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기사사진
[수소모빌리티+쇼]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한 번 충전에 두 시간 비행하는 연료전지 드론 양산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자들이 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0 수소 모빌리티+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가 이틀 째 열린 3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 드론 시스템 및 적용 분야를 발표하며 파워팩과 연료전지 드론의 양산 성공 과정을 설명했다. 두산그룹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담당하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2019년 11월 2.6KW급 수소연료전지 파워팩과 드론 양산에 성공했다.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에 최적화된 DS30, 열악한 산업 환경에 적합한 DT30,, 장거리 비행용인 DJ25 등의 제품을 보유중이다. 일반적인 드론의 평균 비행시간이 30분 내외에 그치는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한 번 충전에 2시간을 비행하고 5kg의 수하물 중량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DMI는 드론을 중심으로 무인항공기·지게차·이륜자동차·이동식 발전기 등 사업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DMI는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에 많이 쓰는 드론의 특성에 맞춰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해 태양광 발전소 점검, 대규모 건설 현장 모니터링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제공한다. 실시간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상태를 모니터링 가능하며 앱 기반 간편한 주문을 통해 수소 용기를 배달하고 빈 용기는 자체적으로 수거한다. 비행 후 비행 시간, 파워팩의 시간대 별 전압, 출력을 알려주는 리포트도 제공한다.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DMI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최근 교통이 불편한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3개 섬에 자체 양산 드론으로 공적마스크를 배송했다. 국내 송전선 점검·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점검·농산물 모니터링·소방 실종자 수색·아프리카 응급물자 배송 등 다양한 국내외 현장 경험을 쌓았다. 드론 소음 문제에 대해 신재용 DMI 과장은 "헬리콥터 프로펠러도 시끄럽듯이 현재 기술적으로 소음이 많이 날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수소 연료 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크게 준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3 17:49:0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수소모빌리티+쇼]삼정이엔씨, 27년 냉각기 양산 경험으로 수소충전기 냉각시스템 자체 개발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자들이 삼정 이엔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삼성이엔씨가 국내 최대의 수소모빌리티 전시회 '2020 수소 모빌리티+쇼'에서 '수소충전용 냉각기'로 주목받았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수소모빌리티 전시회인 '2020 수소 모빌리티+쇼' 마지막 날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는 수소차, 상용차 충전을 넘어 수소 열차 충전 기술 개발 목표를 밝혔다. 수소가스충전 냉각장치 특허를 낸 삼정이엔씨는 수소를 고압에서 급속으로 냉각해 수소충전기로 전달하는 냉각 시스템을 양산한다. 수소충전은 온도가 관건이다. 일정 온도가 유지돼야 차량이나 탱크에 빠른 시간에 수소를 충전 할 수 있다. 수소충전용 냉각기 '메인 칠러'에서 냉각 유체를 내보내 충전기 옆에 있는 '프리 쿨러'에서 상온으로 들어오는 수소를 -33도에서 -40도로 급속 냉각해 유지시켜주는 시스템이 삼정이엔씨 냉각 기술의 핵심이다. 삼정이엔씨의 수소충전기 냉각기술은 하남드림휴게소, 여주휴게소,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등 전국 20여 곳에 수소충전소에 납품됐다. 특히 서부산 송정동에 위치한 엔케이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대 수소차 넥쏘를 6대 연속 충전한 성과도 기록했다. 현재 수소차의 경우 5kg를 충전하는데 3분이 걸리고 상용차는 29kg 충전에 15분이 필요하다. 삼정이엔씨의 냉각시스템은 버스 같은 수소 상용차와 수소 승용차가 공존할 충전소의 미래를 고려해 수소 버스와 수소차가 번갈아 가면서 수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정이엔씨 전시 부스에서 만난 홍준영 삼성이엔씨 기술이사는 "디스펜서를 두 개 설치하고 펌프를 두 개 놓으면 된다. 수소버스를 충전할 때 유량이 부족하면 두 대를 돌리면 된다. 그 부분은 저희가 알아서 맞게 조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발표를 맡은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는 "삼정이엔씨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조건을 고려해 회사 내부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악조건 속에도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수소열차라는 영역이 저희 회사 앞에 놓인 난관인데, 올해 현대로템하고 함께 협력해 하자없이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업확장의 의지를 드러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3 17:47:0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수소모빌리티+쇼] 주한네덜란드대사관, 탈(脫)가스 친(親)수소 정책 소개

네덜란드는 러시아 노르웨이에 이은 유럽 3위의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북부지역에 가스전이 분포해있다. 네덜란드 에너지 소비의 41.5%가 천연가스일만큼 가스 중도 국가로 분류 되기도 한다. 네덜란드 정부는 유한한 천연가스의 미래와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천연가스 의존율을 점차 줄여나가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펴고 있다. 2018년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하고 2030년 까지 네덜란드 북부의 모든 가스전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2050년에는 모든 주거 시설, 빌딩에 가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2050년까지 에너지믹스의 9%까지 수소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 경제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네덜란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수소모빌리티 전시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대사관을 통해 자국의 대표 수소 기업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주원 선임 사무관은 "이미 네덜란드는 보조금 없이 수소 생산을 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갖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네덜란드는 한국 같이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톱섹터(Top Sector)라는 민관이 함께 정책을 추진하는 방식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유럽 최대항 로테르담 항을 탄소 중립 항구로 만들고 유럽의 수소 허브로 구축하려 하고 있다. 2000만톤의 수소를 로테르담 항을 통해 수출입하고 파이프를 통해 독일까지 뻗어나가는 계획이다. 2025년엔 250대의 수소 트럭이 유럽 도로를 누빌 것이며 체계적인 정책 계획을 통해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이 선임 사무관은 네덜란드의 수전해, 천연가스 개질기 전문기업 하이기어(Hygear), 가스·액체 유량 전문기업 브롱호스트(Bronkhorst), 세계 최초 수소용 복합체 파이트 생산 업체 솔루포스(Soluforce), 네덜란드 응용과학 연구소(Nedstack), 네덜란드 응용과학 연구소(TNO), 네덜란드 항공 우주 연구소(NLR) 같은 선진 기업과 기관들을 소개했다.

2020-07-03 17:40:3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2020 수소모빌리티+쇼]충전, 저장, 운송, 연료전지 수소 신기술 발표회 열려

현대차·두산퓨어셀의 화려함 뒤에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독자 기술력을 확보 중인 강소 수소 관련 기업들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0 수소 모빌리티 플러스 쇼에선 국내외 수소 관련 유망 기업이 신기술·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가 열렸다. 수소충전기 국산화에 성공한 샘찬에너지, 수소저장합금과 고순도 수소생산 기술을 확보한 원일티앤아이, 안전한 수소 운송 솔루션을 제시한 비트코비체실린더즈코리아,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에 자체 생산 연료전지를 납품한 범한퓨어셀까지 높은 기술력을 확보한 수소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2일 촬영한 수소충전 전문 기업 샘찬에너지 부스. / 박태홍 기자 ◆ 연속 수소차 충전에 집중한 샘찬에너지 샘찬에너지는 2018년 6월에 설립돼 수소충전 관련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신생기업이지만 수소 충전 프로토콜 국제표준인 SAE 2601이 적용된 디스펜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서울 상암 충전소에 설치했다. 안광찬 샘찬에너지 대표는 "수소차 충전은 한 번 충전을 하면 다음 충전 때까지 대기 시간이 걸린다는 게 단점이다"며 "우리 제품은 상암충전소에서 넥쏘 11대를 연속으로 충전하는 데 8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업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우리 기업은 수소 연속 충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체 개발한 충전기도 기존 제품이 대기 시간이 긴 점을 고려해서 냉각기를 크게 구성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샘찬에너지는 연료전지를 이용한 트럭·지게차·연안선박 관련한 수주를 받았고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촬영한 수소저장합금, 고순도 수소 생산 설비 전문기업 원일티앤아이. / 박태홍 기자 ◆수소저장합금, 고품질 수소 생산 원일티앤아이 이승준 원일티앤아이 이사는 크게 수소저장합금 기술과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고순도 수소 생산 설비에 대해 발표했다. 수소저장합금은 AB2 계열 합금의 독특한 결정 구조가 수소를 붙잡고 있어 수소 저장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저압과 상온인 상태에서 저장이 가능하다. 다른 저장 방식보다 안정적이고 같은 부피 내에서 다른 저장 방식에 비해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원일티앤아이는 부분적으로 수소저장합금을 납품한 데 이어 지난 5월 잠수함 장보고 Ⅲ 4번째 함에 전량 수소저장합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217억원을 지원받고 기술 이전을 받았다. 향후 국내 관련 수소 산업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하고 있다. 이승준이사는 "아직 저희 설비가 외국 기업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비슷한 수준과 품질로 수소를 생산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최영주 비트코비체실린더코리아 부사장(맨 오른쪽)이 관계자와 부스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태홍 기자 ◆빌렛 방식의 수소 운송 솔루션 제시 비트코비체실린더코리아 대중들이 수소 에너지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은 안정성이다. 수소를 안전하게 운반하고 저장하는 기술이 확보돼야 수소에너지가 실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다. 비트코비체실린더코리아는 안전한 운송 방식의 하나로 빌렛 방식을 제안했다. 비트코비체실린더코리아가 처음 국내에서 제조한 빌렛타입 수소저장용기는 역-투출 방식으로 이음새가 없어 누출 위험을 크게 줄였다. 빌렛 용기에 수소를 충전하고 ISO 668이라는 수소 운반 컨테이너 국제 규격을 통해 수소를 운송하면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최영주 비트코비체실린더코리아 부사장은 "운송상황에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사업화가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며 "ISO 668은 기본적으로 밀폐형 구조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이어 "국내 수소 충전소의 70%가 복합형 수소 충전소가 들어설 것이라고 예상된다. 제한된 충전소 규모에서 ISO 668 규격에 직립형 빌렛을 번들형식으로 실으면 차량의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 부재 미앱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촬영한 잠수함 연료전지 전문 기업 범한퓨얼셀 부스. /박태홍 기자 ◆독일에 이어 세계 두번째 연료전지 잠수함 공헌 범한퓨얼셀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잠수함에 들어가는 연료전지를 개발해 납품해 왔고 지난해부터 수소충전소, 무인잠수함, 연안 선박 등 다른 분야의 확장까지 시도하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대한민국 최초 연료전지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에 연료전지를 납품했다. 이 잠수함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두 번째로 연료전지 잠수함을 갖게 됐다.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범한퓨얼셀은 대우조선해양과 연료전지 수출을 논의하고 있고, 인도 해군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에서 잠수함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인잠수정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앞으로 2년 내에 해저에서 한 달 간 연료전지로 운행이 가능한 잠수함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현길 범한퓨얼셀 본부장은 "군에서는 전쟁 시 모든 인프라가 파괴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연료 전지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범한퓨얼셀은 이동식 수소 충전소도 지금 연구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2 17:20:2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 Z 플립에 곰표 스킨을" 삼성전자 커스텀 스킨 부착 서비스 론칭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에 부착할 수 있는 곰표 커스텀 스킨. /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플립이 다양한 옷을 입게 됐다. 삼성전자는 폴더플폰 '갤럭시 Z 플립'에 나만의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커스텀 스킨 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Z 플립 커스텀 스킨 서비스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색상·패턴·캐릭터를 인쇄한 필름을 스마트폰에 직접 부착해 갤럭시 Z 플립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꿔준다. 케이스를 끼우지 않아 슬림한 디자인과 그립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성 있는 표현이 가능하고 지문도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다. 갤럭시 Z 플립 커스텀 스킨은 총 11가지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 그린·레드·무광 투명의 4가지 색상, 블랙워치· 지오메트릭·닷·그리드의 4가지 패턴, 곰표·마블 스파이더맨·니니즈의 3가지 캐릭터 등이다. 색상 스킨은 기존 미러 블랙·미러 퍼플·미러 골드 위에 그대로 입혀 전혀 다른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곰표 디자인 스킨으로 뉴트로 감성을 연출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 신규 구매 고객뿐 아니라 기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텀 스킨 1회 무상 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 갤럭시 Z 플립 사용자라면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모션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7월 9일부터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쿠폰 인증 후 '커스텀 스킨' 선택 및 부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부착 서비스 정식 시작에 앞서 3일부터 5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현대 판교점, 갤러리아 광교점,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커스텀 스킨' 부착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갤럭시 Z 플립 사용자에게는 프로모션과 별도로 '커스텀 스킨' 1종 추가 증정 및 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티커나 비즈, 키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갤럭시 Z 플립 사용자들에게 영감을 얻어 커스텀 스킨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커스텀 스킨' 부착 서비스와 함께 7월 9일부터 'Z플립 꾸미기 페스타 시즌2'를 진행한다. 커스텀 스킨을 부착한 '갤럭시 Z 플립'과 함께 셀피 인증샷을 찍어 삼성전자 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2 15:51:13 박태홍 기자
친환경 넘어 필환경으로 전환하는 로지텍, 제품 탄소 영향력 투명화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모든 제품 패키지에 탄소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탄소 영향 지표' 라벨을 부착하겠다고 7월 1일 밝혔다. 로지텍은 이번 발표를 통해 전체 제품군에 걸쳐 탄소 영향력을 투명화한 제조사가 된다. 탄소 영향력을 투명화해 소비자에게 구매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협업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부터 게이밍 브랜드 '로지텍G'를 시작으로 산하 모든 브랜드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로지텍은 그동안 탄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추고 산업 변화를 촉진 시키는 데 앞장서왔다. 2019년에는 로지텍G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중립화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를 막는 글로벌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탄소 발자국을 제한하고 2030년까지 재생 가능한 전력만으로 회사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재영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선택 기준으로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관이 확산될 정도로 친환경 이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이 트렌드가 된 만큼 많은 IT제조사들이 탄소 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필환경은 반드시 필(必)자 와 환경의 합성어로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한다는 의미다. 브래큰 데럴 로지텍 CEO는 "로지텍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의 규모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지만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로지텍 브랜드 전반에 걸쳐 탄소 영향 지표를 공개해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는지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의 권한을 소비자들에게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1 10:52:1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뱅앤올룹슨, 영국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무선 홈 스피커 출시한다

무선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밸런스 이미지. / 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이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밸런스를 오는 9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영국의 산업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가 디자인한 이번 홈 스피커는 스칸디나비아풍의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원목과 패브릭이 조화를 이루는 실루엣으로 거실,침실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20㎝, 세로 38㎝, 무게 7.2㎏이다. 제품의 최대 출력은 880W로 5.25인치 우퍼 2개·3인치 풀레인지 2개·2인치 풀레인지 2개·3/4인치 트위터 1개 등 총 7개의 스피커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특히 우퍼 드라이버를 위아래로 마주 보게 설계했다. 이는 진동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 층간 소음 걱정 없이 고출력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베오랩 90', '베오랩 50' 등 뱅앤올룹슨 고품격 스피커 라인에 적용되는 첨단 음향 기술도 탑재했다. 스피커가 놓인 공간의 환경을 분석해 최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능과 소리의 폭을 조정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운드를 전달하는 '빔 포밍 기술'을 지원한다. 베오사운드 밸런스는 공간 배치에 따라 출력 방향을 컨트롤하는 사운드 모드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음향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제품이 벽 앞에 위치할 경우 전면에는 선명한 사운드를 출력하고 후면에는 풍부한 사운드를 지원해 B&O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실용적이고 스마트한 사용법도 눈에 띈다. 음성명령 기능을 탑재해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을 이용해 음악재생·통화·정보 탐색 같은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근접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가면 제품 터치 조작이 활성화된다. 무선 환경에서도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5.0 버전을 탑재했다.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의 에어플레이 2 등의 기능을 통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밸런스 제품 2대를 연결하면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뱅앤올룹슨 어플리케이션의 '톤 터치(Tone Touch)' 기능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세부 사운드를 세팅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1 10:39:1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플라이빗, 투자자 보호 가능한 중개 플랫폼 '플라이빗 와우' 7월초 출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안정적인 프로세스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큰 중개 플랫폼 브랜드 플라이빗 와우(Flybit Wow)를 7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플라이빗 와우는 잠재 가치가 높은 유망 토큰들을 선보이겠다는 전략과 함께 슬로건 '플라이 투 더 문'을 공개했다. 가상자산의 비상을 기원하는 의미로 플랫폼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긍정적인 투자 문화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큰 중개 플랫폼 플라이빗 와우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에스크로 방식의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크로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삼자가 상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어주는 매매 보호 서비스를 말한다. 플라이빗 와우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판매 기간 중 프로젝트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경우 토큰 판매를 중단하고 진위를 직접 확인한다. 만일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투자자에게 판매한 토큰은 전액 환불된다. 이는 기존과 달리 토큰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ITE 중개 플랫폼으로써 포지셔닝하고 전 세계적으로 잠재력이 높은 프로젝트 팀의 토큰들을 ITE플랫폼인 플라이빗 와우를 통해 공개하여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함이다. 플라이빗의 오세경 마케팅 총괄 이사는 "토큰 판매자와 구매자를 안전하게 연결해 줄 수 있는 플라이빗 와우가 실투자자 및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토큰 중개 플랫폼의 신규 브랜딩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토큰을 다양한 파트너 채널을 활용해 발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0-06-29 14:32:2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블록체인 네트워크 젠서, 뉴욕에 광고 송출하고 해외 진출 본격화

미국 현지시각 6월 26일 저녁 타임스퀘어 나스닥 전광판에 젠서(Xensor)의 광고 송출 장면. / 젠서 제공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전광판에 젠서가 울려퍼졌다.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젠서는 현지시각 2020년 6월 26일 저녁 세계 금융의 중심인 뉴욕에서 젠서의 광고가 송출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젠서는 저전력-장거리 센서를 기반으로 건물의 관리 포인트를 자동으로 감시하고 화재와 누수, 감전 등의 위험을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대비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프로젝트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보했다. 건물 주요 포인트에 배치되어 있는 센서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이를 탈중앙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젠서는 이미 국내 다수의 대형 빌딩들에 배치돼 있다. 다양한 모듈을 장착한 센서를 하나의 통합된 게이트웨이를 통해 자동 관리 함으로써 각 빌딩의 안전과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상표권 출원과 더불어 해외 특허 확보에도 노력 중이다. 젠서 관계자는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도 이러한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이라며 "젠서의 센서 모듈과 통합된 게이트웨이의 효용성은 이미 국내와 동남아지역의 실배치를 통해 증명되었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맥락"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위·변조될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건물 관리에서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요하는 정부 기관이나 대형 기업들의 건물 관리에 안성맞춤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언택트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가 대두되는 가운데, 건물의 관리와 설비의 점검을 다수의 사람이 일일이 직접 수동으로 관리하지 않고 소수의 사람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젠서의 센싱 모듈과 그 솔루션이 미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6-29 14:02:41 박태홍 기자
인실리코젠, 델·인텔과 정밀의료 빅데이터 인프라 사업화 협약

인실리코젠은 델 테크놀로지스, 인텔코리아와 정밀의료를 위한 빅데이터 생물정보분석 인프라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인실리코젠은 인텔의 셀렉트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유전체 분석을 위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개발해 생물정보 및 유전체 연구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실리코젠의 솔루션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사의 분석 소프트웨어 및 브로드 인스티튜트 (Broad Institute)가 제공하는 유전체 변이 분석 툴인 GATK를 표준화된 인텔 셀렉트 플랫폼 상에 적용해 최적의 분석 성능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은 브로드 인스티튜트와 유전체 분석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텔 셀렉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생체 정보 컨설팅 및 최적화 분야에서 인실리코젠과 긴밀히 협력해 온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텔 기반 시스템의 공급 파트너로서 게놈 분석 및 인프라 구성에 최적화된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실리코젠은 최적의 바이오 정보 분석 환경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바이오 메디컬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실리코젠 최남우 대표는 "생물정보 비즈니스 영역에 인텔의 유전체 분석을 위한 인텔® 셀렉트 솔루션을 기반으로하는 어플라이언스를 델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델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도입해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변이 분석 툴인 GATK의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프라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유전체 분석 향상을 위해 업무 협력 및 파트너십 계약을 인텔 및 델 테크놀로지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분석용 셀렉트 솔루션'에 대한 플랫폼 제공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인텔 CPU가 탑재된 셀렉트 서버 시스템에서 최적의 생물정보 분석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3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유전자 분석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국내 유전체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생물정보 분석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인실리코젠 및 인텔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델 테크놀로지스가 생물학적 데이터 분석 및 유전체 분석에 기여하게 됐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국내 인프라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도력과 경험을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바이오 인포매틱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29 11:47:5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