으로 이미지와 음성을 인식하는 부분에서 사람을 뛰어넘었다"며 "특히 음성인식의 경우 오류율이 3.5%에 불과하다. 사람은 소음이 심한 곳에서 소리를 잘 듣지 못하지만 인공지능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GTC는 엔비디아가 2009년부터 매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고 있다. 관련 행사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작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우리나라 행사는 확장(extension)이라는 의미를 더해 GTCx로 명명됐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9시 시작인 행사장이 새벽 7시부터 붐벼 놀랐다"며 "올해 인공지능이 화두다. 학계와 산업계 등에서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공헌할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세미나 '딥 러닝 데이 2016'과 '딥 러닝 인스티튜드'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과 GPU, 자율주행, 고성능 컴퓨팅(HTC)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전 기조연설은 데이비드 커크 박사와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 최승직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첫 연설을 시작한 데이비드 커크 박사는 딥 러닝의 시발점과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3차 컴퓨팅 혁명으로 정의했다. 데이비드 박사는 "95년을 기점으로 PC와 인터넷이 보급되며 수백만 명이 가정 내 PC로 새로운 경험을 했고 10년 뒤 아이폰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하며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어디서나 이용하게 됐다"며 "이제 GPU 컴퓨팅과 딥 러닝이 가능해지며 보다 지능적인 기기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GPU일까. 데이비드 박사는 참석자들에게 "모두 분홍색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아 달라"며 "이 말을 들은 순간 생각하려 하지 않으려 해도 분홍색 코끼리가 머리 속에 떠오를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인간의 뇌는 어떤 일을 생각할 경우 그에 해당하는 시각적 이미지를 떠올리고 가상으로 경험하며 이를 인식한다"며 "인간의 뇌와 GPU는 작동 방식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GPU를 인공지능에 도입하며 새로운 컴퓨팅 모델이 나왔다. 이제 개발자는 소프트웨어에게 방향만 제시하면 된다. 소프트웨어가 딥 러닝을 통해 또 다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학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는 최근 자율주행차량 'BB8'을 개발했다. 이 차량은 인간의 운전을 통해 학습하며 3~4개의 카메라로 주변의 움직이는 물체와 여유공간 등을 파악한다. 데이비드 커크 박사는 "이 차량이 스스로 다닌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세계에 6000만㎞의 도로가 있지만 그 가운데 고해상도로 표현된 곳은 12만㎞에 불과하다. 향후 모든 주행도로를 고해상도 HD맵으로 표현하고 인공지능이 매핑해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10 09:25:4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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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봇 제조사와 AI 기반 공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 협력

비주얼 컴퓨팅 선도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공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 화낙과 기술 협력을 한다. 엔비디아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PU 기술 컨퍼런스 'GTC Japan 2016'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이번 협력은 병렬 연산에 특화된 엔비디아 GPU 컴퓨팅 기술과 화낙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산업용 로봇에 딥러닝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화낙의 생산 공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FIELD'에 인공지능이 적용되면 로봇은 작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스스로 훈련하게 된다. 이럴 경우 하나의 로봇이 여덟 시간에 걸쳐 수행하던 작업을 훈련된 로봇 여덟 대가 한 시간 이내에 완료하는 것도 가능해 제조 공정 전반에 혁신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다. 화낙은 엔비디아 GPU와 딥 러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임베디드 장치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GPU 기반 딥 러닝은 강력한 연산 성능으로 로봇이 훈련하고 능률을 극대화하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가속한다"며 "화낙과의 협력을 통해 지능형 로봇의 등장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06 16:12: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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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로봇 기술 모인 ‘2016로보월드 국제로봇산업대전’ 개막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로보월드 국제로봇산업대전'이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올해는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사로 추가된 만큼 드론전문관, 드론경연대회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6로보월드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총 183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제조용 로봇 ▲공장자동화 ▲전문·개인서비스용 로봇 ▲의료·재활로봇 ▲무인기·드론 ▲3D프린터 ▲로봇부품·소프트웨어(SW) ▲가상현실(VR) 등이다. 해외업체의 참가도 작년에 비해 늘었다. 최근 제조용 로봇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협동로봇 대표기업인 리씽크로보틱스, 유니버셜로봇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총 30개 업체가 84개 부스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귀빈국 자격으로 참여한다. 브뤼노 보넬 프랑스 로봇산업협회 회장과 유럽 최대 로봇전시회 이노로보의 주최자인 카트린 시몽이 로보월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로봇 산업의 첨단 노하우가 국내에 소개되는 한편, 양국 로봇 산업계의 교류 확대와 협력관계 증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을 국제 로봇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14개국에서 16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한중로봇포럼, 한불서비스로봇세미나, 로봇비즈니스 네트워킹파티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 개최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로봇 수요가 많은 국내 대기업과 산업단지공단·테크노파크 입주사도 대거 초청됐다. 협회는 이를 통해 참가업체들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거래 성사와 신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로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드니 브룩스가 최초로 한국을 방문해 12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킨텍스 4홀 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에스벤 오스터가드 유니버셜로봇 창업자, 톰 마티어스 오므론어댑트 회장 등 해외 유명 기업인들도 로봇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철교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이번 자리는 국내외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로봇산업전시회"라며 "많은 기업인들이 다양한 로봇을 살펴보고 각종 포럼과 비즈니스에서 최신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로보월드 국제로봇산업대전은 12일 오전 10시 30분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2016-10-06 15:25:51 오세성 기자
삼성SDS ‘첼로’ 솔루션 SaaS 플랫폼 형태로 신규 서비스

삼성SDS가 자사 통합 물류솔루션 '첼로(Cello)'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SDS는 6일 삼성SDS 웨스트 캠퍼스에서 '첼로 테크 페어 2016'을 열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 형태로 제공되는 물류와 SCM(공급망관리)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 SaaS는 고객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하는 게 아닌, 서비스형태로 빌려 사용하는 것으로, 인프라투자와 관리부담을 피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아 IT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삼성SDS는 그간 국내외 고객사들의 물류 아웃소싱 비즈니스(BPO)를 통해 검증된 첼로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제공하면서 앞으로 고객은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첼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국내외 고객사들은 이번에 발표한 첼로 SaaS를 이용하면 초기 IT 인프라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최적의 물류배송이 가능한 첼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 로지스틱스(Smart Logistics)와 스마트 SCM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트랙을 나눠,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하고 앞선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 삼성SDS에 따르면 첼로 적재 최적화 서비스는 창고에 상품을 적재할 때 고객 사업 특성에 맞게 가장 효율적으로 적재하도록 도와준다. 또 첼로 가상창고 시스템을 사용하면 3D 가상현실을 통한 실제 상황의 물류 창고를 연출해 시공간의 제약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SaaS SCM 서비스는 고객의 판매 물동정보를 활용해 미래 수요 정보와 고객이 관리하는 예측정보로 영업 리스크와 기회를 각각 분석 해준다. 삼성SDS는 이와 함께 첼로 애자일 플래닝(Cello Agile Planning)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요입력에서 실행까지 SCM 전 영역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으므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 SL사업부 신우용 상무는 "첼로 솔루션이 SaaS 형태로 제공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최신 IT 기술 기반의 물류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0-06 13:29:1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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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출시…S펜과 프레임까지 모두 ‘블랙’

삼성전자가 홈 버튼과 S펜, 메탈 프레임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를 오는 7일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블랙 오닉스는 고급스러운 세련미와 탁월한 블랙 색상의 깊이감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신규 TV 광고에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를 활용한 신규 인쇄 광고도 시작했다.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응모 받아 제작된 이번 광고는 수영장에서 갤럭시노트7으로 딸의 사진을 찍어준 아빠의 이야기와 갤럭시노트7의 S펜으로 회사일로 바쁜 아빠를 그린 딸의 에피소드의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블랙 색상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 오닉스의 출시로 갤럭시노트7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06 13:00:5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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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한국 출시

소니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스마트폰 X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 XZ'를 공개했다. 소니는 5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엑스페리아 XZ는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환경과 스마트 기능으로 개인에게 맞춤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6'에서 처음 공개된 엑스페리아 XZ는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과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과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 등을 탑재했다고 부연했다.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엑스페리아 XZ 스마트폰은 소니의 진보된 카메라 기술과 고유의 오디오 기술,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소니코리아는 모바일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카츠누마 준 수석 디자이너는 "이번 엑스페리아 XZ는 대자연을 모티브로한 독창적인 색감과 루프 디자인으로 완성된 곡선의 아름다움이 결합되어 한층 진보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또한 특허 받은 특수 메탈 재질은 더욱 고급스러운 광택과 완벽한 그립감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페리아 XZ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VoLTE를 지원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450Mbps에 달하는 LTE Cat.9을 지원해 더욱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900mAh다. 아울러 3GB RAM과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된 엑스페리아 XZ는 최대 256GB까지 외장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소니는 전자파흡수율 1등급을 취득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IP65/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분과의 접촉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아 XZ는 10월10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마켓,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8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소니코리아는 10월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한해 한정 수량으로 깊고 풍부한 중저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SRS-XB3 블루투스 스피커(소니스토어가 24만9000원)를 증정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이후 14일부터 16일까지는 코엑스 센트럴 플라자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엑스페리아 XZ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8600원이다.

2016-10-05 17:09:15 나원재 기자
SK(주) C&C, 클라우드·금융·통신·제조 포함 6개 분야 혁신 맵 도출

SK(주) C&C의 팀장들이 전사 차원의 실질적인 사업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주) C&C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체 팀장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정'을 통해 6개의 '비즈(Biz) 모델 혁신 맵'을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비즈니스 모델 혁신 맵'은 ▲클라우드Z 서비스 포탈의 활용 극대화 방안 ▲클라우드Z를 기반으로 한 강소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생태계 조성 계획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SaaS 기반의 신규사업 모델 ▲다양한 채널로 접근 가능한 금융 ICT 신규 서비스 ▲자동차 관련 신규 ICT 분야 발굴 ▲원격 모바일 단말기 자동화 테스트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 6개로 정리됐다. 이는 지난 6월 이천에서 진행된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 이후 전사 차원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 선도 및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사업별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을 절실하게 고민하며 해법을 찾은 것이다. 또 이번 워크숍은 팀장이 중심이 돼 회사의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끈다는 목표 아래 학습과 정보 전달 중심의 기존 워크숍과는 전혀 다른 형식으로 진행됐다. SK㈜ C&C의 전 팀장들은 8월 말부터 한 데 모여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SK그룹확대경영회의에서 강조한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 방안을 사업별로 도출해 냈다. 이들은 도출된 사업별 미래 비즈 모델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코칭·피드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가다듬으며 사업의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 참신한 아이템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중 사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템부터 빠르게 진행하고, 도출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맵은 핵심성과지표(KPI)로 삼아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SK㈜ C&C 역량기획본부 윤현 본부장은 "전 팀장 대상의 비즈 모델 혁신과정은 각 사업별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며 "비즈 모델 혁신 과정을 보다 체계화하고 최신 방법론 등을 전파해 지속적인 부문별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사업 개발을 뒷받침하면서 전체 구성원의 변화 혁신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05 17:07:31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