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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타버스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한다

네이버는 D2SF(네이버가 만든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메타버스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고품질 3D 콘텐츠 저작 솔루션을 개발 중인 '버추얼 플로우', VR(가상현실) 환경에서 다수의 유저 간 실시간 인터랙션(상호작용) 구현 기술을 보유한 '픽셀리티게임즈'다. 버추얼 플로우는 전문 개발 지식 없이도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품질 3D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고급 3D 엔진 '언리얼'은 최고 품질의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 게임에 두루 활용되고 있지만 높은 숙련도의 개발 역량이 필요하다. 버추얼 플로우는 언리얼 엔진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코딩이나 스크립트 작업이 불필요한 콘텐츠 저작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2022년 초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버추얼 플로우는 법인 설립 전에 네이버 D2SF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발굴되었다. 이번 투자로 네이버 D2SF는 버추얼 플로우의 최초 투자사가 되었다. 픽셀리티게임즈는 VR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다수 유저들의 멀티 인터랙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VR 구현 기술 ▲다수 유저의 컨트롤러 좌표값을 각각 인식해 최적화된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3D 모델링 실시간 동기화 기술 등이다. 이미 4G, 5G, WIFI 각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한 다중 접속 VR 콘텐츠를 개발해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에서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마친 바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열풍으로 가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중화되기까지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양 측면에서 여전히 한계가 크다"며, "이번에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엔진 프로그래밍, 다중 접속 등 희소성 높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고품질 가상 콘텐츠 제작 허들을 크게 낮추고 이용자 경험 차원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21 10:54:1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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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 변호사 진로 개발 지원한다…'모든변호사' 출시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LawTalk)'이 변호사의 진로개발을 지원한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변호사 진로 개발을 위한 서비스 '모든변호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로톡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든변호사는 변호사가 향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변호사만의 커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다. 모든변호사는 구직을 고려하는 변호사에게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력을 갖춘 변호사에게는 정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공유한다. 모든변호사는 크게 변호사 '채용정보'와 '커리어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로톡 변호사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변호사의 채용정보는 온라인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변호사 채용 정보를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그동안 변호사 채용 공고가 여러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면 모든변호사의 채용정보는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커리어멘토링은 선배 변호사 멘토와 진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계, 학계 및 로펌의 각 분야 최고의 인사들과 저명한 변호사들을 멘토진으로 섭외해 커리어 개발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 및 오프라인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향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멘토링은 현재 모든변호사 서비스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모든변호사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리성', 변호사 커리어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다양성',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보편성'을 갖춘 서비스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변호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변호사만의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변호사가 변호사 진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1 10:27:0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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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책 베이스캠프 생긴다...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신설

국가 우주 정책을 지원하는 베이스캠프가 만들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정책 수립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유치기관과 센터를 이끌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 정책연구 기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을 유치기관으로, 초대 센터장은 조황희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주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선 국내외 우주개발 이슈와 각국 상황 등 객관적인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는 싱크탱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해외 선진국들도 국가 우주 전략과 정책 수립을 위해 우주 분야 전문가 집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앞으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는 정부 주요 우주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우주산업 육성 전략' 마련 등 민간에서 필요한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뿐만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의 전문가도 참여한다. 다양한 출연 연구기관 전문가의 역량을 모아 국가 우주 정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장은 "우주개발은 장기간에 걸쳐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도전적이면서도 치밀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를 통해 연구개발·안보·우주외교·우주산업 분야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0 12:00:25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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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17조에 클라우드 컨택트센터 '파이브나인' 인수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클라우드 기업 파이브나인을 인수한다. 줌은 클라우드 컨택트센터(고객응대) 분야 선두 제공업체인 '파이브나인(Five9)'을 인수하는 최종 절차에 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는 약 147억 달러(약 17조원) 규모의 파이브나인 주식을 전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이브나인의 서비스형 컨택트센터(CCaaS) 솔루션과 줌의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결합은 기업이 고객과 연결되는 방식을 혁신하고 미래형 고객 참여 플랫폼을 구축할 전망이다. 줌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대한 입지를 강화하고 240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의 컨택트센터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브나인은 클라우드 기반 컨택트센터 소프트웨어의 선구자다. 파이브나인의 안전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컨택트센터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제공해, 기업이 여러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상호작용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에릭 위안 줌 창업자 겸 CEO는 "줌은 플랫폼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줌 플랫폼에 파이브나인을 더해 고객에게 더 많은 행복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줌은 강력하고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더 큰 공감과 신뢰를 형성하는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는 중요한 신념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특히 고객 참여에 있어 이러한 믿음이 실제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주로 컨택트센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만큼, 이번 인수가 모든 규모의 기업이 고객과 연결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선도적인 고객 참여 플랫폼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파이브나인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줌 일원으로 맞이할 것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는 '줌 폰(zoom phone)'에 특히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줌 폰은 최신식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으로, 기존 사무 전화의 대안으로써 조직이 새롭고 편리한 방식을 통해 연결 및 상호작용하여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인수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파이브나인은 줌 운영조직 형태로 편입될 예정이다. 파이브나인 CEO인 로원 트롤로프는 줌 사장(President)으로 선임되는 동시에 파이브나인 CEO 역할을 지속하며 에릭 위안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파이브나인 로원 트롤로프 CEO는 "여러 기업이 매년 상당한 재원을 컨택트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객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파이브나인은 이와 관련한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고, 기업이 고객과 더욱 의미 있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언제나 미션으로 삼아 왔다. 줌과 협력해 파이브나인의 기업 고객에게 줌 폰 등 최상위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얻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0 11:21: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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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튜브 쇼츠에서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 진행한다

유튜브는 오는 7월23일부터 8월14일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맞춰 춤을 추는 이번 챌린지는 최근 전 세계에 베타 서비스가 출시된 유튜브 쇼츠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글로벌 댄스 챌린지다. 오는 23일부터 누구나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주요 안무를 따라하는 15초 분량의 유튜브 쇼츠를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안무는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로, '즐겁다'와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랫말의 의미처럼 퍼미션 투 댄스가 사람들의 심장 속 리듬을 움직여 줄 곡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이 특별한 안무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연결하고, 유튜브 쇼츠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 영상 일부를 선정해 추후 컴필레이션 동영상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컴필레이션에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경우, 챌린지 참여 시 쇼츠 콘텐츠에 해시태그 #PermissiontoDance 및 #Shorts를 추가해야 한다. 컴필레이션 영상에는 해시태그를 포함한 영상 중 선정된 일부가 사용되며, 선정된 영상을 제작한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컴필레이션 영상이 제작된다. 댄스 챌린지 안무는 방탄소년단의 최신 유튜브 쇼츠(데스크톱 혹은 모바일 앱)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쇼츠를 통한 챌린지를 발표하며 "퍼미션 투 댄스는 모든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또 춤을 추게 만드는 노래"라며 "유튜브 쇼츠와 함께 준비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는 "퍼미션 투 댄스가 누구나 다른 이의 허락 없이 마음껏 춤을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인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함께 춤을 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유튜브 쇼츠에서 이번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탄생할 다양한 쇼츠 콘텐츠들이 많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1-07-20 11:13:1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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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알파고 알고리즘' 실행 가능한 반도체 개발

스마트폰에서도 알파고가 작동할 수 있는 시대가 조만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이 심층 강화학습을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층 강화학습은 인공지능이 주어진 환경에서 얻은 경험으로 스스로 답안을 도출하면 인간이 피드백을 주는 알고리즘으로,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에서 활용됐다. 심층 강화학습 알고리즘은 정답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최적의 답을 빠르게 찾기 위해 신경망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신경망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메모리가 적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모바일 기기 등에서도 심층 강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존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전력효율이 2배 이상 높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OmniDRL'을 개발했다. 심층 강화학습 성능 비교 연구에서 활용하는 '인간형 로봇 적응 보행 시스템'에 'OmniDRL'을 적용해보니 'OmniDRL'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보다 7배 이상 빠른 속도로 적응 보행이 가능했다. 유회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도체 한 개가 심층 신경망을 높은 압축을 유지한 상태로 추론 및 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소수점 연산이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지능형 로봇 조종, 자율주행 드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지난해 착수한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 반도체 연구개발을 지속 지원하는 등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반도체 분야 학회 'IEEE VLSI 기술 및 회로에 대한 심포지엄(VLSI Symposia)'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1-07-16 10:52:2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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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슬기로운과학생활 물리편’ 개최

국립중앙과학관이 개최하는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이 7월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을 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은 국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 국민들과 과학관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 물리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과 협력하는 콘텐츠들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만든 '기초과학콘텐츠', 영상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괴짜들의 물리실험', 흥미로운 사건에 국민들이 참여하고 물리 원리를 생각해보는'전지적 물리 시점'을 체험할 수 있다. 표준연 연구원의 연구내용을 알아보는 '업글물리', 연구원 박사들이 온몸으로 들려주는 '물리싱어',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물리 연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구석 과학'을 즐길 수 있다. 유국희 관장은 "이번에도 온라인으로만 만나 아쉬움이 크지만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을 맘껏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최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1 12:00:15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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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온라인 과학교실 연다

여름방학 온라인 과학교실 프로그램 시간표.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초등학생·중학생 대상으로 재료를 통한 과학체험과 온라인 코딩 과정이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3일부터 청소년(초등 3~6학년 및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온라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에 집으로 배송된 재료로 방학 기간 동안 수업 동영상을 보며 스스로 학습하는 자율체험형(총 2종)과 실시간으로 강사 안내를 받아 소프트웨어(SW) 학습을 하는 실시간 SW실습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과정 주제는 봄학기에 이어 올해 주제인 '스케일(Scale)'을 계속 다룬다. 특히 비중계, 습도계, 저울 등 '도구' 중심으로 알아본다. 자율체험형 수업의 경우, 초등 3~4학년은 수수깡과 고무찰흙을 이용해 비중계를 만들어 보도록 했다. 물질의 농도를 바꾸어가며 밀도, 농도, 비중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실험도 해 본다. 초등 4~6학년은 다양한 재료로 습도 조절 방법을 실험하고, 건습구온도계를 직접 만들 예정이다. 초등 4~6학년 대상 실시간 SW 실습수업에서는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를 활용해 가상 저울을 제작해 본다. 중학생 대상의 실시간 SW 실습수업으로는 수학교육공학에서 주로 활용하는 지오지브라를 이용해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수학 분야인 함수와 행렬을 공부한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직접 대면하지는 못해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온라인 교육과정 접수는 13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11 12:00:1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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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포스트 코로나 전략 웨비나 개최

-팬데믹 이후 K 제품 판매 전략 제시 /NHN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오는 8일 오후 2시 '팬데믹 이후,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트렌드 및 K제품 판매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글로벌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협업해 NHN KCP 가맹점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한다. 쇼피는 NHN KCP 가맹점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시장 트렌드 및 쇼피 마켓 플레이스로의 입점 방법을 안내한다. 페이오니아는 해외 마켓에서의 판매 대금을 간편하게 수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쇼피 마켓과의 연동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NHN KCP 가맹점뿐만 아니라 마켓플레이스 확장을 희망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NHN KCP는 쇼피와 페이오니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NHN KCP 상점관리자 페이지와 해당 기술 연동을 완료했다. NHN KCP의 가맹점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NHN KCP 가맹점에게만 제공하는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N KCP PG사업부 노재욱 상무이사는 "NHN KCP 가맹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맹점들의 마켓플레이스 확장을 위해 쇼피·페이오니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7 10:18: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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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쇼피와 해외 전자상거래 MOU

-"마켓플레이스 확장 파트너쉽" -한 번 입점 신청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시 진출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 8일 쇼피와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완쪽부터)NHN 한국사이버결제 노재욱 PG사업본부장,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 /NHN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파트너쉽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보유중인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기관 및 고객사의 브랜드 확산을 위해 협력하며, NHN KCP 가맹점의 제품 수출 촉진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호혜의 원칙에 따라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쇼피는 NHN KCP 가맹점을 대상으로 세미나, 워크샵, 컨설팅 등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당 가맹점의 수출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NHN KCP 가맹점들에게 쇼피의 신규 서비스인 '원스탑 동남아 3개국 진출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 번의 입점 신청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마켓으로의 동시 진출이 가능해졌다. NHN KCP 관계자는 "소비의 국경이 사라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가맹점이 늘었다"며 "NHN KCP와 쇼피가 앞장서 가맹점들이 마켓플레이스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쇼피와 함께 지속적인 제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또 "NHN KCP 가맹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 있다"며 "NHN KCP 홈페이지 내 신청을 통해 많은 가맹점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9 14:08: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