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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기업 확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제2차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IoT 관련 보안, 플랫폼, 소프트웨어, 장비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신규 가입을 심의·확정했다. 또 'IoT혁신센터'와 '글로벌 민·관 협의체'를 통한 협력사업 및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원들은 이날 ▲다산네트웍스 ▲시만텍코리아 ▲한화S&C ▲핸디소프트 등 기업들의 신규 가입을 승인하며, IoT 관련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 확대와 이종 기업간 협력활동을 증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향후 진행될 IoT분야 유망 중소기업 대상의 글로벌 실증 프로젝트 발굴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방안 모색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미래부-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사물인터넷 행사인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01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의체 참여 기업들의 전시회, 세미나 등 각종 협력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되기도 했다. 유성완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은 "국내 IoT산업의 진흥을 위해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는 이종사업 간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기회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09-03 08:28: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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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연 최고 7.9%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 출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서민 목돈 마련을 위해 연금리 최고 7.9%(3년만기)를 제공하는'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패키지'와 사랑나눔 실천자를 위한 '행복 패키지'가 있다. 3년 만기 '희망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본이율 2.9%(9월 3일 기준)에 희망금리 5%를 더해 최대 7.9% 이자를 준다.'행복 패키지'는 기본이율 2.9%(9월 3일 기준)에 행복금리 0.3%를 더해 3.2%를 준다. 희망 패키지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별 정기적금 기본금리에 희망금리(5.0%)를 더해 준다. 행복 패키지는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별 정기적금 기본금리에 행복금리(0.3%)를 더해 준다. 희망 패키지와 행복 패키지 모두 6개월 이상 3년 이하 기간으로, 패키지별 1인 1계좌, 1계좌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적금 가입기간 중 주택구입, 입원, 출산, 유학, 결혼, 이민, 퇴직, 사업장의 폐업이 발생할 때에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은 사회취약계층과 사랑나눔 실천자 지원을 위한 공익형 상품"이라며 "서민가계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9-02 16:24: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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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에잇, 비콘 기반 마케팅플랫폼 '유니콘' 상용화 테스트

비콘 기반 020(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 전문기업 커넥티드에잇이 '유니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테스트에 나섰다. 유니콘 상용화 테스트는 금융 업계 최초로 BC카드 본사 임직원 및 본사 인근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콘 기반 대규모 마케팅 플랫폼 상용화 테스트다. 커넥티드에잇이 개발한 비콘 기반 마케팅 플랫폼 솔루션 유니콘은 멀티 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비콘 기반 마케팅 플랫폼 솔루션은 자사가 구축한 비콘망을 하나의 앱만 서비스하지만 유니콘은 유니콘의 비콘망을 공유해 여러 앱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니콘 상용화 테스트는 BC카드의 비씨콕 앱에 '유니콘' 플랫폼을 탑재해 서초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 사옥과 주변 상가에서 비콘 서비스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사옥 내에 설치된 '비콘 프리존'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내식당에서는 직원 동선에 맞춰 메뉴 안내 및 무료 쿠폰 서비스 등이 실시된다. BC카드 본사 사옥 근처에 위치한 남부터미널 주변에도 비콘 존을 설치해 할인 쿠폰, 가맹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 빈도, 체류 시간 등 방문객 데이터 분석 작업이 이뤄진다. 이밖에 위치정보 기능을 활용해 아침 출근인사, 가맹점 체크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근수 커넥티드에잇 총괄이사는 "'유니콘'은 기존 비콘 기반 마케팅 플랫폼과 달리 비콘망을 공유해 동시에 여러 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금융 업계 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금융권, 쇼핑몰,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용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2 16:17:2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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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No.6' 킷캣 업그레이드 실시

팬택(대표 이준우)이 '베가 No.6'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팬택은 "'베가 No.6'에 대해 킷캣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 1일부터 SKT, KT를 시작으로 통신사별로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팬택이 출시한 '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 등의 모든 전략 스마트폰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오는 4분기에는 2012년 출시된 '베가 R3'를 대상으로도 킷캣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킷캣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동영상을 감상할 때 사용자가 원하는 자막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영상의 재생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학습모드와 재생속도를 조절하는 배속재생기능도 지원된다. 최신 모델에 적용된 신규 기능인 '앱 절전 옵션' '멀티 윈도우 기능'도 추가된다. 앱 절전 옵션은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기능이다. 멀티 윈도우 기능은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키보드 이모티콘 수도 늘어나며 '앱스플레이(AppsPlay)'에서 아이콘 셋을 다운로드해 홈 화면의 아이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창으로 띄워주는 '미니윈도우'에는 인터넷과 캘린더 기능이 추가됐다. 인터넷 앱에서는 웹 페이지 전체를 캡처할 수 있는 '스크롤 캡처', 기사나 블로그를 읽어주는 '페이지 듣기' 기능도 지원한다.

2014-09-02 15:19:4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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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탈 적용 '갤럭시 알파' 출시…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

삼성전자가 젊은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일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한 슬림 디자인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알파'는 6.7mm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갤럭시 알파'는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해 제품의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혁신 기능에 젊은 디자인 감성을 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테두리에 적용한 고급스러운 재질의 메탈 소재를 정교히 가공 작업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통해 최상의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119mm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한 옥타코어 AP를 채용해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에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2GB 램, 1860mAh 용량의 배터리,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채용했다. 한층 진화된 '지문 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 기능도 개선했다. 이외에도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HDR'과 같은 '갤럭시 S5'의 다양한 혁신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3가지이며 향후 SKT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74만 8000원이다.

2014-09-02 12:4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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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라인 캐릭터 총출동…다음과 네이버 이색 대리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이 캐릭터를 내세워 포털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 각각 다음과 네이버에 제휴된 캐릭터들은 모바일 메신저를 벗어나 포털과 오프라인으로 무대를 넓히는 중이다. 합병을 한달 앞둔 다음과 카카오는 벌써부터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카페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카카오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스티콘(스티커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프렌즈 스티콘은 다음 카페 댓글을 쓰거나 게시글을 올릴 때 이모티콘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이용자가 카페 앱에 접속할 때마다 '카페앱과 카카오프렌즈가 만났다!'란 이미지를 띄우며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는 중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다음 카페앱을 내려받은 이용자는 500만명이 넘는다. 다음의 이같은 마케팅 방식은 경쟁사 네이버와 라인의 선례와 유사하다. 앞서 네이버는 라인 캐릭터를 카페 댓글과 게시글로 꾸미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듯이 글자 대신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의사소통을 한다. 네이버 카페 앱 이용자는 1000만명을 웃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촉발시킨 '카페 원조' 다음 입장에서 네이버에 선두를 빼앗긴 것이다. 네이버의 국내 포털 점유율은 80%를 넘나들지만 모바일 메신저 분야만큼은 카카오톡이 라인을 제치고 90%대 점유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다음 카페 앱과 카카오 프렌즈 공동 마케팅이 네이버와 라인의 궁합을 넘어설 지가 관전 포인트다.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의 포털 대리전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라인은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 라인 캐릭터 매장을 개설하고 전국 곳곳에 라인 프렌즈 팝업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카카오도 카카오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대도시에 카카오 팝업 매장을 열고 있다. 최근에는 샤니빵과 함께 카카오 캐릭터 빵도 출시했다. 빵을 구입하면 카카오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하는 마케팅으로 모바일 인기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최종 확정되면서 10월 1일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다음은 사명변경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절차를 밟아 10월 말에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다음카카오'로 변경할 예정이다.

2014-09-02 12:33:42 장윤희 기자
"스마트폰으로 통신 연결 없이도 자동통역 가능해졌다"

통신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통역해주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통해 개발한 자동통역 앱인 '지니톡'을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연했다. 그동안 지니톡은 통신이 돼야 이용이 가능했지만 통역시스템을 스마트폰에 내장함으로써 통신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자동통역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로밍을 통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게 되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외에 국가에 따라 통신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통신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외국인과 공유해 통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자의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통역결과가 직접 전달되도록 했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더욱 진화한 지니톡 기술은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 실천을 위한 SW 분야 정부출연연구원 대표성과"라며 "SW가 언어와 접목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남 ETRI 원장도 "19일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세계적 번역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45개국에서 온 선수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중·영·일 4개국간 자동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이번 경험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8개국 이상 자동통역서비스를 실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니톡은 지난 2012년 10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약 1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2014-09-01 15:09:2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