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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연말 내내 ‘타다 넥스트’ 반값 할인 이벤트 진행 나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인 브이씨엔씨는 연말까지 '타다 넥스트' 요금 50% 상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다의 대형차량 이동 서비스 '타다 넥스트'의 베타 버전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타다 넥스트'는 지난달 25일 서울 지역 대상 베타 버전 운영이 시작됐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타다 사용자라면 누구나 '타다 넥스트' 호출 시, 50%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회당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타다 넥스트' 호출 시 '할인 적용하기' 메뉴에서 '50% NEXT 쿠폰'을 선택해 적용하면 된다. 차량 탑승 후에도 쿠폰을 적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100만 사용자를 보유한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연동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요금 결제도 가능하다. 타다 앱 업데이트 후, 결제 수단 등록 창에서 토스페이 선택 및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되며, 타다의 모든 서비스 결제 시 토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분들이 '타다 넥스트'의 쾌적한 이동 경험을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차량 호출부터 결제에 이르기까지 탑승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으로 '타다 넥스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타다 넥스트'는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안정화 및 고도화를 거쳐 내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타다 넥스트'와 함께 할 드라이버를 모집 중이다.

2021-12-09 09:47: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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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SDI와 공동 '2021 국제 컨퍼런스' 개최

KT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14일 신라호텔에서 'KT-KISDI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KT 박종욱 사장 개회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권호열 원장의 환영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며, '디지털 대전환'과 'AI 생태계'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인 '디지털 대전환'은 KT 경제경영연구소 허석준 소장이 'DIGICO KT, 디지털 코리아를 향한 DX 파트너'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플로리안 키르히부흐너(Florian Kirchbuchner) 스마트리핑/생체인식기술팀장이 '스마트 시티 혁명'을 주제로,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멘스: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 제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 후 토론에는 한양대 임규건 경영학부 교수(한국IT서비스학회장)를 좌장으로 연세대 이정훈 정보대학원 교수(국가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 한국경영인증원 염선호 전략지원 본부장,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실비아 루스(Silvia Rus) 연구원,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오병준 대표, KT 허석준 경제경영연구소장이 참석한다. 두 번째 세션인 'AI생태계' 생태계에는 KISDI 김경훈 연구위원이 '2021년 한국 AI산업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프랑스 GE 헬스케어 밥티스트 뻬렝(Baptiste Perrin) 영상의학 R&D 센터장 외 2명의 '프랑스 AI헬스케어 분야의 공공-민간 협력사례' 발표와 캐나다 Scale AI의 쥘리앙 비용(Julien Billot) 대표이사의 '캐나다 AI 슈퍼 클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성균관대 박민수 경제학과 교수(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회장)를 좌장으로 제나 윤명철 대표, 더존비즈온 송호철 본부장, 서울대 장병탁 컴퓨터공학부 교수(서울대 AI연구원 원장), 밥티스트 뻬렝 GE 헬스케어 센터장, KISDI 김경훈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디지털 경제성장이라는 전세계적인 도전 과제와 관련해 국내외 각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KISDI와 공동으로 마련한 장"이라며, "컨퍼런스에서 소개될 기업들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통해 미래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09 09:39: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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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개발 양자암호기술,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서 산업표준 채택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암호기술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서 산업표준으로 채택됐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QKD 기반) 네트워크 통합관리규격 표준(ETSI GS QKD-018)'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에서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QKD(Quantum Key Distributor, 양자암호키분배기)는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제3자가 해킹할 수 없는 암호키를 만들어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나눠주는 기술을 뜻한다. ETSI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900개 이상 회원사들이 참여해 유·무선 통신, 전파, 방송, SW 및 ICT 융합 기술을 포함한 ICT 전 분야를 포괄해 표준화하고 있다. ETSI 산하 조직인 'ISG(산업표준그룹) QKD'는 양자암호 관련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SKT가 제안해 ETSI에서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Defined Network)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시키는 인터페이스 표준을 개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도입할 때 복수의 장비사들이 구성한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고, 장비사간 양자암호통신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이번 양자암호 표준화 제안은 SKT가 정부 국책사업(디지털 뉴딜)에서 수주한 '이종(異種) 통신장비사간 양자암호키 분배 SDN 연동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SKT는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 양자 시험망에서 12월 중 관련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SKT가 이번에 ETSI에서 승인받은 QKD 표준화 방안을 포함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와 기존 통신 네트워크간 연동 기술은 12월 중 발간 예정인 '2021 GSMA 양자암호 백서'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 SKT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의 상용 서비스를 테스트 하는 등 양자암호통신 기술 범위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T는 국제망 서비스에서 양자컴퓨터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글로벌 PQC기반 가상사설망(VPN)'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 SKT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국제표준으로 검토 중인 PQC 후보 알고리즘들을 활용해 글로벌 VPN 서비스에 상용 테스트를 수행하고, 내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PQC는 양자컴퓨터에 내성을 갖는 양자내성암호화 기술이다. 이로써 SKT는 양자암호키분배(QKD)기술과 양자내성암호(PQC)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응용해 두가지 암호화 기술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하민용 Innovation suite장은 "이번에 ETSI에서 승인된 '양자암호통신' 표준은 정부 국책사업에서 닦은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된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양자암호 활성화에 노력하고, 국제표준화 활동도 선도해 양자암호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2-09 09:3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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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기술 협력 나서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무인특장차란 노면청소,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정보 수집 등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특수목적차량을 말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됐으나, 무인 저속 특장차는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원격제어 및 비상정지 명령을 통해 이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특장차에 5G 이동통신을 연결해 자율주행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계기술을 개발해 무인특장차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발주처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에이엠특장, 화인특장, 아이엠알, 조인트리 등 15개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현재 특구 내 사업자들은 평동산업단지,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다양한 도로에서 총 거리 846.46km, 371시간을 무사고 실증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실증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인특장자 사업의 각 분야별 선도업체가 가진 기술력을 모아 자율주행 관련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의 5G, 다이나믹맵, 고정밀측위(RTK),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무인특장차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관제센터와 통신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는 실증 데이터 수집 및 공유,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광주 특수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과 상용화 촉진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아이엠알 대표는 "공공서비스 분야에 자율주행차량을 도입할 경우, 환경미화원 등 근로자의 운전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실증지역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 및 실증경험을 토대로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9 09:08: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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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소·부·장 스타트업 성장지원나서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 창업진흥원과 (사)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관계자들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진원 창업진흥원이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섰다. 9일 창진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부장 스타트업의 정기적인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소부장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업무협약에는 ▲소부장 스타트업 발굴 및 네트워킹 지원 ▲소부장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IR 지원 ▲소부장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등 협력사업 발굴 ▲소부장 스타트업 발굴 및 상호협조 등의 내용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창진원 조성현 창업촉진본부장은 "소부장 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 노력이 결실을 보기 위해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창진원에서 발굴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들이 소부장 기술 국산화에 앞장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진원은 지난해부터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연간 20곳씩 선정하는 등 2024년까지 총 100개사를 발굴·지원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12-09 08:4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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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질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소자 기술 세계 최초 구현

삼황화린망간(MnPS3)의 2차 고조파 발생 과정 및 반강자성 상전이에 따른 2차 고조파 발생 관측 데이터.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교수 연구진(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과 D. 셰이(Hsieh) 교수 연구진(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물리학부)이 양자물질의 전기적·자기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 중 리더연구사업 등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미국 D. 셰이 교수 연구진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9일 게재됐다. 플로켓 공학 기술은 강한 주기적 구동으로 물질 내 양자 시스템을 조종하는 기술로, 물질의 전기적, 자기적, 광학적 성질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술로 기대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플로켓 공학기술을 사용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벌집 형태의 평면구조를 지닌 절연체인 삼황화린망간(MnPS3)에 강한 빛(>109 V/m)을 가해 이 물질의 광학적 성질이 크게 바뀌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기존에는 약한 빛의 세기(~107 V/m)를 이용한 연구만 있었는데, 이번 연구는 강한 빛의 세기(>109 V/m)를 이용해 실험적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결과이다. 연구진은 삼황화린망간의 단일 이온모형을 기반으로 한 플로켓 이론 계산을 수행했다. 그 결과, 삼황화린망간 시료에 가하는 빛의 세기와 편광을 조절해 얻은 2차 고조파(반복파형을 구성하는 기본파 이외의 파동) 발생 세기의 변화량 실험값과 플로켓 밴드 구조 계산을 통해 얻은 이론값이 일치함을 규명했다.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인 삼황화린망간을 활용해, 광학적 비선형성(입력값과 출력값이 비례관계에 있지 않은 성질)을 크게 조절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이란 박제근 교수가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성을 띠는 새로운 2차원 물질로, 자성을 띠면서 각 층간 상호작용이 약한 반데르발스 인력으로 결합된 구조의 물질을 말한다. 이번에 연구진이 구현한 기술은 차세대 광소자 기술인 양자 플로켓 공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재료과학 또는 광학 분야에서 향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특히, 기존 실리콘 기반의 반도체 칩을 빛을 이용한 광전자소자로 대체할 수 있다. 이 경우 열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소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우리 사회가 저탄소사회로 가는 데 중요한 핵심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제근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플로켓 공학 기술을 2차원 양자물질에서 구현한 첫 사례"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로켓 공학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2021-12-09 01:00: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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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 中企 지원나서

신기술·신제품 개발 촉진, 고도화 지원키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촉진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부는 식약처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안전하고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사업 성과창출 등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연구과제의 사전검토 단계부터 임상까지 기술개발(R&D) 전주기를 밀착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개발(R&D) 초기 기획단계부터 안전 규제 기준의 적합성, 제품화 가능성을 진단 평가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설정을 지원하고, 인·허가 관련 컨설팅, 교육 실시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화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두 부처간 협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공률 제고할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 이승용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중소기업에 올바른 규제 안내를 통해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산업도 지속 성장추세"라며 "부처간 적극 협업해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8 15:4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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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중 셋 '1인 가구', 연 1000만원도 못 버는데 빚만

1인 가구 비중이 큰 20~30대 청년층. 사진=자료DB 지난해 10가구 중 3가구는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 대부분은 연 소득이 30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대출에 임대료 등 빚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1인 가구의 소득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1년(614만8000가구)전 보다 49만5000가구 늘었다. 1인 가구 비율은 계속 증가해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인 가구 중 20대가 19.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8%로 뒤를 이었다. 이어 50대와 60대가 각각 15.6%, 40대 13.6%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1인 가구의 40% 이상이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했다. 1인 가구 가운데 10가구 중 8가구는 연 소득이 3000만원 미만이었다. 특히, 1000만원도 벌지 못 하는 1인 가구는 30.8%로 전체 가구(7.8%)의 4배에 달했다. 2019년 기준 1인 가구의 연 소득은 2162만원으로 전체 가구(5924만원)의 36.5%에 그쳤다. 소득분포로 보면 1000만~3000만원이 46.6%로 가장 많았고, 3000만~5000만원은 14.7%에 불과했다. 1인 가구 평균 자산은 1억7551만원으로 전체 가구(4억4543만원)의 39.4% 수준이었다. 이 중 부채가 2521만원으로 전체 가구(8256만원)의 30.5%에 해당됐다. 문제는 부채 증가율이 20.7%로 전체 가구(4.4%)의 4.7배에 달해 빚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부채(23.8%)와 임대보증금(13.9%) 등이 크게 늘었다.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통계청 1인 가구는 주로 주거와 음식, 주류, 담배 등에 돈을 썼다.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32만원으로 전체 가구(240만원) 대비 55.0%였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주거·수도·광열(19.5%), 음식·숙박(16.7%), 식료품·비주류 음료(13.7%) 등이 골고루 차지했다. 소득은 낮고, 의식주 위주로 소비하다보니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올해 기준 1인 가구의 소득과 소비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18.1%, 14.9%에 불과했다. 전체 19세 이상 인구와 비교해도 소득은 5.4%포인트, 소비 생활은 3.8%포인트 각각 낮았다. 이처럼 1인 가구의 소득이 불안정한 데는 가장 비중이 큰 20~30대 젊은층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 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취업상태인 1인 가구는 370만 가구로 전체의 59.6%였다. 1인 가구 취업자 비중은 2019년 60.8%에서 처음 60% 아래로 내려갔다.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10.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5~29세는 0.6%로 소폭 증가에 그쳤고, 30대는 1.7%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학업과 직장의 이유로 독립해 사는 20~30대의 1인 가구 비중이 더 커지는 추세"라며 "1인 가구는 주로 가사 어려움과 경제적 불안, 외로움 등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2021-12-08 15:24:5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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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5G·AI로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앞당긴다...'자율주행 D.N.A기술포럼'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차 시대에 대비해 완전자율주행 조기 상용화 및 민관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율주행 D.N.A기술포럼'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D.N.A기술포럼' 창립총회는 8일 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과기정통부 박윤규 실장, 국회 조승래 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삼 원장, 현대자동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D.N.A포럼은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에디슨모터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6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 의장사로 현대자동차 등 8개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 의장단 대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윤근 소장이 선출됐으며, 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인공지능SW·데이터·차량통신보안·기술검증 4개 전문위원회 위원장도 선임됐다. 포럼은 지난 4월에 개소한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5대 기술분야 60여개 참여기관과 수요기관간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출범했다. 5대 기술에는 차량융합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 창출, 생태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데이터·5G·AI 등 ICT 융합 신기술과 연계해 오는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센서기반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의 통신 기술(V2X)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셋, 인공지능 SW 핵심기술, 장비·단말 등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기존 셀룰러기반 차량사물통신(C-V2X) 기술을 고도화하고, 초고속·초저지연·고신뢰의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세대 차량통신기술(5G-V2X)도 선도적으로 국산화해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 포럼이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 및 회원사 간 기술 협력, 개발 성과물의 보급·확산, 국제표준화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정부도 포럼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발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2021-12-08 14:24: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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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KT가 전 KT새노조 위원장 원거리 전보 보복적 의도...3000만원 위자로 지급해야

법원은 KT가 이해관 전 KT새노조 위원장을 출퇴근이 어려운 먼 곳으로 전보 발령해 고통을 준 것에 대해 KT는 이 전 위원장에게 3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7일 최종 확정했다. 이해관 전 KT새노조 위원장은 무려 9년 전인 2012년 4월 국민권익위원회에 KT가 '제주 7대 경관 선정'에 관한 전화투표와 문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을 공익신고했다. 이 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한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에 포함될 정도로 반향이 큰 사건이었다. KT새노조측은 "이 공익신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파장이 커지자, KT는 이 전 위원장을 출퇴근에 약 5시간 이상 소요되는 먼 곳으로 전보하고, 부당한 근태 관리, 해임, 감봉 등을 자행하며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후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른 국민권익위원회의 보호조치 결정과 이 인사조치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로 해고 3년 만에 겨우 복직되기는 했지만, 약 4년이 넘도록 보복적 인사조치가 반복되고 그에 대한 법적 다툼이 이어짐에 따라 오랜 시간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위원장은 2016년 9월 KT가 단행한 일련의 인사조치는 공익신고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에 해당하고 그로 인해 이 전 위원장은 인격권, 건강권 등을 침해당했다는 점을 이유로 KT와 관련 관리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마침내 5년여 만인 2021년 11월, 법원은 KT가 이 전 위원장을 출퇴근에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로 전보한 것은 이 전 위원장이 공익신고를 한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그에 대한 보복감정 등 다른 의도를 가지고 인사재량권을남용한 불법행위라고 판단했다. KT는 그로 인해 이 전 위원장이 겪은 고통에 대해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법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공익신고자에 대한 집요한 보복적 인사조치는 인사재량권을 일탈·남용한 불법행위라는 것을 확인했다. KT새노조와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은 "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앞으로 용기 내어 공익신고를 한 사람이 부당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8 13:18:5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