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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취업 정보 한 눈에 'K-디지털 아카데미'

직업훈련포털(HRD-Net) 'K-디지털 아카데미' 서비스. 자료=한국고용정보원 취업준비생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관련 훈련과 취업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직업훈련포털(HRD-Net)에 'K-디지털 아카데미' 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K-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소개와 훈련과정 검색·신청, 관련 직업과 산업 전망 소개, 채용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AI와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 주요 기술별 직업 정보와 산업 전망을 제공한다. 해당 분야 관련 직업 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분야별 훈련과정 정보와 함께 직업과 채용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채용 정보는 사물인터넷 등 15개 분야로 주요 기술 단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구직자의 일자리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류경희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디지털·신기술 훈련과 채용정보 사이의 연계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디지털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직업훈련포털을 정부 지원 디지털·신기술 훈련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K-디지털 훈련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직업훈련포털은 지난 2003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하루 평균 약 62만명이 찾는 정부 직업훈련 포털이다. 올해에는 K-디지털 트레이닝(147개 과정), K-디지털 크레딧(143개 과정) 등 새로운 디지털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올해 K-디지털 트레이닝 등 디지털 훈련 과정에 약 3만명 이상의 훈련생이 참여하는 등 디지털·신기술 훈련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았다"며 "이번 'K-디지털 아카데미' 신설을 통해 디지털·신기술 훈련정보에 대한 훈련생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5 13:05: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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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사용자 참여형' 개편…본격 서비스

中企 재직자 누구나 콘텐츠 직접 제작해 공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핵심내용을 전달하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사용자 참여형'으로 개편하고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9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신설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중소기업·재직자·전문가 등 누구나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구독 기능을 통해 좋아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게 됐다. 우선 중소기업이나 개인 이용자는 채널을 열고 기업 현장에서 직원 교육을 위해 기업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개인이 만든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는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하는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돼 산업 현장의 노하우 및 정보의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향후 재능기부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도 연계돼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자는 내가 좋아하는 채널을 구독해 개인맞춤형 채널을 구성할 수도 있고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활용해 즐겨찾는 콘텐츠를 보관하거나 맞춤형 추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재직자의 중단없는 교육을 위해 마이크로러닝 교육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용자 참여형 기능 개선으로 근로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만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분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진공의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에선 기술 및 경영·인문 분야 콘텐츠 약 1000여편을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12-05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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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트래픽 3년 만에 24배 폭증한 넷플릭스, 국내 망 사용료 지불해야

넷플릭스가 국내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망 무임승차' 논란이 커지고 있다. 토마스 볼머 넷플릭스 콘텐츠 전송정책 부문 디렉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김영식 의원이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디지털 경제시대, 망 이용대가 이슈 전문가 간담회'에서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ISP가 넷플릭스에 부과하는 망 사용료가 이중과금"이라고 주장하며 "ISP는 넷플릭스 콘텐츠 데이터를 전송해주고 그 대가로 이용자에게 망 사용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게 중복해서 거둬들이는 건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 부사장도 지난달 초 방한한 자리에서 "망사용료에 대해 SK브로드밴드와 소송 중인 데, 기술적 협력 등 (망 사용료 부담을 대신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술로 캐시서버인 '오픈커넥스(OCA)'를 자체 구축했기 때문에 트래픽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 한국으로 데이터를 장거리 전송할 필요 없이 한국에 거점 전송 인프라인 OCA를 구축, 넷플릭스 트래픽을 최소 95%에서 최대 100%까지 줄일 수 있고 전 세계 1000개 이상 ISP가 OCA 혜택을 무상으로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 망에 발생시키는 트래픽이 2018년 5월 50Gbps 수준에서 2021년 9월 기준 1200Gbps 수준으로 약 24배가 폭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연히 망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KT, LG유플러스 등 ISP 대표 3사가 넷플릭스로부터 망 사용료를 받으면 그 규모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 규모 또한 막대하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국내 CP는 이미 매년 망 사용료로 300~70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CP보다 더 많은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는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는 내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뉴스레터 서비스업체 뉴닉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넷플릭스 망 이용료 문제 관련된 설문에서도 75.4%가 "망 이용료를 내야 한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고속도로가 통행이 잘 돼야 휴게소가 좋은 것처럼, 넷플릭스도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변해 국내 이용자들도 망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넷플릭스가 끝까지 망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을 경우, 결국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점도 넷플릭스가 망 이용료를 내야 하는 이유다.

2021-12-05 11:23: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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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멤버십 개편 잇따라...고객 혜택 확대되나

SKT 홍보 모델이 멤버십 제휴처에서 새로운 T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SKT 이동통신사들이 멤버십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고객 확보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T멤버십 2.0'을 오픈하고 론칭 프로모션에 나섰으며,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멤버십 등급을 3개로 간소화하는 멤버십 개편에 나선다. 하지만 KT는 아직까지 멤버십 제도를 개편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6개 등급의 구 멤버십과 5개 등급의 신규 멤버십 등 11개 등급으로 운영되던 멤버십 등급을 3개로 대폭 줄이고, 등급 산정 기준도 연간 납부 금액으로 통합 적용해 멤버십 개편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1일부터 U+멤버십 제도를 변경해 구 멤버십의 6개 등급과 신규 멤버십의 5개 등급을 VVIP, VIP, 다이아몬드 등 3개로 축소해 운영한다. 등급별 포인트 무제한 제공은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멤버십 등급 기준이 변경되는데, VVIP 기준은 연간 납부 금액 200만원 이상이나 모바일 요금제(약정 할인 후 부가세 포함) 10만5000원 이상이 해당된다. 또 VIP 등급은 연간 납부 금액 100만원 이상이나 모바일 요금제 7만4800원 이상부터이며, 다이아몬드는 연간 납부 금액 100만원 미만이나 모바일 요금제 7만4800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납부 금액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모바일, IPTV, 인터넷, 인터넷전화, 홈 사물인터넷(IoT) 등 5대 상품의 매출 납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등급 기준은 신규 멤버십과 동일하지만, 다이아몬드 등급만 신규 멤버십 기준으로 연간 납부 금액이 6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미만으로 조정됐다. 또 가입기간이 7년 이상이며 멤버십 일반 등급 이상인 고객에게 더 높은 등급 혜택을 주던 특별 등급 혜택은 종료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등급 하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도 있는 만큼 이번에 변경된 조건에 미달되더라도 기존 구 멤버십 고객들의 혜택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등급에 변화는 있어도 고객이 원래 받던 혜택은 줄어들지 않는다"며 "등급이 올라가는 분도 있고 내려가는 분도 있는데 서비스 해지 전까지 혜택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기존 할인형 멤버십을 기본으로 고객이 포인트를 쌓아 해당 포인트로 할인을 받는 적립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 적립 포인트 명칭은 T+포인트(티플러스포인트)이다. SKT 관계자는 "멤버십에 대해 할인형과 적립형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한 것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봐주는 것 같다"며 "다만, 기존에 할인형에 익숙해 있다 보니 적립형을 선택하는 부분에 대해 고객들이 고민하는 단계에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케이스가 늘어나며 할인형, 적립형 선택이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예상했다. T멤버십 도입 첫날 앱 장애로 '데이터 네트워크나 와이파이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라는 문구가 노출되는 등 장애도 일부 있었지만 금방 복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멤버십 개편과 함께 새로운 T멤버십 앱을 선보였는데 'T멤버십', 'T우주'. '미션' 등 3가지 탭으로 구성됐다. 'T멤버십' 메인 화면의 하단에는 멤버십 사용이력 조회, 자주 이용한 브랜드와 포인트 사용 패턴 분석 등이 소개된다. 다음으로 '우주패스' 및 구독 관련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T우주' 탭이 위치한다. 또 출석체크와 룰렛 응모, 스탬프 모으기 등 방식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미션' 탭을 제공한다. T멤버십을 위한 고정형 바코드는 실시간 바코드로 대체되며 기존 바코드도 1개월 간 사용이 가능하다. SKT는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T Day 운영규모를 확대한다. 특히, 이번 T멤버십 론칭 기념으로 12월과 1월 2달 간 'T Day 프로모션'을 진행, T Day 주간 혜택을 1주에서 2주로 늘린다. 구독상품인 '우주패스, all/mini'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T Day 론칭프로모션 혜택에 추가 할인과 적립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찬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또 12월 한 달간 론칭 기념으로 'T멤버십' 앱에서 '우주패스 all'에 가입할 경우, T+포인트 1만 포인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1-12-05 11:23: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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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100개 매장서 '디즈니+ 체험존' 오픈

LG유플러스는 전국 2100여개 매장에서 디즈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들은 가까운 매장 어디서나 디즈니+를 직접 써보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의 직영점 및 대리점 실내외를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캐릭터·콘텐츠 컨셉으로 꾸리고, 내부에 글로벌 OTT 서비스 디즈니+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체험존은 기본적으로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IPTV 'U+tv'를 통해 디즈니+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꾸려진다. 방문객들은 단순 콘텐츠 체험을 넘어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IPTV 메뉴 화면 등을 탐색해볼 수 있다. 원하는 고객들은 현장에서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일부 매장에서는 서비스 체험과 더불어 다채로운 컨셉 공간도 제공한다. ▲극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디즈니+의 영상·음향 효과를 극대화시킨 홈시네마존 ▲PC 주변기기·생활 소형가전·휴대폰 액세서리·키즈용품·유니폼 등 60여종의 디즈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및 캐릭터 이미지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다. 최근에는 스키장에서도 디즈니+ 체험존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2일까지 한달간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서 현장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스키하우스에 마련된 공간에서 디즈니+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1만여명의 임직원들은 디즈니 캐릭터가 입혀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유니폼은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아이언맨, 겨울왕국 올라프, 토이스토리 버즈 등으로 제작됐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전국에 퍼져 있는 매장 내 체험존으로 방문객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디즈니+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확산시키고자 했다"며 "매장 뿐만 아니라 스키장, 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과 같은 다양한 핵심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LG유플러스 제휴를 본격화 한 글로벌 OTT '디즈니+'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2021-12-05 09:52: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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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전통시장 최대 행사 열렸다.

중기부·소진공, 올해 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3~5일 열어 유공상인등 29명에 훈장등 포상…청년상인 요리대회도 개최 권칠승 장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위해 정부 최선 노력할 것"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4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 'MD 추천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멸치 등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중기부 전통시장 최대 행사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행사에선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남성사계시장 이재열 상인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충북 충주 옹달샘시장 김은희 상인회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충남 서산동부시장 김경동 대표, 대구 남구 관문상가시장 박삼수 대표, 울산 남구 신정시장 손병길 대표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펼쳐졌다. 이 행사는 상인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벌써 17회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경영 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연말 소비 촉진 행사로도 꾸며졌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첫날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거래'라는 유통 환경변화에 우리 전통시장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정부는 더욱 노력할 예정이고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을 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박람회 이틀째인 14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MD 추천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전통시장 상품 판매·홍보에도 나섰다. '디지털로 즐기는 전통시장,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디지털 마켓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소진공 행사 주관 기관 중 하나인 소진공의 조봉환 이사장은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처음 취소됐었는데 올해는 무사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과 온라인을 적극 도입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제주도 오프라인 현장은 물론,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쇼핑몰·VR체험 등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국 72개 전통시장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는 50개의 우수상품 전시부스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특성화시장, 제주도 홍보관 등 정책 홍보부스도 마련돼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들을 만났다. 또 부대행사로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청년상인 요리 대회도 열렸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첫 날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국내 일류 요리사과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 심사위원이 맛과 상품성 등을 평가했다. 강원도 정선군 정선 5일장의 곤드레를 활용한 디저트와 '수리취'로 만든 사북시장의 수리취버거, 안산 신안코어의 '이탈리아돈가스', 여수중앙시장의 'LA제육덥밥', 안동 중앙신시장의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 제주동문공설시장의 '소 왕갈비 쌀국수', 서울 경동시장의 '마늘 탕수육', 울산 신정평화시장의 '우유로 반죽한 왕만두'를 선보인 청년상인들이 본선에 올랐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정부는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요리대회와 같은 도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 장관은 제주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우무, ㈜한라산, 제주맥주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들을 격려했다. 우무는 제주 해녀가 채취한 지역 특산물인 우뭇가사리를 이용해 푸딩, 비누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71년된 한라산은 4대째 좋은 술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양조 전문 향토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올해 5월 수제맥주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유니콘 기업을 향해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다.

2021-12-05 09:3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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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자리창출 노력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올해 사회공헌 방향 민간 일자리 창출 강화등 내세워 기술보증기금 김영춘 상임이사(왼쪽)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박광무 원장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5일 기보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보는 일자리창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기보는 올해 사회공헌 추진방향을 민간 일자리 창출 강화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특별보증을 통한 민간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 ▲사회형평적 신입직원 채용 확대를 통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청년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 직무경험 확대 ▲대학기술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창업 활동 지원 ▲부산 희망리어카 후원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보가 국가적 이슈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5 09:0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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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티미디어 인수 절차 마무리...그룹사로 편입 완료

KT가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인 알티미디어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KT 그룹사로 편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알티미디어는 국내외 IPTV 및 케이블TV 사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 미들웨어,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KT와는 IPTV 사업 초기부터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과 네덜란드에 거점을 두고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에텔, 터키의 투르크텔레콤 등 유수의 방송통신사업자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T는 알티미디어를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로 편입 완료함에 따라 알티미디어가 보유한 미디어 핵심 역량 및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알티미디어의 글로벌 거점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KT 미디어 사업의 글로벌 확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알티미디어 박도사 대표는 "알티미디어가 KT 그룹에 합류함으로써 KT가 추진하는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 축인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있어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알티미디어의 기존 고객사에 지속해서 안정적인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KT의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13:46: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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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21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LG유플러스 영문CI.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ESG 등급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심사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부문 6개사, ESG 부문 7개사 등 총 13개사를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올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거버넌스 강화에 집중했다. ESG 위원회 산하에는 CFO를 의장으로 하는 ESG실무협의체를 둬 전사 분야별 중장기 ESG 이슈를 검토하고 경과 사항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또 LG유플러스는 리스크 및 위기 대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전사 위기관리를 총괄하는 CRM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를 선임하고, 산하에 위기관리팀을 신설했다. 위기관리팀은 위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위기에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데 이어, 사상 첫 중간 배당 도입 및 실시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도 다변화했다. LG유플러스 박형일 CRO(부사장)는 "LG유플러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주요 어젠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발생 가능한 리스크와 기회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3 11:3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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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놀란 정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추가 발행"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름값에 먹거리 가격까지 오르자 정부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크게 오른 마늘은 이달 중 신속하게 수입을 추진한다. 계란은 경매를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예산안에 없었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590억원을 국회 단계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9년 11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이 차관은 "12월 소비자물가는 유류세 인하 효과 등이 반영돼 상승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오미크론 바이러스 출현 영향 등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경우 채소류 비축물량을 활용해 배추·마늘 등 가격 강세 품목의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가격이 불안정한 달걀은 이달 말부터 계란 공판장 2개소를 가동해 경매로 가격을 정한다. 정부는 또, 유류세 인하 효과가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자영 주유소의 가격 인하를 독려한다. 알뜰주유소 확대를 위해 일부 도심의 알뜰주유소 간 이격거리 조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비철금속 가격 급등에 대비해 방출 가능한 비축물자 재고 운영도 탄력성을 높이고, 할인 방출시 중소기업에 우선 판매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소관부차별로 분야별 물가 부처책임제를 도입해 범정부적 물가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차관은 "앞으로 부처별로 소관분야에 대한 가격과 수급 모니터링 결과 등을 포함한 종합적 물가안정방안을 마련해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03 11:09:50 원승일 기자